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첫 번째 경기인 베트남전에 집중하겠다.” 콜린 벨 감독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목전에 둔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0일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12일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 15일에는 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출국한다. 한국은 C조에 속해 21일 베트남, 24일 미얀마, 27일 일본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벨 감독은 지난해 9월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했을 당시부터 이번 아시안컵에 대해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힌 바 있다. 12일 포토데이 행사에 이어 열린 인터뷰에서도 그는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 두 번째 목표는 대회 우승”이라고 말했다. 상위 5개 팀에게 돌아가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은 물론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겠다는 포부다. 최초의 우승을 목표로 한 여자 국가대표팀이지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다. 벨호는 베트남과의 1차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트남은 FIFA 랭킹 32위로, 18위인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지만 방심할 수 없다는 것이 벨 감독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이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핏펀즈(fitfun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활용한 참여형 플랫폼 기획 및 메타버스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기원과 핏펀즈는 1월 12일 오후 3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와 노기태 대표이사, 황석주 이사 등 핏펀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태권도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기획 △태권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 △태권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보 공유 △국기원 관련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상호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한 인적자원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핏펀즈’는 신한금용지주 ‘퓨쳐스랩 메타버스’, 코빗 가상자산거래소 메타버스 ‘코빗타운’, 신한은행 쏠(SOL) 프로야구 메타버스 ‘쏠 베이스볼 파크’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태권도와 국기원의 콘텐츠가 최첨단 기술의 집약을 통해 활성화로 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시즌 정규투어에 출전한 선수 총 248명(아마추어 포함)에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 리포트(DATA REPORT)를 제공했다. KLPGA는 공식기록 파트너 ㈜CNPS(대표이사 최형석)를 통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위치기반 거리데이터를 수집하며 ‘글로벌 데이터 넘버원 투어’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0시즌 종료 후 시범적으로 제공했던 데이터 리포트는 선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에 2021시즌이 종료된 후 KLPGA는 수백만 건에 달하는 선수들의 거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데이터 리포트를 만들어 제공했다. 제공된 개인별 데이터 리포트는 선수들이 지난 시즌 자신의 경기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돌아보면서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총 두 개의 세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트는 샷 상황 및 거리에 따른 티샷, 페어웨이, 그린주변, 그린 등 2021시즌 자신의 데이터를 전체 선수, 대회 우승자, 톱텐, 컷통과 선수들의 평균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세트는 2020시즌과 2021시즌의 데이터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2년 여성 지도자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한축구협회의 여자축구 공식 파트너인 신세계 이마트 후원으로 시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 사업은 연구비 지원을 통해 우수한 여자 지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대한축구협회 B급 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여성이며, 최종 3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지도자에게는 올해 열리는 A급 지도자 강습회 참가비와 외국어 교육 수강 등 능력 계발에 쓸 수 있도록 1인당 약 24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자 U-20 대표팀이 전남 강진군에서 소집 훈련을 갖는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17일부터 27일까지 강진군에 모여 2022년 첫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황인선호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과 12월에 두 차례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은영, 이수인(고려대), 천가람(울산과학대) 등 지난해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다수 합류했다. 수비수 빈현진(파주여성축구단)은 11월 소집 이후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다시 기회를 받았다. 지난 11월 부임한 황인선 감독은 “수비를 조직적으로 안정시킨 다음, 볼 소유를 통해 상대를 흐트러뜨리면서 공격적으로 나가는 축구”를 지향한다. 그는 또한 “선수들이 월드컵에 대해 동기부여와 갈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을 독려하는 한편,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태도를 주의 깊게 관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자 U-20 대표팀 2022년 1차 소집 훈련 명단 (24명) GK : 김경희(충남인터넷고), 도윤지(단국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오는 17일부터 첫 훈련을 실시한다. 29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되는 소집 훈련에는 총 5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5명씩 두 파트로 나눠 각 엿새동안 실시한다. 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첫 훈련에 참가할 멤버 25명은 K리그 선수 9명, 대학선수 13명, 고교선수 3명으로 구성돼 있다. 두번째 훈련 참가 명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은중 감독은 “지금은 가급적 많은 선수들을 보면서 기량과 스타일을 파악하는 단계다. 현재 통영에서 열리고 있는 대학1,2학년 대회를 비롯해 향후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해당 연령대 선수들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FA는 최근까지 박항서 감독 아래서 베트남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던 김태민(40) 씨를 수석코치로 임명해 김은중 감독을 보좌하게 했다. 또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서 김학범 감독을 도왔던 이창현(37, 개명전 이름 이요한) 코치와 차상광(59) GK 코치도 함께 선임했다. 남자 U-19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을 통과할 경우 내년 봄 AFC U-20 아시안컵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지난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김민준(22, 울산현대)과 정상빈(20, 수원삼성)은 이제 황선홍호에서 한방을 쓰게 됐다. 두 선수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의 서귀포 전지훈련에 참석했다. U-23 대표팀은 10일부터 29일까지 3주 가량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팀 전술을 가다듬는다. 김민준은 지난해 11월 경주 소집훈련에 이어 또다시 황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정상빈은 지난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돼 이번이 황선홍호 첫 발탁이다. 김민준과 정상빈은 작년 중반까지만 해도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였다. 윙어 김민준은 홍명보 울산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전반기에 많은 출전기회를 잡았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정상빈은 지난해 6월 남자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며 팬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렸다. 빠른 발과 공간 침투 능력이 장점인 세컨 스트라이커이자 2선 자원으로서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후반기 활약이 주춤하며 영플레이어상은 울산 설영우에게 내줬다. 다른 유니폼을 입고 경쟁을 벌이던 둘은 이번에는 U-23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흔히 골프는 심판이 없는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골프 규정집에도 ‘골프는 대부분 심판원의 감독 없이 플레이 한다’, ‘선수는 골프의 정신에 따라 규칙을 지키면서 경기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프로골프 대회에서 심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경기위원(Rules Official)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경기위원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 도중 규칙과 관련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구제 방법 등의 애매한 상황에 처할 경우 선수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상황을 파악한 뒤 판정을 내린다. 골프 규칙에 입각해 공정한 판정을 내리는 것이 경기위원의 역할이자 책임이다. 경기위원은 룰 판정뿐 아니라 대회가 열리는 코스의 세팅도 담당한다. 대회가 시작되면 기상 상황, 코스 상태, 선수들의 경기 속도 등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경기 진행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책임지는 것도 경기위원회의 몫이다. 2021 시즌 KPGA 주관 대회에서 활동한 경기위원은 총 64명이었다. KPGA 코리안투어 경기위원 8명, 스릭슨투어 경기위원 11명, 지역 경기위원 4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경기위원은 각 급 투어의 지역 예선과 회원 선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02 한일월드컵 폴란드전 첫 골은 이을용이 띄워준 공을 황선홍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한 멋진 장면이었다. 한일월드컵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20, FC서울)이 ‘감독’ 황선홍과 호흡을 맞춰 또다시 드라마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이태석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의 서귀포 전지훈련에 참석했다. U-23 대표팀은 10일부터 29일까지 3주 가량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팀 전술을 가다듬는다. 지난해 11월 경주 소집훈련을 통해 황선홍호에 첫 합류한 이태석은 이번에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황 감독의 테스트를 받게 됐다. 10일 첫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이태석에게 쏟아진 질문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됐다. 하나는 아버지 이을용과 관련된 것이었고, 또 하나는 2002 한일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아버지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성공시킨 황선홍과의 인연에 대한 것이었다. 아버지와 똑 닮은 외모를 가진 이태석은 ‘본인이 아버지보다 잘 생겼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하며 “내가 아버지보다 콧대도 높고, 이목구비도 뚜렷하다”며 구체적인 이유까지 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U-23 대표팀이 올해 첫 소집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U-23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재능 있는 선수들을 잘 이끌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동시에 ‘제2의 손흥민’을 배출하겠다는 각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0일 서귀포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황 감독은 오는 29일까지 약 3주 동안의 전지훈련을 통해 팀 전술을 가다듬는 동시에 대회에 나설 멤버의 윤곽을 가릴 계획이다. 대표팀은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대표팀은 두 대회를 제외하면 올해 다 같이 모여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황 감독이나 선수들에게 이번 훈련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소집훈련에는 K리그에서 활약하는 영건들이 대거 모였다. K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김태환(수원삼성), 이태석(FC서울), 김민준(울산현대),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지난해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미국의 마이카 로렌 신(26.지벤트)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종근당건강 코어틴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약 308.469야드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종근당건강 코어틴 장타상’을 획득했다. 2년 연속 수상이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한 선수가 2년 연속 ‘장타왕’에 오른 것은 2017년과 2018년 ‘장타왕’ 김봉섭(39.조텍코리아) 이후 3년만이다. 마이카 로렌 신은 국내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20년 약 312.438야드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기록하며 ‘장타왕’ 자리를 꿰찼다. 당시 마이카 로렌 신은 2015년 ‘장타왕’ 마틴 김(35.아르헨티나) 이후 5년만에 외국 선수로 ‘장타왕’에 등극한 바 있다. 마이카 로렌 신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종근당건강 코어틴 장타상’을 수상해 정말 행복하다. 의미 깊은 상을 주신 종근당건강㈜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상은 내게 큰 자부심이다. 자신감도 크게 얻었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이 타이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004년 필리핀에서 처음 골프를 시작한 마이카 로렌 신은 2013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2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0일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훈련에 참가한 25명의 선수 중 어희진과 전은하(이상 수원도시공사)가 부상으로 제외됐고, 남은 23명이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4명의 해외파 선수,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 이영주(마드리드CFF)는 모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2일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포토데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15일 출국한다. 한국은 C조에 속해 베트남, 미얀마, 일본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 차순위 2개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한국은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10일(월)부터 24일(월)까지 2주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을 개최한다. 참가 선수는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43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KBO 리그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바이오메카닉스, 피지컬 트레이닝, 필드트래킹 등 첨단 과학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캠프에서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오전에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를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시키기 위한 피지컬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KBO 의무위원회가 파견한 전문 트레이너가 선수별 피지컬 데이터를 측정 및 분석하여 이에 기반한 맞춤형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한다. 나아가 수집된 피지컬 데이터를 통해 선수 육성을 위한 한국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활용한다. 뒤이어 오후에는 장종훈 감독과 김동수 배터리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채종국 수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이 선거인단 확대 등 정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기원장 선거 관련 정관 개정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오는 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약 110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누리집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동시에 이뤄진다. 노순명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곽정현 가천대학교 태권도전공 교수, 서성원 태권박스미디어 편집장, 양택진 태권도신문 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국기원은 공청회 자료를 오는 1월 12일 누리집에 게재하고, 공청회가 종료될 때까지 게시판으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국기원은 지난해 12월 28일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 정관 개정안에 대한 심의 과정에서 선거인단 확대는 공감하면서도 범위와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어 공청회를 거치는 등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국기원은 공청회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정관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다음에는 우승하라는 신호겠죠.” 동의대는 지난해 U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팀 중 하나였다. 주위의 예상을 깨고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오르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승에서도 사상 첫 우승에 거의 다가설 뻔했다. 동의대는 전주대와의 결승 맞대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동의대와 전주대의 결승전은 막판까지 흐름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로웠다.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부딪히며 우승컵을 놓고 격돌했다. 양보 없는 승부였기에 동의대로서는 준우승이 아쉬운 결과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장철민 감독은 아쉬움보다 후회 없는 한 판을 한 것에 만족해했다. “(전주대의) 선수 스쿼드를 보면 우리가 쉽게 이기는 것은 어려웠어요.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운동장에서 준비한 만큼만 쏟아내자고 했죠. 준우승을 기록한 것은 저희들의 실력이 거기까지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어요. 다음에 우승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죠.” 동의대는 부산지역의 강팀이지만 최근에는 U리그나 전국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다소 정체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