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요즘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긍정양육’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이다. 수원시가 15~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교육을 했다. ‘자녀는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는 긍정양육은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양육방법으로 평가받는다. 긍정양육은 부모가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믿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긍정양육을 설명하고, ▲아동과 권리의 이해 ▲아동권리 침해 행위와 문제 이해, 체벌과 아동학대 ▲아동권리에 입각한 비폭력 양육,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비폭력 보육 실천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매년 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해 폭력과 학대로부터 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알고 있나요?’ 퀴즈 이벤트를 연다.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UN아동권리협약에서 보장된 아동의 4대 권리 등 아동의 권리에 관한 퀴즈다. 정답자 중 15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상품권(100명), 새빛톡톡 마일리지 3000점(50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5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벤트 마일리지와 모바일 상품권은 5월 17일까지 발송한다. 수원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2017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받은 후, 2022년 상위단계 인증까지 받아 2026년까지 4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정기적으로 아동친화도 조사를 해 아동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또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정책토론회 등을 운영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하고 있고,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중증장애인 7명을 경력경쟁임용 시험으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시스템 운영 관리 분야 전산 4명, 수서(收書) 정리 분야 사서 3명이고, 직급은 모두 일반임기제 9급이다. 이번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공고를 했는데, 이번에 재공고하게 됐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고, 공고문에 명시된 자격증과 법인 등의 기관에서 1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5월 초 수원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이 잘하는 직무를 꾸준히 발굴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확 달라진 지구단위계획 누리집 이젠 쉽고 편하게 확인하세요.” 서울 강서구는 지구단위계획 확인이 좀 더 쉽고 편리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지구단위계획은 기존 시가지의 난개발을 막고 새로운 지역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의 한 유형이다. 그동안 구청 누리집의 지구단위계획 게시판은 하나의 메뉴로 운영해왔다. 위치도나 시행 지침도 등 각종 정보가 뒤섞여 원하는 정보를 찾기 불편했다. 이에 구는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시관리계획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게시판을 개편한 것이다. 개편된 게시판은 ▲지구단위계획이란? ▲입안 및 결정절차 ▲주민제안 ▲수립기준(일반원칙) ▲구역현황(강서구) 등 5개 메뉴를 신설했다. 메뉴는 지구단위계획의 정의와 관련 법규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계획안 입안 절차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 주민제안 요건과 절차,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구역현황(강서구) 내 지구단위계획 자료실에서는 공항로, 우장산역생활권중심, 화곡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은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꿈자람 체험 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의 요구와 경기유아교육정책을 반영한 이번 ‘꿈자람 체험 놀이’는 경기도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과학, 문화예술, 전통 등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접하기 힘든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로라 우주체험(4~5월) ▲앙글방글 음악회(5~6월) ▲마음 잇는 인성놀이(6~7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교육 현장의 요구와 미래사회 변화를 반영한 특색있는 상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의미있는 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가 지역의 다양한 늘봄 정보를 알 수 있는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지도는 ▲학교 내 늘봄교실(2,980실) ▲늘봄공유학교(168개소) ▲지역아동센터(77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4개소) ▲다함께돌봄센터(310개소)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늘봄 및 지자체 돌봄 정보를 담았다. 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해 자녀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한눈에 파악하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경찰청과 협력해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강화한다. ▲늘봄학교 주변 순찰 강화 ▲범죄 예방 진단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 말 경기북부경찰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원지도는 누리집, 안내문,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와 교원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수북(Book)수북(Book) 독서인문교육 사례나눔’을 운영한다. 수북수북은 ‘수요일은 책, 수업 속 책’이란 의미로 매주 수요일 학교 현장의 생생한 독서인문교육 운영 사례가 수북수북 쌓인다는 뜻이다. 도교육청은 4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초등(15:00~17:00) 7회 ▲중등(19:00~21:00) 7회, 총 14회 독서인문교육 사례나눔 강좌를 운영한다. 신청 첫날 500여 명이 몰리고 모든 강좌가 조기 마감되는 등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교육청은 ‘책읽는학교’, ‘학생책쓰기’ 지역중심교 담당 교사와 학교에서 꾸준히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한 수석교사, 경력 교사, 저경력 교사로 발표자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초등 사례나눔은 ▲그래, 책이야: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독서교육 ▲예술융합수업-화가와 떠나는 생각여행 ▲오늘부터 시작하는 온작품 읽기와 글쓰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환경부가 주최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15일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그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북구는 현재 구청 내 다회용컵 무인반납기를 설치하여 직원들이 1회용 플라스틱 컵 또는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하여 구민에게 배부하고 공공기관 내 우산빗물 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도 앞장서고 있다. 또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소식지, SNS, 동영상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함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시각장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개 국어와 점자로 제작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8일 9시~16시 30분까지 충현교회에서 배달서비스 전문업체인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동노동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배달 이륜차 무상점검에 이어 이번에는 안전운전 교육을 준비했다. 안전교육의 필요성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한 이륜차 무상점검과 간담회에서 배달종사자들의 요청사항이기도 했다. 간담회 이후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에 고용노동부 안전교육 영상을 24시간 송출해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안전교육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전문가를 초빙해 9시와 14시에 2번에 걸쳐 진행한다. 이론(60분)과 실습(1시간 30분)으로 나눠 2시간 30분 동안 이륜차 안전 장비 소개, 사고 예방법, 엔진·제동 장치 기능 고장 시 대처요령 등 안전 운전에 관한 지식 전반의 내용을 알려준다. 교육 수료자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발목 보호대·안전조끼 등 안전 보호구를 제공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5일 구청에서 ‘2024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을 엄선한 ▲개막제 ▲강남 패션 페스타 ▲마루공원 그린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 ▲미식여행과 함께하는 K-컬처 스테이지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온라인까지 합쳐 전체 63만 명이 관람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빛낼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고,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 강남페스티벌을 새롭게 기획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분산된 장소에서 진행됐던 각각의 주요 프로그램을 집중시킬 메인무대를 구성하고, 강남구 곳곳에 버스킹, 전시, 체험공간을 조성해 도시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축제 방향에 발맞춰 조직위원회는 이상봉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기관장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24명, 강남구청장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과천육도서관이 15일 어린이․청소년의 미디어 친화 독서 및 체험활동 공간으로 재구조화를 마치고 재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재개관식에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 김현석 의원, 과천시 신계용 시장, 과천시의희 김진웅 의장 및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1984년 2월 24일 개관한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용자 중심의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이번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교육도서관 서비스 차별화를 통합데스크․통합전시 공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창작과 체험활동 공간 ▲놀이와 쉼, 꿈을 지원하는 공간 등을 확보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그동안 지역의 독서문화 정착에 힘써 온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이번 재개관을 통해 다양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쉼이 공존하는 학습문화, 학생중심 교육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조정수 관장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학교는 2025학년부터 학생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기 단위로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정 설계과정에서 학점 입력 등에 간혹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교육과정 편성 프로그램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해 학교 교육과정의 정확한 설계와 학기제 교육과정의 학교 안착을 돕기로 했다. 편성 프로그램은 ▲교과(군)의 필수 이수 학점 ▲한국사1, 2의 3학점 편성 ▲정확한 교과목명 ▲졸업을 위한 최소이수학점 192학점 편성 ▲기본 학점 증감 범위 입력 등에 문제가 있으면 메시지로 안내해 줌으로써 학교에서 교육과정 편성의 오류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의 고교 유형별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기제 편성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별 설계의 편의성을 높였다. 도교육청은 학기제 교육과정 편성 프로그램 적용의 이해를 돕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해 “아픔의 장소는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을 ‘4ㆍ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직원 10여명과 함께 4ㆍ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ㆍ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 교육감은 2학년 8반 기억교실에서는 4월 15일 생일을 맞은 학생의 기억노트에 “슬픔의 기억을 넘어, 생명과 안전의 교육터로 이곳은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적었다. 특히 “4ㆍ16기억교실은 슬픔의 기억을 넘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진짜로 살게 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며 “이곳은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을 ‘4ㆍ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변경, 추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1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각동 희망드림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동 희망드림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강서지니’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일상적인 생활 유지가 어려운 경우 등 긴급한 상황에 놓인 주민이라면 내부 심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민 선호도가 높았던 밑반찬 및 식사 제공, 나들이 지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진교훈 구청장은 “행정력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지역 구석구석까지 살펴주시고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신 동 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는 15일 권선구 호매실체육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고, 나무 2400여 주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의원, 지역 국회의원, 시민,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소나무·매화나무 등 교목(키 큰 나무) 24종 129주, 남천 등 관목(키 작은 나무) 15종 2222주, 금낭화 등 초화 20종 6144본을 심었다. 나무 한 그루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심어 숲을 조성하며 미래 세대의 번영을 기원하는 ‘탄생 숲’ 테마공간 만들기 이벤트에는. 다자녀가구, 어린이집 어린이와 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탄생 숲에는 참여자들의 이름이 적힌 푯말을 세웠다. 시민들에게 홍콩야자, 스파티필룸, 접난 등 실내 식물 3종 500본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천연 탄소 저장고인 나무를 심는 것은 탄소중립을 향한 첫걸음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희망을 심는 것”이라며 “수원시도 손바닥정원, 도시숲 등을 지속해서 조성해 도심 속 녹색 허파를 잘 가꿔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