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남대가 권역 1위였던 호원대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잡고 권역 1위로 올라섰다. 14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 1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6권역 6라운드 경기에서 한남대가 호원대에 3-1 역전승을 거두며 3승 3무로 권역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한산대첩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서도 호원대를 2-1로 이긴 바 있는 한남대는 6권역 선두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두였던 호원대에 첫 패배를 안겼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펼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중원에서 공수 전환이 자주 일어났지만, 양 팀 모두 골문 앞까지 연결되는 날카로운 공격 전개는 없었다. 전반 중반 이후 호원대가 강한 압박으로 한남대 진영에서 볼을 탈취하며 자주 공격 기회를 맞이했다. 공격 기회를 늘려나가던 호원대가 결국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오른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투 패스를 받은 김동주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동주는 이번 득점으로 개인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호원대는 한남대의 전반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며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막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정민(29세), 김세은(23세) 선수가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정민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를 쳤다. 김세은과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KLPGA투어 통산 8승의 이정민은 2016년 3월 중국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로는 5년 넘게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통산 9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아직 정규투어 우승 없이 올해는 드림 투어(2부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김세은도 첫날 6언더파를 쳐 이정민과 함께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김현지(김현지3)로 활동했던 김세은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이름을 바꿨다. 성유진이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고, 올 시즌 두 번째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했던 박민지가 4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올해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대상 부문과 상금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은 첫날 2언더파로 무난하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이 로버트 B. 에이브람스(Gen. Robert B. Abrams)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5월 13일 오전 8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중구) 호텔에서 열린 ‘로버트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 환송 행사’에서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국기원은 지난 약 30개월 동안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하면서 태권도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태권도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에이브람스 사령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캐디 출신’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칠 때가 많다. 또 한 명의 ‘캐디’였던 선수가 묵묵히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1.SK텔레콤)가 최근 국내 대회를 치를 때마다 그의 옆을 지켰던 이성관(31)이다. 이성관은 15세 때 처음으로 골프채를 손에 잡았지만 집안의 경제적 악화로 인해 한동안 골프를 그만 두게 됐다. 2009년 해병대 2사단으로 군 입대 뒤 2011년 전역한 그는 이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의 캐디로 근무하며 골프 선수의 꿈을 이어갔다. 그는 “국가 유공자 집안으로 군면제를 받은 상황이었지만 아버지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해라’면서 입대를 권유하셨다”며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군산컨트리클럽의 캐디로 일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캐디 생활을 하는 동안 이성관은 2016년 KPGA 프로(준회원),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며 골프와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성관은 우연히 2006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강지만(45)을 만났고 2017년부터 강지만의 전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이 윤웅석 전 연수원장을 재선임했다. 국기원은 5월 12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7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윤웅석 전 연수원장을 재선임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행정부원장은 이사 중에서, 연수원장은 이사 또는 원외인사 중에서, 원장의 추천으로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도록 돼 있고, 임기는 1년이다. 윤웅석 신임 연수원장(1951년생)은 국기원 태권도 9단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사,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한 뒤, 2019년 10월부터 1년간 국기원 연수원장으로 활동했다. 연수원장직과 함께 공석이었던 행정부원장직에 김무천 이사가 추천을 받았지만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해 선임이 부결됐다. 또한 국기원은 제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명예이사장으로, 이수성 한민족원로회 공동의장이자 전 국무총리를 고문으로 선임함과 동시에 지난 2020년 5월부터 고문으로 활동한 송봉섭 고문을 재선임했다. 곽영훈 세계시민기구 총재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도 가고 싶어요.” 경주한수원의 손다슬이 자신의 목표를 담담하게 밝혔다. 경주는 10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손다슬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시즌 첫 무실점을 이끌었다. 경기 후 손다슬은 “여태까지 무실점 경기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훈련했던 공격 패턴도 잘 이루어져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주한수원은 박세라, 이세진 등 베테랑들의 부상으로 시즌 초부터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다. 개막 후 매 경기 실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손다슬은 “수비수로서 계속 실점을 하다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라면서 “함께 뛰는 수비수들끼리 훈련 때 소통을 많이 했다. 플레이나 서로 도와줘야 할 부분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고 실점하지 말자며 의기투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주한수원은 그 무엇보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몇 차례 코앞에서 우승을 놓쳤던 경험이 있기에 더욱 그렇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5월 12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2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2백6십만 원)’에서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이 생애 첫 번째 우승을 알렸다.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18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권서연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더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후반에 들어선 권서연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9-65)를 만들며 생애 첫 우승컵을 끌어안았다. 이번 우승을 통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로 도약한 권서연은 “아직 우승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언니, 친구들이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가 됐고, 오늘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권서연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개최해주신 톨비스트와 휘닉스 컨트리클럽 그리고 KLPGA에 깊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월드컵 심판 배출을 위해 시행 중인 ‘스페셜 레프리’ 제도가 3년차를 맞아 멤버 변화를 단행했다. 2019년 출범한 KFA 스페셜 레프리 제1기에 이름을 올린 남녀 심판 5명은 고형진, 김희곤, 김대용(이상 남자), 오현정, 김경민(이상 여자) 심판이었다. 이들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스페셜 레프리로 활동했고, 올해는 김대용 심판 대신 김우성 심판이 새롭게 가세하게 됐다. 스페셜 레프리는 ▲ 심판 능력 향상과 동기 부여 ▲ 월드컵 참가 심판 배출 ▲ 심판 은퇴 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심판강사, 심판평가관 배출을 목표로 KFA가 2019년 만든 제도다.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된 남자 심판 3명에게는 1인당 연간 3천만 원, 여자 심판 2명에게는 연간 1천만 원씩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의 세미나 등 심판 관련 국제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의무 사항도 있다. 국내 경기에 심판 배정을 받았더라도 국제경기에 우선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평소에는 심판 유망주 발굴과 함께 실기 지도와 같은 멘토 역할을 해야 한다. 또 주 1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제 정말 제대로 할 준비됐지?” 송주희 감독이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게 건넨 말이다. 경주한수원은 10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에 성공했다. 송주희 감독은 승리보다 완성된 경기력에 더 만족한 모습이었다. 송주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득점력이 이전 같지 않았고, 득점도 과정이 완벽하지 못했다. 아쉬운 부분이 나오다 보니 선수들도 심리적으로 힘들어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번 경기는 과정도 좋고 결과도 좋았다. 그만큼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주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송주희 감독은 지난 시즌의 키워드가 ‘가능성’이었다면 이번 시즌의 키워드는 ‘입증’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시즌은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가능성의 시기였다면, 이번 시즌은 그 가능성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입증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그러기 위해서 더 자신감 있게 경기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는데 이 부분을 선수들이 잘 이해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 경주한수원은 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나는 언제든지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됐다.” 포천시민축구단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끈 오희찬의 강렬한 한 마디다. 포천은 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9라운드에서 강원FC B를 3-1로 꺾었다. 전반 13분 강원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끌려가던 포천은 이후 박형진, 오희찬, 박철우가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전반 29분 교체 투입된 오희찬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활로를 열었고 후반 33분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희찬은 골 상황에 대해 “왼쪽에서 (정)승용이 형이 볼을 잡았는데 형이 워낙 왼발 슈팅이 좋기 때문에 곧바로 슈팅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래서 내가 골문 깊숙하게 침투했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희찬은 자신의 득점이 나온 7분 뒤 박철우의 쐐기골에도 도움을 줬다. 강원 수비수의 압박을 뚫은 후 짧은 패스로 박철우에게 볼을 연결했고, 박철우가 이를 마무리했다. 1골 1도움, 완벽한 활약이었다. 오희찬은 “이전에 찬스가 왔을 때 살리지 못해 속상했다”면서도 “형들이 잘 버텨줘서 운 좋게 찬스가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주한수원이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0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3분 상대 자책골로 기록한 선제득점에 이어 전반 추가시간 박예은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시간 이네스의 쐐기골로 완벽한 승리를 가져왔다. 경주한수원은 리그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경기 초반 두 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균형은 서울시청의 자책골로 인해 깨졌다. 전반 13분 경주한수원의 프리킥 상황에서 서울시청의 수비가 걷어내려던 공이 바운드 되며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서울시청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중원에서 주도권을 가져가며 빠른 역습을 만들어냈다. 경주한수원 역시 확실한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라인을 올리고 측면 공간을 이용해 공격을 전개해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경주한수원이 추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손윤희가 헤더로 볼을 넘긴 후 바운드 되는 지점을 정확히 예측한 박예은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놓으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 이주헌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4번째 기록위원 3,0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1994년 9월 24일 잠실 OB-삼성 경기에서 기록을 위해 처음으로 펜을 잡은 이주헌 기록위원은 올해 29년째 KBO 공식 기록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후 이주헌 기록위원은 2008년 4월 2일 목동 한화-우리전에서 1,500경기, 2012년 9월 15일 목동 한화-넥센전에서 2,000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KBO 리그에서 3,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기록위원은 이종훈, 김태선, 윤병웅 위원 등 총 3명으로 이주헌 기록위원은 오늘(11일) 광주에서 열리는 LG와 KIA의 경기에서 역대 4번째 3,000 경기 출장 달성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이주헌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1일 구립 다인어린이집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양구는 쾌적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현재 계양여성회관 2층에 있는 구립 다인어린이집을 계양여성회관 뒤에 있는 공영주차장(효성동 293-8번지) 부지로 신축·이전한다. 어린이집과 주차장을 복합적으로 건축하는 생활 SOC 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 5월 추진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공유재산취득 심의를 거쳐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건축 설계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절차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구립 다인어린이집은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659.79㎡ 규모로 신축되며 12월 준공 후 이전할 계획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계양구청 보도자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삼성 우규민이 KBO 리그 개인 통산 6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기록 달성 시 우규민은 역대 25번째로 600경기에 출장하는 투수가 된다. 선발과 구원투수를 오가며 19시즌째 활약 중인 우규민은 LG 소속이었던 2004년 8월 24일 문학 SK 전에서 구원 투수로 데뷔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아 활약했고 2007년에는 30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줄곧 구원투수로 활약하던 우규민은 첫 선발 데뷔전이었던 2012년 6월 16일 군산 KIA 전에서 승리를 챙겼고 2013년부터는 선발 투수로 보직을 변경, 2015시즌까지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7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이적한 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한 우규민은 2019년 6월 5일 대구 NC 전에서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한지 2년만에 6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현역 선수 중 통산 600경기에 출장한 투수는 한화 정우람, LG 진해수, 송은범, 두산 이현승이 있다. 우규민은 KBO 리그 대표 전천후 투수답게 모든 보직에서 고루 활약하며 10일 현재까
강원 강릉시는 이번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안목에서 사천까지 이르는 해변 카페를 대상으로 '사용한 플라스틱 컵 되가져오기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민들이 사용한 컵을 해당 해변 카페로 되가져가면 카페에서 씻은 컵을 모아두고 시에서 방문해 수거하게 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플라스틱 컵을 수거한다. 수거한 컵들은 의료회사로 납품해 전량 재활용한다. 시에는 '커피 도시'라는 명칭에 걸맞게 1천200여 개의 크고 작은 카페가 있지만, 그동안 사용한 테이크아웃(take-out) 플라스틱 컵 재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아 상당수가 해변에 버려지거나, 일부가 쓰레기로 수거돼왔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해당 지역 카페 30여 곳(1층 카페)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대형체인점 등의 5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소에서 '플라스틱 컵 되가져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의사를 표시해왔다. 사업 추진에 앞서 실무진이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를 방문해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청결한 해변 관리와 함께 플라스틱 컵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저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검증돼 사업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준회 자원순환과장은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