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사업에 광석초, 도산초, 성남초, 장곡초 도내 4개 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농어촌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초등학교 8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2교로 총 15개교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 전국 최다인 4개 초등학교가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의 농어촌 학교들은 각기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광석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토요돌봄과 대학 연계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침과 저녁에 운영하는 늘봄교실과 광석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와 민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도산초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수학 교육과 산골마을 행복축제를 운영하며, 가정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생태교육 및 교육공동체 활동을 펼쳐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성남초는 학생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11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학당과 함께 논산 11경인 한유진의 야외공간에서 열렸으며, 한유진에 소중한 국학자료를 기증․기탁한 분들과 그 가족들, 충남향교 관계자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4년 기증․기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정재근 원장의 환영사와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기증․기탁자의 대표로 경주김씨 재신공파 16대 종손인 김대식 안양전통문화예술원 원장이 한유진에 국학자료를 기탁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비나리 명인인 이광수 선생과 그 문하생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민족음악원의 축하공연 ‘비나리’와 ‘사물판굿’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했다. 따스한 가을햇살 아래 한유진의 야외공간에서 오찬을 즐긴 참석자들은 이후 한유진의 수장시설과 전시를 관람하고 귀가했다. 한유진은 2022년 10월 1일 개원을 전후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깊어가는 가을 바람에 실려 오는 낙엽의 속삭임이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는 11월, 아름다운 관현악의 선율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마빌레 앙상블은 오는 11월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아마빌레는 사단법인 한국예총보령지회 특별회원으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령을 대표하는 관현악 앙상블로 금년 열다섯번째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올드팝과 클래식, 가곡, 영화OST를 준비했다. 공연장에 오는 이들에게 관현악 앙상블의 풍부한 음색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보령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Dear(단장 강시훈)가 모차르트의 밝고 경쾌한 현악 세라나데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는 피아노 윤서영, 챌로 강시훈, 테너 신대원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 더욱더 풍성한 자리가 예상된다. 아마빌레 앙상블은 앞으로도 보령시의 문화예술을 비롯한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그동안 추진하던 13조원 규모 에너지사업 추진에 활기가 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보령시 고정국가산업단지와 냉열특화산업단지 내 1,461,160㎡(약 44만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시는 보령화력 1, 2호기의 조기폐쇄에 따른 일자리 및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저탄소 신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보령시 고정국가산업단지 일원을 대상으로‘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부터 보령시 기회발전특구 워킹그룹을 발족해 보령시 경제성장 청사진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5월 충청남도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특구 지정의 발판을 마련해, 최근 CCU메가프로젝트 실증부지와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선정되어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지방투자 지원을 위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재정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는 2026년까지 도내 자연·역사·문화·체험·관광지 등 관광명소를 비롯한 관광 분야 전반에 걸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글쓰기, 사진 촬영, 영상 제작 등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 활용 능력이 뛰어난 사람 △다양한 행사 및 현장 취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 등으로, 충남 관광 홍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700여 명(서포터즈 2기)이며, 앞으로 4기까지 총 252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다음달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내년과 내후년 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활동자를 선발·시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참여 신청은 25일까지 도 누리집 도정공고란 또는 충남문화관광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 아산에서 시군 보육특수시책 필수경비 산출 실무단 1차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시 유지해야 할 보육사업 필수경비 산출을 위한 도내 시·군보육사업 자료 검토, 분야별 분임 선정 및 세부추진계획 등 보육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실무단은 유보통합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10월 시·군청 보육업무 담당자 17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5개 시·군청 보육사업을 분석하고 유보통합 재정 지원을 위한 필수비용을 산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2월부터 교육지원청-시군청 간 유보통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유보통합 지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영유아보육 업무 이관을 준비해오고 있으며,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0~5세 영유아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유보통합 정책을 차근차근 준비해서 영유아와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중학생과 교원 6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충남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마술사 최현우 강사의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최현우 강사는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진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이야기를 전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마술 공연을 통해 소통하며 직업교육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에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교육 주체별 맞춤 강의, 학교로 찾아가는 강연, 직업교육 한마당, 직업계고 학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6일 태안군,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와 함께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태안군수 등 내빈과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대회사, 걷기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대회는 문화관광해설사 간 화합·결속을 다지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은 만리포해수욕장부터 물닭섬, 천리포수목원까지 이어지는 4.5㎞ 구간을 걸으면서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뛰어난 서해안 지역 관광자원을 만끽했다. 또 참가자들 간 지역 관광 지식과 해설 기법 등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부지사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대사”라면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문화광광해설사의 역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5일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사립학교 사무직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총 72명이 참석하여 업무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다지고, 자연 속 힐링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사립학교 실무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학교법인 재산관리, ▲사무직원 인사 운영, ▲재정결함보조금 정산 등을 주제로 한 전문적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 숲 산책과 명상 등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철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학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현장 담당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를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필요한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충남 곳곳 어디에서나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여 지역 공동체의 창조적 연결을 만드는 ‘충남 41℃ 한 칸 영화제’를 성료 했다고 밝혔다. ‘충남 41℃ 한 칸 영화제’는 충남 곳곳에 영화를 매개로 문화 다양성과 관련한 주제로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지역 의제와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홍성, 태안, 예산, 아산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노인, 여성, 청년, 부부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노인 치매, 보이스피싱, 구술생애, 영화 라이브 공연, 문화 창작극 등 다양한 의제들로 충남의 새로운 영화제 문화를 만들어 냈다. 더불어 태안 홍세환 소셜라운지, 예산 감나무집 등 지역의 앵커 공간과 지역민의 활동이 연결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연대를 이끄는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충남에서 살며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러한 새로운 문화가 정착해 동네살이가 더 재밌어지길 희망한다”라는 의견을 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통합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여 평생교육 및 인재육성 사업을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홈페이지 구축은 작년 5월 기관 통합이후에 각각 운영됐던 웹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평생교육과 장학사업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한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 누구나 쉽게 교육기관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충남의 15개 시·군 평생학습센터와 충남교육청 강좌정보도 API 연계를 통해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모든 페이지에서 통합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 ▲반응형 웹 구현을 통해 모바일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쉽게 이용가능, ▲문서 뷰어 솔루션을 도입하여 첨부된 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했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홈페이지는 진흥원 얼굴이고, 진흥원으로 들어오는 대문, 소통할 수 있는 마당이다. 통합 이후 분리되어 운영되던 평생교육 사업, 인재육성 사업 서비스가 통합되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축제관광재단은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박람회 ‘KOREA MICE EXPO 2024’에 참가해 보령시의 관광 및 MICE 자원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이상의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31개국에서 13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약 3천 명의 MICE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머드테마파크(컨벤션관),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 보령시립도서관, 보령스포츠파크 등 보령의 핵심 MICE 자원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요 지자체 및 관광·MICE 유관기관과의 협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보령의 MICE 자원과 머드테마파크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동향 파악 및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향후에도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저비용·고효율’ 컨벤션센터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보령시가 충남·서해안권의 관광 및 MICE 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기업의 미래 비전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논의하는 ‘2024학년도 잡콘테스트 기업분석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분석 역량을 실질적으로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7개 학과에서 선발된 8개 팀, 총 2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각 기업의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깊이 분석하고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제시했다. 참가팀은 충남 지역의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을 선정해 개별 기업에 특화된 취업 방안을 제안했다. 대상은 취업시켜조 팀이 차지했으며, 이들은 ㈜코닝정밀소재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제조를 위한 차세대 생산라인과 세계 최초의 벤더블 글라스 완전 공급망 구축이라는 미래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분석을 진행했다. 취업시켜조 팀은 코닝정밀소재의 기술 혁신과 산업 내 경쟁력을 부각하며, 이러한 특수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 가능성을 제안했다. &n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관내 가구와 주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및‘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보령시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보령시 빈집 포함 모든 거처로 약40,305가구이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하는 현장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2025년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의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보령시의 인구‧주택 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이다. 이맘때가 되면 보령은 천북 굴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굴은 한자로 모려(牡蠣) 또는 석화(石花)등로 불리며 바다의 보석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석화를 팔기 시작한 것이 현재의 굴축제 모태가 되었다. 천북 굴단지에 입주한 80여 개의 업체에서는 본격적인 굴 판매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굴 축제는 천북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뛰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축제를 시작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 단지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하는 것이 최고의 상품으로 꼽힌다. 서해의 갯벌과 만나 찬바람을 맞으며 자란 굴은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천북굴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고 타우린도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향이 강해 보령 9미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