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일 청양 화성농협 친환경 사랑관에서 최근 도시계획 동향 공유와 제도 개선 논의 등을 위한 ‘충청남도 도시담당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주최한 이번 회의는 43회째를 맞은 전통 있는 회의로, 200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과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회의에는 도와 15개 시군 도시정책 관계 공무원,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 대한국토도시학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시군의 미래상을 계획하는 도·시군 기본계획 수립 △도시계획과 관련된 고충 민원 조정 사례 세미나 △15개 시군 현안 및 제도 개선 필요 사항 토론 등을 진행했다. 2일 차인 이날 회의에선 국토교통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 공간구조 분석과 활용 방안 △최근 도시계획 관련 정책 동향 등 정보를 교환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시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근 경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국토교통부와 공유하고 지침 등의 개정에 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1일 오후 2시 공주시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청년여성이 살고 싶은 충남’을 주제로 2024 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 시대 지방 인구감소에서 청년층, 특히 청년여성의 지역 유출 경향이 나타나는 현상과 요인을 진단하고, 청년 여성이 바라는 충남의 모습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이 날 발표를 맡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선미 부연구위원은 ‘지역 청년여성 유출 요인과 정책과제’에서 “전국적으로 청년여성 이탈 지역은 청년여성 유입 지역에 비해 노동시장 성별 격차가 크고,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이용률과 보육 인프라 접근성이 낮으며, 여성 대표성 등 성평등 정책 수준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충남 청년여성 생활 실태 및 정책 추진 방안’에 관한 발표에서 이경하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충남지역 청년여성의 일자리, 주거·안전, 교육, 복지·문화·건강, 참여·네트워크 영역 전반에 대한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소개하고 분야별 충청남도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 충남도회 보령시운영위원회(위원장 황몽임), 레미콘업(대표 권혁영), 아스콘업(대표 이관학)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건설협회 보령시운영위원회에서는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레미콘 또는 아스콘의 적기 공급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건의했고, 일부 사업의 경우 적기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레미콘업 권혁영대표와 아스콘업 이관학 대표는 “해당업체에서 사업추진 일정을 사전에 협의할 경우 가능하면 일정에 맞춰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업계 관계자에게도 전달하여 서로 상생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보령시운영위원회 황몽임 위원장은“보령시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보령시와 건설업 관계자분들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시 건설사업 발전을 위해 관계자분들이 함께 협력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 도민을 위한 ‘자연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프로그램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회기로 실시했다. 자연을 통해 오감을 만족하고, 명상을 통해 나와의 소통을 이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스트레스-혈관 건강검사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은 “오감을 열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오늘을 계기로 자녀와 숲 놀이가 풍성해져 서로 간의 유대관계가 좋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자연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어린이인성학습원이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른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고 여러 가지를 배우고 간다”, “나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대접 받는 기분이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조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건강측정실에서 인바디 검사 및 스트레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경기장에서 제33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교육청의 특색사업인 체육인재선발대회와 함께, 육상·수영·체조·자전거·롤러·카누·조정 등 기초·전략 종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한 학생 선수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는 내년도 전국소년체전 준비를 위한 선수 훈련과 일반 학생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들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부는 23개 종목, 중학교부는 32개 종목으로 구성돼 총 2,569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운영해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내년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일 서산·태안 2개 시군 연안에 자체 생산한 어린 바지락 10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바지락은 지난 7월부터 도내 고수온 내성지수가 높고 비만도가 높은 지역의 어미 바지락을 활용, 인공종자 생산 관리를 통해 각장 0.5㎝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하반기 상품 가치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바지락은 도 연안 어업인 대다수의 생업에 영향을 주는 대표 품종으로 최근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고수온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자원 관리가 필요한 품종이다. 연구소는 올해 자체적으로 바지락 자원 조성 사업과 함께 고수온 내성 바지락 품종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며,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와 바지락 인공종자 초기 생존율 향상을 위한 협업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협력과로부터 연구교습어장 지정과제를 받아 3년간 3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바지락 인공종자 초기 생존율 향상 및 유휴갯벌 활용 생산성 회복 시험연구를 추진한다. &nbs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한 택배비를 지원한다. 시에 주소지를 둔 농어업경영체(어업면허 등)가 있는 농어업인 또는 생산자단체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소비자에게 배송한 경우 택배비 건당 1,500원, 농가당 최대 연간 30만 원, 생산자단체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쌀·과일·채소·버섯 등 농임산물과 건어·바지락 등 수산물, 유제품 등 축산물, 꿀·전통주 등 특산품이며, 직접 생산하지 않은 농·수·축 임산물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어가 및 단체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되며, 시는 서류심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연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생산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고 있는 농·어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일부터 365일 24시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로 보육 시간 연장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 시간대에도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 조부모)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며, 보육 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장애아, 영아 포함 시 3명)이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 및 앙팡어린이집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야간 돌봄(18시~24시)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돌봄(24시~09시) 및 주말 돌봄(09시~18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충남에서 3호점으로 선정된 앙팡어린이집은 작년 7월부터 민선8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1일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방과 후 공부방 아동들과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전날부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반죽을 하고 빵을 만들어 포장하여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과 봉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빵 만드는 과정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으며, 제과제빵 재능 기부 봉사자의 지도로 빵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정성을 담아 완성된 빵을 독거노인에게 뜻깊게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빵 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2학년 한 아동은“집에서는 빵 만들기를 할 수 없는데 복지관에서 빵을 만드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고, 모르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고맙다며, 제가 만든 빵을 맛있게 드셔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신명섭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빵을 독거노인분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소소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아동들이 다양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31일 명문웨딩홀에서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 300여 명을 초청해 제1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열었다. 시는 그동안 6.25참전유공자회 위안행사만 따로 개최하던 것을 9개 보훈단체를 합동으로 통합하여 호국보훈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더욱 뜻깊은 보훈 선양 행사를 기획했으며,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격려와 화합을 위해 식전 공연 및 모범보훈가족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김재태 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기쁨을 느끼고, 9개 보훈단체에서 공적이 우수한 보훈대상자를 추천받아 모범 보훈가족 1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여 사기를 북돋우고 존경심을 표했다.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줌으로써 이날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호국영웅의 헌신이 잊혀지지 않도록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감사함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몰군경유족회 박갑용 지회장은 “이번에 마련된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보훈단체 회원간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보훈이 바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협력적 소통 기반 융합독서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제2회 융합독서낭독극 공연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31일 당진학생꿈키움터에서 1권역 4개교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5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권역 8개교, 11월 6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3권역 6개교 등 총 18개교가 참여하는 이번 공연한마당은 융합독서와 낭독극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다중문해력과 인문 소양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다른 시도보다 발 빠르게 융합독서낭독극을 교육과정에 연계해, 독서활동 기반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4년에는 총 35개의 학교가 단위학교 사업선택제로 운영교를 신청,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독서낭독극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함께 독서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성공적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융합독서낭독극에는 현장 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융합독서낭독극은 글을 읽고 내용을 들려주는 낭독과 보여주는 연극을 결합, 학생들의 자기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에 학부모도 참여하는 열린어린이집 14개소를 선정하고 31일 선정서를 수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동반적 관계로 구축해 서로 신뢰하는 안심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개방성(공간 개방성, 부모 공용 공간 등), 참여성(부모 개별 상담 등), 다양성(어린이집 간 연계 및 협력), 지자체 자체 선정 기준(열린어린이집 교육 참여 등)을 종합 평가해 1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는 △키즈빌 △꿈자람 어린이집 등 2개소가 선정됐으며, △꼬꼬마숲 △명천 △새빛누리 △아이사랑 △오천 △제일 △포키즈주니어 △성주 △대하 △예원 △옥토 △포키즈어린이집 등 12개소가 유지되어 보령시 전체 어린이집중 70%인 29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될 경우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부여,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 추천 시 열린어린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충남미술 담론을 형성하고 충남미술관 방향성을 찾기 위해 전문가·도민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3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남미술 정체성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각계 전문가, 지역 예술인,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영상 상영, 주제 발표 및 지정 토론, 종합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생하는 미술관: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충남미술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충남미술관 운영을 위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선 먼저 박우찬 전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이 ‘충남미술관의 역할 및 운영 방향성’을 주제로 21세기 미술관의 정의와 역할을 짚고 충남미술관 건립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충남미술의 허브 △미술관 특성화 △글로컬 현대미술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 및 관계(네트워크) △평생학습 제공 등 앞으로 충남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박미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자료관리과장은 ‘충남미술관의 특성화와 작품 수집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꼽혔다. 도는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도시를 활성화시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현재까지 14개 시군에 2조 4937억원(국비 3817억원)을 투입해 4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개 지구는 사업을 준공했고, 연말까지 5개 지구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정부로부터 광역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도는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타 시도에 공유한다.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1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분야별 경진대회, 세미나 및 교류회, 공모전 및 참여지자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진호 도 주택도시과장은 “도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31일 공주 소재 충청남도 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관계 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환황해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환황해포럼의 발자취, 그리고 환황해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지난 9년간의 포럼 성과와 의미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김수한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차이나포럼의 현황과 특징’, 김태형 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 회의 현황과 성과’ 사례 발표를 각각 진행해 환황해포럼과 비슷한 지방정부 주도의 국제회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홍원표 충남연구원 연구원은 ‘환황해포럼 발전 방향’ 발제를 통해 지방주도 국제포럼 사례를 짚고 환황해포럼 참여자 인식 조사 결과를 공유했으며, 포럼의 발전을 위해 △지역 특색과 공감대 확보 △국내외 자자체와의 연계 강화 △제도적·조직적 기반 구축 △정책 반영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김기수 홍익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 토론을 통해 환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