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2일 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45개 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9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족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4개부(1부, 50대부, 60대부, 안양3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최우규 의장은 “족구는 한국에서 생겨난 유일한 구기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 하나만 있으면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대중적인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선수 간 친선과 우정을 나누어 소통과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결과 우승은 안산족구단B(1부), 스마트창(50대부), 호계위너(60대부), 충훈(안양3부)가 각각 차지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가 김천시민 및 팬들의 편리함을 위해 하프 시즌권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티켓링크, 오프라인 사무국 및 홈경기 시 장외부스를 통해 ‘My Seat 2022 김천상무’를 판매한다. ‘My Seat 2022 김천상무’는 김천상무 하프 시즌권이다. 시즌권 카드에는 좌석번호, 이름이 인쇄된다. 구매자는 한 시즌 동안 자신의 좌석을 점유하게 되며 별도의 사전 예매 또는 발권 없이 전용 게이트에서 입장 가능하다. 랜야드, 시즌권 특화 전사머플러 등 한정판 시즌권 패키지도 증정한다. 하프 시즌권은 타인에게 양도 및 재판매 할 수 없으며 취소기한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이다. 2022시즌 하프 시즌권은 정규리그 11경기 및 파이널 라운드 홈경기 포함 기준이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판매를 진행했던 하프 시즌권 판매 기간을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재 판매 기간 동안 구매하는 하프 시즌권은 구매일에 따라 주 1회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하프시즌권 구매 이전 예매가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대체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예매가 진행되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전국 동호인들의 축구 축제인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 겸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았다. 왕선재 전 대전시티즌 감독도 그중 하나였다. 왕 전 감독은 전남 60대팀을 이끄는 감독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전남 60대팀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대한축구협회장기 실버부(60대) 정상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 왕선재 감독은 12일 인제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실버부 결승전이 끝난 후 “축구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참 좋다. 생활축구를 뛰면서 축구를 더 사랑하게 됐다. 이런 대회가 있어 생활축구의 저변 확대도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 60대팀은 이번 대회 다섯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특히 경상북도와의 준결승에서는 6-0이라는 큰 점수 차로 대승을 거뒀다. 왕선재 전 감독도 직접 경기에 뛰었다. 그는 “대회에 출전하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면서 “벌써 시간이 한참 지났다. 그래도 우승하니 기분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왕선재 전 감독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고향이지만 20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황선홍호가 한일전 완패로 AFC U-23 아시안컵을 마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12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크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22분 스즈키 유이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20분 호소야 마오에, 후반 35분 다시 스즈키 유이토에 추가골을 내줬다. 남자 U-23 대표팀이 아시아 대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14년 AFC U-22 챔피언십 출범 이후 처음이다. 숙명의 한일전이지만 황선홍호는 전력 공백이 다수 있었다. 주전 골키퍼 고동민, 중앙 수비수 이상민, 공격수 정상빈이 부상과 코로나19로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선홍 감독은 해당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면서 그동안 사용했던 4-1-4-1 전술 대신 4-2-3-1로 전술을 수정했다. 최전방에는 박정인이 서고 양현준, 이강인, 김태환이 2선에서 지원했다. 홍현석과 고재현이 중원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이규현, 김주성, 김현우, 최준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김현우와 민성준은 이번 대회 첫 출전이었다. 전반전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5경기 무실점을 이어간 임준석은 무실점의 비결로 '수비와의 소통'을 꼽았다. 12일 열린 문체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전에서 충남신평고가 서울보인고를 승부차기에서 3-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신평고의 골문을 지킨 임준석이었다. 임준석은 경기 중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고 승부차기에서도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경기 후 만난 임준석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동계 훈련 때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준비한 것이 100% 경기장에서 나오길 바랐는데 그런 경기를 해서 다행이고, 이겨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평고는 오늘 경기까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단 한 번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임준석은 “경기 전에 수비수들과 대화를 많이 한다. 이번 대회는 무실점으로 끝까지 올라가 보자고 동기부여를 많이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무실점의 공을 수비수들과 나눴다. 수비수들과의 소통은 경기중에도 계속됐다. 임준석은 경기장 안에서 80분내내 큰 목소리로 선수들에게 경기 상황을 전달하고 수비 위치를 조율했다. 그는 '골키퍼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실 승부차기는 준비를 따로 안했는데... 선수들의 간절함으로 이겼습니다' 12일 열린 문체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전에서 충남신평고가 서울보인고를 승부차기 스코어 3-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만난 신평고 유양준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기분이 너무 좋고, 선수들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평고는 전반전에만 3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과감한 전략을 사용했다. 유양준 감독은 교체 전술에 대해 '대회가 계속되면서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컸기 때문에 초반에는 1학년을 투입하고 교체 타이밍을 빠르게 가지고 가는 방식으로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등번호 10번 양유준을 비롯해 교체 투입된 주전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컨디션으로 공격 지역에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유감독은 '무조건 80분 안에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선수들에게도 '우리는 닥공이다'라고 얘기했다'며 '후반에 조금만 더 집중했다면 골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들이 몇 번 있었다'는 아쉬움도 보였다. 이번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변성환호가 멕시코와 난타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유어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 2차전에서 멕시코와 3-3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번 대회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로, 한국,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린다. 변성환호는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경기를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 2분 만에 김민성(서울오산고)이 만회골을 기록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4분 다시 실점했지만 3분 뒤 주장 김명준(포철고)의 골로 다시 따라붙었다. 결국 후반 20분 양민혁(강릉제일고)의 득점으로 90분 동안의 경기 결과는 3-3 동점,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가려졌다.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로 나선 김승현(울산현대고)이 킥을 성공시키고 윤기욱(서울오산고) 골키퍼가 멕시코 첫 번째 키커의 킥을 막아냈다. 하지만 한국은 뒤 이어 3명의 키커가 모두 득점에 실패했고 멕시코는 나머지 키커들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저희는 우승하려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충청남도에 위치한 예산삽교FCU18(이하 삽교FC)이 무학기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다. 삽교FC는 10일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열린 대동세무고와의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16강전에서 후반전에만 네 골을 터뜨리며 4-1로 크게 이겼다. 삽교FC는 전후반 80분 내내 대동세무고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에는 양 팀이 강하게 부딪혔지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물꼬가 터지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삽교FC를 이끌고 있는 전현석 감독은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려고 했지만 상대가 좋은 팀이다 보니 쉽지 않았다. 우리가 체력적으로 조금 앞섰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삽교FC는 지난 2016년 FC예산 U-18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 전북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했던 전현석 감독이 현재까지 팀을 맡아 이끌고 있다. 2017년에는 독일 FSV프랑크푸르트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프랑크푸르트의 총감독이 직접 예산으로 건너와 선수들에게 선진 축구를 지도하기도 했다. 이후 삽교고등학교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조경호 감독이 이끄는 부산정보고가 지역 라이벌 부경고를 꺾었다. 부산정보고는 10일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열린 부경고와의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16강에서 후반 1분에 터진 최태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하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경기는 부산 지역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양 팀은 전후반 80분 내내 한 치도 양보 없는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결국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조경호 감독은 “부경고가 같은 부산 지역팀이다 보니 자존심 싸움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결승골을 넣은 최태성도 “4월 고등리그에서 우리가 부경고를 2-0으로 이겼는데 이번에도 이겨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더위와 빡빡한 대회 일정으로 지칠 법 하지만 부산정보고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플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부경고전 승리도 흔들리지 않고 우직하게 나아갔기에 가능했다. 조경호 감독은 “이번 대회가 단기간 토너먼트인 만큼 피로가 많이 쌓일 수밖에 없다”면서도 “체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우리가 하려던 플레이는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했다. 킥을 많이 올리는 우리의 플레이 색깔을 잃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파라과이를 상대로 황의조-손흥민 투톱을 내세운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희망과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전술의 다양성 면에서는 긍정적이었지만 투톱의 파괴력은 예상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 A매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파라과이에게 역습 찬스에서 잇따라 두 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중반 손흥민의 프리킥 만회골, 후반 추가시간 정우영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이날 벤투 감독은 황의조와 손흥민을 투톱으로 기용하는 ‘플랜 B’를 내세웠다. 주로 원톱을 가동하는 것과는 다른 선택이었다. 하지만 지난 칠레전과 비교해 선수가 대거 바뀌며 조직력에 문제가 발생했다. 게다가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투톱임에도 그 효과가 크지 않았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투톱을 가동한 것에 대해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나선 것은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면서도 “미래에 활용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을 유보했다. 하지만 그는 “투톱을 가동하면서 여러 전술 옵션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와의 일문일답] - 경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주축이 빠진 상황에서 ‘플랜 B’를 가동한 남자 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 A매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파라과이에게 연달아 두 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21분 손흥민이 프리킥 만회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정우영이 동점골을 넣었다. 칠레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A매치 33번째 득점을 기록해 김재한, 이동국과 더불어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라과이와의 역대 전적은 2승 4무 1패가 됐다. 브라질에 1-5로 패배한 대표팀은 칠레를 2-0으로 물리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날 파라과이에 비기며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이번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벤투 감독은 이날 ‘플랜 B’를 내세웠다. 주로 원톱을 기용하던 것과는 달리 이날 황의조와 손흥민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전술 뿐만 아니라 선수 구성도 확 달라졌다. 지난 칠레전과 비교하면 무려 6명이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황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은중호가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역전패를 당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은 11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타디우 나시오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스본 친선 토너먼트 대회 1차전에서 포르투갈 U-18 대표팀에 1-5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열리며, 한국과 포르투갈, 체코, 노르웨이의 청소년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인다. 김은중호는 전반 21분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수비를 제치고 내준 패스를 김영학(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전반 34분 상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김은중 감독의 9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이후 후반30분, 40분, 44분, 추가시간까지 막판 15분 동안 4골을 연이어 내줬다. U-19 대표팀은 내년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 하반기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2차전은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체코와 치른다. 2022 리스본 토너먼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변성환호가 우루과이전을 끝으로 첫 공식 대회를 마무리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유어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 3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로써 대표팀은 8일 일본전(0-3 패), 10일 멕시코전(3-3 무, 1 PSO 3)에 이어 이날 우루과이전을 치르며 대회를 마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로, 한국,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린다. 전반전부터 실점을 기록했던 앞선 두 경기와 달리 변성환호는 무실점 수비를 보여줬다. 슈팅 숫자는 우루과이가 8대4로 앞섰지만 양팀 모두 정규시간 득점은 터뜨리지 못했다. 90분 경기 무실점 이후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로 나선 강민우(울산현대고)가 킥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나머지 세 명의 키커가 득점에 실패했다. 윤기욱(서울오산고) 골키퍼가 우루과이 세 번째 키커의 킥을 막아냈지만 최종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T 박병호가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9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 달성에 3개를 남겨뒀다. 2005시즌 LG에서 데뷔한 박병호는 같은 해 6월 2일 무등 KIA 전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2012시즌 31홈런을 시작으로 작년인 2021시즌까지 꾸준히 20홈런 이상을 만들어내며 8시즌 연속(2016, 2017 해외진출) 기록을 완성했다. 6월 10일 현재, 홈런 17개를 기록 중인 박병호가 3개를 더 추가하면 1997~2012시즌(2004~2011 해외진출)에 걸쳐 8시즌 연속 20홈런을 때려냈던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을 넘어 단독으로 9시즌 연속 20홈런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KBO 리그 대표 홈런타자인 박병호는 2012~2015, 2019시즌 총 5번 홈런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2014, 2015시즌에는 커리어하이 기간을 보내며 각각 52, 53개의 홈런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현재까지 홈런 단독 1위(17개)를 기록하며 3년만에 홈런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또한 박병호는 개인 통산 350홈런도 눈앞에 두고 있다. 홈런포 6개를 추가해 350홈런을 달성할 경우 양준혁, 이승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14일(화)부터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KBO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독점 생중계 한다. 지난 4월부터 펼쳐지고 있는 2022 KBO 퓨처스리그는 KBO 리그를 이끌어갈 유망주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KBO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 시즌 퓨처스리그 50경기 이상을 생중계 편성하기로 하였다.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는 6월 9일 기준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와 남부리그 2위인 NC 간의 3연전 경기(마산)를 중계할 예정이며,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는 KT와 KIA 간의 3연전 경기(함평)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후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