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3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탄천공영주차장(송파구 탄천동로 36, 잠실야구장 방면)에서 풍수해 상황에 대응하는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태풍 북상에 따른 침수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강남구청을 비롯해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등 유관기관 17곳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소방헬기 등 장비 24대가 동원됐다. 한편, 구는 이번 훈련을 위해 탄천에 8572㎡ 규모의 세트장을 설치했다. 가건물 5개로 이뤄진 세트장은 강남역, 상가 건물, 반지하주택 등을 구현했으며, 인명구조 및 대피 훈련에 쓰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강남에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예기치 못한 침수 상황에도 구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지난 29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브랜드데이 일환으로 수원종합운동장에 방문하여 수원FC ‘에스코트 키즈 퍼포먼스’ 활동을 진행했다. ‘더푸른’ 청소년들은 수원FC, 대구FC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입장하며 많은 관중들의 응원을 받았고,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의 퍼포먼스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에스코트 키즈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감을 크게 향상시켜 학교생활 및 다른 사회적 활동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순간이 정말 떨리고 설렜으며, 우리가 응원한 선수들이 승리해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 ~ 중등 1학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 방과후 교과학습활동 ▲ 전문체험활동 ▲ 자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 학부모들은 가정 내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높게 공감하고 있으나, 이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미흡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교육진흥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이 발간한 '경기인성교육 모델과 연계한 가정의 인성교육 강화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진숙경 연구위원)가 2023년9월1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학부모 2,622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경기도 학부모 2,622명 중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매우 필요하다”는 69.9%, “필요하다”가 21.9%로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91.8%에 달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성교육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학부모들은 “개인의 이익만 앞세울 때”라는 답변이 3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공장소에서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을 때”(22.4%), “학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19.7%), “어른 말을 존중하지 않을 때”(11.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이 31일 EBS(부사장 김성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미디어교육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교육공동체가 디지털 시민으로서 올바른 미디어 생산과 소비를 위한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교육공동체 미디어역량 강화 및 교사 연수, 학생 교육 등을 위한 인력풀 공유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운영, 홍보 협력 ▲기반 시설 공유 등을 약속했다. 특히 EBS의 방송 전문인력과 중계차 등 기반 시설들을 공유해 교원 연수, 학생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미디어‧방송 분야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디지털 미디어 사회에 생애 주기에 따른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질 높은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교육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원장 이인순)이 29일부터 31일까지 교육원에서 경기도 유·초·중등 ·특수학교 교원 11명을 대상으로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휴(休) 하나’ 1기를 운영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올해 핵심 정책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휴(休) 하나’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극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교원의 치유․성장과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자 2박 3일 숙박형 치유 회복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개인 심리 검사 및 심리 상담 ▲사진 심리치료 ▲명상, 아로마, 숲 테라피 ▲풀피리 공연 및 체험 ▲문화예술 체험 및 글램핑 체험 등이다. 1기에 참여한 한 교원은 “학교라는 밀집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만든 시간이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좀 더 힘을 내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프로그램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인순 원장은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아픈 목소리를 들으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선생님들이 현장, 교실로 돌아가 교육에 헌신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입법안을 확정하고 3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의회의 제안에 따라 학생, 교직원, 보호자의 인권을 포괄하는 조례 제정을 준비해왔다. 지난 5월 1일 입법계획 수립, 3일 입법예고 이후 23일까지 토론회 등을 통해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권리와 책임 ▲권리와 책임 증진을 위한 교육감과 학교의 장의 책무 ▲학교구성원 권리 구제와 갈등 중재를 위해 구체적 방안을 확정안에 담았다.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가 지닌 필수적 권리를 통합하고 구성원의 권리가 축소되거나 훼손되지 않고 구성원 간 권리와 책임의 균형 원칙에 따라 입법 최종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생인권의 경우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필수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학생인권 보호를 위해 학교에서 조례에 따라 학칙과 규정이 제․개정될 경우, 학생의 권리와 책임 중 한쪽이 경시되거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최덕헌)는 지난 31일 수원나자렛집 및 관내 7개소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드림 용돈’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드림 용돈’은 동수원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용돈 관리를 통하여 올바른 경제관념 및 조기 금융교육을 실시하고자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및 가정위탁 아동 185명에게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매월 3만원씩 총 21만원을 아동 본인 통장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덕헌 이사장은 “아동들이 본인 통장으로 입금되는 용돈을 사용하기 위해 은행을 자주 방문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소비와 저축의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후원해주시는 동수원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추진하는 용돈지원 사업은 아동들에게 건강한 금융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올해 초 설명절 식료품 나눔을 시작으로 연 1억2천만원 기탁 사업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통 큰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솔티어린이집과 동화나라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집에서 십시일반 가져온 라면을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전달했다. 유미연 솔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 활동을 계획했다. 아이들이 작은 나눔을 통해 큰 기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유지현 동화나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기부를 경험해보며 스스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 이러한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승길 인계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솔티어린이집과 동화나라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기부한 라면은 관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라면 50팩은 관내 가정위탁아동, 입양아동,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31일 각 동 돌봄 플래너를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단계별 추진 절차, 업무 매뉴얼 교육, 서식 및 대장 작성 요령, 기관 건의 사항 전달 등 세부 사항을 교육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재산·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 돌봄 창구에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고 돌봄 플래너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팔달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빛돌봄사업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일자산에 자연정원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그간 주민 이용도가 낮았던 일자산 인근 공간(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과 일자산 제1체육관 사이 / 둔촌동 565)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거점형 자연정원 놀이터를 조성했다. 우선, 친환경 천연목재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어린이 놀이시설과 차별화된 그물형 복합놀이대 등 9종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했다. 또한,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성이 극대화되도록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모래 놀이공간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 주변에는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관찰할 수 있는 매력정원, 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다랭이논, 올챙이·곤충 등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연못과 토끼·닭을 만날 수 있는 동물농장 등이 있어 자연정원 놀이터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일자산 자연 정원 놀이터 조성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친화 놀이터를 확충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4학년도 통합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협력 교수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통합 환경에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도할 때 통합교사와 특수교사와의 협력 교수의 측면에서 알아보고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수는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동두천양주 지역 학교 25개교, 통합학급 교사 및 특수교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석 교사들은 우리 학생들을 통합교육 환경에서 지도할 때 적용할 수 있는 협력 교수의 다양한 유형과 의미에 대해 실제 사례들을 통합교육 전문 특수교사와 함께 살펴보았다. 또한, 학생들이 통합학급에서 담임교사 및 또래와 사회적으로 적절한 관계를 어떻게 맺는지 배우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됐다. 아울러,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수업을 실제적으로 적용한 후 학생들의 변화와 효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0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함께 수원농생명과학고 앞 개방형 그린타운(영화동 45-1번지 일원) 내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개방형 그린타운은 학교 부지이지만 수원시에서 녹지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 공간으로 광교산 가는 길목에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이날 장안구와 장애인협회 회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블루엔젤 3그루, 불두화 10그루, 회양목 230그루, 금계국 200송이, 기린초 160송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협회에서는 정원 조성뿐만 아니라 앞으로 관리에도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혀 손바닥정원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에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성중 공원녹지과장은 “손바닥정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심 있는 여러 단체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장안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과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철저한 관리를 병행하여 도심 속 휴식과 충전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문고는 6월 3일부터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연동화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효과적인 독서활동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총 3곳의 어린이들을 연무동 새마을문고(장안구 월드컵로 422, 2층)에 초대하여 구연동화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총 16주 동안 이루어진다. 동화 구연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어휘력과 공감 능력, 자존감 등을 키우며, 다채로운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여 아이들의 창의력도 자극할 예정이다. 수업을 맡은 김연정 강사는 동화구연전문가 자격증, 상담심리지도사 1급 자격증 등 어린이·청소년 교육을 위한 여러 가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장안 청소년 문화의 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주연 새마을문고회장은 “아이들은 책 읽기를 통해 상상력, 어휘력, 창의력 등을 키워나갈 수 있다. 어린 꿈나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무동 새마을문고에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0일, 조원동 소재 역마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공원을 개방했다. 구는 초등학교와 접한 역마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이용하는 점을 고려하여, 공원을 기다림과 휴식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소를 재탄생시켰다. 또한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시설 중 하나인 그네와 흔들놀이기구 및 조합놀이대 등을 설치하여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나무그늘쉼터와 포켓쉼터 등을 설치하여 공원 내 휴식처를 조성했다. 또한, 확 트인 녹지공간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이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조경으로 공원의 미관까지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공원 이용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30일, 늘해랑어린이집 원아 및 선생님 등 20여 명과 함께 '새빛 병아리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병아리”는 ‘병든 지구를 위한 아이들의 리사이클링 체험’의 줄임말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영화동이 자체 발굴한 신규사업이다. 이날은 △올바른 분리배출 동영상 시청 △관내 자원순환역(수원형 분리수거함)에서 수거한 병뚜껑을 활용하여 리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교육용 교구를 활용한 분리수거 체험 △간이 분리수거함에 재활용품 넣어보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쉬운 체험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부터 추가된 ‘교구를 활용한 분리수거 체험’은 아이들이 분리배출 물품 도안을 직접 채색하고, 찍찍이를 활용해 분리배출함에 붙여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새빛 병아리 자원순환 체험교실에 참여해 주신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