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제9대 군포시의회가 4일 도시의 재도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결의안 2건을 채택․선포했다. 이날 진행된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 의원들은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특별법 제정 및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촉구 결의안’, ‘군포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정부가 1기 신도시 주민들의 강한 요구로 특별법 발의를 2023년 2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나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시기는 기존의 2024년 중으로 변화가 없고, 군포시 내 투기 과열 분위기가 진정됐음에도 조정대상 해제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의 이유다. 먼저 이동한 의원(특별법 결의안 대표 발의)은 “27만 군포시민을 대표하는 군포시의회는 1기 신도시 정비 특별법과 종합계획의 조속한 수립․확정을 촉구한다”며 “시의회는 노후한 기반 시설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하루속히 해결하려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승 의원(투기지역 해제 결의안 대표 발의)은 “주택 가격 하락 및 거래 위축, 대출 규제 등 군포시민의 피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투기 우려가 사라진 군포지역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에서 매 경기가 소중하다. 휴가도 반납하는 심정으로 팀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R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한길은 전반 31분 득점하며 김천에 승점을 안겼다. 김한길은 한 달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른 시간 득점했다. 경기 후 김한길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훈련할 때 컨디션이 좋았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골까지 넣어 기분이 좋다. 사실 후임들이 골을 넣을 것 같다고 해서 미리 세리머니도 준비했었는데 오랜만에 득점을 하다 보니 아무 생각이 안 나서 준비한 것을 못 했다. 다음에는 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세리머니를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천에서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홈경기인 것 같았다. 워밍업 전부터 선수 이름을 불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동기부여가 됐다. 폭우 속에도 먼 거리를 오셔서 응원 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한길은 김천에서는 물론 입대 전에도 멀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원·초평·남촌동)이 대표발의한 ‘오산시 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예슬 의원을 비롯해 4명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기반하여 제정됐으며, 오산시가 잘 정돈된 정원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담겼다. 주요내용으로는 ▲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진흥 사업의 계획수립 및 추진, ▲정원문화 발굴 및 보급, ▲시민 정원사 운용, ▲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진흥 지원센터 운영 등이 있다. 해당 조례는 10월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오산천 및 맑음터공원과 마을정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2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제정된 것이어서 행사 이후에도 정원문화 확산 및 오산천 국가정원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예슬 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정원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나아가 시민 정원사를 비롯한 시민들의 참여로 가꿔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학축제 기간에 열린 아주대와 경희대의 U리그 경기는 그야말로 축구 축제였다. 아주대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프런트가 프로 못지않게 경기 운영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 홈경기 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30일 오후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아주대와 경희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는 축제나 마찬가지였다. 아주대가 경희대를 2-1로 꺾으면서 축제의 열기는 더 달아올랐다. 이 경기는 아주대 축제 기간 중 개최됐다. 덕분에 관중도 1,483명이나 운집했다. 무엇보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킥오프 전부터 경기가 종료된 후까지 모든 시간을 알찬 프로그램으로 꽉 채웠다. 아주대 인조구장 주변은 사전 이벤트와 본 이벤트에 참여하러 온 관중들로 북적였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굿즈 스토어, 포토부스 운영, 블루존(아주대 응원석) 특전 배부, 센토(아주대 응원단) 공연, 시축 행사, 경품 이벤트 추첨 등을 준비하며 찾아온 관중들의 응원과 관심에 보답했다. 이벤트 상품은 다양했다. ‘우리동네스폰서’로부터 제공 받은 할인 쿠폰과 직접 제작한 굿즈, 아이패드 등이 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기회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도 더 열심히 해서 골로 보답하겠습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외대) 김민갑이 유동우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이버외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에서 열린 국제사이버대(이하 국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민갑의 활약으로 사이버외대는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사이버외대는 국사대에 선제실점을 허용했지만 연속으로 두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김민갑은 “경기 초반에 지고 있어서 힘들었다. 감독님이 교체로 들어가기 전에 몸싸움을 해주면서 열심히 뛰라고 하셨다. 그 말씀 그대로 열심히 뛰었더니 득점도 할 수 있었고 이길 수 있어서 기분 좋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1학년인 김민갑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교체 후 경기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선수였다. 김민갑은 “(김)찬이 형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을 때 내가 불렀다. 그래서 (김)찬이 형이 패스를 내줬고 사이드가 비어 있길래 인사이드로 밀어 넣은 게 득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도권 권역에서 강팀들과의 경기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죠.” 사상 첫 승강제를 도입한 2022 U리그가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외대) 유동우 감독은 승강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사이버외대는 지난달 30일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에서 열린 국제사이버대(이하 국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유동우 감독은 “이겨서 기쁘다. 하지만 초반에 완벽한 골 찬스들을 넣었다면 더 쉽게 이길 수 있었다. 또 베스트11에서 부상자들이 자꾸 나와서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적은 멤버로 버티고 열심히 뛴 우리 선수들이 참 예쁘고 고맙다”고 밝혔다. 이날 사이버외대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90분 경기 중에 60분 정도는 우리가 리드했다고 생각한다. 상대 실수를 기회로 만들고자 했다. 그리고 짧은 패스를 통해 상대의 수비를 허무는 플레이가 잘 이뤄졌기 때문에 득점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이버외대가 속한 U리그1 2권역에는 아주대, 단국대, 인천대 등 전통 강호들이 모여 있다. 올해 U리그1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아주대가 ‘수원 더비’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무려 11연승이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30일 오후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개막 후 단 한 번도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둔 적이 없는 완벽한 11연승이다. 2권역에서 아주대는 승점 33점으로 권역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단국대(8승 2무 1패 승점 26점)와는 7점 차다. 아주대와 경희대는 같은 수원 지역에 위치한 팀이다. 지역 라이벌 답게 승부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분 김유찬이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슛했지만 경희대 권태욱 골키퍼가 막아냈다. 경희대도 반격에 나섰다. 김태욱이 하프라인 부근부터 드리블한 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슛했지만 아주대 김찬수 골키퍼가 침착하게 막았다. 아주대는 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이성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경희대 권태욱 골키퍼에게 막혔다. 3분 뒤에는 김지한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공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공방전이 계속되던 전반 33분 경희대가 먼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가을 여왕'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주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지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홍정민과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김수지는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수지는 통산 4번의 우승을 모두 9월과 10월에 달성해 유독 가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 선수는 4승을 거둔 박민지와 2승의 조아연에 이어 김수지가 세 번째다. 지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던 홍정민이 최종 라운드 전반 난조를 보인 사이 2타 차 2위로 시작한 김수지가 치고 나갔다. 1번(파3)과 3번 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를 이룬 김수지는 4번 홀(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금강주택 소속 선수는 총 5명이 참가했다. ‘DGB금융그룹 오픈’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5위로 내려앉았던 금강주택은 2일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5위 허인회(35)가 375포인트, 공동 46위 옥태훈(24)이 48포인트, 최호성(49), 김승혁(36), 김영웅(24)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6114.05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3위를 기록했다. CJ는 소속 선수 5명이 참가하며 ‘위믹스 구단 랭킹’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10위 최승빈(21.CJ온스타일)이 266.5포인트, 공동 28위 정찬민(23.CJ온스타일)이 136포인트, 공동 39위 이재경(24.CJ온스타일), 김민휘가 각각 72.14포인트, 공동 64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7800.23포인트를 기록해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기록했다. CJ에 이어 웹케시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2위에 자리했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FR. 우승자 이형준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공동 19위 2R : 1오버파 73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33위 3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9위 F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우승 - 연장 2번째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소감과 경기를 돌아보자면? 지난주 ‘DGB금융그룹 오픈’부터 샷감이 돌아왔다. 내가 원하는 구질로 돌아왔다 쇼트게임만 잘 되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대회 들어서 샷과 퍼트가 생각보다 잘 됐다. 1, 2라운드에는 TOP10 진입이 목표였는데 3, 4라운드부터 버디가 많이 나오더니 이렇게 우승까지 연결됐다. - 2타 차 공동 9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다. 우승을 염두에 두고 최종라운드에 플레이를 했는지? 경기 시작 전 2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나니 1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초반에는 ‘5타 정도 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유동우 감독이 이끄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외대)는 30일 오후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에서 열린 국제사이버대(이하 국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으로 승리했다. 김찬과 김민갑이 차례로 득점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초반 사이버외대는 패스 플레이를 통해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분 이남억이 문전에서 슈팅을 했으나 국사대 골키퍼 고광범의 선방에 막혔다. 사이버외대는 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찬이 문전으로 강하게 올린 크로스를 김민창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또 다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2분에는 전인재가 측면 돌파 후 페널티 아크 앞에서 낮게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상대의 공격에 고전하던 국사대도 득점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35분 이재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높게 올린 크로스를 전근우가 받고자 했으나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40분에는 사이버외대 최홍찬이 페널티박스 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공을 이남억이 달려들어 발을 내밀었으나 스쳐 지나갔다. 사이버외대는 곧바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 김성철 심판위원이 오늘 30일(금) 문학 키움-SSG 경기에서 개인 통산 1,500번째 경기에 출장한다. 김성철 심판위원은 2005년 9월 2일 대전에서 열린 LG-한화 경기에 3루심으로 첫 출장했다. 이후 2017년 7월 23일 마산 SK-NC전에서는 1,000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KBO는 리그 통산 29번째로 1,500경기에 출장한 김성철 심판위원에게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 허구연 총재는 29일(목) 대구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과 만나 연고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 방향, 그리고 대구 지역 야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허 총재는 홍 시장에게 대구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즐겁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홍 시장은 대구 시민들이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총재는 이날 면담 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 8월 수상자인 삼성 오승환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날 대구 방문에 앞서 허 총재는 28일 삼성-NC전이 열린 창원 NC파크에서 어린이 팬들과 만나 사인 볼 300개와 KBO 기념 배지 등을 선물했다. KBO는 올 시즌 매달 ‘어린이 팬 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허 총재는 지난 7월 31일 키움-NC 전에 창원구장을 방문한 어린이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당일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돼 이날 다시 창원을 찾았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홍정민 선수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홍정민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홍정민은 공동 2위 임희정과 유해란에 2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였던 홍정민은 2라운드에서도 물오른 샷 감을 과시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정규투어 2년 차로 올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던 홍정민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9월 30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378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본선 마지막 날, 청소년부에 출전한 KB금융그룹 소속 국가상비군 박예지(17,대전여자방통고2)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2-71)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던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는 2년만에 재개되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26일(월)부터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마무리 된 본 대회는 유소년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유소년부 우승자 김가은(12,목포당하초6)과 청소년부 우승자 박예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 1백만 원이 수여됐다. 국가상비군 특전으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직행한 박예지는 본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아채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62타, 5타차 선두에 올라섰다. 박예지는 2라운드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더 줄였고,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