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 서부 내륙 교통혁명의 한 축인 서해선 복선전철이 마침내 열렸다. 도는 서해선이 개통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결이 시급한 만큼, 서해선 KTX(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는 1일 홍성역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은 △서해선 △포승∼평택(안중∼오성) 단선전철 △장항선(신창∼홍성) 복선전철 등이다. 서해선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06∼2015)에 반영된 지 1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구간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까지 90.01㎞(도내 43㎞)로, 총 4조 1009억 원을 투입했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당진), 인주(아산), 경기도 안중(평택), 향남(화성),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다. 삽교에 설치할 가칭 내포역은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를 진행 중이다. 투입 열차는 시속 150㎞급 ITX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충남형 가족정책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내 가족 실태와 국내외 가족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고 가족 유형별 맞춤형 정책·사업을 발굴·추진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충청남도 가족센터 관계자, 문성제 선문대 총장, 신순옥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시군 가족센터장 및 종사자,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개회식,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먼저 안세아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충남 지역별 가족 실태’를 주제로 △가족의 정의 △자녀 돌봄 활동 분담 △연령대별 자녀 양육의 어려움 △일·생활 균형 △가구 유형별 정책 수요 등 도내 가족 실태 조사 결과와 도내 생활권별 가족정책사업 수요 공급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안 연구위원은 도내 가족관계 만족도 및 가족건강성 향상을 위한 △가족관계 역량 강화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정과 지원 확대 △일·생활 균형 지원 활성화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고등학교 교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신입생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충남온라인학교, 고교 책임교육 등 정책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안내된 주요 정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주요사항 ▲2025학년도 이후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충남온라인학교와 공동교육과정 ▲고교 교육과정 연계 기초학력 보장▲학점제형 교과교실제 ▲학습자 주도성 수업 및 학교 특색있는 학사운영 설명회로 변화되는 교육정책과 주요 사업들이 안내됐다. 또한 학교별 고교학점제 추진 점검 상황을 공유하고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했다.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1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2, 3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혼재되어 운영되는 해이자,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격동의 시기이다.”라며, “변화되는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협력적인 학교 경영 전문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미래 첨단 전략 산업 발굴과 주력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산학연 전문가와 성과를 나누고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남연구원과 함께 ‘2024 충청남도 과학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인이 모여 급변하는 산업 여건 속에서 도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과학기술 전문가와 대학교수, 학생,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유공자 표창, 기조 강연, 주제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도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로 이구용 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 교수, 배승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백순화 백석대 교수 등 3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기조 강연은 임희석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 시대의 거대 언어 모델(LLM)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챗봇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거대 언어 모델의 원리와 개념을 설명하고 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0월 29일, 11월 1일 진행한 ‘2024 농어촌학교 예술수업 꽃피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북부와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도내 15개 시군 16개 학교, 18개 팀이 참여하여 무용, 밴드, 난타,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지난 1년간 배운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태안 남면초등학교의 밴드 공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준 높은 공연 자세와 연주 실력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산 신화초등학교의 탈춤 공연은 무용가 안유상 강사의 축하공연 뒤에 이어져 사제간의 멋진 무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발표회장 곳곳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판화, 수채화, 아크릴 무드등 등의 예술 작품이 전시됐으며, ‘포토존’, ‘스티커 사진’,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등의 이벤트 코너가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2024년 영양의 날’기념 심포지엄 행사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26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사업 운영 및 성과, 우수사례 등 항목별 세부 평가 기준을 심사하여 사업실적이 우수한 상위 12개의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제공 및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소통망 등을 활용한 개별 교육, 정기 단체교육 및 상담 등 보건소 내·외부 자원을 활용해 대상자들의 영양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올해 관내 평생학습센터,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홍성 혜전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영유아 및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교육 제공과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이번 수상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적극 발굴하여 유관기관과 연계한 영양교육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일 청양 화성농협 친환경 사랑관에서 최근 도시계획 동향 공유와 제도 개선 논의 등을 위한 ‘충청남도 도시담당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주최한 이번 회의는 43회째를 맞은 전통 있는 회의로, 200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과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회의에는 도와 15개 시군 도시정책 관계 공무원,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 대한국토도시학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시군의 미래상을 계획하는 도·시군 기본계획 수립 △도시계획과 관련된 고충 민원 조정 사례 세미나 △15개 시군 현안 및 제도 개선 필요 사항 토론 등을 진행했다. 2일 차인 이날 회의에선 국토교통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 공간구조 분석과 활용 방안 △최근 도시계획 관련 정책 동향 등 정보를 교환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시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근 경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국토교통부와 공유하고 지침 등의 개정에 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1일 오후 2시 공주시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청년여성이 살고 싶은 충남’을 주제로 2024 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 시대 지방 인구감소에서 청년층, 특히 청년여성의 지역 유출 경향이 나타나는 현상과 요인을 진단하고, 청년 여성이 바라는 충남의 모습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이 날 발표를 맡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선미 부연구위원은 ‘지역 청년여성 유출 요인과 정책과제’에서 “전국적으로 청년여성 이탈 지역은 청년여성 유입 지역에 비해 노동시장 성별 격차가 크고,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이용률과 보육 인프라 접근성이 낮으며, 여성 대표성 등 성평등 정책 수준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충남 청년여성 생활 실태 및 정책 추진 방안’에 관한 발표에서 이경하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충남지역 청년여성의 일자리, 주거·안전, 교육, 복지·문화·건강, 참여·네트워크 영역 전반에 대한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소개하고 분야별 충청남도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 충남도회 보령시운영위원회(위원장 황몽임), 레미콘업(대표 권혁영), 아스콘업(대표 이관학)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건설협회 보령시운영위원회에서는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레미콘 또는 아스콘의 적기 공급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건의했고, 일부 사업의 경우 적기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레미콘업 권혁영대표와 아스콘업 이관학 대표는 “해당업체에서 사업추진 일정을 사전에 협의할 경우 가능하면 일정에 맞춰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업계 관계자에게도 전달하여 서로 상생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보령시운영위원회 황몽임 위원장은“보령시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보령시와 건설업 관계자분들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시 건설사업 발전을 위해 관계자분들이 함께 협력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 도민을 위한 ‘자연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프로그램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회기로 실시했다. 자연을 통해 오감을 만족하고, 명상을 통해 나와의 소통을 이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스트레스-혈관 건강검사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은 “오감을 열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오늘을 계기로 자녀와 숲 놀이가 풍성해져 서로 간의 유대관계가 좋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자연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어린이인성학습원이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른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고 여러 가지를 배우고 간다”, “나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대접 받는 기분이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조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건강측정실에서 인바디 검사 및 스트레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경기장에서 제33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교육청의 특색사업인 체육인재선발대회와 함께, 육상·수영·체조·자전거·롤러·카누·조정 등 기초·전략 종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한 학생 선수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는 내년도 전국소년체전 준비를 위한 선수 훈련과 일반 학생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들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부는 23개 종목, 중학교부는 32개 종목으로 구성돼 총 2,569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운영해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내년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일 서산·태안 2개 시군 연안에 자체 생산한 어린 바지락 10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바지락은 지난 7월부터 도내 고수온 내성지수가 높고 비만도가 높은 지역의 어미 바지락을 활용, 인공종자 생산 관리를 통해 각장 0.5㎝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하반기 상품 가치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바지락은 도 연안 어업인 대다수의 생업에 영향을 주는 대표 품종으로 최근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고수온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자원 관리가 필요한 품종이다. 연구소는 올해 자체적으로 바지락 자원 조성 사업과 함께 고수온 내성 바지락 품종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며,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와 바지락 인공종자 초기 생존율 향상을 위한 협업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협력과로부터 연구교습어장 지정과제를 받아 3년간 3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바지락 인공종자 초기 생존율 향상 및 유휴갯벌 활용 생산성 회복 시험연구를 추진한다. &nbs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한 택배비를 지원한다. 시에 주소지를 둔 농어업경영체(어업면허 등)가 있는 농어업인 또는 생산자단체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소비자에게 배송한 경우 택배비 건당 1,500원, 농가당 최대 연간 30만 원, 생산자단체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쌀·과일·채소·버섯 등 농임산물과 건어·바지락 등 수산물, 유제품 등 축산물, 꿀·전통주 등 특산품이며, 직접 생산하지 않은 농·수·축 임산물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어가 및 단체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되며, 시는 서류심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연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생산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고 있는 농·어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일부터 365일 24시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로 보육 시간 연장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 시간대에도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 조부모)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며, 보육 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장애아, 영아 포함 시 3명)이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 및 앙팡어린이집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야간 돌봄(18시~24시)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돌봄(24시~09시) 및 주말 돌봄(09시~18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충남에서 3호점으로 선정된 앙팡어린이집은 작년 7월부터 민선8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1일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방과 후 공부방 아동들과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전날부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반죽을 하고 빵을 만들어 포장하여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과 봉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빵 만드는 과정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으며, 제과제빵 재능 기부 봉사자의 지도로 빵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정성을 담아 완성된 빵을 독거노인에게 뜻깊게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빵 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2학년 한 아동은“집에서는 빵 만들기를 할 수 없는데 복지관에서 빵을 만드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고, 모르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고맙다며, 제가 만든 빵을 맛있게 드셔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신명섭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빵을 독거노인분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소소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아동들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