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했다. 25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컨설팅·교육에는 업무 담당자 50명이 참석했다. 성별영향평가의 개념과 평가서 작성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한 후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컨설팅을 했다. 수원시는 6월 10일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14명이 참여한 사전심사회의를 한 후 18일 ‘2024년 제1회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52건을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차이 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성평등을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도출하는 것이다.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운영 ▲청소년종합예술제 ▲인권교육 ▲1인 가구 지원 ▲노숙인 자활근로사업 등이다. 업무 담당자들은 대상 사업의 성별 특성을 분석해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정책개선 방안을 도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8일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산사태취약지역인 장안구 연무동 산7-1 일원(민가 10동), 여천진출입로 차단시설(영통구 하동 1014-3번지 일원), 매여울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영통구 효원로 415 일월) 등을 찾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 산사태취약지역은 8곳이고, 4대 하천에 하천진출입로 차단기 211개가 설치돼 있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은 4개소는 설치 완료했고, 16개소는 설치 중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폭우에 철저하게 대비하라”며 “풍수해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6월 29일 오후부터 7월 7일까지 내내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민은 수원시 주요 간선도로 중에 수원역~교동사거리구간의 '매산로'를 가장 혼잡한 도로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조사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교통혼잡에 대한 수원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해 시민패널 356명이 응답한 결과다. 이어 수원역~화서역 구간과 선일초~권선지하차도사거리 구간인 '덕영대로', 동립말사거리~곡선사거리 구간의 '권선로', 서수원IC~구운오거리 구간인 '수인로'의 순으로 혼잡한 도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수성로(화산지하차도~영화초교사거리), 서부로(성대역사거리~이목사거리), 중부대로(동수원사거리~법원사거리), 경수대로(동수원사거리~영화초교사거리), 정조로(교동사거리~장안문로터리)가 그 뒤를 이었다. '표1' 수원시민이 선택한 혼잡도로 또한 이번 조사는 시민이 체감하는 혼잡도로 기준속도 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혼잡기준 속도가 법령과 관련 기관마다 달라 단일 값으로 '교통혼잡' 도로를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혼잡기준 속도를 교통정보운영기관인 국가교통정보센터는 15km/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삼일고등학교에서 2024 상반기 수원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원찬 의원, 김선경 교육장, 수원시청 기업일자리 정책과, 수원고용센터 청년지원팀,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지역 직업계고(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삼일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한봄고등학교)에서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활성화조례에 근거한 이번 수원 직업교육협의회는 2024 수원 직업교육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수원 직업계고 간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도제학교, 현장실습 운영 시 기업체 발굴 및 취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 직업교육협의회 한원찬 위원(경기도의원)은 “수원 직업교육협의회는 수원 지역의 기업체들 및 유관 기관, 학교, 지원청이 굳건한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역량 있는 수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직업계고의 발전을 위해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28일 이틀간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서 초·중등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살림교육 프로그램인 이로울(E-lol) 클래스와 캔들(CANDLE)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이해 ▲힘든 학생들이 보내는 신호 이해하기 ▲자살과 자살예방의 이해 ▲가장 가까운 상담자 되기 등의 연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단순 전달연수 방식이 아닌 사례 중심으로 질의응답, 실습 등 쌍방향 소통이 있는 연수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점차 증가하는 위기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 시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생명살림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2024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올해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138명 ▲임기제전형(유아급식) 1명으로 총 139명이다. 1차 전형에서는 동료 직원의 근무 평가와 서류전형, 필기시험(정책기획, 교직․교양, 교육과정)으로 응시인원의 2~3배수를 선발했으며, 인공지능(AI) 인․적성 평가와 심층면접·질의응답의 2차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전형에서 시범 운영했던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Computer Based Test)를 초등 일반전형까지 확대해 디지털 기반의 교육전문직원 선발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해오신 역량 있는 선생님들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학교의 변화와 교실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정부에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을 적극 건의키로 했다. 구는 28일 구청에서 ’민·관 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회의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 방안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김포공항 비행절차와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적용 최종 기준안’을 새롭게 정했다. 비행기 이착륙에 필요한 최소한의 높이 제한을 나타내는 수평표면을 기존 45m에서 80m로 상향하고 그동안 비행기의 안전 운항과 관계없이 과하게 적용된 일부 구역의 수평표면을 삭제하기로 했다. 최종 승인권을 가진 국토교통부가 이를 확정할 경우 25층이 넘는 고층 건물들이 들어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사회, 서울시와 함께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을 촉구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소재 꿈내리유치원(원장 송기문)은 28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으로 캠페인 운동과 함께 유용폐자원을 금곡동(동장 석은숙)에 전달했다. 꿈내리유치원은 99년에 개원하여 현재 80명의 원생과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하는 16명의 교사가 있고 지역사회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즐겁게 배우는 유치원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환경 지키기 실천 활동에는 원장, 교사, 6세 2개 반 아이들까지 총 25명이 참여하여 폐건전지 4kg와 우유팩 2kg을 모았으며 올해 3월부터 집에서 다 쓴 건전지를 모으고 우유팩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씻고 펴서 가져왔다. 송기문 원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아이들이 내가 먹고 버린 우유팩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쉽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유용폐자원을 모아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꿈동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모아 준 유용폐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센터에 잘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영록)는 지난 6월 28일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은 돌봄프로그램 4일 차로 벌터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잔치국수 만들기로 진행됐다. 최영록 주민자치회장은 “비록 국수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더운 날씨에 힘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안부를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에게 안녕을 묻기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5월부터 7월까지 총 6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1대 기우진 권선구청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2023년 1월 2일 취임 후 ‘수원의 미래, 희망의 권선’을 구정목표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맞춤행정, 활력가득 녹색환경, 소외없는 통합돌봄, 선제적인 안전도시’를 통해 민선8기 시정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다. 특히, 권선구가 개발제한 지역이 많고 지역도 넓으며 인구도 많아서 행정수요가 다른 구에 비해 많아 상대적으로 느끼는 부족함과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구정 시책을 추진해 왔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믿음과 소신을 가지고 구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해 권선구민을 하나 된 마음으로 이끌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썼으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 등 권선구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노력해 왔다. 함께 구정을 이끌어 온 권선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권선구와 구민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권선구의 발전과 주민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에서는 오는 6월 29일부터 취업 또는 학업을 위해 수원에 전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 입주자를 모집한다. 수원 전입 청년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은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입 및 자립 청년 증가 추세, 청년 인식 개선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청년 사업 브랜드화를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새빛호스텔은 수원유스호스텔(권선구 서호로 32) 본관동 3층에 위치하며, 10개 객실을 리모델링하여 거주 및 학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입주비용은 월 12만원이며, 입주 기간은 1개월 ~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다. 객실 내에는 침대, 옷장, 냉장고, TV 등이 제공되며, 파티룸(취사 및 교류공간), 세탁실(세탁기, 건조기)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입주 신청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취업 또는 학업을 위해 수원특례시에 전입하는 청년들이며, 입주 순위는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기업 및 기관에 취업이 확정됐거나 근무 중인 청년, 대학교(원)에 진학이 확정됐거나 재학 중인 청년, 기타 현재 수원시에 거주 중이며 전ㆍ월세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의 자율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으로 연결해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키운 지역별 특색사업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28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6월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2부교육감, 실·국장,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의 수요와 여건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경기교육 주요 정책을 힘있게 펼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과 함께 꽃피는 경기교육’을 주제로 ▲학력 향상(에듀테크 활용 확대) ▲인성 함양(교육활동 보호 추진) ▲학교자율역량 제고(교육공동체 역량 함양)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주제로 지역의 사례를 발표했다. ‘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발전 특구와 연계해 에듀벨트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마련한 고양교육지원청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양평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두물 화해중재단을 소개하며 ‘인성 함양’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의 자율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으로 연결해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키운 지역별 특색사업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28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6월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2부교육감, 실·국장,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의 수요와 여건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경기교육 주요 정책을 힘있게 펼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과 함께 꽃피는 경기교육’을 주제로 ▲학력 향상(에듀테크 활용 확대) ▲인성 함양(교육활동 보호 추진) ▲학교자율역량 제고(교육공동체 역량 함양)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주제로 지역의 사례를 발표했다. ‘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발전 특구와 연계해 에듀벨트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마련한 고양교육지원청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양평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두물 화해중재단을 소개하며 ‘인성 함양’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광명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27일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는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인근 카페·커피숍 등 음식점 밀집 지역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교2동 직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현수막, 피켓을 활용하여 “일회용품 NO, 텀플러 사용 YES” 등의 구호를 외치고 홍보 전단지를 주변 상인 및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특히 카페 이용객이 많은 점심 시간대에 캠페인을 전개하여 수원지방법원, 수원지방검찰청, 법무사무실 등 인근 회사원들이 관심을 보이며 텀블러 사용 동참 의지를 밝혔다. 광교2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에서 꾸준히 일회용품 사용 규제 점검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돌샘사회복지회와 손잡고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경로당 46개소의 에어컨을 무상 점검하고 수리했다. 돌샘사회복지회는 ㈜녹색사람들의 자회사로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공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 삼성1동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28세대의 에어컨 36대를 점검한 데 이어 5월 29일 구청과 협약을 맺고 경로당 에어컨도 무상 점검에 나서며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했다. 일반적으로 경로당의 에어컨 청소비는 하절기 보조금으로 지급받는 냉방비를 활용하지만, 이번 복지회의 봉사활동으로 경로당은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립경로당 42개소와 사립경로당 4개소를 선정했다. 복지회 직원인 에어컨 수리 전문가가 동 직원과 함께 경로당 46개소를 방문해 에어컨 124대를 점검하고, 냉매가스 충전 및 송풍기·필터·냉각핀 등 내부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행한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은 경로당 회장과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경로당 운영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