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를 기획해 워크북 2천부와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이 워크북을 3월부터 초등학교 34개교에 배부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2022년 8월 3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강남구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아동의 목소리가 들리는 도시 강남’을 목표로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아동권리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풍부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이번 워크북을 기획하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제작했다. 워크북에는 내가 가진 아동권리 알아보기, 유엔의 아동권리협약 이해하기, 아동권리협약 직접 만들기, 상황에 맞는 아동권리 살펴보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초등 저학년생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그리기, 퀴즈, 주사위 놀이 등 재미있는 요소로 구성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4개소에 우선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희망 학교에 교재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후 남은 교구가 있는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2024 강남 행복콘서트’에 참여할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국악, 마술, 춤 등 문화예술 작품으로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공연팀은 3월부터 12월까지 강남구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1인당 20만원씩 최대 80만원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신청 서류와 함께 공연 영상(4분 이내, URL 링크)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위원이 제출 영상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공연단체 40여 팀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를 참조하거나 문화도시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부터 개최한 행복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구민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코엑스, 양재천, 압구정로데오 등 강남구 내 열린 공간에서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행사다. 지난해에는 총 56팀, 173명의 거리예술인이 참여했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등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자기능력 개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올해 약 1억원을 청년시험 응시료 지원을 위해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포털에 명시된 각종 자격시험에 응시할 경우 지원한다. 청년들은 해당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 횟수와 상관없이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 본인 부담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자격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청년 응시료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관한 동의서, 주민등록표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일자리청년과(도봉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24년 3월 4일 오전 10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해석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원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은, 2023년 말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24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원의 연구활동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받았었다. 이에, 연구원 전 직원이 지난 10년을 뒤돌아 보고, 2024년 1월 2일부터 2달간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했다. 비전 선포식은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종합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한 ‘발전방안 TFT의 추진 결과 보고’와 직원 대표가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다음의 6가지 비전을 새롭게 선언했다. -‘경기교육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개발하여 경기 교육 발전에 기여’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책무 충실’ -‘창의적이고 질 높은 연구를 통해 미래 경기교육정책을 선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 연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우간다 공화국의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와 교육 정보화 양해각서(MOU)를 4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우간다 공화국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국가 정책으로 디지털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의 선도기관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을 통해 우간다 공화국의 미래교육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도교육청은 24년부터 28년까지 매년 디지털 교육 관련 인프라 지원과 우간다 교원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지 연수와 컨설팅 등 종합 지원으로 우간다 공화국의 디지털 역량을 지원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사무차관 Ketty는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 디지털 교육이 우간다 교원과 학생에게 지원돼 교육 격차 해소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가 간 우호적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앞장서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위한 가이드 영상’을 개발·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성사안의 민감성, 운영 경험 부족, 자료 미비, 복잡한 절차 등으로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 영상을 개발했다.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변호사, 성인권전문가가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가이드 영상은 성고충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성고충심의위원회 설치 취지, 활동 목표 ▲심의위원회 진행 순서 ▲심의위원회 준비를 위한 심의 자료 검토 방법 ▲당사자, 참고인 출석 진술시 유의 사항과 진행 방법 ▲심의와 결정의 방법, 유의 사항 등 내·외부 위원을 위한 안내와 위원회 간사들이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 양성평등담당자 협의회에서 영상 사전 공개 결과 영상의 완성도가 높고 현장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고 호평했다. 가이드 영상은 유튜브‘채널GO3’에 탑재해 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늘봄 집중지원교 975교에서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지역교육청의 늘봄지원센터 업무지원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오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수원 능실초(학교장 김의섭)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늘봄교실과 신입생들이 참여할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실을 둘러보며 업무 담당자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경기형 늘봄학교의 방향”이라고 강조한 뒤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올해 졸업하는 저소득 청소년 가구에 졸업앨범비 120만 원을 지원하였다. ‘영화의 학창 시절 추억만들기 사업’은 청소년들이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돕고, 졸업을 응원하자는 목적으로 17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하여 졸업을 앞둔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24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앨범 제작비를 지원하였다. 진수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저소득 학생을 위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9일, 조원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감정나눔코칭』을 실시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 위원회 권지령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 『2023년 청소년 슬기로운 감정생활』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7개소로 확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감정과 분노를 조절하고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위주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일주일 동안 내가 느낀 감정은 무엇이었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신을 돌아보며 진지하게 강의에 임했다.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여 학교폭력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번 감정나눔 코칭 강의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승란 가정복지과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건전한 성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일, 장안구 파장동 507-6번지 일원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과 함께 손바닥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 조성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자산홍과 영산홍 등 총 3,000여 주의 꽃을 식재하고, 시민들이 휴식하며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벤치 두 대도 함께 설치했다. 해당 지역은 파장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의 국유지로 위반 건축물과 함께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장안구 공원녹지과에서 작년 말 위반 건축물을 철거하고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을 마쳤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작년 7월 수원시와 ‘손바닥 정원 조성 상생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손바닥 정원 조성과 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정원 조성은 수원시와 함께하는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정원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성중 공원녹지과장은 “함께 만들고 가꾸는 시민 참여 손바닥 정원 조성에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최근 급등하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수원시 소재 대학교 3곳(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원룸 전월세 등 부동산 계약 수요가 많은 대학(원)생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부동산 계약 방법과 절차를 알리고피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퍼스 내를 오가는 대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심전세 APP’ 활용법 ▲ 전세 계약 시 주요 유의 사항 ▲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심전세 APP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만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세 계약 시 주요 유의 사항, 시세 통합정보, 임대인 보증사고 이력, 악성 임대인 정보 등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전세 사기가 일어나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중심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와 부동산중개업소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한 이상수 장안구청장의 취임 후 첫 현장점검으로 관계 공무원, 주민 등과 함께 대상지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과 간담의 시간을 가지는 로드체킹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송죽동을 시작으로 파장동, 영화동의 현장점검을 마치고, 3월 초까지 나머지 7개 동 16개 소에 대한 로드체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디지털 공원화 사업 대상지인 만석공원, △만석공원 내 게이트볼장 정비, △파장동 및 송죽동 이면도로 급경사지에 설치된 노후 목재 계단, △수원시립 북수원전시관 인근 도시미관을 해치는 환경, △영화동 111-3구역 주택개발 정비사업에 따른 방범 취약지 등을 관계 부서와 함께 확인하고 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해결을 위한 열쇠는 현장에 있다.”며,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장안구가 희망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도의원과 협의하는 유기적인 채널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2019년 3월에 개관하여 올해 만 5년차 운영 중인 수원컨벤션센터가 국내 컨벤션센터로는 최초로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수익률) 연구를 시행, 그 결과를 공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코로나 시기를 지나 연속 흑자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보다 정확한 운영성과에 대한 점검, 지역 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도 산출이 필요하다는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의 공감대 위에 한남대 산학협력단이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사 참가자 1,501명을 대상으로 회의/전시별 ‘참가행태’, 참가자 지출내역에 근거한 ‘경제적 파급효과’, CVB ‘지원사업 만족도’, 그리고 마이스 업계 리더들의 심층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수원컨벤션센터 경쟁력 제고방안’ 4가지 조사로 구성됐다. 2023년도 수원컨벤션센터 전체 방문객수는 81만명, 총 지출비용은 1,65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역산업연관표(한국은행 발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3,028억원, 경기도 기준 2,098억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에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를 응모했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장기를 뜻하는 ‘Organ’과 ‘유사함’을 의미하는 접미사 ‘-oid’의 합성어로 ‘유사 장기’로 불린다. 장기와 유사한 세포로 구성된 오가노이드는 신약 발굴, 장기 이식 등 여러 방면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로 해당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공모한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는 동수원(광교 지역), 서수원(탑동지구) 약 56만㎡를 오가노이드파크로 조성해 동수원은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등을 활용한 연구개발·인력양성 기지로, 서수원은 탑동지구를 활용한 전임상시험·생산시설로 기지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4일 오전 9시 40분. 평소보다 늦게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청 본관으로 출근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날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3월부터 주 2회 유연근무를 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직자들이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공직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이재준 시장처럼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 하루 4시간에서 1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선택하고 주 5일 근무하는 ‘근무시간 선택형’,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형’ 등이 있다. 현재 수원시 직원 중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인원 비율은 23.4%다. 시차출퇴근형이 83.6%로 가장 많고, 근무시간선택형은 16.4%다. 이재준 시장이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면서 유연근무제가 더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직자가 24개월 범위에서 하루 2시간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