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형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사모펀드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국 의원은 지난 9월 27일 경기도가 발표한 ‘새로운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을 언급하면서 “경기도는 준공영제 도입을 당초 200개에서 전체 노선으로 확대하고 시기도 1년 앞당겨 2025년까지 조기 완료하며 단계적으로 준공영제 버스 운수종사자 임금을 서울·인천시의 80~90% 수준으로 인상, 1일 2교대 도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국 의원은 “현재 버스업계의 경우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수익의 안정성 보장이라는 이유로 사모펀드의 버스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21년 8월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C파트너스가 수원여객, 경진여객, 용남고속 3개사의 지분 100%를 인수했고 수원시 관내 전체 노선버스 1천2백여대 중 1천여대인 약 87%를 보유하게 되어 전국 최대 특정 지자체 노선버스 사모펀드 점유율이 최고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 의원은 “사모펀드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당수지구 119호 근린공원 내 복합 힐링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당수공공주택지구 내 시민참여형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조성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과 ‘수원 당수지구 시민참여형 공원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언급, “시민 아이디어 반영도 필요하지만 LH에 24만여 평의 공원녹지에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을 강력히 요구하여 관철시켰어야 했다”고 꼬집으며 “서수원권은 실내·외 문화체육시설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 “당수지구 119호 근린공원 내 어르신들을 위한 그라운드 골프장이나 파크골프장, 중·장년을 위한 축구, 족구, 풋살, 농구,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과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수영장, 생태 체험장 등 3대가 행복한 공원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수원시 체육회 및 산하기관의 위탁운영이 아닌 주민자치회에 위탁운영 방안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채명기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통동 소재 영통아이파크아파트 옆 영흥공원 내 지하철 수직구 설치 이전 촉구를 위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수직구란 지하터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옮기고 비상상황 발생 시 지상으로 대피하는 공간으로 준공 후에는 보수작업을 위한 통로와 공기유통을 위한 환기구로 사용되는 곳을 말한다. 채 의원은 “영통 영흥공원 내 지하철 수직구 공사를 두고 지역주민들과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 간 첨예한 대립과 갈등으로 인한 문제점과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채 의원은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망 개선을 위한 국책사업을 언급하며 “국토부와 공단, 시공사 한화건설은 영통주민들의 ‘영통입구역’ 신설요구는 무시한 채 용인시의 요구로 추가된 노선인 ‘흥덕역’의 지하 노선 중 지하철 수직구를 영통아이파크아파트 옆 영흥공원 내에 설치함에 따라 영통 주민들은 5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한다”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채 의원은 “실제로 본 의원이 확인한바 해당 지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 정책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 변호사 주인공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하며 “극소수의 천재성을 가진 ‘우영우’가 전체 발달장애인을 대변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우려스럽고 실제로 대부분의 평범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큰 괴리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수원시에는 약4,300명의 발달장애인이 있고 그 중 만18세 미만의 발달장애아동 1,200명 대부분이 24시간 도움이 필요하다”며 “평일 낮시간을 부모나 가족과 보내는 비율은 31.8%, 주말 낮시간은 71.6%로 돌봄의 부담을 온전히 가족들이 지고 있어 돌봄의 부담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 친족 살인 등 발달장애인 가족의 비극은 현재진행형이다” 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건의한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돌봄 정책 강화’를 언급, “1년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3일부터 13일간 진행한 제37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 및 조례안, 동의안 등 5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인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등) ▲수원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명기 의원 등)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등) ▲수원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김동은 의원 등) ▲수원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사정희 의원 등)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유지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등 8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박현수 의원 등) 등 1건은 수정 가결됐다. 그 밖에 202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죽전데이터센터와 관련해 대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죽전동 데이터센터는 죽전동 1358번지 부지에 연면적이 축구장 14배(9만9070㎡)에 달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수많은 정보량을 처리하기 위한 4차 산업 혁명의 물리적 기반이 되는 필수 불가결 시설이지만 데이터센터 유치와 인허가 과정 중에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건설 중인 초대형 죽전데이터센터는 교육환경보호구역인 학교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경계로부터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고, 얼마 전 판교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에서 보듯이 데이터센터 내부에는 화재에 취약한 대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있지만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대응 매뉴얼’ 조차 없어 주민들이 위험시설이라고 여기고 있는 상황에 아무런 대책 없이 지어진다면 어떤 사고가 발생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죽전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초고압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덕1동 옛 아모레 퍼시픽 공장부지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신축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영덕1동의 옛 아모레 퍼시픽 공장부지는 '용인영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지역으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1766세대, 공공임대주택 106세대의 계획인구 5023명의 총 1872세대가 공사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해당 지역 주변에는 저층 아파트와 주택단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고층 풍경채 아파트 건설 외에 35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여러 동 들어오는 것은 주변 주민의 일조권은 사실상 외면받는 것이며, 도시 경관 또한 심하게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5층의 높은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야간에도 사무실 불이 켜져 있고, 외벽에서도 조명이 계속 켜져 있다면 어린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 및 어르신들은 빛 공해 등의 불편으로 주거 쾌적성이 심각하게 침해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대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도시 경관을 위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기근린공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조성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고기근린공원 역시 법적 근거와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적인 토지값 상승으로 토지매입이 모두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고기근린공원에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집행하는 대부분의 기반시설 사업들이 지가 상승으로 인한 보상비 증가라는 현실에 직면했지만, 현실적인 상황에 맞춰 정책의 변화 없이 예정대로 추진해오고 있으나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만 지가 상승을 이유로 정책을 축소, 변경하는 결정을 고려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기근린공원의 조속준공추진은 지난 제8대 지방선거 당시 현 이상일 용인시장의 선거공약이었고,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정책에도 포함된 사안으로 용인시가 2009년 이후 토지매입을 차일피일 미루다 지가상승이라는 변수가 발생한 것이니 용인시가 해결할 숙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은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립박물관 및 미술관 건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간한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에 따르면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각각 900곳과 271곳으로 용인에는 14곳의 박물관과 6곳의 미술관이 운영되고 있어, 절대적인 수만 놓고 보면 용인시가 문화 불모지가 아닌 듯 보이지만 이 중 공립으로 운영되는 것은 박물관 3곳과 미술관 1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 100만이 넘는 용인시에 제대로 된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하나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고장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용인이지만 지금까지 용인에서 발굴된 대부분의 유물과 국보급 문화재들은 주인을 잃은 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 등 외지 박물관에 있는데 이는 문화재청이 인정하는 국가 귀속으로 지정된 유물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를 갖춘 박물관이 용인에 없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일례로 임진왜란 때 모현면 오산리의 오희문 선생이 쓴 피난일기인 쇄미록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24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용인시 보훈회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22일 월곶포구 미래탑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월곶포구축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10월이면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라는 주제로 월곶포구 미래탑 공원과 해안가 일원에서 2년 만에 개최됐다. 월곶포구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 대표행사로는 △어선 승선체험 △맨손고기잡이 체험 △왕새우잡이 체험 △새우젓담그기 체험 △어구전시 행사 등 월곶포구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포구의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풍부한 먹거리, 불꽃놀이,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돌아다니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송미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곶포구가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준비에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곶포구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상처난 전북현대의 자존심을 위해’ vs ‘상심한 서울서포터스 수호신을 위해’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에서 만나는 전북현대와 FC서울은 각각 우승을 차지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 트레블(리그, ACL, FA컵 우승)에 도전했으나 FA컵만을 남겨둔 전북은 명문구단의 자존심, 리그 강등권에서 간신히 탈출한 서울은 상심한 팬들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결승전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FC서울의 안익수 감독과 주장 나상호, 전북현대의 김상식 감독과 김진수가 참석했다(전북은 주장 홍정호 대신 김진수가 대신 참여). 먼저 양 팀 사령탑이 우승이 간절한 이유를 밝히며 포문을 열었다. 먼저 서울의 안익수 감독은 “올해는 수호신의 걱정과 성원이 공존하는 시간이었다. 이제 마지막 무대인 FA컵에서 걱정을 털어내고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성원을 보내준 수호신에게 (우승 트로피라는) 마지막 선물을 드려 치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그 막바지까지 강등 위기에 처했던 서울은 수원FC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기며 잔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산악마라톤연맹이 주최하는 제21회 산의 날 기념 산림청장배 산악마라톤 대회를 10월 16일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1회 산의 날 기념 및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최하며, 참가종목은 15km와 5km로 진행된다. 또한,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 및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해당 지역의 산림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산림청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숲에서 산림레포츠를 즐기고 도전과 성취를 추구하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산림레포츠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렇게 조성된 산림레포츠 공간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각종 산림레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악마라톤 대회를 통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국민들이 인제 자작나무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즌이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K3리그 막판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는 부산교통공사 선수들은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할지 모르겠다. 부산교통공사가 FC목포를 상대로 무려 6골을 퍼붓으며 화력을 과시했다. 화력의 중심에는 신영준-이민우 듀오가 있다. 부산은 지난 21일 목포국제축구센터 B구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신영준, 황건혁의 멀티골과 이민우, 권진영의 쐐기골에 힘입어 FC목포를 6-1로 크게 제압했다. 부산은 직전 맞대결에서 목포에 2-3으로 역전패했던 아픔을 털어냈다. 부산은 29라운드까지 46골을 기록해 다득점 선두였던 경주한수원(42골)을 크게 앞섰다. 비록 부산의 리그 순위는 4위(승점 46, 11승 13무 5패)지만 공격력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부산은 목포전까지 5연승 과정에서 무려 18골을 몰아치며 K3리그 상대 팀들을 압도했다. 3-4-3을 기반으로 날카로운 역습과 세트피스 공격이 위력을 발휘한 결과다. 연승 기간 동안 무려 8명이 골망을 흔들어 공격 루트 다변화까지 이뤘다. 김귀화 부산 감독은 '2년간 공격을 책임졌던 최용우가 떠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4리그 신생팀 고양KH축구단(이하 고양)의 ‘첫 번째 주장’ 은성수가 ‘첫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고양은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22 K4리그 33라운드를 치른 후 우승 세레머니를 펼쳤다. 비록 경기는 0-1로 패했지만,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우승 기쁨을 나눴다. 고양은 이달 초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고양의 창단 첫해 우승 배경에는 주장 은성수가 있었다. 그는 3선에서 팀의 빌드업을 담당하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하나로 뭉쳤다. 은성수는 “동료들에게 싫은 소리보단 격려를 해주고자 했고, 항상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은성수의 프로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프로 데뷔 이후 수원삼성블루윙즈와 FC안양을 거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에 부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매 순간 노력한 은성수는 마침내 이번 우승으로 결실을 보았다. 그는 “프로 시절보다 많은 경기를 뛰었고, 좋은 감독님과 코치님들 밑에서 성과를 냈기에 더욱 기쁘고 뜻깊은 한해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배성재 고양 감독은 “성수는 우리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