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어린이공원 물놀이터를 전격 가동한다. 조합 놀이대와 바닥분수 등을 갖춘 공원 물놀이터는 무더운 여름철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구에는 봉제산 태양광장(화곡동 산22-73번지), 예솔어린이공원(마곡동 743-6번지)에 물놀이터가 조성돼있다. 구는 물놀이터에 대한 안전점검과 수질검사를 마치고 7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터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 45분까지 정시마다 45분씩 운영한다. 13세 이하 아동만 이용 가능하고, 5세 이하 영유아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시설점검과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이른 더위가 시작된 지난 6월 3일부터 바닥분수 가동을 시작했다. 바닥분수는 새벗어린이공원, 한마음어린이공원, 볏골어린이공원, 방화근린공원 등 10개소에서 9월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하반기 개통을 앞둔 암사역사공원역과 대규모 업무단지인 고덕비즈밸리 등에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것에 대응해 버스 노선의 신설 및 조정을 위해 나섰다. 구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총 6개 노선의 신설 및 조정(안)을 강동구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달 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공개된 노선(안)에 따르면, 시내버스 3324번은 암사역사공원역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신설된다. 천호역, 암사역사공원역에서 아리수로를 따라 고덕비즈밸리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강일동~고덕비즈밸리~암사역사공원역~천호역) 암사역사공원역이 포함된 지하철 8호선 연장노선(별내선)이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시내버스 신설(안)은 출퇴근 시간대 인근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버스 강동01번, 강동02번, 강동05번의 노선(안)의 경우, 고덕비즈밸리와 인근 지역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정해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혼잡도를 완화하고 버스 이용 편의를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01번 노선(안)은 운행기점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가 7월 19일까지 이채휴 복식연구가의 개인전 ‘왕의 옷’을 개최한다. ‘왕의 옷’은 왕의 위엄을 상징하는 특별한 예복을 전시해 우리 고유의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다. 왕이 국가의 중요한 행사나 제사를 지낼 때 입었던 구장복과 오채색 후수, 패옥, 면류관, 옥대, 적석 등 전통 한복과 신발, 장신구 20점을 선보인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우리 옷을 만드는 이채휴 복식연구가는 세계의상페스티벌, 미술제, 공예대전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예가이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비영리 전시‧공연‧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시민 등에게 대관하고 있다. 하반기 대관 전시 참여자를 모집 중이고, 접수 기간은 7월 9~11일이다. 대관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신중년 경력이음일자리 사업인 ‘치매길벗 서비스’를 10월까지 진행한다. 치매길벗 서비스는 독거·경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돕는 방문서비스다.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이 치매길벗 활동가로 방문하며, 권선구·영통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장애·경도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6월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권선구·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길벗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활동가들은 2인 1조로 주 3회, 1일 3시간 인지장애·경도치매 어르신을 방문한다.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 인사, 지남력 확인, 건강 상태·일상생활 살피기 활동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 길벗 서비스로 신중년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위탁운영 사업으로 진행되는 치매 길벗 서비스는 경력이음일자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2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법·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김기헌 한국청소년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조은주 리워크연구소 대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수원시의원 등 토론자 7명과 공직자·청년 등이 참석했다. ‘청년친화도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김기헌 연구위원은 청년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증거 기반 정책 추진’, ‘청년정책 추진체계 정비’, ‘청년 참여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정책 전달체계 강화 ▲행정 부서 위상·규모 확대 ▲청년정책 예산 확대 ▲청년매니저 처우개선·역량강화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친화도시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표한 조은주 대표는 발표에서 “인구절벽, 일자리 감소 등 다중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 청년이 그 대안이 된다”며 “청년들이 연속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전제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청년 지원 기관 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지정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19세 이상 수원시민은 장안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장안구보건소에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의향서 작성 이후 본인 의사에 따라 변경·철회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 관내 8개소(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 버드내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였는데, 장안구보건소가 올해 신규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좀 더 편리하게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향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상담을 하며 본인의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충분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시민강사 인권역량 강화 연수’ 참가자 80명을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에서 1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시민강사가 참가할 수 있다. 시민강사 인권역량 강화 연수는 7월 30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민 강사, 인권 감수성을 더하다’를 주제로 하는 이날 연수는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의 강의로 이뤄진다. ▲인권 이해, 강사로서 인권 친화적 패러다임 전환(다양성 존중, 차이와 차별) ▲다양한 토론 기법으로 배우는 인권 이슈 ▲인권친화적 강의&인권침해 강의 등 내용을 교육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강사는 활동하는 소속 기관에 신청하거나 홍보물 하단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인권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시민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영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시민강사가 격년제로 인권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연수를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강사 인권역량 강화 연수가 시민 강사의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매향여자정보고 학생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 “수원시가 여러분의 성장을 돕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매향여자정보고 대강당에서 열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토크콘서트에는 전교생과 교사,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총동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지원정책, 대학진학 지원 정책, 청소년 지원 정책 등을 질문했다. 이재준 시장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 좋아하는 노래, 스트레스 해소법, 수원 맛집 등 친근한 질문도 있었다. 이재준 시장은 직업진로캠프·찾아가는 취업 특강·일자리카운슬러 등 직업계고 취업지원 정책과 1:1 진로진학 전문컨설팅 등 대학지원 정책,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이 수원시의 리더로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말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지역이 “수원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지역 부총재 이취임식에서 김옥란 신임 부총재는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 세계 최연소 지역 부총재로 지난 1년 동안 1지역을 이끌어 오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신 조원경 전임 부총재님께 감사드린다”며 “김옥란 신임 부총재님께 축하의 박수를 드린다.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행보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란 신임 부총재는 “1지역 회원 여러분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설립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수원)에서는 5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354-B지구 1지역은 영케어러를 위한 후원음악회, 화성사업소 벽화 후원,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경기지회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음악과 문학, 연극, 미술을 총망라하는 종합예술인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오는 8월 2~3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유통 지원 선정작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희극 오페라로 손꼽히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오페라는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벌어진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를 담은 이야기로“지루한 오페라는 딱 질색이야.”라는 실제 대사를 풍자하듯이 통쾌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시대를 풍자한 유쾌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 경쾌한 멜로디는 관객들에게 가볍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투영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농담과 웃음 속에 숨겨진 의미와 의도를 관객들이 직접 찾아내는 재미까지 선물한다. 지휘자 권민석의 힘 있는 지휘와 호평받는 연출가 김숙영의 섬세한 연출로 꾸려진 무대에는 피가로역에 바리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동안 대학생 전공설명회인 ‘강동구-여수시 전진탐험 볼런투어(Voluntour)’를 위해 여수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진탐험은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한다’는 뜻으로 구는 2015년부터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단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실질적인 조언으로 학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참여 학생 설문결과 93%가 만족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지난해에는 관내 27개 중고등학생 12,460명이 전공 설명 수업에 참여했으며, 현재 41개 대학 97개 전공의 164명의 대학생들이 강동구의 멘토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전진탐험 1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인 볼런투어를 진행한다. 볼런투어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여행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현지 문화도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활동이다. 서울 주요 17개 대학의 약학, 인공지능학, 심리학 등 25개 선호학과 28명의 대학생 멘토가 여수시 중고등학생 886명을 대상으로 전진탐험 전공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2024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의 신청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불경기로 업소가 폐업·이전하면서 철거하지 못한 간판이 관리자(영업주) 없이 방치되어 추락하는 사고를 일으키지 않도록 구청에서 무상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7월부터 8월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 접수 후, 구청에서 서류 및 현장 확인 후 위험도가 높은 간판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철거 대상을 선정하여 9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시작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날씨 변동이 심해진 만큼, 구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간판을 철거하여 간판 추락 사고 방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주인 없는 간판을 철거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 접수는 7월 1일에 시작하여 예산 내 철거 물량이 차면 접수 마감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업소 폐업·이전 후 미철거한 간판의 건물 소유자·관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연계한 프로그램 '오감으로 체험하는 올리비에 드브레'를 7월 20일와 8월 9일에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풍경을 추상으로 풀어낸 작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을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전시실 5(프로젝트룸)에서 아로마 요가 전문 강사와 함께 에센셜 오일 향기와 어우러진 호흡 명상, 스트레칭을 해보고 싱잉볼을 이용해 마음의 이완을 유도한다. 이후 편안한 고 열린 마음으로 전시 해설사와 함께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전시를 관람하며 작가의 60여 년간의 작업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회당 30명을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명상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전시 입장권 개별 구매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올리비에 드브레 대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 스케이프》는 7월 9일(화)부터 10월 20일(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올리비에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어르신 돌봄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수여 및 역량강화교육’을 롯데시네마 수유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어르신 돌봄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식’과 2부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감정노동으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열고 영화 ‘소풍’을 함께 감상했다. 이날 구청장 표창은 우수장기요양요원 10명에게 수여됐다.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어 어르신 요양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표창 주인공들의 사연이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송주현 요양보호사는 투석과 고지혈증, 우울증이 심했던 84세 어르신을 7년동안 돌보면서 식이요법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항상 웃는 얼굴로 어르신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화하는 노력을 통해 어르신의 정신과 신체 건강이 매우 호전됐다. 박영례 요양보호사는 인지장애가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 2명을 돌보는 중이다. 화장실 가는 것조차 힘들어 실수가 잦은 대상자임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2024년 제2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수강생을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봉제교육은 봉제업 관련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은 8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8주간 강북봉제지원센터(삼각산로 121,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본봉사·오바사·삼봉사 양성을 위한 봉제교육 심화반으로, 오전반(오전 10시~오후 1시)과 오후반(오후 2시~오후 5시)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반별 15명씩 총 30명으로, 봉제업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공업용 재봉기(미싱기) 사용이 가능한 자 △강북구민 및 취약계층 △구직등록 확인증 제출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수강 신청서, 구직등록 확인증, 신분증 사본 등을 지참해 강북봉제지원센터 2층으로 방문하거나 담당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다만 수강에 필요한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편, 강북봉제지원센터는 2012년 6월 개소한 시설로, 패션·봉제업에 관심있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