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23개 읍면동에 걸쳐 사회경제조직 육성을 통한 로컬푸드 복합시설 운영을 추진하는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을 우선 실천과제로 내세웠다. 권현미 평택시의원 제안으로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그리고 식생활국민교육네트워크는 18일 ‘평택시 식생활 교육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식생활교육 조례 제정 ▲식생활교육 기본 계획 수립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을 통한 로컬푸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역 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설결과제로 꼽았다. 식넷 이형주 실장은 주제발표에서 현재 수립되고 있는 제3차 식생활교육의 비전을‘지속가능한 식생활의 확산으로 행복한 국민,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으로 내세웠다. 그는 식생활교육 표준화모델 개발의 핵심가치로 ▲미래세대·취약계층 최우선 고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담은 도·농 상생의 푸드플랜 연계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계획수립 ▲교육실천기반 강화와 전문가 양성 ▲맞춤형 콘텐츠 교재 개발과 표준화를 강조했다.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먹거리 권리보장을 위한‘식생활교육조례안’제정·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권현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보장 연대협력 활성화를 위한 새 출발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연성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독립된 사무공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흥형 복지정책 발굴, 민·관 소통체계 마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형영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시흥시가 인구 50만이 넘는 대도시로 진입한 가운데 복지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 균형발전이 필요한 중요한 변곡점에 협의체가 사무실을 이전하고 사무국이 확대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흥시의 사회보장과 민·관 거버넌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보장 영역에서의 민·관협력 구심점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군자동(동장 정영미)이 주민자치회 전환준비반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군자동 주민자치회 전환준비반은 지난 17일 주민자치회 전환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정왕2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교육에 참여했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이날 교육에서는 정왕2동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에 대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홍성림 정왕2동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후 분과구성 등을 추진할 때 단체별 괴리감이 들지 않도록 갈등 완화책을 마련하는 것과, 사업장보다는 거주지 위주의 인적자원 발굴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서 단체 간의 소통을 통한 초기 화합이 중요하다. 갈등 발생 시 회피보다는 직면을 통한 갈등해결이 추후 주민자치회 운영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갈등해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군자동 주민자치회 전환준비반은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 전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가 작지만 단단한 마을, ‘2021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에 앞서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주 1회씩 3주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을별 맞춤형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공모사업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와 쉽게 마을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31개 마을이 접수했다. 시는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의향서를 제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에 대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교육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1회 차 교육에는 141명의 마을주민들이 Zoom화면을 꽉 채웠다. 학생부터 어르신 그리고 다문화 이주민까지 Zoom에 참여하여 마을활동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내비쳤다. 자치과의 공모사업 안내를 비롯해 ‘생각해본적 없어 더 재미있는 일상 마을, 공동체 그리고 마을살이’라는 주제로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강의가 알차게 진행됐다.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관심은 사전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 문화두리기 역량강화아카데미 ‘시흥문화메이커’ 전문과정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두리기’란 2017년부터 지역 내 다양한 시민들이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문화에 대한 여러 담론을 만들어가는 문화 거버넌스(현재 180여명 활동 중, 2021년 2월 기준)다. 그동안 민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시흥시의 새로운 문화 방향성을 고민하는 활동들을 지속해왔다. 그동안 시는 문화두리기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매개자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 퍼실리테이션(입문, 심화) 교육 ▲ 지역문화전문가 강연 ▲ 선진지 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문화두리기 역량강화아카데미 ‘시흥문화메이커’ 전문과정에서는 문화기획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예산편성 및 정산, 홍보마케팅 방안 등 지역문화매개자로서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문화예술 전문기획자인 올웨이즈 어웨이크 김연정 대표가 전체교육을 책임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입문과정이 지역문화에 대한 전반, 강의 및 이론 중심의 교육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가 예비군 대원들의 집합교육장인 상록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 시정홍보관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정홍보관은 연면적 92㎡ 규모로 시흥시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훈련 후 식당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아 대원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장소이다. 시흥시의 경우 시정홍보관 내벽에 거북섬, 호조벌 등의 7개 테마와 해로 토로 캐릭터를 입혀 미래 시흥의 밝은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시정 홍보 자동표출을 위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2대를 설치해 시흥시의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군 제대 후 취업을 준비하는 대원들의 진로설계 및 실질적인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관 내 취업상담 창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기업인협회 주관으로 관내 중소기업 소비재 물품을 전시해 시흥시 우수 생산품을 알리고,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마케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상록과학화 예비군훈련장 내 시정홍보관 기업 생산품 전시 코너가 활성화되는 노력을 기울여 시흥시기업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는 1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2월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첫 구성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는 실질적인 마을 현안 해결과 지역특색사업 발굴을 위해 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마을관리소 명예소장을 겸임하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이선경)을 운영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과 정왕본동장, 자원순환과장, 관계 공무원 등은 정왕본동 다가구주택 지역의 환경 개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정왕본동과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러한 상호협력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 협약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단위 주체, 유관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정왕본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는 고혈압·당뇨병 고위험군과 초기 환자에 선제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비대면 혈압·혈당기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우리家 지키는 혈관주치의’라는 이름 아래,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혈압·혈당기 대여사업은 지역주민 중 희망자에 3주간 혈압·혈당기키트(기기, 건강관리수첩, 교재 등)를 대여한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후 키트 배송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신청자는 대여기기에 맞춰 고혈압·당뇨병 중 선택해 온라인교육을 들을 수 있고, 주1회 시흥시보건소의 전문화된 간호사와 영양사의 집중관리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여부터 수거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신청자 자택까지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보건소 운영시간에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혈압과 혈당의 측정법을 정확히 배우고 스스로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전하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202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온라인 설명회」를 영상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흥시는 매년 관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제작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 이번 설명회 영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적시적기에 맞춤 지원시책을 알리고, 중소기업 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임병택 시흥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흥시,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등 19개 기업지원 기관의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를 한 데 담았다. 시흥시 홈페이지 경제소식과 시흥시청플러스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에서는 기업지원 시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사업을 알리고 이해를 높이고자 「2021년 중소기업 안내책자」를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내 기업지원 유관기관에 비치해 무료로 제작‧배포하고 있다. 책자는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열람 및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도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지역경제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는 지역 내 부족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파크 연계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이 ‘고용노동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 개소된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운영에 필요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90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시흥 웨이브파크’는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바 있다. 이번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시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재)시흥산업진흥원, ㈜웨이브파크와 협력해 매월 30명씩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수상안전, CPR, 구조호흡, AED 사용법, 서핑교육 및 구조법 등 총 80시간의 교육훈련이 ‘시흥 웨이브파크’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민은 우선 참여가 가능하고 교육훈련 비용은 무료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20년간 8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 용이동 통장협의회는 18일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지만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각 마을 통장들이 합심해 연휴기간 이용량이 많았던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충안 통장협의회장은 “각 마을을 대표하는 통장들이 솔선수범하여 방역 활동을 했다.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추가적인 방역 활동과 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과 홍보에 적극 임하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자율과 책임의 방역체제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의식이 해이해진 경향이 있어 방역수칙을 더욱 홍보해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번 ㈜영창정공과 한신플라텍(주)에 이어 18일 청북읍 토진리에 위치한 지푸드 기업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회사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에서 지푸드 정재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과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준수로 현재까지 회사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회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경영 어려움으로 매출증대 및 인력 확충으로 인한 경영자금 부족과 근로자 출・퇴근 교통사항 불편 등을 겪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말하며 이를 해소해줄 것을 건의했다. 유 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방문을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적극 동참해 정상적인 회사경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의하신 경영자금 지원 등 애로사항에 대해 시(市) 차원의 지원 및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기업애로를 해소함으로써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푸드는 2013년에 창립한 프리미엄 수제 돈가스 제조 전문업체로서 매장에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수많은 광고물들을 직・간접적으로 접하게 된다. 이는 그만큼 광고물이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중 현수막은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고물로서 비용 대비 광고효과가 크기 때문에 각종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게첩 되는 경우가 많은 광고물이다. 이러한 현수막은 상업용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되지만, 정당 혹은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책 등을 홍보하는 데 자주 이용되기도 한다. 정당현수막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8조제4호(적용배제) 및 이에 대한 법제처 해석(09-0002)에 따라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실질적 행사 또는 집회가 열리는 장소에 표시・설치하는 경우에만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가 가능하지만, 정당법 제37조(활동의 자유)에는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인쇄물・시설물・광고물 등을 이용하여 홍보하는 행위와 활동 등은 통상적인 정당 활동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어 그동안 이에 대한 정비와 관련해 여러 지자체에서 많은 논란이 야기되었다. 평택시는 이처럼 양 법이 충돌하는 모호한 상황을 타개하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는 관광의 주요 트랜드가 스마트 관광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16일 KT와 차세대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KT와 AI/DX를 기반의 공동연구를 통해 관광객의 니즈(needs)에 맞는 관광 아이템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차세대 스마트 관광 플랫폼 조성과 아이템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외국인의 관광수요를 예측할 수 있고 다양한 관광아이템 개발과 서비스 제공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가 양 기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산・관 모범 협력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택시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는 18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여건에 맞는 대응책 모색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예창섭 위원장의 진행으로 4개 분야에 대해 지역 맞춤형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역 인구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평택시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계획에 맞춰 94개 사업을 4개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예창섭 위원장은 “모든 세대의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인구는 2019년 4월 50만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1년 1월말 현재 540,929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중 10위며, 합계출산율은 1.10명(2019년 기준)으로 경기도내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