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11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7월 주택·건축물 재산세 부과·고지에 맞춰 실시했으며, 재산세 개요 및 세액계산, 차세대지방세시스템 필수기능 및 민원처리 요령 등 실무중심 위주로 실시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의 세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본청과 읍면동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민원사례 공유 및 민원 해결 지원을 통해 납세자가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재산세는 타 정기분 지방세에 비해 세액계산 구조가 복잡하고 차세대지방세시스템 개통 후 첫 재산세 부과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 회원들이 지난 8일부터 3일간 웅천읍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총 12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LED등 교체 및 도배, 장판 시공 작업등을 진행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보훈단체로서 주거개선,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 다. 임선배 센터장은“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통해 해당 가정에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명균 웅천읍장은“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해 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및 특수임무유공자회에 고맙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선한 봉사자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협력하여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피해액 전액을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더해 추가 지원을 실시,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정부 주거 피해 지원금은 전파 4100만 원, 반파 2000만 원, 침수 400만 원 등이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0일 부여군 임천면 구교저수지 피해 현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도는 또 TV, 냉장고 등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 등 가재도구 구입 비용 등도 지원한다. 영농시설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35%에 더해 피해액의 80∼90%를 지원하고, 영농소득 상실분에 대해서도 재해보험금으로 지급되지 않는 부분까지 보전키로 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발생한 피해는 공공시설 547건, 사유시설 226건, 농작물 침수 7461㏊ 등으로, 피해액은 510억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이 11일 “제2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수여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자가 지난 한 해 동안 400여 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중 분야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김종범 책임연구원의 논문은 “개정된 CAPSS(대기정책지원시스템) 기반 충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변화와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이란 주제로 대기환경학회(제2023년 39권 4호, pp 492-524, 제1저자 황규철 연구원)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개정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정보를 기반으로 충남 도내 15개 시·군의 배출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별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 연구로 높이 평가받았다. 김 책임연구원은 “충남도는 대형 배출시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대기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며 “앞으로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 분석과 과학적 검증을 통해 국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교육시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을 실시하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 교직원 안전 확보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34교에서 43곳의 교육시설 피해가 발생 함에 따라 재해발생 초기에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육감과 부교육감은 큰 피해를 당한 학교를 긴급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이번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연이어 있을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집중호우는 국지성 폭우로 대처할 시간조차 매우 부족했다.”며 “그럼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찾고 사전에 교육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점검반(3개 과, 8개 반)을 구성해 교육시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집중호우를 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이번 점검에 앞서 11일 오전 부교육감 주재로 관계부서(6개 과)가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교육시설 피해 복구방안 회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가로림만에 대한 보존과 활용을 위해 새로운 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도에서는 이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질서 있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가로림만보전센터 건립 △서해갯벌생태공원 조성 △점박이물범관찰관 조성 △생태탐방로 및 뱃길 조성 등이 있으며, 투입 사업비는 총 1236억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는 교장, 교사, 충남도의원, 교수,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직 등 민주시민교육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4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초등 학생주도 토의토론 중심 교수·학습 자료개발 △중등 미디어 문해교육 인정교과서 개발 △사회참여 학생동아리 확대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미디어 문해교육 △14개 지역별 학생 자치활동 교사·학생지원단 운영 등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및 2025년 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실천 방안과 학교급 및 지역별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 분야의 역량과 경험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1일부터 2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북한이탈주민 생애사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처음 맞이하는 정부 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해 탈북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양미술대를 졸업하고 조선 4.26만화영화촬영소 작가로 활동하다 2011년 탈북한 북한이탈주민 최성국 작가 작품 15점과 함께 북한 인권 전시 작품 24점, 충남통일관 북한 물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최 작가는 이번 작품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그림을 통해 파란만장한 북한이탈주민의 생애 전반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최 작가는 현재 웹툰 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대표작은 웹툰 ‘로동심문’, ‘남조선 일기’, ‘아 장마당’, ‘자력갱생’ 등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전시는 한민족이지만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온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는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권익을 향상하는 등 남북 주민 통합 문화를 형성하고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2024년 제3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매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생명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헌혈 행사에서도 방학과 휴가로 인한 헌혈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헌혈문화 확산에 직원들의 참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헌혈 행사 등 사회적 약자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헌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직원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조치, 재해 사례 전파를 통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시청각 자료 ‘안전이 전부! 충남교육청이 전하는 안전이야기(안전충전)’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산업재해 예방과 재해 발생 시 긴급 조치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이번 ‘급식실 화상재해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해 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첫 번째 영상자료인 ‘급식실 화상재해편’은 급식실에서 자주 발생하는 뜨거운 물과 불에 의한 화상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올바른 보호구 착용법과 사고 발생 시 화상 부위의 응급처치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내실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충남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남에듀있슈'’와 기관 내부 IP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공무원은 불철주야(不撤晝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8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 1단계 상황본부가 운영됐고, 본청 5개 반 14명, 16개 읍면동 각 1명씩이 출근해 선제적 재난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어 오후 11시 20분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비상 2단계로 전환되면서 본청 5개 반 34명 읍면동 59명, 총 90명의 공무원이 폭우 상황 속에서 출근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 태세를 유지했다. 폭우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 및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지시하에 읍면동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하천, 저지대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조치로 배수펌프장 3개소 상황점검과 대천천·웅천천 하천산책로, 하상주차장 등 취약시설 점검 및 통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문자를 8회에 걸쳐 발송하고, 관내 마을방송을 6차례 하면서 시민안전 및 재난예방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여름철 각종 행사와 바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웅천읍 예찰 중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9월 27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4개 면지역(주포면·주교면·천북면·오천면)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2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3개년 평균에 따르면 발전소 주변지역 주요 건강지표를 분석한 결과 천북면은 주관적 건강인지율이 28.6%, 오천면은 걷기실천율이 22%, 주포면은 식사후 칫솔질 실천율이 12.8%, 주교면은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50.0%로 보령시 평균(각각 38.2%, 32.0% 20%, 51.7%)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예방, 구강·영양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과 건강한 노후 및 여가생활을 위한 체조·요리·공예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대상 경로당은 지역별 지소·진료소 수 인구수 및 경로당 수를 고려해 선정됐으며, 대상자는 고혈압 등 2개 이상 중복질환 보유자 및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각각 1·2순위로 해 선정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지역별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발전소 지역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8~9월 시민정보화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컴퓨터활용능력 2급(실기1/실기2) ▲컴퓨터 기초·활용 ▲파워포인트 기초·활용 ▲동영상 제작·활용 ▲포토샵 제작·활용 ▲ITQ파워포인트 ▲스마트폰 기초 ▲한글 기초·활용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보령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과정별 24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강과목별로 8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자주찾는 서비스 → 정보화교육 → 교육과정 → 교육신청 탭에서 가능하며, 교육에 관한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홍보미디어실로 문의하면 된다.(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초 과정만 전화접수) 이인행 홍보미디어실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 워케이션 분야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고향올래 공모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두 지역 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조성 등 5개 분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뷰티 온 워케이션 충남 온양’은 온양온천역 유휴공간을 워케이션 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근로자가 편히 일할 수 있는 업무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워케이션 센터에는 지역과 지역, 지역과 기업 간 연결고리로서 인구 유입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워케이션 캡슐, 회의실, 강의실, 컨벤션홀 등 대규모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기본 및 실시설계, 인허가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도는 센터 구축 시 대규모 행사, 지역 자원 및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에 활용함으로써 생활인구를 끌어들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특히 온양온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시도지사에게 위임한 국유재산 사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장·군수에게 재위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재산 무상 양도·무상 귀속 협의는 사업 인가를 시군이 하고 협의는 도가 함에 따라 민원인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로 협의 시간이 지체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국유재산 관리업무 중 유일하게 시군에 재위임되지 않았던 무상 양도·무상 귀속 협의 업무를 시군에 위임해 업무를 일원화하고 처리 절차를 단축함으로써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말 민원인 내방 최소화 및 처리 기간 명시 등 무상 귀속 협의 사무 행정 효율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얻어 ‘충청남도 사무 위임 규칙’을 개정해 10일 자로 권한을 시군에 재위임했다. 도 관계자는 “그간 민원인은 똑같은 국유재산인데 국토교통부 소관 재산은 시군 재산관리관이 무상 귀속 협의권자고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재산은 도가 협의권자로 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