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의 서(OUT), 동(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손유정(22)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 단독 3위에 오른 손유정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더욱 날카로워진 샷을 앞세워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손유정은 “지난 2개 대회에서 모두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 그래서 이번 2차 대회 마지막 8차전에서는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뒤, “아직은 얼떨떨한 기분이 들지만, 감사 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다.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을 비롯해 지원해 주시는 핑, 타이틀리스트, 와우매니지먼트그룹, 그리고 대회를 개최해주신 스폰서와 KLPGA에 감사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지체없이 ‘멘탈’이라고 답한 손유정은 “내 강점은 흔들리지 않고 내 자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과 특수전사령부가 ‘실전 태권도’ 강화를 위해 의기 투합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6월13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특수전사령관기 태권도경연대회에서 이동섭 원장과 손식 특전사령관이 만나, 실전태권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손식 사령관에서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6월15일까지 열릴 이번 대회는 특전사 남녀군 전 장병을 대상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쳐 경기를 펼친다. 개인전은 겨루기, 품새, 격파를 남군 6개 체급, 여군 3개 체급. 단체전 겨루기는 남군 5인조, 품새는 혼성 3인 등, 격파는 혼성 5인조로 구분해 치러진다. 2022년 대회에서는 11여단이 종합우승을 했다. 국기원은 이날 태권도시범단이 참가, 격파 및 다양한 시범 동작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특히 특전사는 군의 실전태권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혀 ‘국기’ 태권도의 중흥을 위해 함께 갈 것임을 강조했다. 오는 10월1월 제75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실전태권도 시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특전사에서 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동북아 대표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올해로 5회째 맞이” : 본 대회는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다. 2018년 재 창설됐으며 올해로 5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으로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코스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최고 대회를 위한 첫걸음 내딛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역대 최초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열려”: 국내투어 활성화 및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벌였다. 2019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넘어 DP월드투어, 호주투어 등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포함해 총 9개국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바 있으나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진행됐다. 올해는 본 대회 역대 최초로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로 진행되며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KLPGT)가 다양한 콘셉트의 ‘2023년 제15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골프 팬들의 열띤 투표로 선정된 △박결(27,두산건설), △박민지(25,NH투자증권),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이가영(24,NH투자증권), △이소미(24,대방건설), △이예원(20,KB금융그룹), △이채은2(24,안강건설), △임희정(23,두산건설), △장하나(31), △전우리(26),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최예림(24,SK네트웍스)(이상 가나다순)까지 총 12명의 선수는 지난 5월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스포티 KLPGA’, ‘비타민 KLPGA’, ‘클래식 KLPGA’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스포티 KLPGA’ 콘셉트는 골프웨어를 입은 선수들의 스포티한 면모를 담았고, 골프 팬들에게 상큼한 비타민이 되겠다는 ‘비타민 KLPGA’ 콘셉트는 12가지 과일을 상징화 한 컬러풀한 의상과 소품으로 깜찍함을 부각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개화기 시대의 의상과 소품으로 색다른 분위기 연출한 ‘클래식 KLPGA’ 콘셉트를 통해서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 하용서 감독은 8인제 룰을 준용하는 초등리그 선수 지도에 있어 풋살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광주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광주권역 7라운드에서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이 광주챔피언스U12에 1-3으로 패했다.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은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강태완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개막 후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던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은 리그 첫 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하용서 감독은 “전반에는 우리가 점유율을 크게 가져가며 선전했지만 후반 들어 한 순간에 집중력이 무너졌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오늘 부족했던 점을 잘 정비해 분위기를 다시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금호고와 호남대에서 선수 생활을 한 하용서 감독은 2008년 창단한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해 16년째 팀을 지도하고 있다. 선수와 지도자 경력을 모두 광주에서만 쌓은 그는 광주 지역 축구 발전에 큰 애정을 가진 지도자다. 특히 광주광역시 작덕동에 위치한 풋살축구장을 직접 운영하며 선수단에 남다른 훈련 환경을 제공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광주챔피언스U12의 주장 최형우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같은 공격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광주 보라매 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광주권역 7라운드에서 광주챔피언스U12(이하 광주챔피언스)가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에 3-1 승리를 거뒀다. 광주챔피언스는 전반 23분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최형우의 ‘2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최형우였다. 최형우는 팀이 0-1로 지고 있던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의 모호한 볼 처리를 가로채 헤더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8분 뒤에는 노우주가 시도한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 후 세컨볼로 연결되자 다시 한 번 침착한 마무리로 역전골을 넣었다. 또 경기 종료 직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 김하율의 쐐기골을 도와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리그 네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된 최형우는 “팀이 지고 있던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할 수 있어 기쁘다. 개인적으로 올 시즌 경기당 한 골씩 기록하는 게 목표”라며 '광주유소년축구단이 리그에서 패배가 한 번도 없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광주챔피언스U12 김성민 감독은 광주 유소년 축구의 부흥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광주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광주권역 7라운드에서 광주챔피언스U12가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에 3-1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3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광주챔피언스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김성민 감독은 “처음에는 3-2-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지만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2-4-1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상대 수비를 측면으로 넓히고자 했는데, 전술 변화가 성공적이었다. 이른 타이밍에 변화를 줬음에도 이를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상대인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은 광주 권역에서 가장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팀이다. 그런 팀을 상대로 승리한 점은 분명 고무적이고 저 또한 희열이 크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진 적 없었던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은 광주챔피언스U12에 첫 패를 기록했다. 2021년 창단한 광주챔피언스는 김성민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히 초등리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신생팀답지 않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소 좋아하는 충북청주FC 이정택 선수를 만나서 신기하고 행복했어요.” (청주시 i리그 참가팀 FC PROBITY 선수 박성종) “축구와 공부 모두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충북청주FC 이정택) 축구를 사랑하는 유, 청소년 동호인들의 무대인 i리그가 청주에서도 막이 올랐다. 출범 10주년을 맞은 i리그가 6월 10일 오전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렸다. i리그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청소년 동호인 축구대회로, 축구를 사랑하는 유, 청소년 동호인 누구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무대이다. 전국 42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i리그는 연중 8라운드, 라운드당 팀당 최소 2경기 이상 진행되며 청주시 i리그는 8세 이하, 10세 이하, 12세 이하로 구분해 진행됐다. 2023 청주시 i리그에는 DOOFC, FC PROBITY, MSC모던축구클럽, 청주시SKK, YTFC, 솔뫼축구센터SFC, 옥산FC, 전현재FC, 청주SFC, 청주유나이티드, 청남U12, 어썸풋볼아카데이, 챌린지FC, 청주PSG, 팬텀주니어SC, 플로우풋볼, 신성축구교실 등 17개 클럽 34개 팀이 참가했다. 개회식 축사를 맡은 청주시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최종 성적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준결승과 3/4위전에서 비록 아쉽게 패했지만,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마지막 3위 결정전까지 보여준 U-20 대표팀의 훌륭한 경기 내용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기록을 남겼다. 또 대회 참가 횟수(총 22회중 16회 참가)와 국가별 통산 성적 순위(10위)에서도 독보적인 아시아 1위를 달리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U-20 월드컵을 통해 나타난 한국 축구의 경쟁력은 '골든 에이지' 등 20년 이상 심혈을 기울여 지속해온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정책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유소년 육성 정책의 주요 내용과 성과. [ '골든 에이지'의 힘] 개별 팀에 맡겨졌던 유소년 육성을 대한축구협회가 직접 나서서 시작한 것은 2002 월드컵 직전인 2001년부터다. 이 무렵 실시한 ‘유소년 상비군 제도’가 최초라 할 수 있다. 전국을 5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중앙대 공격수 정종근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중앙대는 지난 9일 오전 청주대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U리그1 1권역 10라운드에서 청주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정종근은 후반 17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정종근은 “우리 팀이 승점 2점 차이로 2위, 청주대가 3위였다. 오늘 경기가 2위 경쟁에서 중요한 경기였다'면서 “전반전은 수비에서, 후반전은 공격에서 성공적이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청주대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중앙대는 이날 원정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정종근은 “저번 경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감독님도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조급한 마음보다는 침착하게 공격에 집중하고, 실점은 하지 말자고 강조하셨다. 선수들 모두 감독님이 주문한 부분을 잘 이행했기에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후반 17분 중앙대의 준비된 세트피스 전술이 주효했다. 코너킥 키커로 나선 허동민이 낮게 깔아 찼고, 곧바로 이어진 정종근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골문 안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 승선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송민규(전북현대)와 엄원상(울산현대)은 중국과의 두 차례 친선전에서 자신의 강점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이 중국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위해 12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경기는 각각 15일 오후 7시, 19일 오후 8시 35분에 치러지며, 장소는 모두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항저우 저장성 스타디움이다. 송민규는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표팀은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다. 어떤 상황이든지 항상 100% 120%로 해내야 한다. 비록 친선전이지만 선수들, 스태프들과 한마음 한뜻이 돼서 좋은 경기 하고 오겠다”는 출국 소감을 밝혔다. 24세 이하 대표팀은 2선 공격 자원의 경쟁이 유독 치열하다. 성인 국가대표팀 6월 친선전 소집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마요르카), 홍현석(KAA헨트)를 비롯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송민규(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 양현준(강원FC),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등이 경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민규는 “2선 공격 자원 경쟁이 굉장히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중국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가 현지 적응과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이 중국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위해 12일 오후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경기는 각각 15일 오후 7시, 19일 오후 8시 35분에 치러지며, 장소는 모두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항저우 저장성 스타디움이다. 앞서 발표한 28명의 소집 명단 중 23명의 선수만 이날 출국길에 오르게 됐다. 안재준(부천FC)이 부상으로 빠졌고,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독일)이 A대표팀에 추가 발탁되며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탈했다. 이외에도 오재혁(전북현대)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독일)이 비자 문제로 출국이 늦어졌고,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일본)은 중국 현지에서 바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12일 오전 출국 전 인터뷰에 나선 황선홍 감독은 “9월 대회 전 공식적인 소집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옥석 가리기의 마지막 단계고, 현지 적응을 위해 이번 평가전을 계획했다. 가서 적응 잘하고 결과도 가져올 수 있게끔 준비해서 잘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한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서 파주챌린저스가 연천미라클을 6대3으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파주는 지난12일 열린 결승전에서1대2로 뒤지던 5회말, 4안타와 볼넷 1개로 대거 4득점하며 경기를 5대2로 뒤집었다. 연천은 6회초 공격에서 곧바로 1점을 만회하며 점수차를 3대5로 좁혔지만, 파주가 6회말 공격에서 3번타자 박수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6대3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파주 선발로 나선 전 캔자스시티 마이너리그 출신 진우영은 5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진우영은 1회초 2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고 140km 중반의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앞세워 연천 타선을 압도했다. 마무리로 나온 파주 이도현은 2이닝동안 연천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파주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이혁준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3번타자로 나선 박수현도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캐릭터 콘텐츠 전문기업 ㈜씨엠지월드(대표 이선일)와 캐릭터 및 콘텐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긴밀한 상호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6월 8일 국기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국기원과 ㈜씨엠지월드가 토끼를 응용해서 만든 동물캐릭터인 ‘태권 래빗’을 활용,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극 활용, 태권도붐 확산 및 홍보,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단체는 △태권도 발전을 위한 홍보 및 태권래빗 캐릭터 활용 △다양한 캐릭터 활용 및 사업 협력 △공동사업에 대한 후원 명칭 사용 등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사업 등을 추진할 때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선일 씨엠지월드 대표는 “국기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태권도가 강인함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친숙함을 강조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태권도의 세계화를 이끌어 내는데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씨엠지월드는 그동안 토마스와 친구들 등을 활용, 국내 첫 대형 키즈파크를 기획, 운영한 곳이다. 현재 수도권 최대규모의 실내테마파크인 볼베어파크와 세라젬웰파크. 테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남자 U-20 대표팀이 3·4위전을 끝으로 U-20 월드컵 여정의 막을 내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1-3으로 졌다. 전반 19분 이스라엘의 란 빈야민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4분 이승원이 동점골을 만들었으나 후반 막판 두 골을 내리 허용하며 패했다. 조별리그를 1승 2무로 통과한 한국은 에콰도르와 16강전(3-2 승), 나이지리아와 8강전(1-0 승)을 승리하며 두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와의 4강전에서 1-2로 석패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며 ‘아시아 킬러’로 명성을 떨친 이스라엘과 끝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김 감독은 이탈리아와의 4강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이탈리아전 벤치에서 시작했던 이지한(프라이부르크), 이찬욱(경남FC),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박창우(전북현대)가 선발로 투입됐다.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김천상무)은 이날도 선발 출전하며 이번 대회 7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