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농협중앙회 주관 최고 권위의 상인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과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과 투명한 유통 실현을 위한 안산시 맞춤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안산시 최초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부포도 명품화를 위한 포도박스·봉지 등 영농자재 지원 ▲대부포도축제 확대 개최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 추진 등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청년농업인을 만나 농업의 미래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을 누비며 청년 농업인 육성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에 안산 쌀 지원 등으로 지역 내 안정적·고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촉진 행사로 쌀 소비량 감소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가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개최해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15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5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확정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본회의를 11월 22일과 12월 14일, 12월 15일 등 세 차례 개최하고, 상임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위원회별로 실시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는 11월 22일 1차 회의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을 마친 뒤, 12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심의 안건으로는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보류 안건 1건,‘2024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54건을 처리하게 된다. 의회는 또 이날 운영위에서 ‘2024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회의 일수는 정례회 2회 5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5일 공동주택의 창의적 디자인 설계를 위한 ‘GH 영 아키텍트’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으로는 건축사사무소 개설 신고 10년 이내의 대표건축사로서, 본인 설계의 1개 이상 준공 프로젝트가 있고 국내·외 건축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GH는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후 실적 및 포트폴리오를 종합평가 하여, 40명 내외의 ‘GH 영 아키텍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GH는 화성시 및 안양시 일대 공동주택사업에 만 45세 미만의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와 협업을 추진했었고, 이번 ‘GH 영 아키텍트’를 통해서도 유망한 건축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디자인 차별화를 이룰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젊고 유능한 건축가의 기회 확대를 통해 GH 공동주택 창의적 디자인을 선도하고자 한다. 경기도 공동주택의 품격 제고에 기여할 ‘GH 영 아키텍트’ 공모에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이사 이성운)이 주관하는 ‘2023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대상 시상식’이 3일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구자승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 수상자 가족, 미술관계자, 역대 단원미술대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단원미술제(운영위원장 구자승)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 공모전으로 2015년부터는 미술부문의 공모를 ‘작품공모’에서 ‘작가 공모제’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며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28인이 응모하여 1차 서류 심사(공모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안산에 거주하는 작가 1인을 포함한 총 11인의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 기간동안 3차 심사를 통하여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했다. 올해 단원미술대상에는 최지현 작가(작품명: 어떤숲_장지위에 분채_145.5×112.1cm_2023), 인기작가상(시스타상)은 한상미 작가가 수상자로 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시립고잔어린이집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아나바다 수익금 53만3,000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4일 단원구에 위치한 시립고잔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한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만큼 소액이지만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주 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단원구지부에서 미용업(헤어)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헤어 뷰티아카데미는 관내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특성화된 전문교육을 실시해 성공 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고,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에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강생들은 지난 9월 19일부터 8주간 헤어 증모술, 업스타일, 붙임머리 등 전문기술교육을 수강하고 보다 전문성 있는 경영을 위한 이론교육(노무관리, 재무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무와 이론을 겸한 전문교육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종합능력을 겸비한 전문 미용인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현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2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민간서비스 연계 및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25개동 535명의 위원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조성희 서울신학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장년 현상과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김기강 신드롬협동조합 이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며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중장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록구청 앞 행복나눔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 새마을회에서 주최하고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 관내 새마을금고연합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 50여 명과 통일염원새터민연합회‧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남북 주민 간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첫날 무와 채소 등을 세척하고 다듬어 김치 속 재료를 준비하고, 이틀째는 속 재료를 절임배추에 버무리고 담근 김치를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500박스는 새마을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따스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민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강소연구 개발특구·청년큐브 등 시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 홍보를 위해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관으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행사다. ‘지방분권 강화, 지자체 재정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연대와 상생을 통해 만든 우수 일자리 정책과 사례 등을 홍보하는 자리다. 이번 엑스포에는 전국 120개 기관에서 27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며, 안산시는 우수 일자리 정책과 사례 및 시정을 홍보하고, 타 시군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 부스를 QR코드로 둘러보는 일자리타운 맵을 조성해 ▲안산시 강소연구 개발특구 ▲청년큐브 인큐베이팅 ▲청년몰 및 청년푸드 창업허브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어르신을 위한 공공일자리 및 디딤돌 일자리 ▲경기도 최초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아동 권리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과 보호자, 아동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각계각층 다양한 눈높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동과 성인이 각각 다른 설문에 참여한다. 설문 내용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 인지도 조사 ▲아동의 권리 이해도 및 인식 조사 ▲아동 차별·폭력 관련 인식 조사 ▲아동이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한 요구사항 등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분야별로 성인은 20문항, 아동은 22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되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미취학·초등학생 및 어르신의 경우 서면으로도 설문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 친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의견이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호텔스퀘어에서 민선 8기 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행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공약 이행 평가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공약이행평가단(이하 평가단)은 안산시장의 공약 변경과 이행 사항을 평가하는 시민참여 기구로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안산시장 공약 실천 관리규칙에 따라 안산시 시정정책 자문기구인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8명이 평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103개 분야, 118개 공약사항에 대해 ▲2023년 공약추진사항 성과 및 향후계획 공유 ▲여건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7건의 사업에 대한 토론 및 변경 심의 ▲분과별 평가활동 보고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했던 공약 이행 평가사항을 확정 지었다. 평가단은 ▲시민동행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구성 및 청년정책 예산 확대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R&D 연구소 유치 ▲배달·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안산형 출산 지원제도 운영(셋째아이상 출생축하금 500만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저출산 고령화의 가속화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인구 등 급변하는 인구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민청 유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민청이 신설된다면 전국 외국인 거주 1위이자 이민·외국인 정책을 선도해온 안산시가 유치에 최적지일 것입니다.” 안산시민 300인이 한 자리에 모여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합심해 반드시 유치를 이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토론장을 가득 채웠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14일 오후 호텔스퀘어에서 300명의 동행추진단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 동참을 위해 ‘이민 사회의 진입,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안산의 대응은?’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토론회를 기획하고 이끈 ‘동행추진단’은 시의 현안 가운데 별도의 시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할 경우, 시장 직속의 시민동행위원회에서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된 조직이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동행위원을 주축으로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300명이 참여했다. ■ 대한민국 인구 위기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14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를 공식화했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반월산단을 배후로 산업화 시기 팔도의 사람들이 모여 도시와 산업을 형성했고, 산업이 부흥하면서 현재 118개국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거주 1위 안산시는 대한민국 이민정책의 표준을 정립하고 전국에 선도해온 도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에 따르면, 10만1,850명으로 안산시 인구의 14%를 차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안산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외국인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했고, 다양한 외국인 정책을 만들어 전국에 전파하며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수립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200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담기구 설치를 시작으로 2009년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2012년 전국 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 주도, 2018년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실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개방에 필요한 사항을 전폭 지원하는 등 사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14일 밝혔다. 시민의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서 운동 동호회들의 생활체육 공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지역사회의 참여 활동 폭이 다양해지면서 주민총회 및 동 체육행사 등을 진행할 공간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아울러, 주택 밀집 지역은 주차장 부족이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학교는 도심 내에 위치해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의 필요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개방에 대한 우려와 애로사항으로 적극적인 개방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에 안산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안산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관리인력 부족과 개방시설 전기요금 가중 및 파손우려, 이용자 사고 발생 시 분쟁 우려 등 학교의 개방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학교 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낙후된 어촌·어항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어항 재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4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의 정주여건 개선, 수산 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어촌·어항 지역의 사회경제적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2건의 공모를 신청했다. 지난 2020년에 선정된 행낭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사업비 75억 8,100만원(국비 53억670만, 도비 6억8천229만, 시비 15억9천201만)을 투입해 공통사업, 특화사업, 소프트웨어사업 등 3가지 분야에 걸쳐 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단원구 대부남동 1372(행낭곡항) 일대에 ▲물양장 조성 ▲어장진입로 정비 ▲마을 어장 해안도로 보수 ▲어촌문화공감센터 건립 ▲갯벌공간 조성 ▲지역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