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최근 이어진 리그 내 부정 및 품위손상 행위 및 의혹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며 엄중히 대처하기 위해 검찰 수사의뢰 등을 조치했다. KBO는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으로 KIA에서 해임된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 했다. KBO는 전 소속 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경위서 및 관련 자료를 검토 했으며 4월 4일(화) 조사위원회 검토 및 논의를 통해 5일(수)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또한 최근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리그 소속 선수의 불법 도박 제보에 대해서도 역시 조사위원회 심의 를 거쳐 같은 날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KBO는 사법기관의 수사를 통해 두 사안의 의혹이 철저히 밝혀진 후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로 상벌위원회 등을 통해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KBO는 앞서 3월 2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롯데 서준원에 대해서도 KBO 규약 제152조 제5항에 따라 참가활동 정지 조치했다. 서준원 역시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정되면 최종 제재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KBO는 이와 함께 검찰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가 4월 3연전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12일 성남FC와 FA컵을, 15일, 19일에는 부천FC, 전남드래곤즈와 K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3연전을 맞아 3연전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15일, 19일 세 경기를 모두 직관하는 팬 전원에게 마스코트 슈웅 가방고리 인형을 증정한다. 19일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추첨을 통해 권창훈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 선수단 친필사인 FA컵 공인구를 증정한다. 매 경기 당일 가변석 출입구 부근 이벤트 부스에서 직관 인증 도장을 받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종이 또한 경기 당일 이벤트 부스에서 배부한다. 19일 전남드래곤즈전에서 세 경기 모두 참여한 직관 인증 종이를 제출하면 이벤트 부스에서 가방고리 인형을 증정한다. 한편, 김천상무는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들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기평택진위FCU18이 5일 화성봉담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 4권역 개막전에서 경기삼일공고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다. 평택진위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진위고등학교 소속의 학원축구팀이다. 2020년 10월 천안제일고 선수들을 주축으로 재창단된 평택진위는 지난 2년간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고교 축구의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2 고등축구 왕중왕전에서는 프로 산하 유스팀인 서울오산고(FC서울 U-18), 영생고(전북현대 U-18), 매탄고(수원삼성 U-18)를 연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진위는 올해도 작년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치러진 2023 경기도지사배 유ㆍ청소년 축구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풍생고(성남FC U-18)를 꺾고 우승하며 전국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평택진위는 이날 고등리그 개막전에서도 삼일공고를 상대로 3골을 퍼부으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몰아친 평택진위는 전반 2분 만에 첫 골을 만들었다. 김민욱이 짧게 올려준 공을 조우영이 골문 바로 앞에서 밀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조소현(토트넘FC위민)은 오는 여자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 여자 축구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과 11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의 A매치 2연전을 펼친다. 잠비아는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모로코를 대비한 평가전 상대가 될 전망이다. 조소현은 5일 오전 파주NFC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조소현이 대표팀에 소집된 건 지난 2022년 7월 E-1 챔피언십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조소현은 “9개월 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말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계속 있었던 사람 같다. 선수들도 많이 반가워하고 감독님이든 스태프들도 항상 봐왔던 것 같다. 오랜 공백만큼 준비를 열심히 잘해왔는데, 이번 잠비아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조소현은 대표팀 주장으로 앞선 두 번의 월드컵을 경험했다. 지난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진출했고,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3전 3패로 주저앉았다. 이에 대해 조소현은 “세 번의 대표팀이 모두 장단점이 있었지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표팀에 합류한 이금민(브라이튼)은 앞선 두 번의 월드컵 경험이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밑거름이 될 것이라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과 11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의 A매치 2연전을 펼친다. 한국은 7월에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독일, 모로코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잠비아는 여자 월드컵에서 만날 모로코를 대비한 평가전 상대가 될 전망이다. 4일 입국한 이금민은 5일 오전 파주NFC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잠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둔 소감에 대해 이금민은 “어제 들어와서 조금 피곤하지만 감독님께서 배려해 주신 덕분에 회복 중에 있다”면서 “사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계속 준비하는 과정이므로 매 경기가 중요하다.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선보이는 A매치인데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상반된 결과를 가져왔다.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서는 1승 1무 1패로 16강에 진출했으나,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3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카타르에서 보여준 남자 대표팀의 기세를 여자 월드컵까지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두 달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잠비아와의 2연전을 펼친다. 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과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후 7시에 경기를 치른다. 잠비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022년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에서 3위를 기록하며 남녀 대표팀 통틀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15위, 잠비아가 81위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잠비아는 여자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속한 모로코를 대비한 평가전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파주NFC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선 콜린 벨 감독은 “우리나라 여자 축구에 대해 조금 더 성공을 이끌어내고 한 단계 개선해야 할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당장 내년 아니면 내후년에 더 많은 어린 여자아이들이 축구를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게끔 하는 역할“이라며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어서 콜린 벨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2023년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의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본 티볼대회는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2개팀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브랜딩, 심판, 기록 등 대회 인력 운영, 개회식 및 시상식 진행 등 대회운영 전반에 대한 진행 및 운영을 담당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전효민(24,내셔널비프)이 생애 첫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선두와 7타 차, 공동 2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전효민은 1번홀과 2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4번홀과 6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남은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2-68)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효민은 “날씨가 좋지 않았고, 선두와 스코어 차이가 컸기 때문에 우승까지 할 줄은 몰랐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축하 문자가 많이 오고 있어 기분은 좋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8년 입회한 전효민은 드림투어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 1,2라운드에서 깜짝 선두에 오르며 골프 팬에 얼굴을 알렸지만 이후 대부분의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효민은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신인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가 투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투어 사업 활성화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KLPGT는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유입을 위해 지난 2월 외국인 전용 토너먼트인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 우승자 및 상위 선수들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외국인 선수에게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하면서 국내투어 진출의 장벽을 낮추기도 했다.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개방한 뒤 국내 선수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처음으로 정규투어까지 입성한 리슈잉(19,중국)은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골프팬의 주목을 받고 있고, 2022시즌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이하 LET)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상과 신인상을 차지한 린 마리아 그랜트(24,스웨덴)가 LET투어 상금순위 상위자 자격으로 국내 개막전을 비롯한 두 개 대회에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KLPGT는 올해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같은 기간 국외에서 개최되는 해외투어에 횟수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출전하고자 하는 해외투어와 KLPGA 메이저 대회가 같은 기간에 개최될 경우에는 KLPGA 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아무리 벚꽃 구경이 좋아도 우리는 태권도가 먼저죠!”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14기 3급 태권도호신술지도자 자격연수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전주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연수교육’의 일환인 이번 연수는 지난해 전주시태권도협회 주도로 실시한 ‘태권도호신술 기술세미나’의 연장이다. 김세혁 국기원 연수원장이 과정내 함께하며 참가자들을 독려한 가운데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장과 전북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참가자 84명 전원이 수료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한 주말나들이의 유혹을 이겨낸 참가자들은 2박3일 내내 태권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는 현대 사회에 맞는 태권도의 무도적 측면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2018년부터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 중이다. 특히 2022년 국기원 심사규정 개편을 통해 호신술이 표준 심사 과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찾아가는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연수 및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태권도 호신술 보급과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태권도호신술의 이해 ▹주요기술(자세, 서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가 4월 리그 2연전 홈경기 티켓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15일 오후 4시, 4월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7R, 8R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2연패를 기록 중인 김천은 홈에서 승리를 통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4월 5일 오전 11시, 부천전 선예매를 진행한다. 선예매 대상은 후원회원, 시즌권 구매자(동반 1인 구매 할인 혜택)이다. 일반 예매는 4월 8일 오전 11시이다. 전남전 선예매는 4월 9일 오전 11시, 일반 예매는 4월 12일 오전 11시이다. 가변석 테이블 석은 1인 15,000원이며 특화좌석 올리즈존이 포함된다. 올리즈존은 무릎통증치료 의료기기 올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좌석으로 가변석 테이블석 내 14~16열 25, 26이다. 가변석B(N구역) 좌석 중 N2, N3 구역은 김천상무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료입장 정책을 실시한다. N2, N3 구역에서는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와 함께 2023 시즌 개편된 김천상무의 응원 문화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1960년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이자, 1970년대 중반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 1990년에 여자대표팀 초대 감독을 지낸 박경화 원로가 4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빈소는 건국대 병원(서울 광진구)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고인은 1956년 제1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로 지난 2021년 별세한 박경호 선생의 동생이기도 하다. 193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해방후 월남해 배재고와 연세대, 헌병감실, 제일모직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 뛰어난 기량으로 1959년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된 고인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청소년(U-20)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대회 활약으로 이듬해 국가대표팀에 뽑혀 제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의 기쁨을 함께 맛보기도 했다. 1962년에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 은퇴후에는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 1970년대 초반 청소년대표팀 코치에 이어, 1970년대 중반에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김호곤, 차범근, 김진국, 허정무 등 유명 선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협회 부회장단과 이사진 전원이 오늘(4일) 오후 일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들이 조만간 정식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협회 정관에 따라 선임된 임원이 사퇴서를 제출하면 수용 여부에 상관없이 사임한 것으로 간주된다.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협회 실무 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전무로서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했다. 지난 금요일 임시 이사회 이후부터 다수의 이사분들이 사퇴 의사를 내비쳤다”고 언급하고, “이번 징계 사면 사태에 대해 부회장단과 이사진 모두 큰 책임을 느끼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음을 재확인했으며, 오늘 전원이 사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사회 구성원들의 일괄 사퇴가 결정됐지만, 행정 공백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3시즌 KLPGA투어의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4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95야드-예선, 6,370야드-본선)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30개 대회, 283억 원의 규모로 열렸던 KLPGA투어는 2023시즌 32개 대회, 총상금 314억 원 규모로 업그레이드되면서, KLPGA투어 사상 최초로 정규투어 시즌 총상금 300억 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다 상금액을 경신해 골프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맞은 데에는 대회 스폰서의 상금 증액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KLPGA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이 총상금을 12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1억 원을 증액했고, KL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8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금을 올렸다.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FA컵 2라운드에서 탈락한 대전코레일FC의 수비수 김민혁이 아쉬운 패배에 눈물을 삼켰다.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코레일)는 3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FA컵 2라운드에서 김천상무에 1-2로 패했다. 후반 14분 이영준에게 선제골을 내준 대전코레일은 후반 21분 김민혁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후반 추가시간 4분 강현묵에게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대전코레일은 FA컵에서 유독 좋은 기억이 많다. 2019년에는 32강부터 울산현대, 서울이랜드FC, 강원FC, 상주상무 등 K리그 구단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16강에서 1군 선수들이 대거 나선 대구FC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펼쳤다. 경기 전 만난 김승희 감독은 “FA컵 1라운드를 잘 마치고 2라운드에서 상위리그 팀을 만난다. 한수 배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왔다”면서 “FA컵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것은 사실이라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의욕도 넘친다. 김천상무처럼 좋은 팀을 상대로 우리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찾아 주신 팬들이 기대할 만한 좋은 경기를 준비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