(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경찰, 소방과의 공조를 통한 총력 대비에 나섰다.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장미 안산상록경찰서 경무과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이 함께 참석해 기상 상황 전망 및 지역별 취약 요인·위험도 분석, 태풍 공동 대응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재난 취약 지역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사방시설을 신속히 확충해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안산시는 태풍 예보 전부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사전 예방을 통해 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9일 제천시의 ‘가스트로투어(미식 도보 여행)’ 사업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유재수, 한명훈 의원과 의회 입법지원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다문화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안산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도 동행했다. 연구단체가 벤치마킹한 제천 미식 도보 여행 ‘가스트로투어’는 제천시의 대표적 식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음식 관광 코스를 개발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지난 2019년 11월 음식 관광코스 용역개발 완료 이후 2023년 8월까지 약 4천123명이 체험했다. ‘가스트로투어’는 ‘위(胃)’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말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일반 관광객과 동일한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제천시 역사 및 도시 환경 등 관광 해설을 통해 제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음식 투어 체험을 가졌다. 이어 제천시관광협의회를 방문해 협의회 사무국장 및 제천시 관광과 관계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가 운영 중인 ‘안산청소년의회’의 청소년의원들이 9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국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국회를 견학했다. 이번 국회 견학에는 안산의 초·중·고등학생인 청소년의원 21명과 의회사무국 의사팀 및 안산지원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은 국회 체험관과 박물관,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면서 국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체험관에서는 ‘야간시간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법률안’ 등 민생 법안 3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며 모의 의사진행을 체험한 뒤, 본회의장에서는 국회 소속 전문해설사의 설명으로 국회 구성과 역할에 대해 정보를 얻었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번 견학에서 국회 조직과 역할의 구체적인 면모를 확인하고 한국 민주정치 발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청소년의회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체험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최근 서울지역 동물보호소에서 발생한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과 관련해 관내 동물보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관내 고양이 보호소 및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일제 방역과 함께 환경시료와 보호동물 등 260건에 대한 AI항원 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서울시 소재에 한 보호시설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반려동물 사료에서 검출된 고병원성(H5N1형)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관내 동물 영업시설 및 동물병원,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관련 정보 제공 및 사료 회수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안산시는 현재 해당사료 43개(6.45kg)를 회수하고, 고양이 사설보호소에 대해서도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지난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조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으로 제조 공정에서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에서 고양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도시공사 ▲(주)신광테크놀러지 인사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기업정보 및 채용계획, 입사를 위해 갖춰야할 사항 등에 대해 소개했다. 안산시청소년재단 인사담당자는 평가자 입장에서 직무에 필요한 역량, 기업 인재상 및 최종 합격자 사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진로설계를 도왔다. 또한, 참여자들이 지난 7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근무환경을 경험한 적이 있는 안산도시공사와 ㈜신광테크놀러지 인사담당자는 채용전형 및 평가기준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조언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특강을 통해 취업 방향성을 잡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계획을 세웠다”며 “직무역량 필요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선제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상황 전망 및 지역별 취약요인·위험도 분석, 태풍 대응 방안 결정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철저 ▲방송, 문자메시지, SNS 등을 활용한 태풍 대비 행동요령 홍보 강화 ▲비상근무 시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 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 후 김대순 부시장은 관련부서장, 재난담당자 등과 함께 ▲단원구 성곡동 788번지 ▲부곡동 산5-1번지 ▲와동 883번지 일원 등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주택 인접지역 위험수목 제거 ▲재해 취약지구 사전 예찰활동 강화 ▲경사지 인근 차량 사전대피 ▲신속한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장비 점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재난취약 지역은 예찰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출퇴근길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4호선(안산·과천선) 증차를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9일 디테크타워 과천빌딩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에서 과천,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등 경기 중부권 6개 시와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 운행 간격은 약 3분인 것과 비교해 경기도 구간(남태령∼오이도)의 경우 약 6.5분으로, 이 같은 차이를 줄여 시민들의 교통 편리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인접한 경기 중부권 6개 도시와 함께 4호선(안산·과천선)의 증차를 추진하는 데 있어 향후 행정절차 공동 대응, 시민여론 수렴,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통한 운행 간격이 줄어들 경우, 안산을 포함한 경기서남부권 지역 시민들의 불편이 함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4호선 증차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발이 돼 주는 지하철의 이용 편의를 높여나가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새만금을 떠나 안산을 찾은 6개국 215명의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대부도 등에서 문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있는 가운데, 민간에서도 대원들을 위한 물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안산시는 9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NH농협안산시지부 ▲지역농협조합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으로부터 시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배윤길 지회장, 방운제 의장, 김진업 의장, 강정미 지부장, 조인선·최기호·박경식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부에서는 치킨을, 한국노총 안산·시흥지역지부에서는 빵과 음료를,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에서는 대부 맛김과 부채, 치약·칫솔세트를, 지역농협조합에서는 계절과일을 각각 후원했다. 물품을 후원한 7개 단체 대표들은 “안산을 방문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짧게나마 안산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일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관내 학교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시설 사전점검은 교육장, 행정국장 및 관련 부서장이 직접 태풍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의 제로화를 목표로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침수 취약 저지대 학교 예방조치 점검 ▲산사태 우려 지역 학교 현장 확인 ▲공사 진행 중인 학교의 시설물 안전 점검 등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풍수해 피해 이력이 있는 학교를 위주로 집중 점검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태풍의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에 따라, 태풍 대비 경기도교육감 특별 지시사항을 전파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교육환경 인명·재산 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한 사전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내 각급학교 재난대비 비상 대응 연락체계 점검하여, 태풍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단원구 선부1동·와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상담지도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 근육을 자극하고 인지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치매예방 미술 활동을 통해 치매 발생 위험을 줄이는 한편,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선부1동·와동 치매 안심마을 내 경로당 6개소를 전문 미술상담지도사가 직접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활용한 미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미술치료는 치매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미술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치매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만큼,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재난재해로부터 공공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1종 시설물(교량 2개소) ▲2종 시설물(교량 3개소, 지하차도 4개소) ▲3종 시설물(교량 40개소, 보도육교 23개소, 지하차도 3개소) 등 총 75개소다. 상록구는 시설물에 대해 물리적·기능적 결함 조사 및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상태를 점검해 안전 등급을 평가한 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하게 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기업의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3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시민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등 민생규제와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걸림돌 규제 등이다. 단순 민원이나 진정, 다른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안산시민, 관내 소재 기업·기관·단체에 소속됐거나, 안산시 소속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사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해 시상하며, 일반시민 부문 4개작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 공무원 부문 17개작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10만원) ▲노력상 10명(각 5만원)을 각각 선정한다. 수상작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정 및 중앙부처 개선과제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2021년부터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사업주가 7월 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 납부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고 납기 또한 8월로 통합됐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대상자는 7월 1일 현재 안산시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며,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면세사업자의 경우 소득세법상 총 수입금액 8천만 원 이상)는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20만 원의 기본세액을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일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한다면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 세액과 함께 추가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존 대상자들에게는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납부서를 미수령했거나 납부서상의 세액이 현황과 다를 경우 직접 신고해야 하며, 과소신고 및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주재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 이후 이민근 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태풍의 이동경로 등 기상 전망 및 태풍·집중호우 대비 중점 조치사항 보고, 시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대비 선제적 점검·정비 강화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발굴·관리 강화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안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에 대한 정비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예방 및 비상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히 안산에서 체류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안산에 대한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갖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범죄예방 업무 협업 점검 활동을 벌인 데 이어 지역 자율방범대와 로보캅순찰대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420여 명의 로보캅순찰대와 1,430여 명의 자율방범대 대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경찰이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한 가운데, 안산시 자율방범대원과 로보캅 대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직접 지킨다는 마음으로 다중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순찰 활동을 벌이는 한편, 기존 순찰 시간 외 주말 시간에도 추가 근무조를 편성해 순찰력을 높이고 있다. 시는 경찰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묻지마 범죄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순찰 활동 중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정보센터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과 24시간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사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