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오는 9월까지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앞서 지난달 11일 스토킹 처벌법 개정 및 같은 달 18일 스토킹방지법이 잇따라 시행됨에 따라, 대 시민 홍보를 통해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버스승강장 및 동행정복지센터 디지털사이니지 ▲시청·구청·산하기관 등 누리집(홈페이지) ▲전광판 ▲행정게시대 등의 홍보를 주력하며 스토킹 범죄 관련 신고․상담 및 지원사항을 안내한다. 아울러, 시 SNS를 통해서도 ▲법 개정 주요내용 ▲스토킹 피해자 보호대상 및 지원 확대 ▲행위자 처벌 강화 ▲스토킹 행위 유형 ▲스토킹 특성과 사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게시해 스토킹 예방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토킹이 심각한 범죄라는 점을 인식하고, 폭력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7일 ‘하반기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원경찰서(고잔파출소)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위협 상황을 가정해 민원응대 매뉴얼 순서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경찰에 악성민원인 인계 등 실제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했다. 특히, 비상벨을 활용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 구축하고,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공무원의 비상 상황 시 대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5일 제2별관으로 이전한 시청 민원실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2일 열리는‘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관내 중고등학교 대항전 리그오브레전드(LOL) 결승전에 상록고와 안산공고가 각각 진출해 선의에 경쟁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에서 주최하는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은 학생 및 청년들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관내 학교 대항전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중학교 17팀, 고등학교 12팀 등 총 29개 학교에서 201명이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온라인 예선전을 치렀다. 그 결과, 최종 결승전에는 상록고와 안산공고가, 3·4위전에는 송호고와 초지고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온라인 예선이 펼쳐진 대회 디스코드 안에는 차재홍 상록고등학교 교사를 비롯해 총 6명의 선생님이 자원해 뜨거운 예선전을 이끌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게임대회를 넘어 시민 모두가 새롭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일 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 풍성한 천혜의 자연관광지 대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9월 16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서해랑길 91코스)를 따라 총 5.5km 구간을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소 미개방 구간인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구간을 개방해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으며,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 내 ▲가위바위보게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축하공연 ▲이벤트게임 등 부대행사와 함께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부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시장이 폭염 속 건설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전문화추진단 참여기관인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보건관리전문기관 관계자 및 노동안전지킴이 등 노동 산재 관련 30여 명이 참여했다. 관내 건설현장 밀집지역 중 한 곳인 반달섬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온열질환 발생 현황 파악 및 예방지도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 활동지도·조언 ▲산업재해 예방 안내 ▲온열질환 예방 물품(쿨토시 등) 배포를 진행하는 등 각 분야에서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시장은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이행 및 산업안전 관련 법규준수 당부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이민근 시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야외에서 장시간 고온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라며 “민·관이 합심해 안전수칙 준수 및 정책 지원 등 적극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가 안산시 사무의 위탁 제도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 및 직무교육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현옥순 이진분 박은경 이대구 김유숙 의원 뿐만 아니라 사무 위탁 업무에 관심 있는 의회사무국 및 시 집행부 공무원들도 참석해 위탁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안산맞춤 연구소는 용역사 측이 진행한 이번 보고회 및 교육에서 안산시 조례 및 위탁 계약서 분석을 토대로 실제 시의 위탁행정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교육에서는 행정의 본질이 법령과 자치법규에 따라 이행되는 행위라는 점과 이에 근거해 권한의 위임과 위탁, 대행, 용역, 사용허가 등이 구분돼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 원칙적으로 의회 의결 사항임에도 절차를 누락하거나 상위 법령의 근거 없이 특례를 규정하는 등의 사례가 있어 입법 체계상 부적정하다는 사실이 지적됐다. 아울러 위탁 계약서 조항 중 조례에 배치되거나 계약 당사자 한쪽이 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64명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마지막회에는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흡연 및 음주예방 교육 ▲건강한 영양습관 ▲건강워크북 활동 ▲DIY 만들기 활동 ▲청소년 마음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교육으로 구성됐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여름방학 건강학교를 시작으로 신체활동, 중독, 금연 등 다양한 주제를 준비해 ‘겨울방학 건강학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별 대상군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해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경기도미술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에게는 마음 돌봄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건희 컬렉션’으로 운영되는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를 미술관 소속 도슨트의 맞춤 투어로 감상하고, ‘풍경의 모양’ 주제에 맞춰 자연과 함께한 사진 속 본인의 모습을 추상의 형태로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바쁜 일상과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치매에 걸린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기관 협력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오는 9월 16일 중앙동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의 홍보·화합, 안전을 위한 발대식 ‘클린블링(CleanBling) 캠페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안산도시공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안산중앙상인연합회, 안산 YMCA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의 날 행사 관련 설명 및 교류회 ▲행사 홍보물 배포 및 중앙동 상점가 홍보·협조 요청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청결하고 안전한 청년의 날 행사 개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김대순 부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주최·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에서 주관하는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는 9월 16일(토)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중앙동 공영주차장(고잔동 540번지)앞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서울예대 버스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16일 안산시 집행부와 제284회 임시회 주요 안건 및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이진분 박은경 최찬규 설호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기업지원과 등 12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37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안건 중에서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보고 건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명절수당 지원의 건 △안산시 공립요양병원 보수 및 기능 확충 건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위원들은 지역 내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 인력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타 도시와의 형평을 고려할 것에 더해 의료 실정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시환경위위원회도 이날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시 도시계획과를 포함한 17개 부서로부터 총 39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 이혜경 부위원장 이대구 한명훈 한갑수 선현우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묻지마 범죄 대응 TF’를 꾸려 지역 분위기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안산시는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을 조직하고 지역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범죄 대응 상황 유지체계는 오는 20일까지 유지되며, 필요시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다. 묻지마 범죄 대응 TF는 범죄대응과 피해지원으로 나눠 운영되며, 당직·상황근무와 연계해 24시간 신속관리체계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아울러, 다중밀집 지역 관리 주체와의 협조 요청을 통해 범죄 상황 대응(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묻지마 범죄 대응 상황총괄은 자치행정과장이 맡았으며, 범죄대응을 위해 ▲자치행정과 ▲소상공인지원과 ▲철도교통과 ▲대중교통과 ▲해양수산과 ▲외국인주민행정과 ▲상록구·단원구 행정지원과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해 직·간접적인 피해자 발생 시 ▲복지정책과 ▲보건정책과 ▲의정법무과가 합심해 신속한 피해지원에 나선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하반기 장학생 총 435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5월 상반기 장학생으로 8개 분야 563명을 선발해 3억6천 여 만원을 지급했다. 하반기 장학생은 ▲안산꿈키움(고등학생) 92명 ▲안산꿈키움(대학생) 200명 ▲산업체노동자 4명 ▲문화·예술·체육·기능 장학생 각 20명 ▲대학 비진학 창·취업 학원비 지원 4명 ▲산단노동자 자녀(신설) 25명 ▲특별(안산상공회의소)장학생 30명 등 10개 분야 총 435명을 선발, 6억2천 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산단노동자 자녀 장학금은 반월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자녀 학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신설됐다. 또한, 안산상공회의소 기부금으로 마련된 특별(안산상공회의소)장학금은 안산상공회의소 우수회원사 본인 또는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장학금마다 선발기준과 금액, 방식이 달라 안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 공식 명칭을‘안산 유니온 페스티벌’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에서 주최하는‘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청년 간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시와 대학이 함께하는 오픈 캠퍼스 및 청년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시는 지난달 14일 발족한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과의 논의 끝에‘연합’이라는 의미의‘유니온(UNION)’을 사용해 공식 축제 명칭을 결정했다. 오는 10월 28일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산 유니온 리그(5개 대학 축구대항전) ▲안산 유니온 스타(5개 대학 끼 페스타) ▲재학생 푸드존 및 홍보 부스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욱 풍성한 축제를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안산시 청년몰 축제’와 연계 진행해 지역 청년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대학생뿐만 아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잦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침수 위험을 알리며 차량 등을 통제하는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감지기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진입금지를 알리며 차단기가 내려오는 시설이며,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이력이 있는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사업비 6억 원(국비 1억5천, 시비 4억5억)을 투입해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으며, 시험가동 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관내 침수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구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특별 범죄예방 방범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는 신림동 흉기 난동 사고 이후 잇따른 ‘살인 예고’ 파문으로 시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순찰활동을 강화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순찰활동은 경찰 합동으로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상록구 관계자, 지역 상인회 등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직접 지킨다는 마음으로 순찰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자율방범대는 특별 방범기간을 정해 상록구 관내 주요 지하철역 및 버스터미널, 상가 등 다중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순찰활동을 벌이는 한편, 심야 시간대(밤 9시~익일 새벽1시)에는 경찰과 협력해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총 16개 지대 587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동오 자율방범대장은 “신림역 사건 이후 시민들이 많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한 합동순찰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