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첫 번째 월간 MVP 후보로 시즌 초반 맹활약하며 각 팀을 이끌고 있는 11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4월 월간 MVP 후보에 총 11명의 선수가 투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투수는 SSG 서진용, 키움 안우진, NC 페디, 롯데 나균안, 두산 곽빈. 야수는 SSG 최정, 키움 러셀, 이원석, LG 김현수, 문성주, 두산 양석환이다. 2023 시즌 첫 번째 월간 MVP 수상의 영광을 안을 선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팬 투표는 3일(수)부터 7일(일)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참여 가능하다. 서진용은 SSG의 마운드를 자책점 없이 지켰다. 한 달간 등판한 12경기에서 안타 7개와 사사구 2개만을 내주며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서진용은 세이브 10개를 수확하며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이브 상황에서 단 한 개의 블론 세이브 없이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쳐 후보에 올랐다. 키움 안우진은 지난 시즌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다운 투구를 펼쳤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PGA European Tour(DP월드투어)가 지난 30일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과 DP월드투어의 벤 코웬 Chief Tournament Business Officer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KPGA와 DP월드투어는 ▲ 공동 주관 대회 개최, ▲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DP월드투어 진출 기회 확대를 포함해 기타 여러 분야 등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먼저 KPGA와 DP월드투어는 2025년까지 연 1회씩 공동 주관 대회를 국내서 열기로 했다. KPGA와 DP월드투어는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네시스의 후원 아래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의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를 공동 주관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선수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카테고리 16번 시드(1년)를 부여하고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제외한 제네시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가 3일 안산, 7일 성남 원정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5일 간 두 경기를 치르는 만큼 체력과 정신력이 승리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올 시즌 김천은 다섯 번의 원정 경기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원정 승률 80%로 K리그2에서 김포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원정에서만 승점 12점을 챙긴 김천은 안산, 성남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안산, 성남과 각각 2021년 K리그2, 2022년 K리그1에서 맞붙은 바 있다. 상대 전적 모두 김천이 앞선다. 안산은 3승 1무, 성남은 2승 2무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안산, 성남을 상대로 패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직전 김포전 홈경기에서 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한 김천은 안산, 성남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을 챙겨야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안산, 성남은 홈에서 강한 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인솔자로 참가한 사범 등은 국기원장 표창장과 참가 인증패를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3월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 참가신청을 한 뒤 당일 행사에 온 사람 가운데 도장이나 단체 인솔자 중 참가인원 10명 당 1명에게 표창장, 10명이상이 참가한 도장이나 단체는 참가 인증패를 다운받을 수 있다. 표창장 인쇄와 참가인증패 제작을 위한 이미지 시안도 함께 제공 중이다. 참가도장이나 단체 등에서 표창장이나 인증패를 다운받으려면 행사 접수 홈페이지에 접속, 인증패/표장창 출력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클릭 후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입력 후 인증번호를 통해 본인확인을 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국기원이 표창장과 인증패 다운로드를 실시한 것은 인솔 관장이나 단체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 참가했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기를 희망해서다. 20,0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임에도 인솔자들 덕에 이날 행사는 단 한 건의 사고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5월 2일,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서울 송파구)에서 제3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졸업식을 개최한다. 졸업식에는 제3기 선도기업 10개사를 비롯해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 스포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고도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연간 2억 8천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이번에 졸업하는 선도기업은 2020년에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을 받은 곳들이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제3기 선도기업 10곳이 인증패를 받고, 최종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엑스골프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엑스골프는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제품 시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골프공 공급·제어 시스템 및 체중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미국 내 스크린 골프 프랜차이즈로 미국 시장에 안착해 2021~2022년 ‘탑(Top) 프랜차이즈 500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만의 특성을 살린 마스코트 반장선거 공략법이 화제다.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이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3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실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마스코트 ‘군 슈웅’은 기호 9번으로 출마해 반장 당선을 노린다. 군 슈웅의 반장 당선을 위해 김천상무는 선수를 활용해 특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팀 특성 상, 군 복무를 위해 다양한 팀의 선수들이 모여 1년 6개월을 소화하고 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응원 팀 이외에도 두 팀을 추가로 투표해야 한다. 이 점을 겨냥해 김천이 선수들의 원 소속팀 타겟 홍보에 나섰다. 마스코트 탈을 벗고 선수들이 등장해 원 소속팀 팬들에게 김천상무 마스코트 투표를 독려한다. 4월 28일에는 마스코트 탈 속에서 조영욱이 깜짝 등장한 영상이 김천상무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됐다. 조영욱은 FC서울 팬들에게 “수호신 여러분, 슈웅이한테 한 표 잊지 말기. 씨드도 파이팅”이라고 말을 건넸다. 해당 영상은 그야말로 조회수 대박을 기록했다. 업로드 당일 20만 1천 여 명이 시청했고 이틀 만에 2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경기 영상을 다시 보면서 볼을 내려와서 받거나 그런 부분들을 연습했다.” U20 대표팀의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1일부터 5일까지 파주NFC에 소집됐다. 이번 훈련은 최종 명단 발표 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소집 훈련이다. 총 25명의 소집 명단에는 조진호(페네르바체),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등 해외파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4강을 이끌었던 ‘U20 에이스’ 김용학(포르티모넨세)도 한 달 반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귀국 직후 파주NFC에 소집된 김용학은 “아시안컵 끝나고 느낀 것이 많다. 더 잘 준비해서 월드컵 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일단 마지막 소집인 만큼 준비 잘해서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드는 게 지금 각오”라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용학은 “아시안컵 때는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경기 영상을 다시 보면서 볼을 내려와서 받거나 그런 부분들을 연습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진호(페네르바체)는 소속팀 출신 김민재(나폴리)의 뒤를 이어 튀르키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1일부터 5일까지 파주NFC에 소집됐다. 이번 훈련은 최종 명단 발표 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소집 훈련이다. 총 25명의 소집 명단에는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조진호(페네르바체),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등 3명의 해외파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미드필더 조진호(페네르바체)의 선발이 눈에 띈다. 김은중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최종 선발에 가장 고민이 큰 포지션으로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꼽았는데, 조진호(페네르바체)는 해당 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 자원이기 때문이다. 김은중호에 첫 발탁된 조진호는 “감독님이 한번 튀르키예에 오셔서 훈련하는 것도 보시고 밥도 같이 먹었다'며 '감독님이 원하시는 건 빌드업적인 부분이나 아니면 공수 전환을 빨리하는 부분이다. 이를 생각하며 훈련하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플레이스타일과 자신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조진호는 “아무래도 사이드백과 미드필더 두 포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남자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앞선 두 번의 연습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월드컵을 앞둔 선수단에 간절함을 강조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을 앞둔 U-20 대표팀이 1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최종 명단 발표 전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마지막 소집 훈련이다. 총 25명의 소집 명단에는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조진호(페네르바체),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등 3명의 해외파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소집 기간에는 두 차례 연습경기(3일 부천FC1995, 5일 성균관대)도 예정돼 있다. 김은중 감독은 “짧은 기간이지만 두 번의 연습경기를 잡았다”며 “선수들이 팀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뛰고 있기 때문에,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은중 감독은 월드컵 최종 명단에 대해 '준비가 안 된 선수들은 아시안컵에 나왔더라도 월드컵에 갈 수 없다. 목표 의식이 뚜렷한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할 것'이라 강조했다. U-20 월드컵 최종 명단은 소집 훈련을 마친 5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며, 선수단은 6일 다시 소집돼 7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파블로 라라사발 인터뷰] - DP월드투어 8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환상적이다. 2주 후면 이제 마흔 살이 된다. 투어 내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 나보다 샷 거리가 40야드나 멀리 공을 보내기도 하는데 그 선수들을 이겨서 기쁘다. 특히 10년 동안 한국에서 DP월드투어가 열리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서 우승을 해 행복하다. 한국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젠 제일 좋아하는 국가가 됐다. (웃음) - 오늘 경기를 돌아본다면? 전반에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다. 이렇게 난도가 높은 코스에서는 1~2타 차로 승부가 갈린다. 후반 9개 홀에서 승부를 걸기로 계획했고 10번홀에서 보기를 했는데 11번홀에서 버디를 했다. 이후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15번홀도 운이 정말 좋았다. 티샷 실수가 나왔는데 근소한 차이로 아웃 오브 바운즈(O.B.)가 나지 않았다. 이 홀에서 버디를 만들어내면서 공동 2위 그룹과 타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 2013년 DP월드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한국에 다시 오게 된 소감과 추후 방문할 계획이 있는지? 맞다. 그 때 제주도에서 경기했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자 U-16 대표팀이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에서 가뿐하게 2연승을 거두며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30일 밤 10시(한국시간) 타지키스탄 히소르의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1차 예선 E조 2차전에서 홍콩을 12-0으로 대파했다. 전반을 5-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7골을 추가했다. 지난 27일 타지키스탄을 16-0으로 이긴 한국은 2연승으로 E조 1위를 차지해 최종 예선에 나서게 됐다. 24팀이 참가하는 1차 예선은 8개 조로 나뉘어 열리며 각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원래는 29팀이 참가하기로 돼 있었으나 지난해 조추첨 이후 5개국(바레인, 부탄, 인도네시아, UAE, 이라크)이 대회 참가를 포기해 24팀이 됐다. 여자 U-16 대표팀은 전반 3분 서민정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케이시 페어의 연속골과 이해은의 득점까지 터지며 2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4-0으로 달아났다. 전반 40분 서민정의 추가골로 전반을 5-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권다은의 해트트릭에 더해 장예윤, 범예주, 케이시 페어, 지애가 득점포에 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 마스코트 ‘군 슈웅’의 반장 당선을 위해 오삼이, 하이, 탠젤주니어, 그루가 뭉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이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3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실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마스코트 ‘군 슈웅’은 기호 9번으로 출마해 반장 당선을 노린다. 군 슈웅의 마스코트 당선을 위해 김천시 내 기관 단체들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군 슈웅의 본캐인 김천시 마스코트 ‘오삼이’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마스코트 ‘HI’, TS 한국교통안전공단 마스코트 ‘탠젤주니어’, 산림청 마스코트 ‘그루’가 군 슈웅의 반장 당선을 지지하고 있다. 마스코트들은 앞서 4월 30일 홈경기에서 ‘군 슈웅’ 지지 선언 및 선거 유세를 진행한 바 있다. 김천시를 연고로 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마스코트 HI는 “리버스 스윕으로 V리그 여자부 챔피언을 차지한 승리의 기운을 군 슈웅에게 전달하겠다. K리그 마스코트 반장이 되어 김천시를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1일부터 시작되는 반장선거와 관련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부터 13일까지 투표 13회 인증 시 ‘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가 김포FC와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5월 펼쳐지는 원정 2연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0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R 김포FC와 홈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으로 김포에 맞섰다. 김진규-조영욱-김지현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이영재-김동현이 2선을 책임졌다. 김륜성-김재우-이상민-김태현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김포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김천과 김포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김천은 김지현을 비롯해 김태현, 김진규가 슈팅을 시도하며 김포의 골문을 두드렸다. 김천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선제골은 김포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김천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틈타 김포 파블로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김천이 0대 1로 뒤처진 채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륜성-김동현을 빼고 이유현-김준범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김천은 조영욱, 김지현이 김포 골문을 향해 공격을 몰아쳤지만 소득은 없었다. 추가골 역시 김포가 가져갔다. 후반 30분, 파블로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김천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이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파주NFC에서 실시되는 U-20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는 3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김용학(포르티모넨세, 포르투갈)을 비롯해 김은중호에 처음 합류하는 조진호(페네르바체, 터키),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독일)까지 3명의 유럽파가 포함됐다. 또 강상윤(전북현대), 김희승(대구FC) 등 몇몇 K리그 선수들도 소집됐다. 그러나 최종 엔트리 발탁 가능성이 높은 일부 K리그 선수들은 여전히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U-20 월드컵 개막일 한달전부터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지만, 개막 15일전까지는 소속팀의 경기 출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이번 훈련은 대표팀이 U-20 월드컵이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다. 김은중 감독은 3일 부천FC, 5일 성균관대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갖고 최종 엔트리를 고르는 작업에 나선다. 21명의 최종 엔트리는 훈련 종료 후 5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지금 3학년 아이들은 대부분 중학교 때부터 직접 가르친 선수들이다. 내 전부라고 말할 수 있다.' 허문곤 감독이 이끄는 포항여전고가 27일 오전에 열린 2023 춘계 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결승에서 광양여고를 4-1로 꺾고 2년 연속 우승했다. 포항여전고는 정유진의 멀티골과 함께 정다빈, 이시온이 한 골씩을 보태며 대승했다. 경기 후 만난 허문곤 감독은 “경기가 준비했던 대로 잘 흘러갔고, 선수들이 예상했던 것보다도 더 잘해줘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부상도 참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상대한 광양여고에 대해 허문곤 감독은 “고등학교에서 가장 좋은 전력을 가진 팀”이라 평가하며 ”공격진의 개인 능력이 좋기 때문에 수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시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선수들에 공을 돌렸다. 2015년 포항항도중 감독에 부임했던 허문곤 감독은 춘계연맹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여왕기,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우승하며 전국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후 2019년부터는 포항여전고를 이끌며 추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