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통 10년 차 용인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개선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작년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12월과 내년 7월이 용인경전철에 투입되는 시민 혈세를 수백 억 원에서 1000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회임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12월 말이면 지난 6년간 발목을 잡은 원금 조기 상환금지 조항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내년 7월이면 운영사 계약 종료 시기여서 다단계 위탁운영구조의 단계를 줄여 혈세 절감을 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용인시가 직접 용역 발주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으나, 용인시는 SPC 구조인 용인경량전철(주)에 용역을 맡겨 경제성과 합리성은 기대 이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금 상환액은 717억 원인데, 용인경량전철(주)이 챙긴 이자 수익이 8년간 총 777억 원으로 임직원 10명인 용인경량전철(주)에게는 무늬만 민투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최근 2년 간 민간사업자에게 준 이자액과 운영 수익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2년간 농협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이동·남사읍,중앙동/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읍 동물화장장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한 달이 넘는 시청 앞 집회상황을 보며 시가 애타는 주민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지 관심은 있는지 물었다. 처인구 이동읍 서리 상덕 행복마을은 이미 각종 유해, 폐기물 시설 등이 많이 들어와 있고 거기에 충분한 사전협의도 하지 않은 채 허가 조건만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기업이 동물화장시설과 동물 전용 납골시설을 설치하려고 하고 있어, 주민들이 반대 집회를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간 2019년부터 논란이 되었던 동물화장장 건축에 대해 허가에 관한 명확한 규정과 주민의 의견 수렴, 시설 설치로 인한 환경상의 영향 평가 등을 당부한 바 있고, 지역에서의 갈등 상황 또한 충분히 예측하고 살펴볼 수 있었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 이동읍 동물화장장은 명확한 계획과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 없이 추진되어 지역주민의 갈등만 초래하게 된 결과로 근본적인 용인시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동물장묘시설의 난립을 막고 입지에 따른 민원 최소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상하·동백3동/국민의힘)은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학교 시설 개방과 (구)경찰대 대운동장 사용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내 초·중·고교 시설 개방에 관하여 보면 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의 결정은 「초·중등교육법」과 「경기도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에 따라 학교장이 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그동안 시가 학교 내 실내체육관 건립 등에 꾸준히 교육경비를 지원해 왔음으로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주민이 학교 시설을 이용하도록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까지 관내 학교 중 실내체육관을 개방한 곳은 11곳 뿐이며 이 또한 학교장 결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어 정확한 수치라고 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학교장의 재량이어서 각 학교마다 처한 상황과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상황이 유사한 학교와의 형평성은 전제되었는지, 이용 제한에 타당한 사유가 있는지, 이용 제한 사유의 소멸 시기는 언제인지 관내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현실에서 오직 학교장의 재량에만 의존하지 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등 총 2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25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과 2022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이동읍 축구장 조성사업]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2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영덕동 업무시설 기부채납]은 보류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시의회 김진석 의원(원삼·백암·양지면,동부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안에 관한 규정을 정비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의회에서 의결할 의안은 용인시장이나 위원회 또는 의원이 제출하거나 발의, 다만 의원은 재적의원 5분의 1 이상의 연서로 발의하며 위원회의 의안 제출은 그 소관에 속하는 사항에 한함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제12조제1항에 따라 주민조례청구를 수리한 경우에는 이를 수리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용인시의회 의장 명의로 주민청구조례안 발의 등이다. 김진석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안의 발의에 관한 조항이 조례로 위임하게 규정되어 있어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지난 16일(토) 올스타전 현장에서 KBO가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레전드 40인 중 최다 득표 레전드 4명이 발표된데 이어 4명의 레전드가 오늘 추가로 발표됐다. 오늘 발표된 레전드 4명은 특히 KBO 리그 원년인 1982년, 상징성 있는 기록과 활약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들이다.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 결과를 합산한 결과,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투표 결과 박철순(OB)이 11위, 이만수(삼성)가 12위, 백인천(MBC)이 24위, 김성한(해태)이 25위에 올랐다. ‘불사조’로 불리는 박철순은 KBO 리그 원년인 1982년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미국 마이너리그 경력이 무색하지 않게 승리(24승), 평균자책점(1.84), 승률(0.857)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기에,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최다 연승(22연승)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끈 그가 MVP로 선정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원년에 화려했던 명성에 비해 은퇴할 때까지 꾸준한 누적 기록을 쌓지 못했음에도 통산 평균자책점 7위, WHIP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올스타전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에 나설 최종 선수 명단 20명을 발표했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은 ▲희망, ▲나눔, ▲도전, ▲열정 4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5명씩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각 4개 팀은 4강전과 순위 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올스타 선수 20명은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됐고 이번 팬 투표에는 총 2,330명이 참여했다. 팬 투표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구단 별 최다 득표 선수가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일정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선수가 발생하면 구단 내 차순위 득표자로 대체됐다. 한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모두 불참할 경우에는 전체 투표 순위 결과에 따라 상위 득표자 순으로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희망 팀은 배용준(22.CJ온스타일), 오승현(21.대보건설), 이유석(22.우성종합건설), 정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나호철(26), 김승주(33), 윤웅종(33) 세 선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이 27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e네이션스컵 본선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FIFA e네이션스컵은 비디오 축구게임으로 실력을 겨루는 또 다른 월드컵이다. FIFA가 비디오 축구게임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발맞춰 지난 2019년 창설했으며, 매년 열린다. 2019년 영국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는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돼 이번이 2회째다. 한국은 1회 대회에는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27일부터 30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이번 2022 FIFA e네이션스컵에는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참가한다. 24개국을 6개국 X 4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4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16강전부터 결승까지는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게임은 EA스포츠에서 제작한 'FIFA 22'를 사용한다. 팀당 참가 엔트리는 3명이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경기당 2명이 출전한다. 우승 상금 12만 달러(약 1억5000만 원)를 포함해 총 40만 달러(약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우리 팀이 이전 경기에서 안 됐던 점을 적어놓는 게 선두 비결입니다.” 배성재 감독이 이끄는 고양KH FC가 23일 고양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서울중랑축구단과의 2022 K4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고양은 승점 56점(18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배 감독이 경기 내내 들고 있는 전술 메모장은 어느덧 승리의 징표가 되어가고 있다. 팀이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와중에도 전술이 적힌 메모장을 놓지 않으며 선수들에게 다양한 주문을 하던 배 감독은 “여기 있는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 모두 하나같이 '승격'과 '우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며 운을 뗀 뒤 “경기 내내 공격적인 움직임을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잘 소화해줘 뿌듯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고양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박원재(29)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가져왔다. 이에 배 감독은 '준비했던 패턴을 사용했다. 경기 전 상대 측면이 넓다고 판단해 반대로 오픈하는 전환 패스, 측면에서의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주로 연습했었다'며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훈련했던 플레이를 통해 골이 들어갔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25일,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국군의 위상을 드높인 우상혁 병장과 체육부대 관계관을 격려했다.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최되었다.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우병장은 2.35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한국 육상의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자, 첫 은메달이다. 이에, 이 장관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상혁 병장과 체육부대 관계관을 초청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불굴의 군인정신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한민국 육상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룬 우상혁 병장과 체육부대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대한민국과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우 병장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마일 점퍼’로서 더욱 힘찬 비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의회가 23일 하중동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절정에 이른 연꽃을 즐기는 등 축제장 곳곳을 다니며 축하인사를 나눴다. 이날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성훈창 부의장, 김선옥, 한지숙, 김수연 의원은 개회식에 참석한 후 체험부스를 다니며 부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 및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축제장 이용에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현장 곳곳을 살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기) 사전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기상 상황, 위생 등 위협요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친환경 축제 체계 마련 등을 기본 추진 방향으로 기획됐다. 축제가 열린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재배한 장소로, 1986년 시흥시 향토 유적 제8호로 지정됐다. 송미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꽃테마파크는 시흥시 관광명소로 18㏊의 큰 규모의 연꽃을 즐길 수 있는 보물”이라며 “이번 축제는 시흥시 자랑거리인 연꽃테마파크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에서 조아연 선수가 우승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조아연은 경기도 이천시 H1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조아연은 공동 2위 하민송과 황정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타 차 선두를 달리던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1타 차로 바짝 쫓겼지만 17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 쐐기를 박았다. 2라운드까지 선두 이제영에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조아연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 8천만 원을 받았다. 신인왕에 올랐던 2019시즌 2승을 거둔 이후 2020년과 지난해 우승이 없었던 조아연은 올해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과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올 시즌 2승은 3승의 박민지에 이어 조아연이 두 번째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E-1 챔피언십에서 중국과 홍콩을 연파한 남자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대회 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앞두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4일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강성진의 활약과 더불어 수비수 홍철이 한 골을 보태 홍콩을 3-0으로 이겼다. 중국전(3-0 승)에 이어 2연승한 한국은 오는 27일 일본과 최종전을 벌인다. 19세 120일에 A매치 득점한 강성진은 박지성(19세 103일)에 이어 A매치 최연소 득점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이날 두 번째 골을 터뜨린 홍철은 A매치 44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홍철의 나이는 31세 310일로 한국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골 3위에 해당한다. 이 부문 1위는 김용식(39세 264일)이며 민병대(32세 61일)가 뒤를 잇고 있다. 종전 3위는 박주호(31세 273일)였다. 이날 벤투 감독은 중국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도 3명(송범근, 이기혁, 이재익)이나 될 정도였다. 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두 번째 경기 홍콩전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4시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홍콩과 맞붙는다. 4회 연속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지난 20일 중국을 3-0으로 물리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다.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해 풀리그로 열린다. 한국은 20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2003년 대회 창설 이후 한국은 지금까지 총 여덟 번의 대회에서 다섯 번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2017년, 2019년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벤투 감독은 홍콩을 상대로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지난 중국전 선발과는 단 한 명도 겹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명단이다. 조영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양 날개로 송민규와 강성진이 포진했다. 중원에서는 김진규, 김동현, 이기혁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 수비진은 홍철-이재익-박지수-김문환이 맡았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중국을 상대로 다시 한번 득점을 기록한 최유리는 추가골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3일 오후 7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2차전에서 중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최유리는 전반 34분 조소현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최유리의 A매치 통산 8호골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유리는 득점에 기뻐하면서도 승리를 가지고 오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최유리는 '정말 득점을 하려고 매 경기 노력했는데 오늘 골이 터져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후반에 추가득점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진형에서부터 물러서지 않고 상대와 거칠게 맞부딪혀 공 소유권을 따내는 장면이 여러차례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였던 최유리도 적극적으로 전방압박을 이끌었다. 최유리는 '중국이 피지컬적으로 강하고 거칠게 나오는 팀이다. 감독님도 그런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