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사진과 만화를 통해 광명의 역사와 현재를 기록하는 전시 '광명의 사진과 만화: 건너고, 머무르고, 반짝!'을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3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급변하는 도시 광명에서 지역, 노동, 일상을 주제로, 만화와 사진이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도시의 변화와 지역의 정체성을 되짚는다. 4명의 작가(故이우영, 고미랑, 김소라, 전지)가 참여해 개인의 기억과 도시의 풍경을 각자의 시선으로 나타낸다. 전시는 세대와 매체를 넘나드는 작가들과 함께 광명이라는 도시가 품은 변화의 시간과 이야기를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검정고무신’만화가 故이우영은 서민의 삶과 정서를 담은 원화와 회화 작품을, ▲김소라는 과거와 현재의 광명 사진을 교차한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고미랑은 반려견과 함께 광명시를 오가며 포착한 일상의 풍경을 10컷의 신작 만화로 풀어내고, ▲전지는 4.5미터 크기의 광명 지도 드로잉 ‘옛일들’을 그려, 현재 광명의 옛 마을 흔적을 겹쳐낸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2025년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시민제안 공모전’을 열고 시민과 함께 인구문제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산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주요 정책과 연계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로 ▲일·가정 양립 및 일자리 창출 ▲교육·돌봄 부담 완화 ▲결혼·출산·양육 지원 등 실질적 해결방안 전반을 포함한다. 참여는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시민참여→저출생 극복 시민제안’ 게시판 ▲국민생각함 ▲이메일 ▲방문 및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등급별 최대 50만 원 등 총 10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안산도시공사는 단순 제안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성 검토 등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특별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21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유료 관람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와 전세 버스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장료의 2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축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황소의문 주차장(제1주차장) 내 지급 창구(자동차극장 매표소)에 관광객 유치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운송업체의 협조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했다”며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마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콩 수확시기 농가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콩 선별 농가셀프 작업장을 운영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 선별 농가셀프 작업장에서는 메주콩, 서리태콩 등을 크기별로 선별해주고, 이물질 등을 4단계로 걸러내 깨끗하게 정선할 수 있다. 해남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와 북부임대사업소에 총 5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이 사전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콩 선별작업 임대료는 40㎏ 기준 2,000원이다. 콩 선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톤백용도 1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66농가에서 8만560kg의 콩을 선별해 농가 일손을 덜어주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논콩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어 선별 작업장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종사자 및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의 차예정 산업간호사가 ‘뇌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안내했다.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직무스트레스의 이해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인권 감수성 향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성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독립운동가가 나라의 독립을 첫 번째, 두 번째 소원으로 삼았듯이 우리 모두의 첫 번째 소원도 안전, 두 번째 소원도 안전이어야 한다”며 “안전은 모든 일의 시작이자 기본이다”라고 강조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 또한 “안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약속이자 공동의 책임”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각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인권존 중의 직장 문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20일부터 24일까지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란 주제로 ‘2025년 통일주간(統一週間)’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주간은 남북 교류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이 통일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간 동안에는 통일 관련 각종 전시, 교육,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장흥군청 1층 로비와 복도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과 각 지역의 모습을 담은 통일 사진 전시회를 연다. 20일 정남진 시네마에서 열린 ‘통일 영화 상영회’에는 6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메웠다. 상영 후 관객들은 “북한 영화가 이렇게 따뜻할 줄 몰랐다. 다른 체제 속에서도 인간의 감정은 같다는 걸 느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나눴다. 21일 안양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한반도 조명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한반도 모양의 조명을 만들어보며 통일의 상징성을 배웠다. 학생들은 “내가 만든 조명처럼 한반도의 평화가 빛났으면 좋겠다”며 순수한 바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세상에 없던 도서관, 도서관들의 도서관, 국내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 기후 도서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도민들의 기대를 받았던 ‘경기도서관’이 9년여 간의 준비를 마치고 25일 문을 연다. 경기도서관은 기존 책을 읽는 도서관을 넘어, 도민이 함께 배우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공도서관과 분명 다른 모습의 도서관이다. 세상에 없던 도서관은 김동연 지사의 도서관 운영 철학이 반영된 개념이다. 김 지사는 2022년 10월 경기도서관 착공식에서 “단순히 와서 책 읽는 장소가 아니라 책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미래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연결하는 역할을 경기도서관이 해냈으면 한다”고 도서관에 대한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총사업비 1,227억 원 투입됐으며, 연 면적 27,795㎡(지상 5층·지하 4층)로 전국 공공도서관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하 2~4층은 주차장이며, 방문 시 2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은 도서 열람과 체험, 전시, 창작공간으로 구성됐다. 장서는 총 34만 4,216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간부후보(제11기)와 신임경찰(제252기), 담임교수 등 총 30명이 미국 현지 기준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해양경비대(USCG) 페탈루마 훈련센터(캘리포니아州) 리더십 교육과정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했다고 밝혔다. USCG는 우리나라 해양경찰과 유사한 조직으로 밀수・출입국 단속, 해난구조, 안전항행, 국가방위 등 고강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양법 집행 능력이 세계 1위로 전 세계 해양경찰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초급간부로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리더십 함양 △팀워크 훈련 등 증진 △중요사례 연구 등 USCG의 체계적 커리큐럼에 따른 교육훈련을 직접참여하고 과제발표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으로 구성 했다. 이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담임교수직은 현지 USCG 훈련센터장,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해외 해양치안기관 대상 수탁교육 운영 노하우 정보취득을 통해 지난 7월 1일 해양경찰교육원 내 신설조직 된 국제교육훈련센터의 업무역량 확장을 위한 유의미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계승 교육협력과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1일 제12회 여수해양법아카데미 교육생 37명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3명이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선진화된 교육시설과 시스템을 견학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해양법과 해양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해양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해양경찰교육원의 주요 교육시설과 실습장을 둘러보며 교육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교육장비 등을 체험했으며, 기관정비실습장, 해양오염방제실습장, VTS(해상교통관제) 교육훈련센터 견학을 통해 해양경찰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국내·외 해양법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양경찰 교육 훈련 기관을 직접 체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양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해양법아카데미는 해양 법률과 정책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14년부터 매년 관련기관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법과 해상안전정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러닝 인구 1천만(2022년 883만 명, 문체부·대한체육회) 시대를 앞두고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내 탈의실·물품 보관·파우더룸 등이 갖춰진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광화문역(5호선), 회현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6호선)에 러닝 편의 및 여가문화 공간 '러너지원공간(Runner's Base)'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러닝을 돕는 지원시설뿐 아니라 모닝 러닝, 장거리 러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 스테이션'의 일환인 ‘러너지원공간’은 빈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의나루역(5호선) ‘러너스테이션’·뚝섬역(2호선) ‘핏스테이션’·먹골역(7호선) ‘스마트무브스테이션’ 등이 높은 인기 속 운영되고 있다. ‘러너지원공간’은 러너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됐으며 남녀 사용 공간을 구분해 탈의실, 보관함, 파우더룸 등 운동 전후 시민들에게 필요한 장소로 구성했다. 또 헤어밴드·양말·무릎보호대·샤워티슈·파스·마사지 오일 등 실제 러너들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를 주제로 DDP에서 진행 중인 ‘서울디자인위크’가 흥행하면서 DDP 디자인페어가 열리는 5일간 DDP 방문객이 29만 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는 ‘DDP디자인페어’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찾은 관람객 줄이 500m 넘게 이어지는 등 ‘트랜디 도시 서울’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위크’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 전역에서 전시, 콘퍼런스, 마켓,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디자인위크’의 중심에는 지난 19일까지 성대한 막을 내린 ‘DDP디자인페어’가 있었다. ‘서울의 취향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를 표방하며 디자인이 강조된 리빙브랜드 90여 개가 시민들을 찾았다. 특히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와의 협업을 통한 트렌디한 브랜드가 대거 선보였다. ‘DDP디자인페어’의 흥행은 일찌감치 점쳐졌다. 두 달 전 오픈한 ‘슈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만추의 문턱인 10월,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장소는 한국의 고유미와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궁’이 단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울숲, 청계천, 남산, 여의도 한강공원 등 가을 정취를 담은 서울의 야외 명소도 인기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명소에 대한 SNS 언급량, 이동통신 이용량, 소비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구축한 ‘서울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내 SNS 언급량, 연령대별 방문 비율, 외국인 유입률, 지역별 체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했다. 분석에 활용된 데이터는 서울 빅데이터캠퍼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시는 2027년까지 데이터를 지속 생산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첫 번째 명소는 ‘고궁’이었다. 지난해 10월 기준 SNS 언급량을 살펴보면 ‘경복궁’이 3만222건으로 최상위를 기록했고, ‘창경궁·창덕궁(1만3,146건, 5위)’과 ‘덕수궁(1만1,169건, 7위)’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선선한 가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2025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은 해군의 대표 군함이었던 ‘서울함’과 참수리호 ‘고속정’, 돌고래급 ‘잠수정’ 등 총 3척의 퇴역 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 2017년 11월 20일 개장했다. 시민들이 한강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안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함(FF-952)은 1985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해군에서 운용했던 호위함으로, 1984년 12월 15일 취역했다. 1985년 7월 5일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특별한 인연을 시작했다. 2025년은 그 뜻깊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4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 미술대회’, ‘독도의 날’ 단체 플래시몹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독도 사랑 체험, 함상 족구 등 독특한 해군 문화 체험 등이 더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시민들은 한강의 가을을 느끼며 여가와 문화, 안보의 중요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광복 80주년과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에서 '울릉도·독도 그리고 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울릉군, 한국섬진흥원 공동 주최 행사로, 대한민국 영토로서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릉도·독도의 역사·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과 해양 생태를 소개하고,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각종 역사적 기록을 아카이브 형태로 전시한다. 또한 울릉군 특산·기념품 판매부스와 한국섬진흥원의 국토외곽 먼섬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돼, 도심 속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사진·영상전' ‘독도사랑 80년사’를 주제로 독도의용수비대, 독도경비대와 제주 출향해녀 등 주요 인물들의 변천사를 통해 독도 근대사를 알리고 ‘하늘과 바다에서 본 독도·울릉도’에서는 항공 전경과 수중의 다양한 생태계를 ‘대한민국에 독도 있다’를 통해서는 전국에 분포한 울릉도와 독도 관련 유적지, 유물들을 소개한다. '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에 돌입하며,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 보장에 나섰다.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이었던 장애인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변환시킨 제도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참여 대상자를 기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장애인에서 발달장애인까지 포함했다. 지원 영역 또한 기존 6개 영역(일상생활, 사회생활, 취·창업 활동, 건강·안전, 주거환경, 기타)에 자기개발 항목을 추가했다. 시는 지난 5월 시범사업에 참여할 130명을 모집했으며, 지원자는 지원기관(시립 장애인복지관 8개소)을 통해 개인예산 계획을 수립했다. 가장 많은 신청이 이뤄진 서비스 영역은 취·창업 활동(45.5%)이었으며, 이어 자기개발(33.9%), 주거환경(1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들이 경제적인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취·창업에 높은 관심과 욕구가 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자기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확보도 중요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