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환경위생과는 봄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중 숙박시설에 해당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안전관리자 업무 이행 여부 △ 정기안전검사 여부 △위험 요소에 대한 위험안내 및 안전표지 정비·관리 여부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조치 하며, 보수 작업 등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경임 환경위생과장은 “봄나들이 철에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실태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와 마린크루 수원센터, 스포츠아일랜드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수영 강습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 27명에게 수영 강습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최근 마린크루 수원센터, 스포츠아일랜드와 잇달아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원시와 협약기관 2개소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수영 강습 수강료를 지원한다. 마린크루 수원센터(대표 박일호)는 매달 드림스타트 아동 6명의 수강료 전액(1인당 최대 월 15만 원)을 지원한다. 마린크루 수원센터는 친환경 해수풀을 운영하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다. 스포츠아일랜드(대표 백성욱)는 매달 드림스타트 아동 21명의 수강료의 20%(1인당 최대 월 1만 5000원)를 지원한다. 나머지 70%는 수원시가 부담(1인당 최대 월 5만 2500원)하고 해당 가정은 전체 수강료의 10%(1인당 최대 월 7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대상 아동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발굴하고 선정한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초등학생) 이하 취약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4월 5일부터 30일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종합장애 정도가 심한 19~23세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자가 월 10만 원까지 2년을 납입하면 본인적립금과 지원금(납입금과 1:1 지원), 이자를 합쳐 최대 5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월 1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입금할 수 있다. 지원 기간 내에 경기도 관외로 전출하거나 장애 등록이 취소·하향된 사람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4월 30일까지 본인이나 대리인(직계 존속, 동일 가구원인 형제·자매,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자 자격을 확인한 후 선정자 명단을 누림센터로 통보하고, 누림센터는 연계은행(NH농협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누림통장 사업이 중증 장애 청년들이 저축 습관을 기르고 목돈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캄보디아 EMDR협회가 개인과 사회적 재난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자살 위기 고위험군의 사람들을 돕고, 양 기관의 기술자문 교류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29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EMDR협회에서 ‘트라우마와 자살’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4월 1일에는 생명사랑안전공동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10년 동안 긴밀하게 협조하며, 업무 공유를 이어온 성과다. 캄보디아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Association Cambodia)는 ‘킬링필드(Killing Field)’라는 비극적 역사와 사회적 재난을 여러 차례 경험한 캄보디아 국민을 지원하는 트라우마 전문기관이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전문기술 습득, 기술 교류·자문을 위해 앞으로도 캄보디아 EMDR협회와 자살예방 세미나와 워크숍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1~18일)을 기념해 수원시 17개 도서관에서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윤희연 작가 강연회 ‘음표, 쉼표, 느낌표’가 4월 16일~30일 매주 화요일 선경도서관에서 열린다. 성인 대상으로 50명을 모집하며 감정, 이미지, 수사를 소재로 클래식의 이해·음악 읽기 교육을 소개한다. 4월 13일 오후 2시~3시 30분 북수원도서관에서 열리는 안광복 작가강연회 ‘철학, 좋은 삶의 기술’ 강좌에는 청소년 이상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힘든 마음과 삶의 중심을 다잡는 철학의 지혜를 알아보고 배우는 시간이다. 임동구 작가 강연회는 ‘체질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를 주제로 4월 13일 오후 2시~4시로 광교홍재도서관에서 열린다. 유전자를 통한 건강, 인간관계, 진로 등 최적의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하는 강좌다. ‘홈 스타트 잉글리쉬’ 강좌는 4월 5일~19일,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호매실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성인 25명이 참석 대상이다. 그림책과 영화를 활용해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자녀에게 영어를 교육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nbs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원시 정신건강 위기개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주간위기개입팀 통합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엔 13명의 전담 인력을 2인 1조로 편성해 365일 24시간 상시 근무하며 응급대응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위기개입팀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자·타해 위험)이나 중독 관련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 119와 공조해 현장응급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 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까지 맡고 있다.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2월 말 기준으로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 167명을 입원, 센터·보호자 연계, 병원안내 등 조치를 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해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 개입 사업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호매실점이 ‘2023년 하반기 칭찬합시다’에서 최고의 미담에 선정돼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하반기 칭찬글 가운데 우수 칭찬글 5건을 선정해 2주간 ‘새빛톡톡’에서 최고 미담 시민투표를 진행했고, 총 84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사랑놀이터를 운영하면서 영유아의 발달과 부모의 안정적 양육을 위해 노력했는데, 칭찬글과 함께 수원시 최고의 미담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를 내실화하고,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호매실점은 4월 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4월의 만남’ 행사에서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수원시 영유아 가정과 그 부모를 위한 공적 육아지원기관으로 관내 9개 지점이 있다. 영유아를 둔 수원시민들에게 최적의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특별 승진·특별 승급 제도를 활성화 해 업무실적이 탁월하고,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직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 체계를 확립한다. 수원시는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역량 강화’ 등 인사운영 3대 혁신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특별승진자는 승진 배수 범위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승진할 수 있고, 특별승급자는 통보를 받은 날의 다음 달 1일 자로 1호봉 승급한다. 또 2025년 상반기부터 주요 직위 복수 직렬을 확대한다. 관리자급 이상 직위의 직렬을 다양화해 성역 없는 업무를 책정하고,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할 예정이다. 우수공무원 특별성과급도 도입한다. 성과연봉·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자(S등급) 중 근무 성적·업무실적이 우수한 상위 2% 이내 공무원에게 특별성과가산금을,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장기 성과급을 지급한다.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을 관리해 공직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의 공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최근 경기도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하면서 수원시가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수원에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AI(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형태로 조성하는 것이다. 기존 산업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와 새롭게 조성할 북수원테크노밸리,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리노베이션 등으로 클러스터가 구성된다. 북수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 14만 2200㎡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해 ‘직주일체형 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것이다. AI, 반도체, 헬스·바이오, 에너지 분야 관련 벤처, 스타트업(신생창업기업), 혁신창업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의 후속사업으로 2024 수원시민예술학교 '어디든 교실'을 수원시민에게 선보인다. 2024 수원시민예술학교 '어디든 교실'은 ‘지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나와 지역의 관계를 탐구하는 예술활동을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시간, 공간, 사람 중 가장 먼저 ‘공간’에 주목하여, ‘나’와 마주한 공간으로써의 지역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번 수원시민예술학교는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운영한다. 푸른지대창작샘터의 낮과 저녁을 탐구해보는 낮 프로그램인 '숨통프로젝트 : 빙빙 켜 기지개', 저녁 프로그램인 '모으니 이모양'과 사진을 매개로 공간을 탐구해보는 '귀울임: 속삭이는 찰나의 순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낮 프로그램인 '숨통프로젝트 : 빙빙 켜 기지개'는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총 8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며, 성인 15명을 모집한다. 특히 낮 시간 동안 마음껏 움직이고 싶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움직임 활동과 글,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매체 표현방식을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일상의 감각과 감수성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교육 교류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저녁, 남부청사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자체와 국가 간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다. 이 자리에는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과학고등교육부 교육교류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분야 협력 ▲원어민 교사 교류 ▲교육 교류 등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교사 교류부터 시작한다. 다문화 밀집학교에 원어민 보조강사를 배치해 다문화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다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한국의 여러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카자흐스탄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큰 교육 시장이 구성되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와 시기”라고 말했다. &nbs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지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자치 기구다. 최근 학교 자율성 확대 등 단위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운위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시행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학교장이 주관하는 학운위 위원 의무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교육자료에는 ▲학교 자체 연수 활용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회 바로 알기’ ▲운영위원의 기본사항을 다룬 짧은 영상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이 알고 있어야 할 7가지’ ▲학운위 기본부터 심의사항, 질의응답 사례 등을 담은 ‘2024 학교운영위원회 핸드북’ 등이 있다. 핸드북은 각급학교 학운위 위원에게 배부하고, 온라인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정확한 지적측량을 위해 측량기준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토지의 경계복원측량, 분할 측량, 현황 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표지로 도로·교량 등에 설치돼 위치 좌표와 표고 정보를 표시한다. 측량기준점은 건설공사 시 측량의 기초가 된다. 또 지적측량, 지도 제작과 자율주행, 드론 등 공간정보산업에 활용된다. 설치 장소가 주로 도로나 인도이기 때문에 도로굴착(포장),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에 설치된 지적기준점 2,605점과 국가기준점 12점, 도시기준점 22점 등 총 2,639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훼손된 지적기준점은 원인을 조사해 복구하고, 활용가치가 없는 기준점은 폐기한다. 지적기준점이 없어진 지역에는 지적기준점을 추가로 신설한다. 지적기준점의 위치 및 속성정보는 구 누리집-강서구 테마지도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일제 조사로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수어랑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는 5,100여 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청각·언어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수어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과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수어교실을 진행한다. 수어교실은 기초, 중급, 고급 3개 반으로 나뉜다. 기초반은 5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중급반은 7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고급반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반별로 총 15회씩 강서구수어통역센터(강서구 강서도매시장로 7)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어에 관심 있는 강서구 주민이나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비는 1만 원이다. 단, 교재비는 별도다. 진교훈 구청장은 “수어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으로 가지고 장애인과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지원 정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는 정보 책자 『맘편한 세상』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이를 실제로 활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지원 정책의 분야가 다양하고 사업마다 담당 부서가 다르다 보니, 민원인은 물론 지자체 공무원들도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강동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알아야 하는 혜택을 선별하여 한 권에 담은 『맘편한 세상』을 발행했다. 영유아 지원 정책의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강동구청 직원들도 업무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필요한 모든 내용을 수록했다. 여러 기관에 일일이 알아볼 필요 없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보육 단계별 지원사업 79개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한부모, 청소년 부모, 다자녀 가족 등 가족 형태에 따른 지원사업과 서울형 키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