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18일 기업지원센터(수원벤처밸리2)에서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와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메이커 교육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정보 공유 등을 강화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내의 메이커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하여 메이커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 위해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에게 메이커 교육·프로그램·기자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호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메이커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18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 건강복지팀과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 ㈜휴먼컨스, 연무사회복지관, LH공사 등 7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 상정된 사례는 저장 강박이 의심되어 이웃 주민의 제보와 수원중부경찰서의 주거취약계층 대청소 지원 요청 의뢰로 발굴된 가구였다. 주거 내부 환경 개선과 함께 심리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은 주거환경 개선방법 및 현 상황 재발 방지 방향, 심리검사 및 상담 연계 등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으로 전문지식 공유와 복지자원 활용 방법을 모색하여 지역사회 위기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지도자회 및 직원 등 7명은 자원순환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18일 조원2동 내 폐건전지 수거를 진행했다. 이번에 곳곳을 방문하여 수거한 폐건전지의 무게는 약 150kg에 달했으며, 추후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에 전달하여 재활용할 예정이다. 평소 새마을지도자회는 관내 폐건전지 수거함 및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곳곳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매달 1회씩 조원2동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이렇게 새마을지도자회와 동 직원들이 함께 모은 폐자원은 폐건전지 1,260kg, 우유팩 500kg에 육박한다. 동은 주민 참여를 통한 폐자원 수거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이 가져온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우유팩 1kg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고 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이 비워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센터에서 재탄생한 재생 원료로 옷, 가방, 페트병 등이 만들어진다”라며 “폐건전지뿐만 아니라 우유팩, 투명 페트병 등 다양한 자원순환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일월로90번길 일원 주택가 담벼락에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벽화 조성은 낡은 담벼락에 밝은 무늬의 벽화를 조성하여 어두운 골목길을 아름답고 안전한 골목길로 만들어 보자는 마을주민의 제안에 따라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은 다양한 꽃과 화초류를 한땀 한땀 그리며 골목길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조성된 벽화를 본 한 주민은 “노후화가 심해서 어둡던 골목길에 벽화가 조성되니 골목길이 한층 밝아져서 지나갈 때 마음이 편하고 보기도 좋다”고 전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주민들의 제안과 참여로 살기 좋은 율천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주민이 주인인 율천동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18일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에서 헌혈 캠페인 ‘사랑의 마음, 헌혈 나누기’를 펼쳤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소중함을 알리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팔달구 권광로 181)에서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거리에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김수민 수원여성리더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이라며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지속해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2004년 출범했다. 매년 저소득가정을 위해 후원금‧물품을 기부하고, 한부모가정 지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후원금‧물품 기부, 자원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7월 3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위기개입사례 현장이슈와 지역사회 대응’을 주제로 ‘수원시 사례관리 공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례관리 공개콘퍼런스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의 사례를 선정해 민관 사례 관리사들이 함께 공개적으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전문가의 슈퍼비전(지도·조언)을 통해 사례관리 접근 방향 등을 모색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지체계 부재한 공격성의 조현병 청장년 1인 가구’, ‘안전의 우려가 높은 알코올성 치매의심 독거노인가구’ 등 사례 2건을 논의한다. 김진태 수원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장, 장기중 아주편한병원 진료원장이 토론패널로 참석한다. 참가 대상은 민간·공공기관 사례관리 종사자 70명이다. 6월 28일까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사례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례관리 접근성을 향상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민·관 지역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18일 팔달구 인계동 일원 유흥주점업소 26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현장 점검했다. 민·관·경이 함께한 이날 점검은 수원시 여성정책과, 인계지구대, 성매매피해상담소 등에서 12명이 참여했다.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업소는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보기 쉬운 곳에 게시해야 한다. 합동점검반은 ▲성매매 알선 등 성매매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관련 안내 게시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게시물 크기, 게시 장소, 문구 내용 등) ▲안내 게시물에 성매매피해상담소 연락처 기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점검에 함께해 주신 인계지구대와 성매매피해상담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성매매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일반주택지역 5개소에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개별계량기기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2013년부터 공동주택단지에 음식물류 폐기물 RFID(무선식별시스템) 종량제기기를 설치·운영했고, 2019년부터 일반주택지역에도 RFID 기기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주택지역 42개소에 총 53대를 설치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개별계량기기는 폐기물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쓰레기를 버릴 때만 기기 개폐구가 열려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 종량제 봉투 배출 방식보다 정확하게 배출수수료를 산정하고 부과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시민들 만족도가 높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린 양만큼 요금을 내는 RFID 기기를 주택가에 설치하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악취도 없애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사라져 주변 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디지털 취약계층을 보듬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생활문해교실 ‘궁 D(궁금한 Digital)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 궁D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 생활 능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 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수료한 강사가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 총 12개소를 찾아가 강의한다. 교육 대상은 어르신,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다. 교육은 12월까지 지속된다.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사용법(무인 발급기 이용, 음식 주문·계산 방법 등)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 이용 방법 ▲모바일 뱅킹 이용 방법 ▲온라인 쇼핑 이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키오스크 사용이 늘어나 많은 어르신이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미국 피닉스시 자매도시 장애인인식위원회가 주최한 ‘2024 장애인 국제예술가대회’에서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전영기(32, 수원 서둔동)씨가 3등 상을 받았다. 장애인 국제예술가대회는 미국 애리조나주·피닉스시의 11개 국제자매도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장애인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4월 19일 열렸고, 작품 주제는 ‘소외와 차별 없는 사회’(NO One Left Behind)였다. 수원시는 피닉스시와 2021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부터 매년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작품을 출품했다. 전영기씨는 2019년 장애가 발병한 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양성반’을 이수했고, 2024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지원 사업으로 운영 중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을 이수 중이다. 지난해부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일자리 ‘디지털 드로잉’ 직무에 근무 중이다. 전영기씨는 “수상은 뜻밖의 기적이었다”며 “국제예술가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시 정수장의 정수(淨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관련 상식 등을 수록한 ‘2024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데, 2023년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개 항목 중 33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26개 항목은 수질 기준 이내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량, 용존산소량,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영향물질(16항목) 등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아침을 건강하게 깨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등굣길 아침, 서울길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운동장을 2~3바퀴 가볍게 걷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 후에는 손을 씻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바닥 놀이터를 지나 교내 돌봄 교실로 이동하면 학생들의 영양을 고려해 준비된 아침 간편식을 먹을 수 있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의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7월까지 서울길동초등학교의 6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건강 프로젝트(아침 간편식 제공과 등굣길 운동장 돌기 지원)’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만 예방 교육 전문가의 건강 수업은 물론, 교내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홍보 캠페인 등 강동구만의 특화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침 건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운동하고 아침을 먹으니 더 꿀맛이에요”라며 웃었고, 다른 학생은 “조금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대상으로 동별로 배정된 세무사들이 국세, 지방세와 관련한 세무 상담 및 지방세 불복 청구 등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6기를 맞이하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상담건수는 2021년 120건, 2022년 177건, 2023년 260건, 올해 4월 말 현재 127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구민들의 세금 고민 상담과 궁금증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의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마을세무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5개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3곳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 공모에 김포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총 5개 시·군이 신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5개 시·군과 협력하며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컨설팅과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시)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 ▲(김포시) 맞춤 교육·돌봄, 살고 싶은 글로컬 미래 교육도시 ▲(포천시)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 ▲(가평군) 창창한 미래 플러스 인 가평 ▲(연천군)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로 지역 맞춤형 지방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공교육을 통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2차 시범지역 공모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5개 시·군을 최선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고 창의·융합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학교와 학생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은 교육 터전인 학교를 단순히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획일화된 학교 시설을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유연한 교육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 사업으로 강북구 학교 내 유휴 및 노후 공간이 △학습·놀이 △휴식·소통 △디지털 IT 교육 △지역 주민 공유 공간 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공약 중 하나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범 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당 최대 1억 5,0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초에 공모 접수를 받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교육경비보조금을 교부했다. 구는 2022년에는 카페형 다목적실을 조성하는 1개 학교에 1억원을, 지난해는 학생 휴식 공간, 융합 미술실, 주민 휴식 공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