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내일(금)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대망의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후보로 발표된 총 84명의 선수 중 단 10명만이 올해 최고의 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올해 후보에 오른 선수 중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자는 양의지(NC), 최정(SSG), 이대호(롯데), 최형우(KIA)다. 총 6회 수상에 빛나는 해당 선수들이 올해 골든글러브를 받는다면 김동수(전 히어로즈), 이병규(전 LG,9)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3위(7회)로 올라서게 된다.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수상자는 이승엽(전 삼성)으로 10회에 걸쳐 수상한 바 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포지션은 외야수다. 올 시즌 눈에 띄는 활약으로 타격 부문별 1위에 오른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득점 1위에 오른 구자욱(삼성)을 비롯해 출루율 1위 홍창기(LG), 타율 1위 이정후(키움), 최다 안타 1위 전준우(롯데) 등 쟁쟁한 선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김재환(두산), 나성범(NC), 손아섭(롯데), 최원준(KIA) 등 올 시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2021년 KFA 지도자 컨퍼런스가 10일 열린다고 밝혔다. 지도자 컨퍼런스는 최근 국내외 축구의 주요 전술 흐름을 분석하고, 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KFA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는 울산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P급 지도자 강습회 과정 중에 있는 지도자 27명이 현장에서 직접 참석하고, 전국의 각팀 지도자 12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오전에는 국내 축구, 오후에는 해외 축구와 교양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박태하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 K리그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에서 실시한 올해 K리그 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과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패널로 참석, 올 시즌 팀 운영에 대해 토크 쇼 형식으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오후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제작한 유로2020 대회 분석 영상과 함께 션 더글라스 FIFA 강사가 최신 전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 마케팅 전문가인 박찬우 왓이즈넥스트 대표가 ‘팀 팬덤 형성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 리더십 전문가 양원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월드컵에 대한 갈망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이다.” 황인선 감독은 여자 U-20 대표팀 선수들에게 목표 설정과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자 U-20 대표팀은 6일부터 전북 남원시에서 소집 훈련을 갖고 있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소집 훈련은 지난달 파주NFC에서 진행된 1차 소집 훈련에 이어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이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장유빈, 이다연(이상 대덕대), 박수정(포항여전고) 등 지난 1차 소집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부름을 받아 황인선 감독의 점검을 받고 있다. 8일 오후 훈련이 진행된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만난 황인선 감독은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해 동기부여와 갈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과 생활에서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얼마나 보이는지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선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소속팀 훈련이 쉬는 기간이라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부상 예방을 위해 조심스럽게 훈련에 접근하고 있다”면서 “이틀간 수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고, 내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2월 8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A와 군산시는 골프 대회 개최와 꿈나무 육성을 통해 여자프로골프 발전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강임준 군산 시장과 강춘자 KLPGT 대표이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이번 협약이 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은 물론 군산시의 꿈나무 육성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군산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골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군산시와 협업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오는 12월 18일(목)부터 이틀간 ‘KLPGA BOB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가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면서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3개의 국제 및 전국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KLPGA는 2014년부터 정규투어를 비롯해 드림투어, 챔피언스투어, 점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정지택)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공동 시상하는 2021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SSG 추신수가 선정됐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선행에 앞장 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 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다. KBO 리그의 첫 시즌을 보낸 추신수는 2021년 연봉 27억원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기로 하고 ‘드림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단발성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어린이들의 꿈을 장기적으로 응원하기 위한 훈련 및 학습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추신수는 모교인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총 6억원의 야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야구부 선수들의 장학금과 훈련시설 개선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SSG의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서도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훈련 인프라 확충과 소외 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었던 지난해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국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기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 (총재 정지택)는 지난 11월3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1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KT 고영표를 선정했다. 상벌위원회는 “고영표 선수는 평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매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소속팀 KT위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는 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도쿄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었다”며 선정 배경을 전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되었다. 고영표의 페어플레이상 수상은 개인 첫 번째로 KT 선수로는 2017 유한준에 이어 2번째이다. 시상은 오는 12월 10일(금)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고영표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 정지택 총재는 7일 KBO 사무국을 예방한 곽합 국군체육부대장을 면담하고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 자리에서 곽합 국군체육부대장은 정지택 총재와 KBO가 국군체육부대와 상무 야구단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고, 정지택 총재는 상무야구단이 KBO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상기시키시며, 앞으로도 상무야구단의 건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년 1차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합격자 명단에 권창훈, 강윤성, 김지현, 이영재가 이름을 올렸다. 국군체육부대는 7일 오전 10시, ‘22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병)’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18명의 서류 합격자 중 최종 합격자는 권창훈, 강윤성, 김지현, 이영재 총 네 명이다. 이로서 김천상무는 3기 정승현 외 13명, 4기 박지수 외 11명에 더해 총 30명의 선수들이 2022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수원삼성 출신 권창훈은 2012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2013 FIFA U20 월드컵 국가대표,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와일드 카드 출전 등 대표팀에서 28경기 7골을 기록했다. 해외파 경험이 있는 권창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종 FCO(리그 1), 2019년부터 2021년까지 SC 프라이부르크(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2021년 하반기 수원삼성으로 복귀해 11경기 출전 1득점을 올렸다. 제주유나이티드 출신 강윤성은 2016년 대전에서 데뷔해 2018년까지 3년간 활약하고 2019년 제주로 이적해 3년 동안 67경기에 출전했다. 강윤성은 2016년 U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올 시즌 KBO 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발표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 10일 오후 5시 1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로 선정되는 10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이날 무대 위에서 공개된다. 시상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80분간 SBS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카카오, wavve, U+프로야구, KT Seezn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본 시상식에 앞서 수상 후보 선수들이 레드카펫을 통해 입장하면, 5시 10분에 시작되는 사전 행사로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전 행사에서는 KBO 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의 2,000만원 상당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 전달식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시상이 진행된다. 본 시상식은 페어플레이상,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으로 시작된다. KBO 상벌위원회가 선정하는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방의 의무를 마친 선수들이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한다. 황중곤(29), 이상희(29.호반건설)를 필두로 박준섭(29), 김태우(28), 장태형(23)까지 총 5명의 선수가 2022 시즌 군가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0년 2월 28일 입대 후 지난 달 30일 전역한 황중곤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끝내 기쁘다. 군 생활 동안 골프 선수로서 활동했던 것이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느꼈다”며 “TV 중계를 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팬 분들이 대회장에 계시지 않는 상황도 아쉽기도 했다”고 밝혔다. 황중곤은 2011년 일본투어,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각각 데뷔해 현재까지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을 쌓고 있다. 일본투어에서는 2011년 ‘미즈노오픈’, 2012년과 2015년 ‘카시오월드 오픈’, 2019년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서 우승했고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2014년 ‘매일유업 오픈’, 2017년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특히 군 입대 전이었던 2019년 맹활약을 펼쳤다. 일본에서는 우승 1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1시즌 WK리그도 모두 막을 내렸다. 정상에는 통합 9연패를 이룬 인천현대제철이 올랐다. 경주한수원이 마지막까지 인천을 위협했으나 ‘우승 DNA’는 깨기 쉽지 않았다. 승자만 생각해보면 다른 시즌과 비슷했지만 올 시즌 유독 눈에 띄는 한 팀이 있었다. 서울시청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시청은 비록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했고 플레이오프도 가지 못했지만 여자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몇 년간 하위권에 머물며 부진한 성적을 보여줬던(2018년 6위, 2019년 7위, 2020년 7위) 서울시청은 올 시즌 4위로 리그를 마감했다. 올 시즌 내내 3위에 머물다 후반기에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수원도시공사에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넘겨야 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발전이었다. 직전 시즌 순위가 8개 팀 중 7위로 최하위에 가까웠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단한 반전이었다. 올 시즌 서울시청은 가능성을 보여줬고 그 가능성은 이제 다음 시즌으로 향한다. 서울시청의 유영실 감독을 만나 2021시즌을 돌아보고 다음 시즌 서울시청이 보여줄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본기 단련과 지침서 개발로 모두의 예상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아시아드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도형,아시아드CC)은 지난 3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아시아드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22 시즌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3억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아시아드CC이고 대회 일정과 필드 사이즈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아시아드CC에서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이사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지켜보면 박진감 넘치고 다이내믹한 플레이가 일품이다. 대회 개최를 통해 그 재미를 부산 시민 분들께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투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국내 최고의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정지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KBO 코치 아카데미』가 오는 12월 6일(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드림파크 연수원에서 개강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KBO 코치 아카데미는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코치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선수 지도 기술, 경기운영, 인성 및 자질 함양 등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해 관행에만 의존했던 지도 방식에서 벗어나 코치로서의 전문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24일(금)까지 주 5일(1일 6시간)씩 총 3주에 걸쳐 기본 소양교육 30시간과 퍼포먼스 향상교육 60시간 등 총 90시간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역코치, 구단 관계자, 해설위원, 교수 및 전문강사 등 총 24명의 강사가 분야별로 참여한다. 주요 교육 과목으로는 타격, 수비, 주루, 투구 등 기본적인 야구 기술 관련 강의는 물론, 데이터 활용 및 운동역학과 같은 과학적인 분석을 위해 현대 야구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코치의 역할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 지도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들이 꼽은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는 어디일까? 바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열린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이다.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해 대회가 진행된 코스 중 ‘최고의 코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페럼클럽이 25.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페럼클럽의 동, 서코스에서는 2020년과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됐다. 페럼클럽은 매 해 대회 개막 전 주최사 및 KPGA와 긴밀한 협의 아래 선수들의 기량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토너먼트 코스 세팅에 힘써왔다. 투표에 참여한 선수들은 “코스 컨디션이 최상이다. 그린 스피드와 페어웨이 및 러프 길이도 토너먼트 코스에 적합하다”며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그린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환경도 완벽하게 조성돼 있다. 덕분에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하며 경기를 펼쳤다. 페럼클럽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입 모아 이야기했다. ‘SK telecom OPEN 202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이 해외에 파견된 태권도 사범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1 국기원 파견사범 보수교육’이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국기원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태권도원 등에서 진행된 보수교육은 해외 53개국 53명의 국기원 파견사범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해외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 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아시아 18개국, 유럽 14개국, 팬암 12개국, 아프리카 1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총 56개국에 국가별로 1명씩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미얀마, 마다가스카르, 칠레 등 3개국 파견사범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보수교육에 불참했다. 파견사범들은 태권도 저변 확대를 통한 국가 간의 문화 교류증대, 한류 확산,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유지 등 민간 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국기원은 주재국 파견사범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파견국가의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보수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