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기선 부시장 주재로 각 실․과장 등 부서장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협업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계획을 논의했다. ▲보령머드 웰바디(Well-Body)프로그램 운영 ▲공동주택 자살예방 홍보물 배포 ▲중년여성 자살예방‘갱년기 뱃살・우울, 물럿거라!’▲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유기동물 분양 등 신규 과제 26건을 포함해 59개 협업과제를 보고했다. 시는 부서 간 지속적 협업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자살예방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11월 중 59개의 협업과제 중 7개의 우수 부서를 선정・시상하고, 3개 과제를 충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구기선 부시장은“협업과제 추진의 주요 목표는 자살률 저감에 있으며, 체계적인 이행력 확보가 실질적인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며“자살예방 사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을 위한 공동 책임으로 각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보건교사 428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 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건강 상태 평가와 최신 감염병 관리 방안을 숙지함으로써, 보건교사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미래 보건교육의 방향 ▲학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교 응급상황에서 건강상태 평가의 실제 ▲최신 감염병의 이해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감염병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충남교육청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한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해 도내 공·사립학교(기관)의 모든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약 6,000명의 현업업무종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합교육은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인터넷 교육도 병행하여 제공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조치 ▲위험성평가와 안전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와 예방대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대책과 사고 발생 후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여, 재해 발생 원인 분석과 사고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해 없는 교육현장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조치를 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김동일 예산실장 및 주요 사업별 예산실 부서장과 면담하고 보령시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하에 지역사업의 국비 반영이 순탄치 않은 상황에 시정의 핵심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국가적 지원의 염원을 담은 행보이다. 특히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여름‘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와‘제5회 섬의 날 행사’등 메가이벤트가 줄지어 개최 예정이지만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는 정부예산 확보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며 시간을 내어 세종을 찾았다. 먼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시정 정책의 방향과 분야별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요사업들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분야별 사업으로는 국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LNG냉열활용 냉매물류산업단지 기반 조성, 명품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충남 천주교 순례문화체험 단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4년(2023년 실적) 보건복지부 평가 복수유형(공익형+사회서비스형)으로 포상금 1천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현재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시니어연금가이드, 온종일돌봄시설지원사업, 보육교사도우미 등 16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66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늘봄학교, 시니어스마트지도자, 시니어북딜리버리 등 신규 일자리사업단을 개설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화 관장은“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령시와 노인일자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 및 종사자가 모두 함께 뜻을 모았기에 타 시군에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령머드축제 행사장인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체험 기구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17일간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의 각종 체험시설로부터 체험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에 대비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꼼꼼하게 점검했다. 구기선 부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이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가족이나 친구 뿐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남은기간 머드축제장을 찾아 보령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27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8월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진행되며, 7월 26 부터 27일 이틀 동안 힙합글로벌데이, 28일에는 E-스포츠 페스타가 펼쳐진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와 건양대, 순천향대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지정을 위한 7개월 간의 준비를 마쳤다. 25일 도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의견수렴 △내부 컨설팅위원회 구성 및 자체 컨설팅 △지산학연 전담팀 구성 등 적극 대응해 왔다. 먼저, 사업 공고 전인 올해 초부터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전체 대학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혁신기획을 충남의 산업 방향과 연계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구성한 내부 컨설팅위원회의 자체 컨설팅을 통해 도정 연계성 및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전담팀(TF)은 4월 예비지정 이후 실현 가능성 있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역량을 모았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월 도청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글로컬대학에 도내 3개 대학 이상이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건양대는 실행계획서에 논산 국방국가산단 구축계획과 연계해 모든 학과와 교원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될성부른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역 웹툰 창작기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4 충남 웹툰 부스트 캠프’ 프로그램 참여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웹툰 작품 공모전 참가 의지와 작품 완성을 희망하는 창작자, ▲웹툰 제작사 및 스튜디오에 취업을 희망하는 창작자 등 웹툰 창작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도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15팀(1팀 최대 2인 구성)의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과정(스토리/작화 분야, 웹툰 제작의 기초와 작가의 노하우를 습득하는 이론 과정), 제작과정(팀별 장르에 따른 개별 코칭 특화 과정), 심화과정(웹툰 산업 현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심화 멘토링 과정) 3개 과정으로 10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이 모두 완료된 후에는 완성된 결과물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우수작품 3건을 선정하여 1건당 8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현업 작가의 실무특강을 비롯한 재담미디어 및 콘텐츠랩블루 등 선도기업과 연계를 통해 취업 및 작품 계약 매칭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남도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3Ds MAX를 활용한 게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크게 성장하는 콘텐츠 산업 중 하나인 게임 그래픽 디자인 및 모델링에 도전하는 창작자들을 위해 준비된 과정으로 도내 게임 창작자 양성 및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3Ds MAX 인터페이스의 이해부터 모델링 및 디자인을 해보고 포트폴리오 제작까지의 과정을 실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3DsMAX를 활용한 게임 그래픽 마스터 과정 △3DsMAX를 활용한 게임 배경 및 소품 제작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3DsMAX를 활용한 게임 그래픽 마스터 과정의 경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게임 그래픽 제작이 진행되며 구체적인 커리큘럼으로 ▲3Ds MAX 인터페이스 이해 ▲모디파이어의 이해 ▲실전 모델링 ▲Render의 이해 ▲ 캐주얼 게임 캐릭터 모델링 실습 등이 있다. 3DsMAX를 활용한 게임 배경 및 소품 제작 과정의 경우 모델링을 제작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커리큘럼으로 ▲3Ds MAX 기초 안내 ▲3Ds MAX 인터페이스 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천안시 창작스튜디오가 신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에게는 24시간 운영되는 개인 또는 팀 작업실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작업실에는 책상 및 의자, 사물함 등 기본 사무 집기 또한 준비되어 있다. 작가의 창작 활동 소재 발굴을 위한 도서 등은 수요조사를 통해 구입·대여 가능하며, 와콤 테블릿 등 작업 기기를 단기 임차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주소지 기준 충남도민 또는 충남 소재 대학교 재학(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의 신청서를 기반으로 발표 및 인터뷰를 통해 최대 7명의 입주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천안시 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창작자의 정주여건 마련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문화접근성의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공간이다. 천안시 동남구 은행길 15, 천안시도시재생두드림센터 10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작가실 등 창작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입주 희망자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중 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남도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영상 콘텐츠 제작자 양성 과정’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크게 성장하는 콘텐츠 산업 중 하나인 영상 콘텐츠에 도전하는 창작자들을 위해 준비된 과정으로 도내 영상 콘텐츠 창작자 양성 및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영상 촬영 및 편집 방법과 유튜브 채널 운영까지의 과정을 실습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이 진행되며 구체적인 커리큘럼으로 ▲유튜브의 이해 ▲영상 기획하기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촬영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설정하기 등이 있다. 이번 교육은 08월 12일부터 09월 0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3시간씩 진행되며, 영상 콘텐츠 채널 운영을 희망하는 도내 소재 대학생,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08월 06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신청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4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을 갖고 본격 교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양측 교섭위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교섭 절차합의서에 서명하고 2024년 집단(임금)교섭의 개시를 공식화했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갖고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2024 집단(임금)교섭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기본급 및 각종 수당 등 임금에 대해 집단적으로 교섭하는 것을 말하며, 2017년 이후 8번째이다. 이번 집단(임금)교섭의 대표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그동안 쌓아온 상호존중과 신뢰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원만한 교섭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차별받지 않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행정안전부는 7월 23일, 경찰 직장협의회와 함께 수해복구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충청남도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수해복구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행정안전부 차관보 산하 직원 30여 명, 경찰 직장협의회 직원 1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넝쿨 제거, 부자재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재해의 예방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기부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기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수해복구 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온기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아산시 노인학대 및 고독사 대응 구축을 위한 대상자 발굴·지원을 위해 7월 24일‘충남나비새김발굴단’위촉식을 진행했다. 나비새김발굴단 사업은 충청남도 내 노인학대 및 사회적고립 위기노인가정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나비새김발굴단 위촉 후 대상자 발굴 및 지원사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아산시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을 함께할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과 그 소속 자원봉사자 3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금번 위촉식에 참여한 나비새김발굴단은“이번 참여를 통해 노인학대 및 고독사 위험에 처한 어르신의 안전을 함께 살피고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의 반쪽 날개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관장은“금번 위촉식을 통해 아산시 내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가정 발굴 협력체계가 강화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체계를 통해 노인학대 및 고독사로부터 안전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전세계 해상풍력 시장 점령에 나섰다. 도는 24일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 1번 선석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전선 팔로스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해상풍력 시장은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급성장 중으로 도는 당진에 세계 최대규모의 단일전선 공장을 비롯해 기술연구소, 전력기기 공장, 해저케이블 공장 등 핵심시설을 구축했으며, 이번 포설선 취항으로 전세계 시장을 주도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호를 갖추게 된 대한전선은 이제 설계부터 생산,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부 다 할 수 있게 됐다”며 “충남에서 큰 도약을 이뤄 세계 케이블 산업의 최고가 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보스칼리스(Boskalis)사로부터 인수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호는 당진공장에서 생산되는 해저케이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