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5명의 WK리그 신인선수가 선발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7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2022년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52명의 선수들이 지원했으며,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치는 보은상무를 제외한 WK리그 7개 구단이 참가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은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세종스포츠토토에 돌아갔다. 윤덕여 감독은 1차 지명에서 조미진(고려대)을 선발했다. 2018 KFA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조미진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여자 국가대표팀의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참가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1차 지명 선수는 총 5명이다. 2순위로는 권희선(고려대)이 수원FC(전 수원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았고, 3순위로는 윤혜인(고려대)이 인천현대제철의 지명을 받았다. 4순위는 서울시청의 지명을 받은 장유빈(대덕대), 5순위는 화천KSPO의 지명을 받은 황아현(고베아이낙)이다. 창녕WFC와 경주한수원은 1차 지명을 하지 않았다. 8차 지명에 이은 번외 지명을 거쳐 선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12월 17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677야드)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2022시즌 첫 대회 ‘KLPGA BOB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총상금 5천만 원, 우승상금 750만 원)’에서 이광순(52,볼빅)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기상악화로 인해 취소되면서, 1라운드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이에 따라, 우승 트로피는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이광순에게 돌아갔다. 이광순은 박성자(56), 정일미(49)에 이어 챔피언스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우승 소감을 묻자 이광순은 “무엇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대회가 개최됐다는 것에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2011년부터 도전한 챔피언스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기록하게 됐는데, 사실 9승 이후에 시간이 많이 흘러 우승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3년 만에 소중한 우승을 채우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말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힘든 일들이 많았고, 도전할 용기가 필요했다. 그러한 시점에서 달성한 우승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우승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15일 남자 U-20 대표팀 사령탑에 새로 선임된 김은중 감독이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현재 울산에서 진행중인 P급 지도자 교육 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김은중 감독은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과 선수 개인의 성장, 두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 - U-20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소감은? 여러모로 아직 부족한데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20세 이하 감독이지만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자리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선수 육성과 함께 성적을 올리는 것도 중요한 연령대라 여러 방면으로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 첫 감독 도전이다. 어떤 감독상을 보여줄 것인가? 선수들과 신뢰 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것이 기본 바탕이 될 것이다. 20세 나이에 어울리는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축구의 트렌드에 맞춰 능동적인 축구를 준비할 것이다. 세계 무대에서 통할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과제다. - 선수 파악은 어떻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내년 예산을 1,141억원으로 책정했다. 예산안은 내년 1월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2년 예산 1,141억원은 올해 998억원보다 143억원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3년 1,234억원에 이어 대한축구협회 역대 예산 규모로는 두 번째로 많다. 2022년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경기 등으로 수입과 지출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예산이 편성됐다. 또 내년 천안에 착공되는 축구종합센터 관련 비용 발생도 예산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내년 예산 수입 중에는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과 A매치 수익 등 협회가 직접 벌어들이는 자체 수익이 662억(전체 수입의 63%)으로 가장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월드컵이 열리는 해를 맞아 마케팅 수입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출 항목 중에서는 대표팀 육성 관련 예산이 가장 많다. 총 362억(전체 지출의 31%)을 책정해 월드컵 본선에서의 좋은 성과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FA는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하는 여자 국가대표팀(감독 콜린 벨) 23명 소집명단을 13일 발표했다. 훈련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파주NFC에서 열린다. 이번 훈련은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세 선수(지소연, 조소현, 이금민)를 제외한 국내팀 소속 선수들로만 진행된다. 12월은 FIFA가 정한 여자대표팀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참가한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어희진, 전은하, 문미라(이상 수원도시공사)와 이은영(고려대)이 새로 발탁됐다. 여자대표팀은 20일부터 23일까지 1차 훈련을 실시하고, 3일간 휴식을 취한 다음 27일부터 30일까지 2차 훈련을 한다. 아시안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은 내년 1월 해외파 선수까지 참가하는 훈련 실시 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은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다. 한국은 C조에 속해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회 5위 안에 들면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3년 만의 FA컵 우승을 아쉽게 놓친 대구FC의 이병근 감독은 자신의 판단 미스로 경기를 놓쳤다고 자책하며 아쉬워했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3-4로 패배, 1·2차전 합계 4-4로 전남과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대회 첫 우승을 기록한 대구는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전반 홍정운의 퇴장 악재로 어려움을 겪으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근 감독은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이겨서 즐거움을 드리지 못했다. 감독으로서 경기 운영이나 전술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패배 요인으로는 전반 퇴장과 후반 교체 타이밍을 놓친 것을 꼽았다. 대구는 이날 전반 2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홍정운이 자신을 마크하던 황기욱을 팔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이 감독은 “항상 큰 경기는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선수들에게 제대로 이야기해주지 못한 것 같다. 홍정운이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는 선수인데 퇴장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1 하나은행 FA CUP 결승에서 가장 두드러진 주연은 전남드래곤즈의 정재희(27)다. 불과 지난달까지만 해도 김천상무 소속으로 K리그2 우승을 경험한 정재희는 전남으로 돌아오자마자 FA컵까지 차지하며 동일 시즌에 각기 다른 팀에서 우승하는 진귀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4로 대구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통산 네 번째 우승(1997, 2006, 2007, 2021)을 달성했다. 2부리그 최초의 우승을 달성한 전남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전남은 1차전 0-1 패배로 궁지에 몰린 상태였다. 게다가 2차전은 대구의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였다. 이날 9016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대구의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첫 우승을 기원했다. 모든 조건이 대구의 우승을 향해 초점이 맞춰진 듯 보였다. 전남 스쿼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정재희였다. 흥미롭게도 정재희에게 이날 경기는 전남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전남드래곤즈의 통산 네 번째 FA컵 우승이자 최초의 2부리그 우승에 일조한 전경준 감독은 후반 막판 VAR 판독 끝에 대구의 페널티킥이 취소된 상황에서 가슴을 졸였다고 밝혔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4로 대구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통산 네 번째 우승(1997, 2006, 2007, 2021)을 달성했다. 전남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FA컵에서 1부가 아닌 하위 리그 팀이 우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5차례 FA컵에서 하위 리그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 적은 세 차례(2005년 울산미포조선, 2017년 부산아이파크, 2019년 대전코레일) 있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전남이 결승 1차전 패배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며 최초의 하위 리그 우승 팀이 됐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전 감독은 “선수들이 고생 많았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와 선수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승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하위 리그 최초의 FA컵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4로 대구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통산 네 번째 우승(1997, 2006, 2007, 2021)을 달성했다. 전남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FA컵에서 1부가 아닌 하위 리그 팀이 우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5차례 FA컵에서 하위 리그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 적은 세 차례(2005년 울산미포조선, 2017년 부산아이파크, 2019년 대전코레일) 있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전남이 결승 1차전 패배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며 최초의 하위 리그 우승 팀이 됐다.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 결승에서 1차전 패배팀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정재희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박희성은 4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단 한 골이 터졌던 1차전과 달리 이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기선을 제압한 대구FC, 반전을 준비하는 전남드래곤즈. 우승컵은 어느 팀에 돌아갈까? 대구와 전남은 11일 낮 12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21 하나은행 FA CUP 결승 2차전을 갖는다. 지난달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1차전은 대구의 1-0 승리였다. 대구는 전반 26분 터진 라마스의 페널티킥 골을 결승골로 지켜내며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번 FA컵 결승전은 1, 2차전 합계가 동률일 경우 원정골 우선 원칙이 적용된다. 원정골 우선 원칙으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대구는 2차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차지한다. 2018년 우승 이후 두 번째 FA컵 우승이다. 대구의 우승을 바라는 팀은 대구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한 제주유나이티드가 대구를 응원하고 있다. FA컵 우승팀은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되는데, 대구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다. 대구가 FA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하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제주의 몫이 된다. 제주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걸요.” 2004년생 공격수 전유경(포항여전고)은 여자 U-20 대표팀에서 두 살 위 선배들과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과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포항여전고의 2관왕을 이끈 전유경은 고교 여자축구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힌다. 전유경은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진행된 여자 U-20 대표팀의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에 참가했다. 지난달 1차 소집 훈련에도 참가했던 전유경은 “언니들이 분위기를 올려주고 나 같은 밑 학년 선수들을 잘 챙겨준다.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며 여자 U-20 대표팀의 밝은 분위기를 전했다. 황인선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은 전유경에 대해 “고등학생이지만 대학생 선배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언니들과의 몸싸움에서도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당차다”고 말했다. 전유경은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그래야 한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웃었다. 전유경은 팀 내 경쟁에서 살아남아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에 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작이 좋아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 U-20 대표팀 공격수 장유빈(대덕대)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장유빈은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진행된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에서 여자 U-20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동료들을 이끌었다.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주장을 맡았다는 장유빈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달 황인선 감독이 부임한 후 1, 2차 소집 훈련을 거치며 팀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단계에 있다. 장유빈은 “황 감독님은 공격수와 수비수 모두가 빠른 공수전환에 관여하면서 볼을 소유해 공격을 풀어나가는 축구를 추구한다. 처음이라 아직은 미숙하지만 선수들 모두 열정이 가득하다. 시작이 좋다.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은 장유빈에게 두 번째 세계무대다. 장유빈은 우루과이에서 열렸던 2018 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다.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으나 참가 자체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FA는 올해 남자 3개팀(U-13, U-14, U-15)과 여자 2개팀(U-13, U-14)을 대상으로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그중에서 남자 U-15 퓨처팀의 훈련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가 참관했다. 남자 U-15 퓨처팀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선수들은 5일 동안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에는 골든에이지 U-15 KFA센터와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하게 돼 두 팀이 연습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Late Mature Player)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KFA가 지난해 만든 프로젝트다. 유소년 레벨에서는 체격 조건의 차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신체 성장이 빠른 선수를 중심으로 팀이 구성된다. 잠재력은 높으나 신체 성장이 더딘 선수들은 국제대회 대표팀에 선발될 기회를 갖지 못한다. 이에 KFA는 신체 성장이 더딘 선수 중 유망주를 적극 발굴하고자 퓨처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올해 퓨처팀은 ‘조기성장-평균성장-만기성장을 평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배용준(21.CJ온스타일)이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정식 데뷔한다. 그는 “신인으로 투어에 데뷔하게 되어 설렌다”며 “현재 개막 준비에 맞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2022 시즌에는 루키로서 올해보다 더 큰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배용준은 2018년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대’, ‘허정구배 제65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019년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제23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우승하며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배용준은 2020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이듬해인 올해부터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가 없던 그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직전 대회 5위 이내 선수에게 다음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원칙에 따라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 나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그 뒤 같은 원칙에 따라 ‘제64회 KPGA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정지택)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12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부산 농심 호텔에서, 대구/경북 지역은 12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다.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 와이번스 감독)가 구단 프런트 및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 리더십, 타격 파트, 수비/주루 파트를 교육하고 차명주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겸임교수가 바이오메카닉스 기반 투수 코칭 파트를 강의한다. 또한,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임다연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겸임교수가, 대구/경북 지역은 김지혁 광주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