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이미지기반 인공지능 활용 기술 모색 및 고부가가치 천연물 식물공장 생산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스마트농업 기술 중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AI)과 식물공장을 활용한 미래 농업의 실전적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우리스마트바이오 주종문 대표가‘식물공장 활용 천연물 소재 생산 및 전망’을 주제로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의 필요성, 표준화된 원료 생산, 기능성 극대화, 지속적인 원료공급을 위한 식물공장 활용 정밀환경제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식물공장 시설에 대한 경제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준화 방안에 대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스피어AX AI 개발본부에서‘지능형 영상분석 기반 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는데, 이미지·영상 분석 AI(Vision AI) 기술을 활용한 산불탐지 기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학기술과 산업의 결합을 통해 미래 성장 핵심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산업 전략을 수립하여 국비 확보 및 공모선정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국정 기조와 정부차원의 첨단기술 육성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특화형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지역의 강점을 살린 과학·산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구기관, 지역기업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정책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왔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국비 확보는 물론, 실질적인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정책 기획·실행으로 연결되어 ‘과학기술 1번지 경북’의 비전을 성과를 통해 실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2026년도 국비확보액 2,824억원(전년대비 31% 증가) 땀과 발로 만들어낸 결실이다. 지역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더 많이 발굴하고, 해당 사업의 당위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12월 15일 (주)유노랩과 함께 아동 심리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유노랩은 심리안정을 위한 그림책 ‘움직여 봐, 기분이 좋아’와 정서 표현 및 감정 조절을 돕는 워크시트 100세트(143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심리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기부된 그림책 ‘움직여 봐, 기분이 좋아’는 2025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도서로, 아동의 신체 활동과 감정 변화를 연계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양질의 심리·정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노랩은 지난해에도 아동의 감정 인식과 표현을 돕는 감정카드 및 창의성 카드와 마음챙김노트 100세트(120만 원 상당)를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아동 정서 지원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민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심리·정서 지원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2월 24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대학교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을 전공 중인 정상현 학생과 정선군 소재 한국금속기술개발 김상진 대표가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인재상(교육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상현 학생은 뛰어난 공학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부터 AI 라이프케어 플랫폼(ORA) 개발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사투리까지 인식하는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구현해 특허 2건을 출원했다. 이러한 성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강원대학교 총장상, 춘천시장상, 하나소셜벤처 전국대회 수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으며, 운전자의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플랫폼과 AI 병원 접수·진료 안내 로봇 개발을 통해 기술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진 대표는 우수한 용접 기술과 교육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로, 2024년 경기도 화성시 용접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중소벤처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5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도내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는 논산시, 서천군, 청양군, 예산군 등 4개 시군과 충청남도개발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등 2개 공공기관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기관 평가는 공공부문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평가는 적극행정 홍보 노력도, 우수 공무원·직원 선발 실적, 적극행정위원회 개최·운영 실적, 적극행정 교육 추진 실적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으며, 지표별 점수를 합산해 높은 평가를 받은 6개 기관을 최종 우수기관으로 뽑았다. 도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평가와 환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우수기관 사례를 확산시켜 행정 전반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4동이 한티역 2번 출구부터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까지 약 600m 구간에 ‘청소년 꿈의 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달 26일 오후 2시 예정된 ‘상징 조형물’ 설치로 첫발을 뗀다. 대치동 일대는 학원 1,625개가 밀집하고 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가로수 58주, 한전 분전함 20개, 자전거·킥보드 거치대 9개소 등 생활 기반시설이 혼재해 있다. 대치4동은 ‘사교육 중심지’라는 상징성에만 기대지 않고, 청소년이 매일 오가는 거리를 개선해 학업 스트레스와 보행 피로를 덜어주는 방향으로 사업을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청소년 꿈의 거리’는 크게 세 축으로 추진된다. 첫째, 보행자 중심의 동선을 확보해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둘째, 녹지와 휴게공간을 늘려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잠시 머물며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셋째, 조형물 설치와 보도블록 메시지, 분전함을 활용한 시·그림 전시 등을 통해 일상적인 통학·통원길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을 1조 4,804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5년 대비 7.8%(1,067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1%(1,081억 원) 늘어난 1조 4,362억 원, 특별회계는 3.1%(14억 원) 감소한 442억 원으로 편성됐다. 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 수요와 각종 위탁 운영비 등으로 재정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 및 유사·중복 사업에 대한 통폐합을 실시하고, 전 부서 경상경비를 최대 20% 감축해 예산 편성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건전재정 운용 및 행정 효율성 증대를 도모했다. 2026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체감 복리 증진 사업, AI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특화 사업과 미래산업을 선도할 정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4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강남사랑상품권 ▲공공배달상품권 발행 규모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은 서울 전역의 안전·생활·복지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24일 각 자치구에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부되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890억 원 규모로, 재난분야 183억원, 문화체육분야 148억원, 공원녹지분야 91억원 등 모든 자치구의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별 시급성과 시민 체감도 등이 반영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자치구에 교부되어 겨울철 빙판길 조기 제설을 위한 도로열선 설치, 땅 꺼짐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보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별조정교부금 중 ‘시‧구 공동사업’으로 4개 사업에 171억 8천여만원이 포함됐다. ‘시‧구 공동사업’은 25개 모든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생활, 안전, 시민편익 등)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부에는 초고령사회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 여가시설 조성, 스마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1990년 서대문구 등 서울시에서 발생한 부동산폭력단 오씨 사건을 예로 들며, 범죄행위로 취득한 불법 수익이 환수되지 않고 아직도 버젓이 호화를 누리는 행태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현재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은 거주 불안으로 바뀌었으므로 이를 바로잡아 정당한 부동산 취득권리를 보장해야 함을 주장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영화 ‘강남1970’을 서두로 하여 “과거 부동산 개발을 둘러싼 악성 자본가, 부패한 공권력과 정치인, 그리고 그 옆에 기생하는 폭력조직을 다룬 영화로, 2백만 관객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수작이다. 공포심을 조장하여 갈취하는 행위는 단순히 공권력과 정치인의 비호로 가능했던 시절에 대한 반성이길 바랬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영화의 현실판 사건은 1970년으로부터 20년 뒤인 1990년에도 발생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1990년 11월 15일 KBS 9시 뉴스에서 보도된 ‘부동산 폭력단 오씨 사건’은 조직폭력단이 부동산 강탈을 위해 이해관계가 복잡하거나 분쟁이 있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가로수 조성·관리 과정에서 심의 결과와 다르게 사업이 추진되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도로공사 단계부터 가로수 조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가로수 반입·반출 등 주요 사업 내용이 가로수 심의위원회의 의결과 다르게 변경될 경우, 관리청이 사전에 서울시장에게 보고하고 승인받도록 해 사업 추진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도로공사·정비 시 도로관리청이 가로수를 조성·유지하고, 계획·설계 단계부터 조성 공간을 확보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상위법인 '도시숲 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서울시 조례에 반영해 도로 개발 과정에서도 도시 녹지를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남궁 의원은 “가로수는 도시 경관을 넘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보행환경 개선 등 중요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가로수 사업이 심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점자와 점자문화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점자 및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됐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사소통하고 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다. 하지만 점자 사용 환경은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고, 점자 활용 기회와 문화적 기반도 미흡하다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조례는 서울시 차원에서 점자와 점자문화의 발전·보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서울시장의 책무를 비롯해 점자 정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치가 담겼다. 시장이 점자 및 점자문화 진흥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거나 실태를 조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뒀다. 현장 체감도를 높일 지원 규정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점자출판물 제작·보급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고, 시가 주관하는 행사 참석자에게 점자 안내문 등을 제공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긴급차량 길 터주기 인식 제고를 위해 각종 훈련과 홍보 등이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지난 10월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서울시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및 홍보를 강화하고 소방차 진입불가 또는 곤란 지역에 대한 정보 구축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한 출동·조치를 위한 차량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해 현행 법령으로도 통행 방법에 별도의 특례가 인정되어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일반운전자들의 '길 터주기' 시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서울시가 긴급차량 발견 시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방법에 대한 훈련과 홍보를 강화함에 따라 시민 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긴급차량 길 터주기는 생명·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도로 위의 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시민 모두의 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실국장급 7명과 시군 부단체장 7명 등 총 14명에 대한 2026년 상반기 실국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성과 중심의 승진 인사를 통해 도정 핵심 가치를 반영하고,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2급 승진자로는 생계 위기 도민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경남동행론’을 추진하며 복지․동행․희망의 도민행복시대 구현에 기여한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이 균형발전본부장으로 승진‧임명됐다. 3급 승진은 7명으로, △박경훈 산업정책과장은 미래첨단산업 육성 중장기 비전 수립과 산업규제 완화 추진 성과를, △박현숙 세정과장은 마창대교 국제중재 승소 기반 조성과 세수 확충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성흥택 농업정책과장은 농가소득 전국 2위 달성을 통해 경남 농업의 위상을 높였으며, △이재철 행정과장은 도민 상생토크 추진과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성과를 거뒀다.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해외순방 추진을 통한 국제협력 기반 마련과 해외 마케팅 확대에 기여했고, △송진영 수산자원과장은 고수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조에서 주장하는 12.85%의 임금인상안은 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을 반영한 임금인상 적정 범위의 2배 규모라고 밝혔다. 따라서 사측에서 제시한 10%대의 임금 인상안이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는 노조의 주장은 법원의 판결 취지와 다르다. 노조는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 및 동아운수 소송 결과에 따라 12.85%의 임금인상률이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년 10월 29일에 있었던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의 판결 취지는 통상임금 산정기준 시간은 176시간으로 하되 실제 근로한 시간만큼 각종 수당을 계산하여 지급하라는 것으로, 노조에서 주장한 소송금액 대비 약 45%만을 인정했다. 따라서 동아운수 소송의 판결 취지를 고려하여 임금인상률을 계산한다면 6~7% 수준이 적정하다. 다만, 시내버스 운송사업 조합에서는 이미 임금협상이 체결된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10% 수준의 임금인상률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노조에서 거절했다. 즉 시내버스 노조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12.85%의 임금인상이 판결에 따라 확정된 것이라 볼 수 없으며, 사측에서 제시한 1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2시 30분 7호선 자양역(뚝섬한강공원)과 연결된 복합문화공간 ‘뚝섬 자벌레’를 방문, 지난 19일 개장한 테마파크 '한강플플(Play Place)'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팝업존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 시민들과 성탄 인사를 나눴다. ‘한강에 상상과 재미를 더한다’는 뜻의 한강플플은 민간과 협업해 각종 체험‧전시‧공연‧팝업을 비롯해 계절마다 ▴생화 포토존(봄) ▴피크닉바(여름) ▴브라운뮬리(가을) ▴라이트갤러리(겨울)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뚝섬 자벌레의 긴 실내 통로를 따라 조성된 ‘한강플플’ 1층 파크뷰라운지로 입장한 오 시장은 창밖으로 보이는 남산타워를 조망하고, ‘2025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에 들러 상인들로부터 시민 반응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도 전했다. 오는 25일 14~21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수공예품, 간식, 성탄소품 등 40여 개 셀러가 참여하는 마켓존을 비롯해 오너먼트‧키링 만들기 체험, 어린이합창단‧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LED 미디어월로 한강의 다양한 축제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