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10월 행복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행복장바구니 반찬배달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이웃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반찬을 포장하고 관내 50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세트를 전달했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 상황과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관심과 위로를 전했다. 대상자들은 반찬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었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방문과 따뜻한 인사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찾아와 주어서 고맙고, 따뜻한 반찬 덕분에 며칠은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보석 원곡면장은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의미있는 나눔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곤 민간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끼가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맞춤 아트홀 4층 회의실에서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 및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관내 옥외광고업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성시 건축과장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실적과 2026년 추진 예정인 핵심 사업 및 옥외광고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서 옥외광고물법 위반 행위에 따른 행정처분사항과 관련 법규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자율정비 참여와 책임 있는 광고문화 정착을 강조하며, 앞으로 광고사업자와의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성시 건축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광고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옥외광고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합리적 제도 개선과 창의적인 광고문화 확산을 위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 강서구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모바일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코리아 2025'에는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을 포함한 16개국 60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하여 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장비제조사와 LGU+, SKT, KT 등 통신사업자, 그리고 학계·연구계가 참여하여 6G 비전 및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6G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다. 10월 27일에 개최되는 '모바일 코리아 2025'의 개막식은 6G 포럼 대표의장인 LGU+ 이상엽 CTO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의 축사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김현 간사, 최형두 간사, 황정아 위원의 영상축사에 이어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구축 유공자에 대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후 글로벌 6G 리더십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군 전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539개를 교체하며 군민 생활 편의 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군 전역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경과된 건물번호판 539개를 일제 조사하고 교체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군민의 주소 생활 인프라로, 우편물·택배 수취는 물론 소방·경찰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그러나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된 노후 번호판은 색이 바래거나 글씨가 훼손돼 가독성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배송·민원 처리 지연과 도시미관 저해 등 생활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함평군은 2023년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총 1만2,880개의 건물번호판을 정비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군은 이번 교체 사업 이후에도 기상 여건 등으로 훼손돼 식별이 어려운 건물번호판은 지속적으로 교체·보완할 계획이다. 다만, 사용자의 부주의나 임의 훼손으로 인한 경우는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서 지난 25일 청명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금곡동 대표 축제인 ‘제3회 금곡동 어울림마당’을 어울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금곡동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여름부터 많은 자치위원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축제 방문객 4,000명을 목표로 준비한 만큼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고, 예년보다 축제를 즐길 요소가 더 많았기에 축제장인 어울림공원도 주민과 방문객들로 꽉 차는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장의 무대가 비지 않도록 종일 쉬지 않고 펼쳐진 무대 공연 -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280여명 공연 - 14개 외부 초청팀 공연(초청가수 : 임다운) ▸탄소중립‧기후변화 체험,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등 12개 체험‧전시 부스 ▸대규모 벼룩시장 및 먹거리 장터 ▸인생네컷(스티커 사진 촬영), 차 없는 놀이터 등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대회, 주민 노래자랑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수원 대취타단의 취타대 행진과 공연 등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엘타워 오르체홀(서울시 서초구)에서 “2025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을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 전체 인구의 20%가 고령인구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로 인해 돌봄 인력 부족과 돌봄 공백이 심화되면서,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가 지속가능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은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복지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관계자와 돌봄로봇 관련 실수요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돌봄로봇 개발부터 보급, 제도를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제대학교 양영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의 장애인 실증, 노인 실증, 돌봄부담가치 과제의 현황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고려대학교 김승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스마트돌봄로봇 기술 및 실증 연구개발 다부처 협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화양면 나진리 ‘차니네스테이’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모 자조모임: 세 가지 색, 하나의 마음 – 부모의 성장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 간 경험을 나누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모임은 일자별 ▲일반아동 부모 ▲장애아동 부모 ▲다문화가정 부모 등 3개 소그룹(6~8명)으로 운영됐다. 각 그룹은 서로 다른 양육환경 속 고민과 강점을 공유했으며 전문상담사의 심리 코칭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간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모임은 지역업체 ‘차니네스테이’가 장소를 무료로 후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었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 “다문화가정 부모로서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제6회 여수벼룩시장’을 개최한다.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다만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폐청바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헤어핀·북밴드 만들기), 누룽지 초콜릿 만들기, 동백 오일 에센스 만들기 등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여수시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홍보 부스와 바가지요금 신고 부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오병구 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올해 벼룩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섯 차례 모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마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수원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수원천을 배경으로 열린 제1회 수원천축제‘다함께 즐기세류’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개의 세류동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수원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 외국인,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한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아 수원천 일대를 가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축제에서는 ▲다문화 외국인 공연 ▲주민자치센터 및 학교 동아리팀의 무대공연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개성 넘치는 플리마켓 ▲먹거리마당 ▲스탬프투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외국인 공연은 춤과 우리나라 악기인 가야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각 동 주민자치센터와 세류중학교 동아리팀의 무대는 지역 공동체의 끼와 열정을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플리마켓과 체험부스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 먹거리가 판매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덕정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5개 고등학교 소속 11명의 학생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볼링, 육상, 골프, 테니스, 합기도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세 이하 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해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동두천양주 학생선수단은 적은 인원이지만 집중력과 실력으로 큰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출전한 학생 선수들은 ▲육상 ▲테니스 ▲골프 ▲볼링 ▲합기도 종목에 참가하여, 동두천양주 학교 체육의 우수한 기량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볼링 종목에 출전한 왕지연 학생(덕정고 3학년)은 뛰어난 기술력과 예의를 갖춘 경기 운영으로 심판진과 관중의 박수를 받았으며, 개인전과 3인조에서 금메달, 2인조, 5인조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생들의 값진 성과는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동두천양주의 교육력과 체육 인프라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며,“앞으로도 체육활동이 인성과 실력을 함께 키우는 교육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선수들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와 최근 5년 이내 계약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보고서 제공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4개 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맞춤형 ESG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12일까지 신청서류를 GH ESG운영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모집공고는 GH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는 서면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2021년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는 등 공공기관 ESG 경영을 선도해왔다. 이번 협력사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ESG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허물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 감성적인 선율로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좌석은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은 공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준비된 좌석 외에도 피크닉존이 마련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즈… “초심자도 감동할 무대” 공연은 관내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의 무대로 문을 연다. 라임(L.I.M.E)은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이라는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팀으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음악으로 탐구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답고 창의적인 멜로디의 재즈를 선보여 관객에게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어, 한국 블랙가스펠의 대표 그룹 ‘헤리티지’의 멤버로서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하는 보컬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는 폐목재를 새활용해 만든 등산용 지팡이 500개를 광교산 등산 안내소 앞 입구에 비치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하산 후에는 같은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수원시는 산림 내 고사목과 가로수 가지치기 부산물 등 버려지는 목재를 실용적인 목공품으로 재활용하는 ‘폐목재 새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겨울 폭설로 발생한 광교산 피해목을 활용해 지팡이를 제작했다. 등산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자연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다. 목재의 수명을 연장해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폭설 피해목을 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았다”며 “시민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내년에도 폐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 장안문거북시장 중앙로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2회 장안문거북시장 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식전행사가 열리고, 오후 6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1월 1일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댄스·노래 경연대회 ‘우리동네 오디션’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 시장 내 주요 거리에서는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안문 거북시장의 전통 막걸리 ‘장안문 별주’ 홍보부스와 장안문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 ‘터틀랩스’팀의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7년 전 아내와 이혼하고, 홀로 어린 세 딸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온 A씨는 그동안 모은 전 재산에 대출까지 받아 2021년 집을 샀다. 새집에서 세 딸과 행복한 삶을 꿈꿨다. 하지만 곧바로 불행이 시작됐다. 새로 산 주택이 전세사기에 연루된 집이었다. 살아보지도 못하고, 그 집은 경매로 넘어갔다. 설상가상으로 법원에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등록되고, 실직까지 해 극도의 생활고에 시달렸다. 오랫동안 월세를 체납해 임대인으로부터 퇴거 압박을 받았고, 너무 괴로워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지만 어린 딸들이 눈에 밟혔다. 도저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 지난 6월 수원시청을 찾았다. 시장님을 만나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시장실을 향해 돌진하다가 청원경찰관에게 제지를 당했다. 청원경찰관은 새빛민원실을 안내해 줬고, A씨는 시민청 홍승화 민원협력관과 베테랑팀장들을 만나 “너무 힘들다. 제발 도와 달라”고 하소연했다. 홍승화 민원협력관은 곧바로 도시재생과 임대주택 담당자와 협의해 A씨가 LH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세임대주택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