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지소연이 캐나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자 국가대표팀이 오는 27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캐나다 원정 친선경기를 앞두고 18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중심 선수인 지소연은 강팀 캐나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대를 보였다. 8년간의 영국 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한국으로 돌아온 지소연에게 이번 소집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처음 합류하는 소집이다. 지소연은 "한국에 있는 동안 수원FC위민 팀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며 준비했다"며 "아직은 휴가를 보내다가 온거라 영국에서 합류할 때랑 큰 차이는 못 느끼지만 평소와 다르게 시차 적응을 다 끝낸 상태여서 컨디션만 끌어올리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전 상대인 캐나다는 현재 FIFA 여자랭킹 6위의 강호로, 18위인 한국보다 12계단 높다. 1995년부터 7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내년 월드컵도 참가가 유력하다. 작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세계 최강 미국을 꺾으며 결승에 오른 뒤, 스웨덴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소연은 "캐나다는 올림픽 챔피언이고 최근 상승세에 있는 강팀이다. 경기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기동탄유나이티드U15가 경기FC하위나이트U15에 5-0으로 승리했다. 18일 화성비봉습지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2 전국 중등 축구리그 경기권역에서 경기동탄유나이티드U15가 경기FC하위나이트U15를 5-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동탄은 김찬희의 두 골에 서민준, 허승우, 한정진의 골을 더해 대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과 함께 동탄에 행운이 따랐다. 전반 2분 전방에서 거세게 몰아치던 동탄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동탄 김찬희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한 공은 수비벽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선제골 이후에도 동탄은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잡으며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9분 수비수 서민준이 왼쪽 측면에서부터 단독 돌파에 이은 개인기로 추가골을 득점했다. 세트피스 기회도 이어졌다. 전반 16분 모성윤이 왼쪽에서 직접 얻은 코너킥 기회를 크로스로 연결했다. 제공권에 강점이 있는 이기윤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전반 34분 동탄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선제골을 기록했던 김찬희가 상대 골키퍼의 움직임을 간파해 중앙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공격을 이끈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내 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임희정 선수가 대회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을 딛고 두 달 만에 일궈낸 시즌 첫 우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5승째다. 임희정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CC에서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위 권서연을 6타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이고, 2019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이후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임희정이 기록한 19언더파 269타는 한국여자오픈 최소타 우승 신기록으로 전날 54홀 최소타(200타) 기록 경신에 이어 이틀 연속 신기록을 작성했다.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은 임희정은 단숨에 상금랭킹 2위(4억619만 원)로 올라섰다. 지난 4월 교통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었던 임희정은 사고 이후 6개 대회에 출전해 한번은 기권, 한번은 컷 탈락했고 10위 이내 입상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위 한 번뿐이었다. 근육이 빨리 뭉치는 등 사고 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FR. 우승 이준석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버디 7개, 보기 1개) 공동 2위 2R : 4언더파 68타(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공동 2위 3R : 6언더파 66타(버디 6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단독 2위 FR : 5언더파 67타 (버디6개, 보기1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 우승 -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첫 우승처럼 감격스럽다. 작년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우승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싶었기에 우승에 목말라 있었다. 첫 우승 이후 우승 경쟁을 하는 선수들과 많은 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다. 현재 코치가 없어서 혼자 부족한 점을 수정하고 보완하다 보니 시간이 조금 걸린 것 같다. - 경기 중반 이규민 선수가 공동선두까지 추격했다. 알고 있었는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를 믿었다. 욕심내지 않고 내 차례를 기다리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16번 홀(파4) 세컨 샷이 원하는 위치에 올라가면서 우승에 확신을 가졌다. - 오늘 우승이 다음 주 타이틀 방어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가 수원FC와 홈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R 수원FC와 홈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랜만에 재개된 홈경기에는 김천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의 단체관람을 비롯해 국군장병, 가족 단위의 김천시민 등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김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수원FC를 상대했다. 조규성이 원 톱을, 서진수-이영재-김한길이 2선을 맡았다. 정현철-문지환이 3선을 꾸렸고 포백라인은 유인수-정승현-하창래-강윤성이 책임졌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국가대표에서 복귀한 조규성, 정승현은 선발 명단에, 권창훈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작한 헌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국군대표선수다운 투지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초반부터 중반까지 김천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수원FC와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17분, 김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원FC가 김천 골문을 노렸지만 구성윤 골키퍼가 막아냈다. 곧바로 김천 서진수는 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 3위 팀의 맞대결에서 국가대표 공격수들의 득점포가 터졌다. 17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인천현대제철과 수원FC위민이 2-2로 비겼다. 양 팀의 국가대표 공격수들은 대표팀의 캐나다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나란히 득점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만든 건 홈팀 인천현대제철이었다. 전반 8분 장창의 강력한 왼발 슈팅은 수원 조의정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튀어나온 공을 강채림이 바로 달려들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인천의 기세는 계속됐다. 전반 27분 장창의 패스를 받은 손화연이 드리블 이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반대쪽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수원FC위민에는 전은하가 있었다. 전은하는 전반 32분 메바에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38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안으로 드리블해 들어오면서 반대쪽 포스트를 노린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까지 뽑아냈다. 두 골을 기록한 전은하는 이번 라운드 퀸오브더매치에 선정됐다. 2위와 4위의 맞대결이었던 경주한수원과 화천KSPO의 경기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주한수원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민규(21.CJ대한통운)가 ‘위믹스 2022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5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참가 구단 소속 선수 중 한 달간 열린 모든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최다 포인트를 얻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5월 ‘이달의 선수상’은 5월에 치러진 KPGA 코리안투어 총 4개 대회인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리금융 챔피언십’,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김민규는 5월 첫 대회인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42위를 기록해 66.86포인트를 획득했지만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로 560포인트,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5위로 375포인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로 285포인트를 획득해 5월 한 달간 총 1286.86 포인트를 거둬 CJ의 ‘위믹스 구단 랭킹’ 단독 1위를 이끌었다. 김민규는 “5월 ‘이달의 선수상’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남은 대회서 더 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군포시의회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행복 돌봄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의창어린이집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2005년 11월 개원한 아시아의창어린이집은 지역 내 이민자 가정을 보호하고, 이주 어린이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정어린이집 형태인 이곳에서 이주 어린이들은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의 놀이와 언어, 군포의 생활과 문화 등을 습득한다. 17일 이곳을 찾은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과 장경민 부의장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성복임 의장은 “시의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아시아의창어린이집 원아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8대 의회 의원으로서 임기 말까지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일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고, 이런 기회를 주신 시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박민지 선수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 KLPGA 투어 2주 연속이자 시즌 세 번째 타이틀 방어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박민지는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CC에서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12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맨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 전망에도 청신호를 켰다.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라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박민지는 또 KLPGA투어에서 단 한 번밖에 없었던 한 시즌 세 차례 타이틀 방어라는 대기록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박민지는 앞서 NH투자증권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등 올해 두 차례 타이틀 방어전에서 우승했다. 박민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록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경기했다. 그래서인지 좋은 샷을 쳤다. 물론 우승 의욕은 있다. 기록은 우승에 따라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지는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3∼5번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7번 홀(파5) 3퍼트 보기 후에는 9번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박은신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공동 2위 경기 마친 소감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다. 퍼트와 아이언샷이 잘 따라줬다.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 - 남춘천CC에서 처음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다. 코스는 어땠는지? 그린이 어렵다. 프로암 때 남춘천CC에서 처음 플레이 해 봤다. 오늘도 그랬지만 남은 라운드에서도 그린 위 플레이가 중요할 것 같다. - 메인 스폰서인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인데 부담은 없는지? 매 대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메인 스폰서 대회이기 때문에 우승하고 싶은 마음은 더 크다. 대 회 기간 동안 집중하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태권도 관 통합 기념비, 김운용 국기원 초대 원장의 흉상 제막식이 국기원에서 열렸다. 6월 16일 10시 30분부터 국기원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태권도 원로, 시도태권도협회 및 태권도연맹체 회장, 국기원 전현직 임직원, 원로평의회 위원, 대사부, 기술심의회 위원 등 태권도계와 윤상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진행된 1부 행사는 환영사, 축사, 기념사를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시범이 진행됐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기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관 통합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돌아보고, 고 김운용 국기원 초대 원장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국기원도 태권도의 역사와 함께하며 공헌하신 분들을 절대 잊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축사에서 “국기원 개원 50주년을 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16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안양시의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회기에는 ▲안양시 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양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안양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 최우규 의장은 “지금까지 우리 시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 주신 안양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9대 의회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정시우(21,도휘에드가)가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정시우는 선두와 6타 차 공동 10위로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정시우의 샷감은 최종라운드에서 불이 붙었다. 정시우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70-63)타, 3타 차 선두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시우는 “지난해 슬럼프가 왔다. 올해부터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특히, 휘닉스 컨트리클럽은 골프를 시작하고 처음 라운드에 나왔던 골프장이어서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믿고 후원해준 도휘에드가 조현철 회장님과 고유코리아의 최동석 대표님, 윤주식 본부장님께 정말 감사하다. 또 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대회장인 강원 춘천 소재 남춘천CC (파72.7,279야드)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32.DB손해보험),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하나금융그룹의 서브 후원을 받고 있는 박상현(39.동아제약), 2019년 대회 우승자 서요섭(26.DB손해보험)과 2022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양지호(33),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1.CJ대한통운)를 비롯해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함정우(28), 박은신(32), 한승수(36), 박배종(36), 이승민(25)까지 총 10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이태훈은 “디펜딩 챔피언인 만큼 이번 대회 일정에 맞춰 경기력과 컨디션 모두 최상으로 올려 놓았다”며 “투어 데뷔 이후 아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함정우는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하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메인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으로 보답할 것”이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외질 같이 성장하는 모습, 기대해 주세요! “ 14일 강릉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2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충남천안제일고등학교가 서울동북고등학교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팽팽하던 경기의 균형은 전반 33분, 천안제일고 공격형 미드필더 김정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한재훈의 크로스를 왼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내면서부터 천안제일고 쪽으로 기울었다. 우승의 주역이 된 김정현은 경기를 마치고 “동북고가 내려서서 하는 플레이를 해서 우리가 풀어나가기가 까다로웠다. 사이드 플레이를 통해 크로스에 올리면서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승해서 너무 좋다. 경기 시작 전부터 3학년들끼리 ‘다시 똘똘 뭉쳐서 잘해보자’고 이야기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 그리고 선수들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통산 6골 득점을 기록해 팀내 최다득점으로 우승을 이끈 김정현은 사실 부상에서 복귀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지난 1월 전지훈련에서 골절 부상을 입어 전반기 리그를 뛰지 못한 상황이었다. 김정현은 “경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