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축산업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12월 23일 '공동주택 BIM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2020 건축 BIM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 LH 권혁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공동주택 BIM지원센터'는 ‘21년부터 LH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연중 BIM교육을 시행하고(약 1천 명/년), BIM 추진기반이 부족한 중소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BIM 컨설팅 및 데이터베이스 무료 개방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에는 사회초년생, 재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BIM 인력양성과 저변확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0 건축 BIM 어워드'는 BIM 활용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BIM 관련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축분야에서의 BIM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LH 공모지구사업에 참여한 BIM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설계부문과 시공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대상(국토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정부는 오늘(12.22) 오전 국무총리 주재로 2020년도 제62회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에게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는 만큼, 관련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개정 목적에 부합하게 법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통일부장관은 개정법률의 기본 취지인 접경지역 국민의 생명·신체 및 주거의 안전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법안 내용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법안을 발의하고 가결해 준 국회와도 긴밀히 협의하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법안 내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 시행 전까지 「전단 등 살포 규정 해석지침」을 제정하여,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임을 밝히면서, 앞으로 해석지침을 통해 당초의 입법 취지대로 제3국에서 전단등을 살포하는 행위는 이 법의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보다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통일부는 12월 22일 19시부터 온라인으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2030세대가 함께하는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춘이 묻고 그리다, 대한민국 통일과 미래’라는 주제로 통일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서울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20대·30대 청년 패널 등이 통일부 장관과 함께 참석한다.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응모한 청년세대들의 남북관계와 통일 관련 질문에 대해 통일부 장관이 답변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추후 행사 영상을 통일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주인공인 청년 세대에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여정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를 넓혀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가 2020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모델 개발, 홍보, 보건의료와 돌봄 간 연계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한 안정적 사업 추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시는 정부의 20대 국정전략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 비전에 따라 지난 2018년 5월부터 시 자체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직원 학습 모임 등을 진행했다. 또, 2019년 은계지구 통합 돌봄 모델 구축 사업(온마을 다-원(願, want, one))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북부권역까지 확대하는 등 통합돌봄을 강화하며 지자체 자체모델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민·관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보건·의료-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해 추진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시 자체 사업비로 시흥시에 알맞은 모델을 구축․확대해 나감으로써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추진기관별 주요 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 ‘주거진단사 양성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건강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 청소년 지원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흥시가 운영 중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이미영)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시흥시 약사회가 2020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 및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단체」로 각각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검정고시반 ▲온라인 1:1 멘토링 제도 ▲온라인 자립준비 클래스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추진했다. 그 결과 기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외에도 은둔형 청소년 발굴 확대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4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 약사회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즉각적인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했을 뿐 아니라 취약 청소년에 대한 직접적인 의료 및 복지지원에 적극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지역의 유관단체·기관과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에도 시흥시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가 17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에서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사업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이번 공모에는 총 4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흥시는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사업’이 종합대상, ‘시흥 갯골 랜선축제 일자리창출 추진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사례는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위탁ㆍ보조사업, 물품ㆍ용역 등을 주거나, 제도개선ㆍ인식확산 사업을 한 우수한 정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사업’은 동네관리소 등 주민조직을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육성한 후, 시의 각 부서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각종 공공사무를 위탁함으로써 마을자치 실현과 마을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善) 순환 모델을 구축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되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마을관리기업 육성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적 고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보건복지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2015년부터 올해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시흥시의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비대면 서비스 통합 등 새로운 방식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도하고, 시흥시 전체 18개 동 및 주민 인적안전망과 연대협력해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흥시민의 보건복지 수준 향상을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시흥시는「함께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희망 복지」실현을 위한 동(洞) 종합상담창구 내실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활성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강화,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주민참여 복지의제 발굴 및 마을복지문제 해결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더 촘촘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시흥 시민이 체감하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개방형 직위 출신 일반직 공무원의 고위공무원단 승진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인사혁신처는 민간 출신 개방형 경력자에 대한 고위공무원 승진 요건을 개선하는 내용의 「고위공무원단 인사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민간 출신 개방형 직위 임용자가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일반직으로 전환된 경우, 기존 공무원과 동일한 승진요건을 적용받아 왔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개방형 직위 민간 임용자의 일반직 전환 근무 요건을 종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한 바 있다. 현재 고위공무원 승진을 위해서는 먼저 역량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 역량평가에 응시하려면 재직 중 총 2년 이상 또는 4급 이상에서 총 1년 이상을 타 부처 인사교류나 파견 등으로 근무한 경력이 필요하다. 역량평가를 통과한 후에도 다른 일반직과 동일하게 3급에서 2년 이상 근무 또는 4급에서 5년 이상 근무하며 전체 20년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해야 한다는 기준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요건을 민간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일반직 전환자가 현실적으로 갖추기 어려워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주요 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연구센터가 2020년도 국제 유류 분석 숙련도 시험에 출전해 연료유 분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류 분야에 대한 국제 숙련도 시험 주관기관인 네덜란드 ‘IIS(Institute for interlaboratory studies)’는 1994년부터 매년 100여종의 원유 및 제품유에 대한 숙련도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경찰연구센터는 올해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64개국 160개 기관이 참가한 연료유 황 함유량 분석 분야 숙련도 시험에 도전해 분석 능력을 검증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IIS’로부터 시료를 제공받아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비교평가값 및 등급을 통보 받게 된다. 분석 결과에 따른 비교평가값이 0에 가까울수록 능력이 우수하다고 인정받게 되는데, 해양경찰연구센터는 비교평가값이 0.2로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서정목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증거 분석에 대한 신뢰성이 요구되고 있어 이번 결과는 해양경찰청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취득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유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 1월 1일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휘핑크림 제조에 사용되던 소형 카트리지 형태의 아산화질소 제조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각물질로 오용되던 카트리지형 아산화질소의 유통을 막기 위해 아산화질소는 2.5L 이상의 고압가스용기에만 충전하도록 규정한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 고시(‘19.12.19)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고시 시행에 따라 카트리지형 아산화질소 제품은 식품첨가물로서 제조·수입·판매가 금지되고, 시행일 이전에 구매한 제품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해당 제품을 올해 말까지 모두 소진하거나 폐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커피전문점 등에서 휘핑크림 제조에 아산화질소를 사용할 경우 2.5L 이상의 고압용기에 충전된 것을 사용하거나, 휘핑크림과 아산화질소가 혼합된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2.5L 이상 고압용기에 충전된 아산화질소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허가받은 ‘고압가스 제조 또는 판매업체(공급업체)’로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업체가 제공하는 주의사항을 준수해 안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나트륨 섭취량을 심층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나트륨 2,000mg, 소금 5g)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연령층과 요인 등을 파악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으며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성별, 연령별, 식행태별 나트륨 섭취량 ▲영양표시 사용여부, 야식 섭취여부, 음주 여부 등을 분석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양표시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영양성분 DB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외식 등의 식품업체에서도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 속 식품 섭취로 인한 폴리브롬화비페닐(PBBs)의 노출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생체 내 장기간 축적되는 특성을 갖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인 폴리브롬화비페닐은 동물실험에서 간 비대와 같은 간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평가원은 국내 소비가 많은 식품 60품목 448건(농.축.수산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폴리브롬화비페닐의 노출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일상 섭취로 인한 우리 국민의 노출량은 1.49pg/kg b.w./day이며, 일일섭취한계량(TDI) 대비 0.0092% 수준으로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이 높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에 대한 주기적인 위해평가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한 ‘재심사’ 제도를 ‘위해성관리계획’으로 일원화하기 위한 1단계 조치로, 자료의 중복제출 간소화에 대해 안내하는 ’신약 등의 재심사 업무 가이드라인‘, ’의약품의 위해성관리계획 가이드라인‘을 개정·배포했다. 이번 개정으로 각기 제출해야 하는 위해성관리계획과 재심사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 정기보고 시 중복자료를 위해성관리계획으로 통합해 보고할 수 있으며, 다만 재심사 요건 중 하나인 ‘국내 시판 후 조사’는 기존 재심사 양식과 절차대로 보고하도록 했다. 이 밖에 지난 12월 「신약 등의 재심사 기준」 개정에 따라 특별조사 방법 중 데이터베이스 연구를 추가한 내용 등을 ‘신약 등의 재심사 업무 가이드라인’에 반영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시판 후 안전관리에 대해 업계의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올겨울에도 추위와 미세먼지가 번갈아가며 반복되는 ‘삼한사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철 생활권의 미세먼지는 자동차 도로변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를 저감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시설녹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설녹지는 도시계획구역 안에서 도시의 자연환경을 보존·개선하고 공해나 재해를 방지하여 도시경관을 향상하는 도시계획시설이다. 서울시에는 국제 표준 축구장 면적(7,140㎡)의 530배 크기인 378ha(2018년 기준)가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시설녹지 내 수목식재지와 나지(호안블럭)의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시설녹지의 수목식재지에서 미세먼지 저감률이 더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는 2020년 3월과 6월의 시설녹지내 수목식재지와 나지 간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3월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6월은 수목식재지의 미세먼지 저감률이 나지보다 28.8% 높았다고 밝혔다. 3월은 수목의 잎 생장이 시작하는 시기로 수목의 잎을 통한 미세먼지 흡착, 흡수가 활발하지 않아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6월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및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지침」의 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9월 4일 개정 공포된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새로 시행되는 비급여 사전설명제도의 설명 대상·주체·시점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하고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대상 기관을 기존 병원급 이상에서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는 국민에게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인 의료이용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2개 고시 행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개정안]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의 주요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용 정보를 연간 단위로 조사하여 공개하는 제도이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공개항목은 2020년 기준 총 564개에서 B형간염, 일본뇌염 등 예방접종료, 인레이·온레이 간접충전, 하지정맥류 등을 포함한 총 615개로 확대하였다. 구체적으로, 실시 빈도 및 비용, 의약학적 중요성, 사회적 요구도 등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자문단 의견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