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KLPGA투어 14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7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 [파72/6,741야드(본선 6,708야드)]에서 열린다.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연 매출 약 2조 원, 임직원 약 4천 명 규모로 성장해 온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해 골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대회다.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를 상징하는 대보건설의 주거 브랜드 ‘하우스디(hausD)’는 선수들의 명승부와 함께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총상금 10억 원을 내걸고 펼쳐지는 본 대회는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초대 챔피언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데, 올 시즌 박민지의 마지막 타이틀 방어전으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특히, 故구옥희에 이어 40년만에 ‘한 시즌 세 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을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박민지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박민지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PGA 한장상(82)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 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1984년부터 1987년까지는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다. 한 고문은 일전에 “골프 인생에서 성취한 뿌듯한 일 가운데 하나가 KPGA 탄생에 이바지했다는 것”이라며 “KPGA의 발전을 위해 뛰어다닌 경험은 소중하지만 회장 직을 수행하느라 선수 생활을 더 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장상 고문은 1955년 서울컨트리클럽에서 캐디로 일하며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1956년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내장객이 준 5번 아이언과 7번 아이언으로 장갑도 없이 연습에 몰두하며 꿈을 키웠다. 한 고문은 1960년 ‘제3회 KPGA 선수권대회’서 첫 승을 올렸다. 이후 국내서 18회의 우승, 일본에서 3회의 우승을 더 추가했다. 통산 22승을 쌓았다. 특히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적어냈다. 또한 1958년 ‘제1회 KPGA 선수권대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김계순·오강현·배강민·김기남·유매희·장윤순·정영혜)들이 7월 5일 대한노인회 김포시지부 이석영 지회장과 유필선 학장, 부회장을 만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영 회장은 “노인 한 명을 잃는 것은 박물관 하나를 잃는 것”이라는 말로 노인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의 가치를 강조하며, "새로 출범한 김포시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끌어 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김계순 민주당 원내대표는 “어르신들의 노후가 불안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의 의무"라며 "민선 7기에 시작된 경로당 회장 사회공헌수당도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한 “실현 가능한 노인복지 정책을 고민하면서 오늘 주신 제안을 잘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제368회 임시회 이틀째인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2대 전반기 각 상임위, 윤리특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 위원 선임을 마쳤다. 상임위원회별 위원 구성은 의회운영위 10명, 기획경제위 9명, 도시환경위 9명, 문화체육교육위 10명 및 복지안전위 8명이다. 특별위원회별 위원 구성은 윤리특별위 10명, 예산결산특별위 17명이다. 이어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을 위원장으로,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서둔·구운·입북·율천동)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동?곡선동)을 위원장으로,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동·권선1동)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오는 6일 열리는 제368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할 예정이다. ※ 상임위별 위원 선임 현황 - 의회운영 : 강영우, 국미순, 김경례, 박현수, 이대선, 이재선, 이찬용, 채명기, 현경환, 홍종철 - 기획경제 : 강영우, 유준숙, 윤명옥, 이재선, 이재식, 이재형, 장정희, 최원용, 홍종철 - 도시환경 : 권기호, 김경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제9대 안양시의회가 5일 의장단 선출과 함께 개원식을 열고 새롭게 출범했다. 안양시의회는 5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전반기 안양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선거구)과 부의장에 음경택 의원(국민의 힘, 사선거구)을 각각 의원 20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최병일 의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지방분권시대에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많아지고 있다“며 ”의회를 의회답게 시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의회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경택 부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안양시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식에는 최대호 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해 개원을 축하했다.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최병일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9대 안양시의회는 그 무엇보다 시민이 중심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4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의회는 5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날 개원식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 등 제9대 의원 18명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및 집행부 실·국·소장, 언론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9대 평택시의회 개원을 맞은 의원들은 의원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유승영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제9대 평택시의회가 개원했다”며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며 책임감 있고 소신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원식에 이어 진행된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재영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정일구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김승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이기형 의원이 각각 선출돼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들의 회기 외 첫 공식 모임은 ‘공부’다. 개원 이후 평일 기준으로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 이번 모임에서 의원들은 의정활동 전략 수립, 조례안 발의 및 심사, 예산안 심사 방법, 행정사무감사 이해 등의 지식을 습득했다. 지방의회 의원들의 기초․필수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한 이번 교육에는 시의회 입법고문(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이길호 의장은 “세 번째 의원 활동 중인 의장에게도 유익한 내용이 많은 교육이었다”며 “초선 의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등 ‘시민이 바라는 군포시의회 의원 자격 갖추기’에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 설정, 제반 지식 검토․분석 등에 유용한 정보를 배우는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제9대 의회 전반기 중 정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의회 수준을 지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일정 확정,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1만 666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는 총 2명이 참가했다.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종료 후 1만 414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로 등극했던 우리금융그룹은 3일 끝난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우승을 차지한 황중곤(30)이 1000포인트, 3위 이준석(34)이 520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1만 666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주 연속 2위를 이어갔다. 우리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이준석에 이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 황중곤까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골프 구단 중 유일하게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구단으로 기록됐다.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1주 연속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금강주택이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웹케시그룹이 하나금융그룹을 제치고 앞선 대회에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5위 이원준(37)이 375포인트, 공동 20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가 최종 선정됐다. 최다 득표 주인공은 KIA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전체 팬 투표에서 유효표 2,648,888표 중 가장 많은 1,413,722표를 받았다. 올스타 팬 투표 중 투수 포지션에서 최다 득표 선수가 나온 것은 지난 2013년 웨스턴 LG 봉중근 이후 역대 2번째다. 또한 양현종은 투수 포지션이 세분화된(선발, 중간, 마무리) 2013년 이후 최초로 선발투수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게 됐다. SSG 김광현은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 개인 5번째 베스트12를 차지했다. 이로써 2022 올스타전은 KBO 리그 대표 좌완 에이스 2명의 맞대결로 문을 열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롯데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선두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12에 오른 바 있는 이대호는 2018년 올스타 베스트12로 선정된 이후 4년만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올스타 선정은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6월 한달 간 KBO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투수 LG 켈리, SSG 폰트, 타자 KT 박병호, 키움 이정후, KIA 소크라테스 등 총 5명이 6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LG 켈리는 6월 한달 간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리그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총 33이닝을 투구한 켈리는 평균자책점 1점대(1.91)를 유지했고, 29탈삼진으로 해당 부문 5위에 위치했다. 에이스 켈리의 활약으로 LG는 6월 월간 팀 승률 1위(0.714, 22경기 15승 6패 1무)를 기록했다. SSG 폰트는 올 시즌 눈부신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4월에 이어 벌써 2번째 월간 MVP 후보에 오른 폰트는 6월 한달 간 4경기에 등판해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점 이하)로 3승을 올렸다. 폰트는 2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24로 NC 구창모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타자 쪽에서는 KT 박병호가 뜨거운 홈런 레이스로 5월에 이어 6월까지 연속 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6월, 10홈런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박병호는 6월 25일 수원 LG전부터 30일 대구 삼성전까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자 U-20 대표팀이 U-20 월드컵을 대비해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치기현에서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황인선호는 앞서 국내에서 5차례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4일 파주NFC로 소집되어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현지에서는 훈련 외에 두 차례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최근 여왕기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김명진(고려대)을 비롯해 이은영(고려대), 천가람(울산과학대)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대학 선수들이다. 원채은(울산현대고), 홍채빈(예성여고), 배예빈, 우서빈, 전유경(이상 포항여전고)까지 5명의 고교생도 포함됐다. WK리거는 골키퍼 김경희(창녕WFC) 한 명이다. 황인선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강한 팀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비 조직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2022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다. 황인선호는 C조에 속해 프랑스, 나이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 각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불꽃 튀는 승부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펼쳐졌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U-20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앞둔 김명진의 각오는 남달랐다. 세종고려대가 3일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결승전에서 대전대덕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려대 공격수 김명진은 후반 26분 먼 거리에서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대덕대의 골망을 가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 6골을 기록한 김명진은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경기 후 만난 김명진은 "내 역할이 공격수이다 보니 내가 득점해야 팀이 이길 수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득점 찬스에서 보다 신중하게 찬스를 살리자는 생각을 했다"면서 "오늘 득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성장이다. 이강인 선수처럼 중원에서 볼 소유를 잘하면서 패스에 강점을 갖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언급했다. 지난 춘계연맹전에 이어 여왕기까지 우승을 차지한 김명진의 다음 도전은 오는 8월 열리는 2022 U-20 코스타리카 여자월드컵이다. 김명진은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있다. 김명진은 “국가대표로 소집된 적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세계대회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걱정도 되지만 대표팀에서 나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작년 추계대회 준결승에서 대덕대를 만나 아쉽게 패했다. 작년에 졌던 것이 선수들에게는 오늘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고현호 감독은 어제의 패배가 오늘의 승리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고현호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가 3일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결승전에서 대덕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고현호 감독은 “너무 더운 날씨라 경기력에 대해 걱정했는데,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현호 감독은 2018년 고려대학교 여자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지금까지 5번의 여왕기 대회에서 무려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고 감독은 “매 년 여름에 열리는 여왕기 대회는 춘계대회 때 상대 팀들을 먼저 경험해 본 뒤 치르는 대회이다. 앞선 대회에서 상대 팀에 대한 분석을 마친 후이기에 선수들이 더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연속된 우승의 이유를 설명했다. 고려대는 작년 추계대회 준결승에서 대덕대를 만나 0-1로 패했다. 준결승에서 고려대를 꺾은 대덕대는 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고려대 고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강원 삼척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월 3일 치러진 초등부와 대학부 결승전에서는 각각 경남남강초와 세종고려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강초는 경북상대초를, 고려대는 대전대덕대를 3-1로 꺾었다. 남강초는 대회 2연패, 고려대는 대회 4연패를 차지했다. 고등부는 경북포항여전고와 전남광양여고가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4일 오후 4시에 치러진다. 중등부에서는 경기설봉중이 두 번의 승부차기 승리 끝에 결승에 올라 전남광영중과 5일 오전 11시에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