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첫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둔 현슬기가 극적인 동점골로 소속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25일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경주한수원과 보은상무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9월 3일 자메이카와 친선 A매치를 앞둔 여자 국가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경주한수원 공격수 현슬기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했다. 먼저 앞서 나간 쪽은 원정팀 보은상무였다. 전반 3분만에 골키퍼와 수비 사이로 정확한 연결된 김민수의 낮은 크로스를 권하늘이 밀어 넣었다. 선두 인천현대제철을 추격하기 위해 승리가 간절했던 경주한수원은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패색이 짙었던 후반 교체 투입된 현슬기가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현슬기는 후반 44분 김상은의 기습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침투패스를 빠르게 이어받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인천현대제철은 서울상암 보조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0으로 꺾고 경주한수원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인천현대제철 45점, 경주한수원 40점). 인천현대제철은 케냐 출신 공격수 엔게샤의 2골에 후반 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0년부터 시작된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을 올해도 개최한다. 이를 위해 ‘골든 일레븐 시즌3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골든 일레븐)’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29일부터 모집한다. 골든 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일레븐)’을 합친 말이다. 유소년 축구붐을 조성하고, 재능있는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골든 일레븐의 오디션 과정은 올해도 tvN 채널을 통해 TV로 방송된다. 참가 대상은 축구에 관심있고 소질이 있는 남녀 초등 4학년 ~ 6학년생이다.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9월 4일까지다. tvN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천명까지 접수받는다. 2개 권역으로 나눠 열리는 예심을 포함해, 총 네 차례에 걸친 공개 테스트를 통해 최종 11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훈련 및 해외 축구캠프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골든 일레븐은 11월 중 tvN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며, OTT 서비스인 티빙(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와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오는 11월 부산과 서울에서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 친선전 4경기를 개최한다. KBO 리그 출범 40주년과 MLB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 경기는 11월 11일(금)~12일(토) 부산 사직야구장과 11월 14일(월)~15일(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각각 2경기씩 열린다. MLB를 대표하는 각 팀 선수단이 한국에 방문하여 경기를 펼치는 것은 1922년 이후 100년 만이며, 국내 야구팬들에게 최고의 야구 축제를 선사하기 위하여 KBO와 MLB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KBO와 MLB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국의 교류 확대 및 야구의 국제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의 경기 대진 및 시간, 참가 선수단, 입장권 판매 등 세부내용은 9월 중 개최되는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가 한국야구발전의 근간이 될 ‘KBO 00(지자체명) 야구센터’(이하 야구센터)를 건립할 지자체 공모에 나선다. 야구센터는 야구와 관련된 인프라를 한 곳에 모아 대회, 훈련, 교육 및 유소년 육성과 경기력향상을 위한 R&D 등 미래 한국야구의 중심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연령별 유소년 트레이닝 캠프와 지도자 및 심판 전문교육, 디지털 장비와 스포츠의과학 기반 경기력향상과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R&D 등 한국야구 중장기발전과 관련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둔다. 야구센터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야구장 2면 이상, 실내 연습장, 웨이트트레이닝장 및 교육관련 부대시설과 숙소 등의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KBO는 건립된 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야구 관련 행사와 대회 및 전문가 교육, 세미나 개최, 유소년 육성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보 지자체에 대한 평가 심사는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하여 제안서 검토와 평가심사(PT),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진행되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자체가 야구센터로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제370회 임시회 기간인 26일, 행궁동 수원화성 일대를 방문해 지난 7월 말 조성이 완료된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문경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스마트 관광도시 관련 사업(터치수원 앱, XR 버스 1795행 등)과 화성어차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사업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문경 위원장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와 관광을 접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수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2021년 9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진행한 사업으로 터치수원 앱, XR버스 1795행, AR/VR 수원화성, 화성행궁의 비밀 게임, 행궁마을 패스(스마트 패스, 오더), IoT 사물함, 수원화성 랜선투어/오디오가이드, 수원화성 수어 영상, 관광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과 시의원들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성 화합한마당’행사에 참석하여,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였다. ‘여성 화합한마당’행사는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여성단체 간의 화합과 활력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자 계획된 체육행사로 화성시 관내 10개의 여성단체 회원과 거주 여성 9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가 단체로는 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한국자유총연맹, 아이코리아, 소비자교육중앙회, 대한적십자사,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며, 회원들은 오랜만에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상기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하다 올해 다시 열리게 되었으며, 의료지원팀을 배치하는 등 혹시 있을지도 모를 사고와 안전 문제에도 신경 썼다고 한다. 오늘 행사에 함께한 시의원들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여러 여성단체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성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여성들의 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제9대 군포시의회가 의정활동에의 시민 여론 수렴 강화를 위한 조치로 ‘2022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앞두고 시민제보 접수를 시행한다. 시의회에 의하면 올해 행감은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행감특위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시민제보를 받아 시의원들이 미처 인지․점검하지 못한 시민 불편 및 행정 오류를 파악하려 한다. 군포시 행정과 시의회 의정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제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의 신설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 등 편한 방법을 선택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행감특위 김귀근 위원장은 “시정 개선에 대한 시민 요구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시의회의 변화가 행감 시민제보 접수로 실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꼼꼼히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며, 회기 동안 조례 및 기타안건, 2021 회계연도 결산안, 2022년도 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팽성읍 축산농가 악취 개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겸 위원장·김순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김명숙·이관우·최선자 위원,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4일 민원 현장인 팽성읍 남산5리 축산농가를 방문해 문제점을 직접 확인한 데 이어 간담회를 통해 축산농가 악취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모색했다. 김 위원장은 “민원 해결을 위해 시의회, 집행부,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강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환경위원회는 지역주민의 고충을 헤아려 향후 축산농가 악취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우리도 프로 유스 못지않은 강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진위FC의 주장 정진우의 이야기다. 정진우는 25일 오후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매탄고(수원삼성 U-18)와의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평택진위는 정진우의 안정적인 수비 리드와 빌드업을 바탕으로 매탄고를 3-0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진우는 팀의 첫 왕중왕전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정진우는 매탄고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한 사실을 기뻐했다. 두 팀은 지난해 고등 왕중왕전 8강에서 만났는데 당시에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매탄고가 승리했다. 정진우는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매탄고에 졌기 때문에 이번에 복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복수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다 같이 한 마음으로 뭉쳐서 이기자고 다짐했는데 결과가 잘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퍙텍진위는 이번 고등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 서울오산고(FC서울 U-18), 영생고(전북현대 U-18), 매탄고(수원삼성 U-18)까지 프로 유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프로 유스를 잡을 팀은 우리밖에 없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평택진위FC를 고등 왕중왕전 정상에 올린 고재효 감독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평택진위는 25일 오후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매탄고(수원삼성 U-18)와의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찬우, 정강민, 정재상이 연속골을 넣었다. 평택진위가 고등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창단한 평택진위는 짧은 시간 안에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돌풍을 몰고 왔다. 지난해 주요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금석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 이어 고등 왕중왕전까지 세 차례의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평택진위가 이번 고등 왕중왕전에서 보여준 행보는 인상적이었다. 예선을 조 2위로 통과한 평택진위는 본선 토너먼트에서 서울오산고(FC서울 U-18), 영생고(전북현대 U-18)를 꺾는 저력을 보였다. 두 팀 모두 프로 유스 강팀인데 영생고는 지난해 고등 왕중왕전 디펜딩 챔피언이다. 결승 상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진위FC가 고등 왕중왕전마저 삼켰다. 고재효 감독이 이끄는 평택진위는 25일 오후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매탄고(수원삼성 U-18)와의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찬우, 정강민, 정재상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평택진위가 고등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택진위는 최근 들어 급부상한 고등축구의 신흥 강호다. 창단 3년 차임에도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올해도 고등 왕중왕전을 포함한 세 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평택진위는 이번 고등 왕중왕전에서 프로 유스팀을 상대로 강세를 보였다. 16강전에서 서울오산고(FC서울 U-18), 8강전에서 왕중왕전 디펜딩 챔피언인 영생고(전북현대 U-18)를 모두 꺾고 올라왔다. 역사가 짧지만 탄탄한 전력으로 프로 유스 강팀들을 누르고 고등 왕중왕전마저 삼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양 팀은 전반 초반 빠른 속도로 공방전을 펼쳤다. 먼저 경기 흐름을 잡기 위한 기싸움이 팽팽했다. 매탄고가 초반에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매탄고는 양 측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2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 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에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의왕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학기 의장은 “3년만에 열리는 대회를 위해 땀흘려 훈련한 선수 여러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의왕시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2019년 안산시에서 열린 제65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66회(고양), 67회(파주)는 취소되었고 다시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의왕시는 육상 등 20종목에 405명(선수303명, 임원102명) 선수단이 참가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다음달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의 친선A매치 상대가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으로 결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이 오는 9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 대표팀과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경기 장소는 코스타리카전이 고양종합운동장, 카메룬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이며, 두경기 모두 20시에 열린다. TV조선에서 생중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울러 “코스타리카와 카메룬 두팀 모두 방한 기간 중에 A매치 2경기를 치르길 원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별도로 초청, 이들과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 한국과 코스타리카전에 앞서 카메룬과 우즈벡의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코스타리카와 우즈벡의 경기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뒤,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승리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3회 연속 월드컵에 나서고 있다. 현재 FIFA 랭킹은 34위로 28위인 한국보다 조금 낮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 스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NC 원종현과 LG 진해수가 7시즌 연속 50경기 출장에 각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원종현은 지난 2014년 4월 3일 광주에서 KIA를 상대로 구원 등판하며 KBO 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이 시즌 출장한 73경기는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후 2016년부터 매 시즌 50경기 이상 출장해 지난 시즌까지 6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원종현은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오가며 팀의 전천후 투수로서 역할을 해왔다. 2020 시즌에는 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58경기를 출장, 팀 마운드의 뒷문을 담당하며 30세이브(2위)를 올리는 등 NC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LG 진해수는 KIA 소속으로 2006년 6월 8일 무등 롯데전에서 첫 등판했다. 이후 중간계투로 꾸준히 활약, 2016년부터 매 시즌 5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오르며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진해수는 2016, 2017 두 시즌 연속으로 정규시즌 총 경기수(144경기) 약 52%에 해당하는 75경기에 등판하는 등 많은 게임을 소화하며 투수진에서 든든한 허리 역할을 했다. 개인 최다 경기 출장은 2020시즌 기록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과 상금 랭킹 선두인 박민지 선수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3언더파 단독 선두인 신인 유서연(유서연2)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 10cm 길이의 깊은 러프와 좁은 페어웨이의 '역대급 난코스'에서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가 7명에 불과한 가운데서도 박민지는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6억 7천1백60만 원의 상금을 쌓아 다승과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는 정규투어 통산 13승을 보유하고 있다. 13승 가운데 메이저 대회 우승은 지난해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이 유일한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총상금 14억 원, 우승 상금 2억 5천2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4라운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