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민참여단 활동계획과 분과구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솔선수범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시민참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춘호 의장은 “시민참여단 여러분들께서 여성친화도시의 4대 가치인 ‘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시흥시의회에서도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의정활동과 시민참여단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지난 24일 (사)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박옥분 의원이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정책’에서 유치원생 지원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책 개선에 나선 공로에 보답하고자 전달됐다. 당시 박옥분 의원은 ‘어린이 건강과일’이 어린이집은 물론 유치원 등 도내 모든 아동들에게 형평성 있게 지원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차례에 걸친 도청, 도교육청 담당부서 협의 및 학부모 정담회, 서명부 전달 등 적극적인 공론화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1회 추경을 통해 친환경농산물(과일 등) 급식지원 사업 34억1천6백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상기 회장은 “박옥분 의원께서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확대에 앞장서 경기도 농업·농촌·농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귀감이 되어주셨다”며, “박 의원의 학교급식 정상화 등 노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업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옥분 의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 대표 아동시정참여기구인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아동정책제안 워크숍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소속 아동의 정책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아동이 바라는 정책발굴과 지역 현안의 문제 해결방안 제시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3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총 2회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1회차(2월 19일) 정책제안서 작성 및 효과적인 자료수집·조사방법론 이론 교육 △ 2회차(2월 26일) 정책제안서 작성 실습 및 전문 가 컨설팅 피드백으로 진행됐다. 2022년 아동정책제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16개의 제안은 실질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현가능성에 대한 검토 후 오산시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회의 의결을 거쳐 정책 소관부서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의회 의원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들이 직접 오산시에서 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올해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는 디지털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추고 팬 친화적인 소통을 위해 변화된 KBO 로고 발표 등 브랜드 리뉴얼 사업을 진행했다. 리뉴얼 과정에서 가장 초점을 둔 부분은 ‘팬 친화적 커뮤니케이션’이다. 급변하는 스포츠 산업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KBO 리그가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뒀다. KBO는 팬들의 일상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편된 로고를 공개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손쉽게 활용하기 위해 이전 로고에 포함되어 있던 그라데이션을 없애고 단일 색상을 적용했다. 새로운 KBO 로고는 최근 산업 디자인 트렌드인 ‘미니멀라이징’ 과정을 거쳐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야구공 형상이 포함되어 있는 기존 KBO의 심볼은 유지하여 정통성을 유지했다. KBO 로고와 더불어 40주년을 기념하는 ‘KBO 리그 40주년 기념 로고’도 공개했다. 리그 브랜드의 통일성을 위해 KBO 로고를 활용하여 숫자 40을 형상화했다. 40주년 기념 로고는 이번 시즌 진행되는 40주년 기념 사업에서 여러 형태로 사용한다. 한편, KBO는 새로운 로고 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 대건고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고군분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사실상 14명의 가용자원으로 결승까지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대건고는 27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의정부광동U18에 0-2로 패했다. 대건고는 적은 자원에도 불구하고 후반 중반까지 0-0 스코어를 이어갔으나 후반 27분과 30분에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준우승했다. 하지만 대건고가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치른 과정을 살펴보면 준우승도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건고는 국가대표 출신 김정우가 2019년 감독으로 부임해 2020년까지 사령탑을 맡으며 권역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전국체전 우승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최재영 감독이 부임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감독 첫 해에 내가 미숙했다”고 인정한 최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지난 겨울훈련에서 문제점을 찾아 보완했다. 그리고 올해 첫 대회인 문체부장관배에 출전했다. 대회를 앞두고 대건고의 스쿼드에는 17명의 선수가 있었다. 하지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기 오지 못한 선수들이 있어서...” 우승이 확정된 순간에도 표정에 큰 변화가 없었던 양현정 의정부광동U18 감독은 우승 소감을 묻자 한 문장도 채 이야기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코로나19와 부상으로 대회에 함께 하지 못한 선수들을 생각하자 감정이 북받친 것이었다. “잠시 물을 마시고 오겠다”며 감정을 추스른 양 감독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결실을 맺은 것을 크게 기뻐했다. 양 감독이 이끄는 광동U18은 27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 대건고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8년 창단한 광동U18은 창단 5년 차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창단 때부터 감독을 맡아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양 감독의 소회는 남달랐다. 양 감독은 현역 시절 이관우, 이영표, 김남일 등과 함께 청소년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2000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K리그 신인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08년에 일찌감치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후 풍생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긴급 생계지원 대상 발굴 정보가 국가에 제공됩니다. ◆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진 경우 긴급 생계지원 대상 정보 제공은 어떻게 할까? 화재로 생활이 곤란해진 분을 위해 긴급생계 지원대상 발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해주세요! ◆ 긴급복지법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 개인정보 항목 → 수집·이용 주체 - 개인정보 항목 긴급생계 지원대상 발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 - 수집·이용 주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국가나 지자체는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 발굴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계 기관·법인·단체 등으로부터 긴급 생계지원 대상 발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긴급생계 지원대상 발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로 위기상황에 처한 분을 도와주었습니다.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하겠습니다.” 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긴급복지지원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수집하여 정보주체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처리하며, 긴급구조 활동 종료 등으로 불필요하게 된 개인정보는 지체없이 파기하여야 합니다. 개인정보 처리 미숙으로 인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신생팀 고양KH축구단이 개막전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고양KH축구단은 2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2 K4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1-1로 비겼다. 올해 처음으로 K4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고양KH축구단은 세미프로에서 보기 드문 기업구단으로, KH그룹 IHQ의 자회사인 KH스포츠가 고양시를 연고로 새로 창단한 구단이다. 고양KH축구단은 전반 32분 거제시민축구단 김창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6분 동점을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문전에서 전민광이 차 넣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 B는 전북현대 B와의 프로 B팀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송창석이 전반 5분과 30분에 골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 4분 강세혁이 골을 추가했다. 평택시티즌FC는 이한빈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K3리그에서는 김해시청축구단이 화성FC를 3-1로, 청주FC가 FC목포를 3-1로 이겼다. 경주한수원축구단과 창원시청축구단은 득점 없이 비겼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의정부광동U18이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 대건고를 꺾고 창단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양현정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광동U18(이하 광동U18)은 27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건고를 2-0으로 이기고 정상에 섰다. 전국대회 8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광동U18의 첫 우승이다. 2017년 말 창단한 광동U18은 의정부 광동고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현역 시절 청소년대표팀과 전북현대에서 활동했던 양현정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양 감독의 지휘 아래 서서히 두각을 나타낸 광동U18은 5년차를 맞이한 올해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광동U18은 이번 대회에서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했다. 조별예선에서는 최근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던 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천안제일고를 상대로 각각 3-1 승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백미는 8강전이었다. 프로 유스 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실력을 자랑하는 용인시축구센터U18 덕영을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리고 결승에서 프로 유스팀 대건고마저 잡아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퍼 루키’라는 별명을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구FC 이종훈의 당찬 각오다. 이종훈은 대구FC B 소속으로 2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2 K4리그 1라운드에 나섰다. 이 날 후반 24분 안용우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 이종훈은 투입 직후인 후반 25분과 후반 42분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5-2 승리에 기여했다. 이종훈은 여주FC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이번 경기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있었다. 경기에 조금 늦게 들어간 탓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실수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두 골을 넣고 팀의 승리를 챙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K4리그라고 해서 결코 쉽지는 않았다. 직접 뛰어보니 K리그1 못지않게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 형들이 옆에서 잘 도와줘서 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에 경기가 잘 풀렸다”고 강조했다. 대구FC U-18 현풍고 출신인 공격수 이종훈은 2021년 우선지명으로 팀에 입단했다. 뛰어난 스피드에 저돌적인 플레이, 많은 활동량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이종훈은 지난 2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선수들이 K4리그 참가를 통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대구FC B를 지휘하는 정철영 2군 감독이 K4리그 첫 참가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했다. 대구FC B는 2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2 K4리그 1라운드에서 5-2로 크게 이겼다. 김태양과 이종훈이 각각 두 골씩 넣었고 오후성이 한 골을 보태며 팀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정철영 감독은 여주FC와의 경기가 끝난 후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K4리그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이기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고민이었다”면서 “초반에는 선수들이 긴장을 했지만 첫 득점이 터진 후에는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구FC B는 전북현대 B, 대전하나시티즌 B와 함께 올 시즌 처음으로 K4리그에 참가했다. 지난해부터 K4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원FC B를 포함하면 총 네 팀의 프로 B가 K4리그의 일원이 된 것이다. 이들의 참가는 리그의 흥미를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대구FC B도 이 점을 목표로 올 시즌 K4리그에 나선다. 그동안 공식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던 젊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손흥민 선수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가 되고 싶다.” 2022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서울경신중 김영관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신중은 26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금석배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2분 터진 김영관의 결승골로 서울숭실중에 1-0 승리를 거뒀다. 팀의 주장 김영관은 결정적인 순간 팀을 구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김영관의 몫이었다. 창립 30주년이 된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지금까지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을 다수 배출했다. 박지성, 박주영, 조재진 등이 이 무대를 거쳤다. 이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 김영관의 미래 또한 기대하게 만든다. 김영관은 “우승을 위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우연히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수상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손흥민 선수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성장을 다짐했다. 김영관은 “오늘 경기가 연장까지 가게 돼 많이 힘들었는데, 선수들끼리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1, 2월 동계훈련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후반전을 앞둔 서울경신중 선수들이 한데 모였다. 경신중 최진영 감독은 선수들에게 “말보다 행동이 먼저다”라며 선수들의 투지를 북돋았다. 연장전까지 돌입한 경기에서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한 경신중 선수들은 최진영 감독에게 우승을 선물했다. 경신중은 26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숭실중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경신중은 이날 승리를 통해 전통의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한국축구 발전과 후배 양성에 여생을 바쳤던 故 채금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2년에 창설됐다. 그리고 故 채금석 선생의 모교가 바로 경신중이다. 경신중은 이 대회에서 이전까지 세 번의 우승을 거뒀는데, 2004년에 이어 올해 18년 만에 우승컵을 모교로 가져왔다. 최진영 감독은 “3년 만에 출전한 대회를 위해 동계훈련 기간 동안 잘 준비했다”면서 “무엇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환자 한 명 나오지 않고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한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별리그에서 숭실중을 만나 3-0으로 완성을 거뒀던 전적과 달리, 결승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구FC B가 화끈한 골 결정력을 앞세워 K4리그 첫 경기를 승리했다. 정철영 감독이 이끄는 대구FC B는 26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2 K4리그 1라운드에서 5-2로 승리했다. 대전하나시티즌 B, 전북현대 B와 함께 이번 시즌 프로 B팀으로 새롭게 K4리그에 참가한 대구FC B는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대구FC B는 전반 37분 손승우의 도움을 받은 김태양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여주FC 한승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3분 김태양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해 2-1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후반 25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종훈이 골문 왼쪽에서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에는 여주FC 주장 유현규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대구FC B는 후반 42분 이종훈이,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후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5-2 대승으로 마쳤다. K3리그에서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인 천안시축구단이 울산시민축구단과 득점 없이 비겼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양 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서울경신중이 2022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신중은 26일 오전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금석배 결승전에서 서울숭실중에 연장전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초·중·고 학생 축구대회로, 1992년 창설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경신중은 1994년, 1995년, 2004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조별 예선에서 만났던 경신중과 숭실중은 결승전에서 다시 만났다. 앞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경신중이 숭실중을 3-0으로 제압한 바 있다. 경신중은 경기 초반부터 숭실중을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12분 이영진이 오른쪽 측면에서 슛한 공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기세를 잡은 경신중은 공격을 몰아쳤으나, 숭실중의 견고한 수비를 뚫기가 쉽지 않았다. 전반 14분 경신중 김영관의 슈팅은 숭실중 골키퍼 김시환이 막아냈다. 전반 28분 숭실중이 세트피스를 통해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추건우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