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단국대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지난 경기 패배를 극복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7일 오후 3시 천안단국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제주국제대학교(이하 제주국제대)에 이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단국대는 후반 7분 터진 김화중의 선제골과 후반 26분 김병현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단국대와 제주국제대는 지난 2월 통영에서 열린 춘계대학축구대회 결승에서도 서로 맞붙었다. 당시에는 제주국제대가 두 골을 선취하며 앞서갔으나, 이후 단국대가 세 골을 몰아치며 3-2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제주국제대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는 단국대는 전반부터 거센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8분 왼쪽에서 문민서의 패스를 이어받은 정재상이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으나 골키퍼 주호연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4분에는 김화중이 박스 왼쪽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아 슈팅했지만 주호연이 다시 한번 막아냈다. 제주국제대는 위기 때마다 ‘수문장’ 주호연의 활약이 빛났다. 제주국제대도 춘계대회의 복수를 준비한 듯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왕중왕전 우승의 주역들이 대거 이탈했지만, 평택진위는 여전히 건재했다. 리그 개막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경기평택진위FCU18(이하 평택진위)이 5일 화성봉담체육공원에서 치러진 2023 전국 고등 축구 리그 경기 4권역 개막전에서 경기삼일공고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했다. 고재효 감독이 이끄는 평택진위는 2020년 10월 창단한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소재 진위고등학교 소속의 학원축구팀이다. 평택진위는 지난 2년간 프로 산하 유스팀들을 연달아 격파하는 등 고등 축구에서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에는 금석배, 무학기, 부산MBC배를 우승해 전국대회 3관왕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매탄고(수원삼성 U-18)를 꺾고 고등 축구 정상에 올랐다. 이날 고등리그 개막전에서도 평택진위는 세 골을 퍼부으며 폭발적인 화력을 뽐냈다. 그러나 공격보다 눈에 띈 것은 변화된 수비 전술이었다. 작년까지 평택진위는 빌드업 과정에서 전진 패스를 다수 시도하며 빠른 템포로 공격해 재미를 봐왔는데, 다소 공격적인 전술이 역습 기회를 쉽게 노출하기도 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7일(금) 사직 KT-롯데전에서 경기규칙을 잘못 적용해 득점을 인정한 심판위원에게 무기한 퓨처스리그 강등, 벌금, 경고 등 징계 조치한다. KBO는 이날 2루심을 맡은 이영재 심판위원(팀장)에게 8일부터 무기한 퓨처스리그 강등과 벌금 100만원 징계 조치했다. 이날 사직 경기를 치른 장준영 주심, 김익수 1루심, 김정국 3루심, 윤상원 대기심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벌금 및 경고 조치한다. 해당 심판진은 4회초 2사 1-3루 KT 김상수의 타구가 2루심 이영재 심판위원에게 맞고 굴절된 상황에서, 야구규칙 5.06(c) 6항 ‘내야수(투수 포함)에게 닿지 않은 페어 볼이 페어지역에서 주자 또는 심판원에게 맞았을 경우 또는 내야수(투수 제외)를 통과하지 않은 페어 볼이 심판원에게 맞았을 경우-타자가 주자가 됨으로써 베이스를 비워줘야 하는 각 주자는 진루한다’는 규칙을 잘못 적용해 3루 주자 조용호의 득점을 인정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가 KBO 리그 구장 내 시각장애인 관람객 중계 음성 지원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할 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KBO 리그 현장 방문 시각장애인의 관람 편의성 제고를 통한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 및 경험 증진에 목적이 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사업자는 KBO 리그 3개 구장에 중계방송 음성을 활용한 소출력 FM 라디오 시스템의 구축과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경기장 내 수신단말기 관리를 2023 시즌 기간 동안 담당하게 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5월 15일(월) 오전 11시 30분까지 KBO 신사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의 후원과 함께 매주 한 주간의 경기 결과를 토대로 포지션 별 최고 활약 선수를 선정하는 ‘업비트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이하 ‘업비트 위베라’)을 실시한다. ‘업비트 위베라’에서는 매주 투수(선발/구원 2명), 지명타자(1명), 내야수(5명), 외야수(3명) 각 포지션 별로 맹활약한 선수 11명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투/타 별 주간 기록을 반영한 기록 포인트와 미디어 관계자 2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투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업비트 위베라’ 선수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스포츠케이블 채널 생중계 및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각 채널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며, KBO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및 KBO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업비트 위베라’에 선정된 선수들은 월별 기록을 함께 반영하여 월간 레이스도 펼치게 된다. 매월 투/타 별 월간 기록과 위베라 선정 횟수를 기준으로 투/타 각 1인의 먼슬리(Monthly) 플레이어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시즌 종료 후에는 포지션 별 시즌 최고 플레이어들을 선정하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예원은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올해 투어 첫 대회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지만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선두를 지켰다. 공동 2위인 박지영, 전예성과는 6타 차이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해 상금랭킹 3위에 신인왕까지 차지했던 이예원은 경기력은 탄탄했지만 우승 운은 따르지 않아 준우승과 3위를 각각 3차례 했다. 두 달 동안 겨울 전지훈련에서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가다듬었다는 이예원은 차갑고 강한 바람이 불어 대다수 선수가 그린에 제대로 볼을 올리지 못해 타수를 잃어버린 오늘(8일) 차분한 쇼트게임으로 선두를 지켰다. 1, 2라운드 36홀 동안 12번 그린을 놓치고도 10번이나 파를 지킨 덕분에 선두에 나섰던 이예원은 바람이 더 강해지고, 기온이 더 낮아진 3라운드에서는 11번이나 그린을 벗어났지만 보기 4개로 막았고, 첫 홀과 마지막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아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 선수가 올해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이틀째 경기에서 5타 차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예원은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바람이 불고 쌀쌀한 날씨에 더블 보기와 보기를 1개씩 범하고도 버디를 5개나 잡아내며 두 타를 줄이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냈다. 2위인 박현경을 무려 5타 차이로 따돌린 이예원은 "이틀간 쳐보니 쇼트게임이 조금 보완된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면서 전지훈련의 효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던 이예원은 하루 만에 5타 차 선두로 치고 나와 우승 경쟁에서 앞서갔다. 지난해 상금랭킹 3위(8억 4천978만 원)에 올랐던 이예원은 29차례 대회에서 우승은 한 번도 못했지만, 준우승과 3위를 세 차례씩 기록했고 26번이나 컷을 통과하며 꾸준한 성적을 냈다. 지난 2월 호주 퍼스로 전지훈련을 떠난 이예원은 "60일 동안 골프 선수를 한 이후 가장 열심히 훈련했다"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FA컵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들로 팬을 맞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2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23 하나원큐 FA컵’ 3R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12일 FA컵을 시작으로 15일, 19일 홈 3연전을 치른다. 홈 3연전을 모두 참석하고 스탬프를 받은 팬에 한해 마스코트 슈웅 가방걸이 인형을 증정한다. 2명을 선정해 19일 경기 종료 후, 선수단 친필사인 2023 하나원큐 FA컵 공인구, 권창훈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을 추첨해 증정한다. ◇ 장외구역 : 2023 연간 이벤트로 슈웅 가변석 출입구 앞 장외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연간 이벤트로 진행하는 ‘2023 김천상무 한정판 퍼즐 완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정판 퍼즐 완성 이벤트는 홈 개막전에서 배부한 퍼즐 판에 매 경기 퍼즐 한 조각 씩을 더해 시즌 종료 후 퍼즐을 완성하는 연간 이벤트이다. 퍼즐을 완성하는 팬 중 세 명을 추첨해 선수단 친필사인이 담긴 K리그 공인구를 증정한다. 김천 여기어때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천시 관광명소 및 경기마다 팬의 사진이 담긴 액자가 추가돼 가변석 출입구에 전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가 김천상무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일 오전,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는 김천상무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 한국오웬스코닝(주) 손진식 공장장,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는 김천상공회의소 산하 주요 대기업 공장장 협의체이다. 한국오웬스코닝(주), 김천에너지서비스(주), 유한킴벌리(주), (주)롯데제과, (주)LG화학, (주)두산전자사업, 코오롱플라스틱(주),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1공장, 김천2공장, 김천상공회의소까지 총 10개의 기업체들의 협의회이다.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올 시즌에도 2021년처럼 K리그2 우승 및 K리그1 직행 승격을 하기 바란다. 경영자발전협의회가 김천상무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의 후원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해 승격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동희산업이 김천상무에 2년 연속으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일 오전,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동희산업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주)동희산업 박치완 이사, ㈜동희홀딩스 김동일 이사, 김영진 선임, 김시현 매니저를 비롯해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동희산업은 수원시 권선구 소재의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에 16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2조 3,100억원에 달한다. 김천공장은 어모면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 부품을 제조한다. 동희산업은 51년 간 BPC(Battery Pack Case), 서스펜션, 연료탱크, 페달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 생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났다.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는 “2년 연속으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 광고 후원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 또한 김천상무의 승격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구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자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대비해 잠비아(77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여자 대표팀의 올해 첫 A매치 홈경기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9월 화성에서 열린 자메이카전 이후 7개월 만에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다. 잠비아는 월드컵 조별리그 모로코전에 대비한 상대다. 한국은 여자 월드컵에서 모로코, 콜롬비아, 독일과 H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모로코는 한국이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로 꼽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잠비아와의 경기를 통해 아프리카 팀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 잠비아는 이번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이다. 지난해 7월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린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에서 남아공, 모로코에 이어 3위에 올라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에 승리를 거두었던 나이지리아를 3/4위전에서 꺾을 정도로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6일 오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TV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멤버들이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하프타임 이벤트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 8명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잠비아전 하프타임에 승부차기 대결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또 협회는 이날 참가자 중 4명이 킥오프 전 선수단 입장 때 리스펙트 배너를 드는 역할도 맡는다고 발표했다. 승부차기 이벤트에 참가하는 출연진은 안혜경(불나방)과 케시(월드클라쓰, 이상 골키퍼)를 비롯해, 정혜인(액셔니스타), 채리나(탑걸), 오나미(개벤져스), 허경희(구척장신), 김민지(국대패밀리), 앙예원(스트리밍파이터)이다. 이들은 4명씩 두 팀으로 나눠 승부차기 대결을 벌인다. 출연진은 행사 전후 여자대표팀 경기도 관전하며,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축구에 진심을 다해 분투하는 모습으로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여성들의 축구 입문을 늘리고 여자축구에 대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오는 7월 열리는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사용할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응원 슬로건으로 ‘고강도 -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를 선정했다고 대한축구협회가 6일 발표했다. 슬로건은 여자대표팀의 각종 홍보물과 상품에 표기되며, 월드컵 기간 중 호주 훈련 캠프와 숙소 등에도 부착될 예정이다. ‘고강도 -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는 이번 여자월드컵에서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강한 의지로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강도’는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하는 표현이자 팀 철학이기도 하다.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벨 감독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를 묻는 질문에 ‘고강도’를 뽑았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4년간 벨 감독의 고강도 훈련과 함께 전력을 상승시켰다. 작년 여자 아시안컵에서는 강호 호주를 격파하면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과 함께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응원 슬로건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공모에는 총 1,553개의 문구가 접수됐다. 당선작을 제출한 축구팬 김성결 씨에게는 여자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023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신인 정소이 선수가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오후 3시 40분 현재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소이는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16위로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한 새내기 정소이는 키 173㎝의 당당한 체격에 뿜어내는 호쾌한 장타가 일품이다. 장염에 걸려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는 정소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떻게든 1라운드를 잘 막아내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1번 홀 티샷 하고선 너무 긴장해서 장염을 앓은 사실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정소이는 전반에 두 타를 줄인 뒤 후반에는 버디 6개를 뽑아내며 30타를 쳤다. 특히 14번(파3), 15번(파5),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이른바 '사이클링 버디'를 기록했다. 베트남에서 두 달 가까이 치른 전지훈련에서 약점으로 꼽는 퍼트와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가다듬었다는 정소이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코리아 챔피언십’이 이번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열린다. 국내서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약 10년만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펼쳐진 바 있다. 대회 장소는 인천 연수구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1. 7,470야드)다. 코스 레코드는 62타다.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당시 고군택(24.대보건설)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작성했다. ‘코리아 챔피언십’에는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DP월드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91명,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5명, 초청선수 10명이 나선다. 2개 투어의 시드 순위 기준은 2023 시즌이다. 2022년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김영수(34.동문건설)를 비롯해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서요섭(27.DB손해보험),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 김민규(22.CJ(주)), 국내 최다 획득 상금 1위인 박상현(40.동아제약), 2019년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