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 13일 강원도 삼척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청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은 두 도시 주민들의 큰 기대와 호응 속에 개최됐고, 오후에는 삼척시 주요 관광·문화 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두 도시 간 교류의 첫 불씨는 지난해 10월 강동구가 삼척시를 처음 방문하며 시작됐다. 이후 1년간 교류의향서 교환, 축제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고, 실무자 간의 깊이 있는 협의를 통해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문화·관광 도시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와의 교류인 만큼 주민들이 두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동반자로서 두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고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이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둔 현재,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역할을 모색하고자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역할 탐색'을 발간했다. 일반계고등학교 교원 916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년 초과~20년에 해당하는 교원 집단을 제외하고는 교직 경력과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인식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비교과 담당 교원들은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학생 맞춤형 수업이었다. 절반에 가까운 교원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기여 정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이해력 신장을 꼽음으로써 교원들은 동료 교원들과의 협력적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정책을 탐색하고 적용하고자 하는 것을 확인했다.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고 있거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서울대학교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정책의 국내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원 양성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IB 교육정책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서울대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성규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IB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IB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수업 실천과 국제적으로 인증된 평가 시스템을 갖춘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 4,400여 명 교원이 IB 연수에 참여했으며, 특히 관심학교가 빠른 속도로 후보학교 단계로 인증받길 희망함에 따라 11월 말까지 18개의 학교가 후보학교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학생이 탐구하며 주도적인 학습자가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광교약국(연무로 42-1)’, ‘카페도피오(연무로42번길 19)’에 14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장안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직원들은 장안구 연무로에 있는 ‘광교약국’, ‘카페도피오’에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장환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제설 작업 사전 준비 현황, 4개 구의 제설 대책,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장환 안전교통국장, 4개 구청 안전건설과장·도로정비팀 관계자, 수원도시공사·경찰서·소방서·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동절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23~2024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시행한다. 긴급 제설작업을 할 때 신속히 대응하는 관내 전진기지(임시 거점) 12개 소를 확보했다. 또 자동염수분사 시스템, 열선 시스템, 사계절 노면살수 ·융설 시스템 등 선진화 제설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설 차량·제설제·살포기 등을 확보했고,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했다. 눈이 내리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인접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원도시공사·군부대·소방서·경찰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13~14일 소노벨 천안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인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관내 시장상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3일에는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 센터장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통시장 야시장 활성화 방안을, 이현영 상디컴퍼니 대표가 ‘조직 내 갈등관리’를 주제로 조직의 화합을 다지는 ‘마인드 리셋’(Mind Reset) 방법을 교육했다. 상인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각 시장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축제부터 최근 개막한 ‘새빛세일페스타’까지 모두 상인 여러분 덕분에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수원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14일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을 탐방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수목원에 수목·시설물 등을 기부한 시민·기관과 수원수목원 평생회원의 명패를 걸어놓는 ‘희망나무’가 일월수목원에 설치됐다. 수원시는 14일 일월수목원에서 ‘수원수목원 기부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기부자와 평생회원들에게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사로 이날 기념행사는 희망나무 제막식, 기부 품목에 희망메시지가 담긴 명패 달기, 탄소중립 실현 희망나무 심기 등으로 이어졌다.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외벽에 설치된 희망나무는 기부자·평생회원 예우 공간이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수원수목원의 밝은 미래를 그려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나무다. 희망나무에는 명패를 설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그린트러스트를 비롯한 기관, 시민 기부자, 평생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자들은 숲정원에 심은 기부 수목(참나무·목련)과 숲정원·생태관찰원에 설치한 등의자·평상에 이름과 희망 메시지를 새긴 명패를 달았다. 희망메시지는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수원수목원 함께 해요’ ‘우리 손으로 만든 정원, 우리가 가꾸어 갑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4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구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노래연습장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영통구는 관내 노래연습장 대표자를 대상으로 영업 시 준수사항 및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수원소방서와 협조하여 다중이용시설 관련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하며 소방안전을 재차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 교육에 참석해 주신 대표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 노래연습장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4일 매탄공원 일대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넘쳐나는 일회용품 사용을 막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나선 캠페인으로 영통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장단 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매탄공원 일대를 돌며 현수막을 통한 시민 홍보 및 인근 카페,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전단지 배포 등의 방법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형록 영통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장은 “생활 속 작은 변화가 지구환경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리라 믿고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마을환경개선, 주거환경개선, 청소년 선도 캠페인, 친환경 소재 공예 프로그램 등 시민의식 함양과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이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해 분리 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다음달 14일까지 교육원 등에서 초·중학교 분리교육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을 네 차례 걸쳐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은 개인 상담과 심성훈련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溫)온화하고 (溫)따뜻한 예절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동방예의지국의 존중사상과 예절교육 ▲연극테라피 ▲찾아가는 목공체험 ▲음악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체험 및 가족사랑회복 프로그램 등이다. 김형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이번 학생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강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이 바로 선 학생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은 지난달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11월 14일~ 16일, 3기는 11월 28일~30일, 4기는 12월 12일~14일까지 각 2박 3일간 순차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수원제일교회가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7kg 100박스를 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근영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성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밝혔다. 원양희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뿐만 아니라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 시의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달구 지역 시의원 4명과 김기배 팔달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12명이 참석해 구정 현안업무 및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 ▲우만고가차도 방음벽 보수 ▲관내 도시공원 리모델링 및 정비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구민들의 생활개선과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팔달구 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구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구정 주요사업 추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기배 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더 나은 팔달구를 만들 수 있도록 시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13일 화계사(주지 우봉스님)와 ‘사찰림 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을 위한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계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우봉 화계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찰림 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은 북한산숲속쉼터와 연계해 수유동 산164-5 일대, 부지규모 48,000㎡(600m)에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일이다. 내달 중 서울시 설계심의를 거쳐 2024년 3월 착공,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민과 서울 시민을 위해 부지를 제공해준 화계사 측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산숲속쉼터와 연계한 녹지네트워크를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인기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3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한파, 폭설 등 각종 재해·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다. 올 겨울 기온 변화가 크고 많은 양의 눈·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취약계층 지원과 신속한 제설을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별로 실행된다. 먼저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대비와 구민 먹거리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및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내년 4월까지 실시한다.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주민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김장철 성수품 제조·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김장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김장 쓰레기가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구가 내놓은 특별 대책이다. 다만 유의할 점은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양념, 젓갈류를 제외한 배추, 무 등 김장 시 필요한 채소류만 담아야 하며, 일반 생활 쓰레기와 혼합 배출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길 경우, 쓰레기를 미수거하거나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봉투 겉면에는 ‘김장 쓰레기’라고 반드시 표기 후 배출해야 한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고민이 많을 주민 애로사항을 파악해 한시적 배출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적시에 필요한 맞춤형 대책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