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이틀간 2만 5000여 명이 몰리는 등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아산시가 27-28일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올해 페스티벌은 ‘찐’ 청년들이 누리고 싶은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 기간 꿈과 희망을 갖고 인생의 전성기를 살아가고 있는 전국 청년들은 각종 정책 체험은 물론, 공연 관람 및 강연을 들으면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 날인 27일에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양대파를 개발해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김도혜 씨 △유기농 목장을 운영하는 청년축산업인 박상철 씨의 사례발표 및 토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사 니키는 공연을 통해 논산 출신 뚱종원 나선욱은 마열라면 쿠킹클래스, 자기관리 끝판왕 여행유튜버 채코제는 강연으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OST 가수 펀치의 공연 때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9월 30일 예산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한 15개 대학과 2025학년도 준비를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과 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상상늘봄교실, 방학 중 대학 연계 늘봄캠프 등 다양한 대학 연계 늘봄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도 상반기 운영 성과 공유, 2학기 및 2025년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인력, 공간,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대학 협력 사항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은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에도 대학과의 촘촘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충남교육청과 대학은 2025학년도 준비를 위하여 다양한 협력 과제 발굴과 양질의 대학 연계 늘봄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위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인 가뭄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를 이달 중순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량은 지난 5일 6190만톤으로 저수량별 위기경보 기준 관심 단계인 621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20일에는 5814만톤까지 낮아졌다. 이는 올해 홍수기(6월 21-9월 20일) 강수량은 1237.9㎜로 예년 1104.5㎜ 대비 112.1% 수준이나, 장마기(7월 28일) 이후 강우량이 예년 대비 26.9%인 110.6㎜에 불과하는 등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도는 가뭄 해제 때까지 일일 용수공급상황과 저수량 감시활동(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뭄 단계별 조치 계획을 시행 중이다. 먼저, 가뭄 관심 단계부터 운영하는 금강도수로를 홍수기 이후인 지난 26일부터 본격 가동해 하루 11만 5000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의 단계(5400만톤 이하)부터는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80%까지 추가 감량해 서부권 시군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선제 대응을 위해 2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74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국민체육센터의 건립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한 체육활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1곳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3곳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1곳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4곳 등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천안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부여·청양·태안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당진시에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공주시, 보령시, 홍성군이 선정됐다.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 선용과 취미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도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발굴·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동유럽 중심인 폴란드에서 도내 우수기업의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알리며, 유럽 수출길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놨다. 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공식 초청에 따라 도 독일사무소를 중심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포즈난시에서 열린 ‘2024 향토식품전(Taste of Regions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51개 부스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홍보 및 판매,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도는 전통주를 비롯해 김, 홍삼 가공식품 등 11종을 소개했다. 제품 홍보 뿐만 아니라 부스를 방문한 현지인들에게 즉석밥, 쌀국수 컵라면, 미숫가루, 알밤두부과자 등 다양한 충남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금산 인삼주 △논산 민속왕주 △양촌양조 우렁이쌀 청주 △여주 소주 등 유럽에 수출 중인 전통주 4종은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으로 현지 언론과 관람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충남의 다양한 식품을 유럽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도교육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직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알렸다.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는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5가지 필수 조치 사항(수집, 보관, 제공, 위탁, 파기)에 대한 안내와 함께 홍보 용품을 제공했다. 대형 모니터를 통한 홍보 영상 상영과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도교육청 누리집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업무포털 로그인 시 개인정보 보호 생활 수칙을 상기시키는 문구를 띄우는 등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개인정보 보호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이대주 재무과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시민 화합의 장이자 향토문화 축제인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제27회 보령예술제와 함께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보령예술제는 6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스물 한번째를 맞이한 만세보령문화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6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다. 4일 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시민경축음악회(진성, 박군, 금잔디, 복지은, 지원이 출연)가 열리며, 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민속‧참여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연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육상 일부 종목을 제외한 모든 구기 종목을 폐지하여 읍·면·동 선수선발의 어려움을 덜고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제27회 보령예술제와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령예술제는 를 슬로건으로 오늘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령문화의전당, 보령문화예술회관, 대천역 광장, 보령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섬비엔날레 브랜드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충남 보령의 5개 섬(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의 오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나만 알고 있는 숨은 명소 등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으면 된다. 조직위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총 21점을 선정하여 총상금 1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진은 섬비엔날레 홍보용 자료로 활용된다. 조태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채워지는‘문화의 힘’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오섬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섬비엔날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진 공모전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부터 원산도와 고대도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2년마다 보령의 오섬에서 단계적으로 개최된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산, 들, 바다가 모두 모여 있는 치유의 도시 보령시가 시민의 심신 안정 및 행복감 증대를 위해 특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뷰티치유관에서‘2024년 보령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이용한 휴양 및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정신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돼있다. 구성 프로그램은 △해변걷기 열풍에 힘을 더할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 △보령머드 활용 머드테라피, △해변 캠핑장 힐링 숲 요가 등 총 3가지이다.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프로그램으로, 건강·운동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해변을 힘차게 걸으며 신체활동을 관찰함과 동시에 동행하는 참여자들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는 해양치유 활동이다. 해양 머드 테라피는 사계절 머드체험을 위하여 지난 7월 19일에 개관한‘머드뷰티치유관’에서 보건소와 협업하여 서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올해 안에 충남 내륙을 종단하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하며 새로운 교통혁명이 시작된다. 도민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와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활성화를 뒷받침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이 11월, 서부 내륙 민자 고속도로(〃 서부고속도)는 오는 12월 개통하고 본격 가동한다. 서해선은 계획 수립 18년 만에, 서부고속도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지 16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해선은 △여객·물류 수송 시간 단축 △경부선 용량 분담 △서해 항만·내륙 물동량 처리 △물류 수송 경쟁력 확보 △지역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2015)에 반영되며 시작됐다. 노선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90.01㎞(도내 43㎞)로, 투입 사업비는 4조 1009억 원이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당진), 인주(아산), 경기도 안중(평택), 향남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금산 남부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년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금산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대회 선언, 표창 및 시상,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택시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는 고령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택시 5500여 대를 대상으로 블랙박스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브랜드 택시와 대폐차 지원, 감차 보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택시 영업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속담에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택시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길이 멀고 험해도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손잡고 택시 업계의 밝은 미래를 향해 풀 악셀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스웨덴 등 북유럽의 출산·양육정책를 통해 충남의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충남연구원은 27일 연구원에서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충남 인구정책의 새로운 정책대안”을 주제로 제3차 지역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비단 저출산·고령화는 충남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는 민선 8기 충남도정의 핵심아젠다 중 하나로써 지난 4월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중심으로 공립학원 운영, 임신·출산가구 100% 아파트 특별공급, 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의 주4일 근무제 도입, 24시간 전담보육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충남연구원 이관률 선임연구위원은 “북유럽의 출산율도 감소 추세이지만, 여전히 1.5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출산 △아동·양육수당 △부모휴직·휴가 △보육서비스 △일·가정양립 등 각 부문별 수혜자 중심의 정책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되기 때문”이라며 “충남은 사회적·구조적 인식의 변화에 대응한 출산·양육 정책은 물론 노동, 주거, 교육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지역사회 공감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9월 28일, 초·중학생과 학부모 32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으로 떠나는 열차 여행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소통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대화가 자녀의 언어 발달과 사고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자녀가 자연스럽게 언어를 학습하고,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부모·자녀 소통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학교가 협력해 아버지(학부모)에게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열차 여행 동안 참가자들은 열차 소개 동영상 시청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호차별 레크리에이션, 보드게임, 생방송 칙칙폭폭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아빠와 손잡고 단둘이 여행한 것은 처음이었다. 기차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공공형어린이집 탄소중립 성과보고 행사’에 참석해 보육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의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성과와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장, 보육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성과 보고, 표창 수여,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통 시간을 통해 김 지사는 농촌지역 돌봄서비스 이용, 어린이집 휴·폐업 관련 도의 지원 정책, 돌봄사업 교직원 처우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높은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간보육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했고 보육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마다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탄소중립 실천, 저출생 극복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군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여군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객들이 부여에 오면 옛날 백제의 고도에 왔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우선 ‘한옥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롯데리조트 근처에 한옥콘도를 짓고 있는데, 연말까지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1500년 전 중국과 일본, 동남아 사람들이 오고간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회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을 대표하는 백제문화제는 1500년 전 백제의 혼과 얼을 되새기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올해는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10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정현 부여군수, 주민 및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해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6일 공주시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도 주민 및 관광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