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비록 준우승했지만 목포갓당대FC의 도전은 빛났다. 목포갓당대FC는 13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해재믹스FC(이하 재믹스)에 0-4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비록 경기에 패했지만 2019년 K7리그에서 시작해 3년 만에 K5리그 챔피언십 결승 무대를 밟은 만큼 갓당대의 도전은 박수받기에 충분했다. 결승전에서 감독과 선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한 갓당대 신광용 감독은 “재믹스가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강팀이지만 우리에게도 승산은 있다고 본다. 단판 승부에서 수비가 중요하므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승리를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나 ‘전통의 강호’ 재믹스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갓당대는 전반까지 1골만을 내주며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에 돌입하며 체력적인 우위를 점한 재믹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조지운과 김부관에게 연이어 두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상대인 재믹스가 워낙 경기를 잘해서 패배한 것 같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내년에는 더욱 단단한 팀이 되어 다시 도전하겠다”는 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성적보다는 성취감, 꿈자람페스티벌이 추구하는 목표다. 1그룹 우승을 차지한 성남FC U-12도 이 대회를 통해 잊지 못할 성취감을 얻었다. 성남FC U-12는 13일 경주 알천구장에서 열린 안양AFAU-12와의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페스티벌 1그룹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전후반 40분을 0-0으로 마쳤지만 승부차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초등리그 꿈자람페스티벌은 지난 2018년 초등리그 왕중왕전이 폐지된 후 탄생했다. 성적보다는 즐기는 축구에 초점을 맞춰 경기 감각 유지와 리그 참여에 대한 동기유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때문에 꿈자람페스티벌은 왕중왕전처럼 우승팀을 한 팀만 가리지 않는다. 그룹별로 우승팀을 선정해 최대한 많은 팀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성남FC U-12는 결승 상대인 안양AFAU-12를 비롯해 인유서구U12, 양강초, 김포FCU12 등과 1그룹에 묶였다. 결승전이 끝난 후 조동희 감독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그동안 결승에서 좌절했던 순간이 많았는데 우승해서 너무 감격스럽고 아이들에게 고맙다. 꿈자람페스티벌 준비를 많이 했는데 대회 초반에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춘천시민축구단이 K3리그 승격으로 가는 막차 티켓을 잡았다. 정선우 감독이 이끄는 춘천은 13일 오후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당진시민축구단과의 2022 K3‧4리그 승강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김동욱이 홀로 두 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K3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전반전에는 춘천이 경기를 주도했다. 춘천은 전반 14분 상대 페널티 박스와 다소 먼 지점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재현이 길게 찬 프리킥을 당진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는데 이 볼이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김동욱에게 연결이 됐다. 김동욱은 곧바로 볼을 잡은 뒤 슈팅해 선제골을 득점했다. 기세를 올린 춘천은 5분 뒤에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김동욱이었다. 춘천의 역습 상황에서 김도형이 내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동욱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당진은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춘천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올해 승강결정전은 K4리그 3위인 춘천과 K3리그 16위인 당진의 단판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원래는 K3리그 15, 16위가 K4리그로 바로 강등되고 K3리그 14위가 K4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해재믹스FC(이하 재믹스)가 네 번의 도전 끝에 K5리그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이승우 감독이 이끄는 재믹스는 13일 오전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목포갓당대FC(이하 갓당대)와의 2022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4-0으로 크게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현, 박돌이, 조지운, 김부관이 치레대로 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재믹스는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K5리그 챔피언십부터 올해까지 모두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전 세 번의 결승전에서는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지독한 준우승 징크스 때문에 ‘준믹스’라는 웃지 못할 별명도 생겼다. 경기 전 재믹스 이승우 감독은 “지난 3년간 준우승을 했기에 올해만큼은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재믹스의 열망은 경기 시작부터 뜨거웠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재믹스는 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안승훈이 올려준 프리킥을 수비수 김성현이 헤더로 득점하며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재믹스는 한상운, 김부관 등 프로 출신 미드필더들이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전반 32분에는 허영석이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후 중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엔트리 26명이 12일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 참가 명단을 포함해 역대 월드컵 참가 엔트리와 관련한 기록들을 정리해 보았다. [평균 나이 28세 2개월로 역대 두 번째 많아 ]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26명 선수의 나이를 평균하면 28세 2개월이다. 이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당시의 30세 8개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다. 26명 선수 중 30세 이상 선수는 12명으로 역대 가장 많다. 월드컵 개최 시기가 기존 6월에서 11월로 5개월 늦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의 평균 나이는 27세 8개월로 대회 시기를 감안하면 이번과 큰 차이는 없다. [최고령 선수는 김태환, 막내는 이강인 ]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김태환(울산 현대)이다. 그는 1989년 7월생으로 33세 4개월에 생애 처음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그 다음은 정우영(알사드)로 32세 11개월이다. 반면 가장 어린 선수는 2001년 2월생으로 이제 21세 9개월이 되는 이강인이다. 200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첫 경기에 모든 것을 맞추겠다.” 남자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동시에 월드컵을 즐기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대표팀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 기존에 꾸준히 벤투호에 이름을 올리던 선수들이 그대로 최종명단에 합류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올림피아코스), 김영권(울산현대) 등이 모두 포함됐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RCD마요르카)도 결국 최종명단에 들어갔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은) 이전과 비교해 몇 가지 부분에서 발전이 있었기에 최종명단에 선발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26명의 최종명단과 별개로 오현규(수원삼성)를 예비 엔트리 격으로 카타르에 함께 데려갈 예정이다.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필요하다면 오현규를 최종명단에 추가시킬 계획이다. 그는 “오현규는 좋은 기술과 강한 피지컬을 가졌다”면서 “혹시라도 그와 연관된 포지션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KFA는 1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빌딩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올림피아코스), 김민재(SSC나폴리), 김영권(울산현대) 등 기존 벤투호에 소집됐던 주요 멤버들이 이변 없이 이름을 올렸다. 깜짝 발탁은 없었지만 이강인(RCD마요르카)이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주목된다. 이강인은 지난 9월 코스타리카-카메룬과의 A매치 2연전 소집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이강인의 최종 명단 발탁 여부는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다. 유독 치열했던 수비진 경쟁, 특히 확실한 주전이 없었던 오른쪽 측면 수비수에는 김문환(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윤종규(FC서울)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부상 후 회복 중인 김진수(전북현대)도 카타르로 떠난다. 2선 경쟁에서는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송민규(전북현대)를 비롯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현지 적응 차원에서 치러진 뉴질랜드와 첫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렌지시어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1분 터진 이민아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뉴질랜드와 한 차례 더 경기를 치른다. 뉴질랜드와의 역대 전적은 7승 5무 2패가 됐다. 한국은 지난달 열린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에서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H조에 속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호주(시드니, 애들레이드, 브리즈번)에서 치르게 된다.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는 기후와 환경이 유사한 뉴질랜드에서 미리 현지 적응을 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올해 초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줄곧 스리백을 가다듬어온 벨 감독은 이번에는 포백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키는 가운데 장슬기-임선주-김혜리-추효주가 수비 라인을 이룬다. 중원에는 이민아, 김윤지, 이금민이 포진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뉴질랜드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렌지시어리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15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두 차례 경기에서 뉴질랜드와 1승 1패를 기록했다. 통산 역대 전적은 6승 5무 2패로 한국이 앞서있다. 올해 초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줄곧 스리백을 가다듬어온 벨 감독은 이번에는 포백을 가동한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키는 가운데 장슬기-임선주-김혜리-추효주가 수비 라인을 이룬다. 중원에는 이민아, 김윤지, 이금민이 포진한다. 양 측면에 최유리와 강채림이 나서고, 최전방에는 손화연이 배치됐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평가전에서 기존과는 다른 ‘스리백’ 전술을 시험한 파울루 벤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이 실험을 위한 좋은 타이밍이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62위)와의 친선경기에서 송민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월드컵 직전 열린 마지막 평가전을 기분 좋게 승리한 대표팀은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14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이날 벤투 감독은 기존의 포백 대신 스리백을 내세웠다.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부임 초기였던 2019년 스리백을 시험한 바 있으나 이후에는 다시 포백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등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강팀에 대비해 다시 스리백을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올바른 방식으로 플레이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상대 득점 기회도 많이 내주지 않았고, 정당한 승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리백을 가동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상황을 살펴봤을 때 이번이 최적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옥석 가리기가 모두 끝났다. 이제 결정의 시간만이 남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62위)와의 친선경기에서 송민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월드컵 직전 열린 마지막 평가전을 기분 좋게 승리한 대표팀은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14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세 경기 모두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새벽 0시 포르투갈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국내파 위주로 지난달 28일 파주에 소집했다. 이번 경기는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치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에 대비해 국내파 위주로 조직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카타르에 함께 갈 멤버를 추리는 작업을 이어갔다. 아이슬란드전에서 벤투 감독은 스리백 카드를 내세웠다.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13일 2023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3년 FA 자격 선수는 총 40명이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11명, B 등급 14명, C 등급 15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29명, 재자격 선수는 7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4명이다. 구단 별로는 NC가 8명으로 가장 많고, SSG 6명, LG, KT, 삼성이 5명, 두산 4명, KIA 3명, 키움 2명, 롯데, 한화가 각각 1명씩이다. 2023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15일(화)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16일(수)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17일(목)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13일 2023년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대상 선수는 총 16명이며, 롯데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이 3명, LG, KT, NC, 한화 2명, KIA 1명이며 SSG와 키움, 두산은 대상 선수가 없다. 2023년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3일 이내인 11월 16일(수)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17일(목)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18일(금)부터 모든 구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이번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 대상은 소속, 육성, 군보류, 육성군보류 선수로 KBO 리그 등록일이 60일 이하인 시즌이 통산 7시즌 이상인 선수가 해당된다. (부상자 명단, 경조휴가 사용에 따른 등록 일수 제외). 단, 퓨처스리그 FA 자격 공시 당해연도에 KBO 리그 145일 이상 등록됐던 선수와 기존FA계약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단은 타구단 소속 퓨처스리그 FA를 3명까지 계약할 수 있으며 FA 획득 구단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LPGT가 ‘2022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프로스포츠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아일보사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각 분야에서 기여한 스포츠 유관 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를 위해 제정된 상이다. KLPGT는 ‘롯데플레저홀’, ‘픽N골프’,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 제작 등 새로운 골프문화를 창안하며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프로스포츠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춘자 대표이사는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마케팅으로 최고의 투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번 시즌 KLPGA투어에서 5승을 올리며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한 박민지 선수가 시즌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박민지는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골프클럽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며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7언더파 65타는 지난 2020년 SK텔레콤·ADT캡스챔피언십 1라운드 때 이 코스에서 안송이가 작성한 코스 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박민지는 첫날 공동 17위에서 단숨에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안송이와 배소현, 조아연, 마다솜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2타 차다. 박민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년 연속 시즌 6승 진기록을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