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부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베 관계가 더욱 긴밀해진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상생 발전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달 진행된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방한과 한-베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위급 교류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자체 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 시장은 부호 대사의 부친인 부콴 베트남 전 총리가 한-베 수교를 이끌어낸 역사적 사실을 언급하며, “부친의 뜻을 이어받은 대사께서 안양시와 베트남 지방정부의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부호 대사는 “안양시의 교류 제안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안양시와 베트남 지방정부 간 행정・경제・문화・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19일 14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및 호계어린이집(동안구 흥안대로 147) 개청식을 개최했다. 신청사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호계1동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3,41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이 자리했으며, 2층은 동장실 및 회의실, 3~4층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 강당 등 주민 편의 공간이 마련됐다. 또, 행정복지센터 1~2층에 자리잡은 호계어린이집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정원은 0~5세까지의 어린이 95명이며, 지역 맞벌이 가정과 양육 가정의 든든한 보육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행정, 복지, 문화가 통합된 복합 공간으로 신청사를 조성한 만큼 민원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 소통과 화합의 중심지로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들의 염원 속에 새롭게 문을 연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행복과 편리를 위한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삼성천에서 서식하던 집오리 중 한 마리가 사체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안양시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삼성천에서 서식하던 집오리 가족 중 한 마리가 뒷머리에 상처를 입고 죽은 채로 지난 16일 발견됐다는 민원이 18일 접수됐다. 지난해 4월 같은 장소에서 해당 집오리 가족에 대한 학대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시민들의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시는 관할 경찰서에 순찰 강화를 요청했으며, 명예환경감시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변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인근에 이미 ‘동물학대 금지’라는 현수막이 설치돼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는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올해 안으로 해당 구간에 시시티브이(CCTV)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명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관계기관이 철저히 수사해 법과 원칙에 따른 처벌이 이뤄지길 바라며, 야생동물 보호 대책을 통해 생명존중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국 단위 을지연습이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오는 20일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2시경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차량 이동통제 및 길 터주기 훈련, 주민대피,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 통제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은 ‘시청사거리~범계사거리~비산사거리’ 구간에서 5분간 진행되는데,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 안에서 라디오(FM 97.3MHz)를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또는 인근 건물 지하공간으로 이동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거나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실시간 훈련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오후 2시15분경에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20분경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아울러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의 이마트 안양점에서는 주민 대피 시범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관내 공원 축구장의 노후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해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는 10년여간 사용해 마모된 안양 자유공원 축구장과 석수체육공원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13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 인조잔디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조잔디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축구장의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 과정에서 철거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전국 시・군・구, 군부대 등으로 공문을 발송해 재활용 수요처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군부대(제52사단)로부터 해당 인조잔디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협의 및 조율을 통해 철거된 인조잔디 1만5,382㎡ 중 9,875㎡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원래 약 2억3,000만원 정도로 예상된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약 8,400만원으로 줄여 약 1억4,6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국군장병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안양시청, 만안경찰서, 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등 4개 기관을 방문하여 을지연습 참가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하여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 원재섭 의회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에 마련된 2025년 을지연습장에서 훈련 모습을 참관하고 훈련현황 등을 청취했다. 박준모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국가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훈련에 임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이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모 의장은 “앞으로도 민·관·군·경은 유기적이고 견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안양시의회도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의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본격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를 평촌동 896-3번지 외 1필지의 현 부지에 연면적 2,578㎡,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하고, 민원실과 주민 프로그램실, 회의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서비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에너지 절감 계획,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설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등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안양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초원 어린이공원과 연계, 신재생 에너지 등을 입면 디자인에 도입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당선자와 설계용역 계약을 마쳤으며, 이달 18일에는 설계(안)에 대해 안양시 관계부서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22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7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8년 4월까지 건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건설 현장의 고령・외국인 노동자 급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는 지역 내 건설분야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실무 중심의 건설기술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건설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고용률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104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오는 10~11월까지 ▲도배・장판・방충망 시공 ▲인테리어 필름 시공 ▲소형 건설기계 조종면허 취득 과정(지게차・굴착기)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료 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즉각적인 취업을 지원하며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이수자에게는 건설기초 안전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안양 시민이다. 최종 참여자는 가구소득 및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가을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을학기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만안청소년수련관은 12일부터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1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배드민턴과 탁구 등 체육 활동부터 역사, 과학, 영어, 요리, 피아노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포함 129개 강좌 229개 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뉴스포츠 킨볼부터 가족요가, 아로마테라피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신규 강좌들이 다수 편성돼 눈길을 끈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가을학기 166강좌 466개반을 편성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체육 ▲라켓볼(청소년반) ▲청소년 그룹 PT ▲임산부 힐링 요가 수업을 비롯해 평생교육 ▲피부관리 ▲유아 숲 체험 ▲바이올린 테크닉 ▲K-POP으로 배우는 기초 발성 ▲직장인 스페인어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이달 초 청소년 통합 온라인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리뉴얼 된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관내 기업의 기부로 소속 환경공무관들에게 더욱 안전한 야간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생활안전용품 제조・유통업체 ㈜신풍산업으로부터 환경공무관의 안전한 야간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는 ‘발광다이오드(LED) 어깨 경광등(이하 어깨 경광등)’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부받은 어깨 경광등 202개를 시 소속 환경공무관 전원에게 배부했다. 이를 통해 환경공무관들은 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사체 처리 등 야간작업 시 더욱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심정식 ㈜신풍산업 대표는 “이번 기부로 깨끗하고 쾌적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환경공무관들의 야간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환경공무관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옥외작업 시 폭염으로 인한 탈진 및 열사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등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 유공자 후손 7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참석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의 초청을 통해 이뤄졌다.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지사의 손자인 허 블라디슬라브(75) 씨는 방문 후손을 대표해 기념식 무대에 올라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 등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최정두 지사의 외손녀인 송민숙 성악가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또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으로 감동을 전달했고, 마지막으로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이 힘찬 하모니로 희망의 미래를 노래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야말로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잊지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지난 13일 오전 9시 시청 별관 3층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13기 안양천 환경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천 환경대학은 하천 생태계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총 11회에 걸쳐 하천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으로 내실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 자격이 주어진 교육생 총 18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했으며, 수료생에게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안양천 환경대학은 13기에 걸쳐 28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자원봉사자로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소 환경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양천 환경대학을 통해 하천 생태 보전과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4일 ‘학부모 교육강사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 강사 54명은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공통 교육, 분야별 심화 교육, 강의 시연 등 체계적인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이들은 2025년 하반기부터 안양시 각 학교 현장에서 독서·악기·안전 멘토·예술·인성·진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에서도 유일한 형태의 전문 학부모 강사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2014년부터 운영된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10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이자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이번 강사단 양성을 위해 ▲몰입 이론, SCQA 등 최신 교수법 ▲강의자료 디자인 및 영상 제작 ▲퍼스널 브랜딩 및 이미지메이킹 등 실제 강의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특히 교육과정을 통해 기존 강의안을 수정·보완하고,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강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사천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취약계층 200가구에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 또는 냉감이불을 지원한다. 일사천리 지원사업은 일년 365일 사계절 동안 천재지변으로부터 취약한 저소득 이웃이 다양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성금 또는 성품을 적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물품은 여름용 냉감이불과 최근 폭염·노후 전기물품(멀티탭 등)을 원인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이다.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안심되는 일상’을 위한 ‘맞춤형 생활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연합회, 안양시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가족 구성,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200가구를 선정했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 118개, 여름용 냉감이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12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기부 대 양여사업계획(안)이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적합성, 대체시설 사업비 및 양여재산의 적정성 등이 검토됐으며, 그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돼 의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시는 2010년부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부대 이전 및 활용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2018년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와 지상작전사령부와 정책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후 2021년 합의각서(안)를 국방시설본부로 제출해 지난 4년간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번 국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