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온기나눔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4 충청남도 온기나눔 김장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자원봉사, 온기가득 충청남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등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자원봉사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 주관으로는 처음 행사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 7000kg(6800포기, 1700상자)는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김장은 단순히 김치를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서로 정을 나누며 하나되는 우리의 귀한 전통문화”라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장을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것도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 만든 김치는 김장을 할 수 없고, 사서 드시기도 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내 청소년 정책의 중추 기관인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소 30주년을 맞아 상담복지 종사자의 역량을 재결집하고 사기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30주년 기념식 및 성과 보고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과 홍성현 도의장, 홍정희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 상담복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운영 보고, 축하 공연, 우수사례 및 사업·연구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분야 발전에 공헌한 개인 및 기관, 단체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문에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문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또래상담 운영기관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분에서는 우수 청소년 상담사, 우수 청소년 동반자, 청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한국과 중국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양국 공해상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충남에서 머리를 맞댔다. 도는 1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란더옌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한·중 풍력발전 산업계, 학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해상풍력 기술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청정에너지 확산과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중국·한국 풍력발전 현황 및 사례 발표 △한·중 해상 풍력 협력 방안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국 전문가들은 토론과 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양국의 해상풍력 정책 △해상풍력발전 협력 프로젝트 사례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해상풍력발전은 바다를 활용해 시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에너지 생산의 이점과 함께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미 유럽에서는 해상풍력 발전의 확대가 매우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북해에너지협력체 9개국은 205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설비용량 목표를 260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보령시 마을공동체의 비전을 공유하고 마을 간 연대를 위한‘2024 만세보령 마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령시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10주년이 되는 해로'마을과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제10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발표대회, 제3회 정원 콘테스트를 비롯하여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마을의 소멸을 대응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읍·면 마을주민들의 화합행사인 마을 오락관과 동아리 활동의 성과공유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4일에 진행한 제10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발표대회에는 △최우수 웅천읍 성동2리 △우수 천북면 장은4리, 미산면 봉성리가 선정되어 보령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제3회 마을정원 콘테스트의 우수정원마을로 △최우수 웅천읍 성동2리 △우수 성주면 개화2리, 성주면 개화1리가 선정되었으며, 마을화합행사의 △최우수마을 남포면 달산3리 △우수마을은 미산면 봉성리가 선정되었고, 우수동아리는 천북면 신덕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11월 15일과 16일, 29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스플라스 리솜(예산)에서 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의 심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탐구과목 선택이 폐지되며,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공통과목 형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이와 같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교육부 선도 교원을 강사로 위촉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기본 연수를 세 차례에 걸쳐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담당자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 출제 전문가들의 강의를 시작으로 통합사회(일반사회, 지리, 윤리, 역사), 통합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교과 전공별 모둠과 통합 모둠을 구성해 교과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직접 수능 문항을 제작해 보는 실습으로 교육과정과 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다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공 교과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과 지식을 분석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5일 계룡청년센터(소소마루)에서 마지막 ‘시군 권역별(4권역)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도지사 시군 방문 일정 중 하나인 청년과의 대화 후속으로 추진한 이번 시군 청년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이 제안한 건의 사항의 현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과의 대화에 참여했던 지역 청년(공주·논산·계룡·금산)과 도·시군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건의 추진 현황 설명, 간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각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추진 완료한 건의 사항은 △농산물 판로 확보 지원 △논산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도 차원의 홍보 등이며, △대전학사관 계속 운영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지역 간 순환버스 도입 등은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 청년정책 모음집 등 정책 홍보물을 배부하고, 충남청년포털을 소개하며 가입을 독려했다. 충남청년포털은 도내 청년이 받을 수 있는 혜택·지원 등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청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가 15일 보령시외버스터미널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렸다.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미래보건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상주근무하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무료 건강상담, △심리상담, △ 안전보건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개소식은 충남에서 두 번째로 보령에 개소하며 충남 서부 7개 시군(보령,서산,홍성,서천,청양,부여,태안)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산업현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보령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및 안전보건전문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개소식 축하 화환 대신 보령쌀을 협찬받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충남 서부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건 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15일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개최된‘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한의약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4년 '한의약 육성법'이 개정 및 시행되고, 지자체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이 의무화되었다. 시의 첫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은‘한의약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에 보령시는 고령인구의 증가, 한의 의료기관 동지역 편중 및 한의진료 이용률 저조 등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했다. 아울러 시는 보건소·보건지소 한방진료실 운영,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한방진료사업 추진으로 한방의료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고자 했으며,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지역특화사업인 갱년기 여성 건강증진사업과 난임부부 및 청소년월경곤란증 한의약치료 지원사업은 한의약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첫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4일 아산시 소재 젖소농가(71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아산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당진 한우농가에서 올해 도내 첫 발생이 보고 이후 21일 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 아울러 도내 전 시군 생산자단체와 소 사육농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농장 백신접종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고 있으며, 농장 소독 및 매개충 방제 등 차단 방역 강화를 독려했다. 또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130호,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96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발생·인접 6개 시군(아산, 천안, 공주, 예산, 당진, 경기 평택)에 대해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지회장 최익열)는 15일 보령종합경기장 게이트볼장에서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게이트볼연합회 회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자 매년 열리는 이날 대회에 12개 팀, 선수 13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최익열 지회장은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더욱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기선 부시장은 “이번 게이트볼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존경하고, 함께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를 격려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025년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보령군-대천시 통합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보령시의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를 함축하면서 간결하고 명확한 문구로 20자 이내, 1인 1건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2월 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 30만 원, 우수상 2명에 대해서는 각 10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1년간 통합 30주년을 알리는 행사․기념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통합 30주년을 사전 붐업(Boom-up)하고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슬로건을 공모하기로 했다”며 “지난 30년간의 통합 노력을 되돌아보고 변화하는 보령의 성장 활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이 선정될 수 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도가 관리하고 있는 위임국도 324㎞, 국지도 396㎞, 지방도 1278㎞를 포함해 총 연장 1998㎞이다. 도 건설본부는 제설작업을 위해 15톤 트럭 60대, 굴삭기 11대를 비롯해 소금 8425톤, 염화칼슘 730톤, 친환경제설제 1059톤 등 1만여 톤의 제설제를 확보했다. 주요 고갯길 및 응달지역, 교량에는 응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설용 모래를 사전에 비치했으며, 제설작업의 고도화를 위해 폐쇄회로(CC)TV 48대, 자동염수분사장치 31대, 제설차량 전지구 위치 파악 시스템(GPS) 60대, 전진기지 8곳을 운용할 예정이다. 전진기지는 기존 5곳(천안, 아산, 금산, 부여, 서천)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태안, 보령, 청양에 추가로 구축해 제설상차 및 출동시간 단축에 따른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도로는 일상 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4 부터 15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과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도와 태안군 관계 공무원, 조직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선 실무회의, 분임 토의, 전문가 특강, 현장 탐방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14일에는 제1차 박람회 준비 실무 전담(TF) 첫 회의를 열고 박람회에 대한 실무진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실무회의에는 도와 군 관계자, 조직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관 구성과 관광자원 연계, 주민 참여, 안전대책 등 10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추진 사항과 준비 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 주재로 △행사장 조성 △전시·행사 프로그램 △교통 및 주차 △홍보 △도·군 연계 사업 발굴 등 5개 분야 분임 토의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5일에는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을 들었으며, 꽃지해안공원 및 박람회 부 행사장과 안면수목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자살 유족의 마음치유 지원을 위해 올해 3번째 운영한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14-15일 이틀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이번 힐링캠프에는 도내 자살 유족, 자살 유족 지원사업 실무자 및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자살 유족,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 △팝 아트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날 강연은 도서 『나는 자살 생존자입니다』의 황웃는돌(황혜기) 작가가 자살 유족으로 삶을 이겨낸 과정을 이야기했다. 황 작가는 주변인의 자살 이후 남겨진 사람인 자살생존자로서 경험한 애도 과정부터 일상 복귀까지 일련의 과정을 공유하며,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팝 아트 만들기는 자신의 얼굴을 그린 후 그림 속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보며 진정한 나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내재돼 있던 마음을 표출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자살 유족 간 친밀감 및 유대감 형성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태안 아일랜드리솜에서 지난해와 올해 시군에 신규 임용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첫 날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통합사례관리 경험을 배우고, 선배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복지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감각을 배양하는 등 사회복지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업무역량을 강화를 통한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