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오는 9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축구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감독이 참석했다. 황 감독은 해외파 4명과 연령 제한 없이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 3명을 비롯해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이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강인은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회 참가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이 된 것은 아니고 소속팀과 막판 조율 단계에 있다. 나머지 해외파 3명(박규현, 홍현석, 정우영)은 각 소속팀과 조율이 끝나 대회 참가에 문제가 없다. 와일드카드로는 수비수 박진섭과 설영우, 미드필더 백승호가 선발됐다. 황 감독은 “박진섭과 백승호는 소속팀이 같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현대축구에서 풀백이 중요한데 설영우는 왼쪽과 오른쪽을 병행할 수 있기에 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황 감독이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한 자리는 최전방 공격수 자리다. FC안양 박재용과 부천FC 안재준이 최종 낙점됐다. 와일드카드로 선발이 예상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팀원들과 프로 무대에서 만나게 될 날이 기다려져요” 울산현대U15 진학이 확정된 인천계양구유소년U12 구건우가 팀원들과 프로 무대에서 붙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인천권역A 정규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인천계양구유소년U12가 인천PSG부평U12에 2-1 승리를 거뒀다. 계양구유소년은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인천유나이티드U12에 승점 1점 뒤진 채 2위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 후 만난 구건우는 “우리가 유일하게 거둔 패배가 인천유나이티드U12전에서 기록했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며 “스플릿 라운드가 남은 만큼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선 임재원과 임도현이 각각 1골씩 책임졌지만 구건우의 공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구건우는 후반전에는 공격수로 깜짝 변신하며 그라운드 전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구건우는 “본래 포지션은 수비수지만 하프 타임에 감독님이 공격으로 올라가라는 지시를 해주셨다”며 “포지션 상관없이 팀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전했다. 특히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천가람은 여자 월드컵에서 어린 패기와 당찬 플레이로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11일 결전지인 호주에 도착했다.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천가람(화천KSPO)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한국 여자 축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후회 없는 날들을 보내고 올 것”이라는 소감을 드러냈다. 2002년생 천가람은 작년 U-20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달랜다는 각오다. U-20 월드컵에서 활약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천가람은 콜린 벨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꾸준히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며,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천가람은 “연령별 월드컵을 경험하며, 성인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팀에 도울 수 있는 건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어린 패기를 한 번 보여 드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추효주(수원FC위민) 역시 “호주에 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천안에 건립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홍보와 축구팬들의 참여를 위해 남자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13일 밝혔다. 경매 물품은 지난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 친선경기에 대표선수들이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유니폼으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선수 9명과 클린스만 감독이 직접 사인한 대표팀 유니폼이다. 경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플레이 KFA'(www.playkfa.com)내 경매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낙찰은 마감시한까지 최고가를 등록한 사람에게 돌아가고, 낙찰자는 경매 종료 후 24시간 내에 결제를 해야 한다.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차순위자가 낙찰자가 된다. 경매로 얻은 수익금은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유니폼 경매를 시작으로 축구종합센터 패치를 부착해 특별 제작했던 6월 남자대표팀 유니폼과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 대표팀 사인 유니폼도 향후에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IA 양현종이 KBO 리그 개인 통산 선발승 1위 타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개인 통산 164승 중 선발승으로 162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은 1승을 추가하면 송진우(전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통산 선발승 163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신인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신인 황유민에 이어 이번엔 19살 신인 고지원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첫날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지원은 지난 2일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언니 고지우의 친동생이다. 제주에서 태어난 고지원은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는 무결점 플레이로 고향에서 자신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냈다. 고지원은 지난해 KLPGA 3부인 점프 투어에서 우승하며 2부인 드림 투어를 거쳐 올해 정규투어에 입문한 신인이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동기생인 신인 방신실이 첫 우승을 차지할 때, 11위에 오른 게 고지원의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고지원은 지난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포함해 최근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으로 부진했지만 고향인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반등했다. 두 살 많은 친언니 고지우의 우승에 자극을 많이 받았다는 고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년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34.동문건설)를 비롯해 서요섭(27.DB손해보험), 김비오(33.호반건설)가 현지 시간으로 13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 7,237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영수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및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동일한 관계로 2022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서요섭과 3위 김비오에게도 본 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9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해 온 김영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까지 출전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며 “매 대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대회”라고 밝혔다. 이어 “코스가 까다롭고 난도가 높지만 이번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상황들을 많이 마주했기 때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롯데의 ‘미스터 올스타’ 거인들이 다시 사직 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다. 7월 15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는 16년 만에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역대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 선수들인 김용희, 허규옥, 김민호, 김응국, 전준우의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 김용희는 3연전으로 열린 1982시즌 올스타전에서 총 13타수 4안타 3홈런을 기록해 역대 첫 번째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역시 3연전으로 진행된 1984시즌 올스타전에서는 총 11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해 역대 최초 미스터 올스타 2회 선정의 영광을 얻었다. 허규옥은 홈 구장인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1989시즌 올스타전에서 7회말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려내 동군의 1대0 승리를 이끌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김민호는 1990시즌 올스타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롯데는 1989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스터 올스타를 배출했다. 김응국은 1991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해 무려 5타수 4안타 1홈런을 때려내며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고, 롯데는 3년 연속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11일과 12일 양일간 강원 평창 소재 휘닉스CC 마운틴, 레이크코스(파72. 6,8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부영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선두 박노석(56.케이엠제약)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출발한 이부영은 버디 3개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낸 이부영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1타 차 역전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이부영은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도 좋고 아이언샷이 완벽했다. 퍼트감이 좋아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우승해 감격스럽다.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민서건설 골프단과 만석장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이부영은 시니어무대에 입성했다. 2015년 ‘볼빅 KPGA 챔피언스투어 1회대회’, ‘도루코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데뷔 2년차’에 다승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우승하며 그 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이하 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8월 1일(화)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팬 투표를 통해 참가 선수를 선발한다. 팬 투표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다 득표 상위 12명만이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후 4팀으로 나뉜다. 팬 투표 1~4위 선수들이 각 팀의 주장으로 임명된 후 본인의 팀원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구성된 각 팀은 대회 당일 4강 토너먼트 매치와 순위 결정전(결승전,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팬 투표로 선발된 선수가 해외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올스타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될 시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 자격을 이어받는다. 팬 투표 기간은 7월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스타 챔피언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자 축구대표팀 골키퍼 윤영글(BK헤켄, 스웨덴)은 무실점 경기를 통해 8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11일 결전지인 호주에 도착했다.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윤영글은 “2015년 월드컵 때는 (김)정미 언니, (전)민경 언니 밑에서 막내 세 번째 골키퍼로 출전했다. 이번에는 정미 언니와 함께 맏언니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며 '2015년 16강 올랐을 때 짜릿한 세리머니하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월드컵에서 예선 통과하고 16강, 8강, 4강까지 가서 행복한 세리머니를 다시 느껴보고 싶다”고 운을 뗐다. 2019년 대표팀과의 비교에 대해 윤영글은 “2019년에는 부상으로 내가 대표팀에 못 갔다. 그 때와 비교할 때 이번 월드컵은 준비 과정이 매우 진지하다. 그러나 진지함 속에서도 생활 할 때는 재미있게 잘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영글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실업리그 서울시청에 입단했다. 당시만 해도 수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12일(수)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리그 상향 평준화 및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드래프트를 부활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제로 진행됐던 2차 드래프트는 2021년 폐지됐고, 2021, 2022년에는 퓨처스 FA제도가 시행됐다. 퓨처스 FA제도 시행 결과, 선수 이동이 2차 드래프트에 비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점이 지적돼 폐지했고 이후 KBO는 2차 드래프트의 개선점을 보완해 재시행을 논의해왔다. 2023년 시즌 종료 후 다시 시행되는 2차 드래프트는 예전과 같이 격년제로 시행되며 1~3라운드로 지명이 진행된다. 개선된 부분은 1)지명대상 2)지명인원 3)지명 선수의 KBO 리그(1군 엔트리) 의무 등록이다. 지명 대상은 선수 이동 활성화를 위해 보호선수를 40명에서 35명으로 축소했고(입단 1~3년차, 당해 연도 FA, 35명 보호선수에 포함 됐으나 2차 드래프트 실시 전 FA계약 보상선수로 이적한 경우에는 지명 자동 제외) 상위 라운드 패스 선언 후에도 다음 라운드 지명이 가능하다. 지명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PGA와 선수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하는 베이스캠프 역할 할 것” 3년 전 THE CLUB HONORS K(회장 최동열, 이하 아너스K)가 창립 발대식에서 밝힌 취지였다. 아너스K는 2021년 5월 설립됐다.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한국프로골프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그룹이다.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총 32곳의 법인 및 개인이 가입되어 있다.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KPGA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기존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또한 아너스K라는 이름으로 KPGA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하는 것을 도모한다. 실제로 아너스K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개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는 3개 대회, KPGA 챔피언스투어는 4개 대회를 후원했다. 설립 첫 해인 2021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KPGA 챔피언스투어 ‘HONORS 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케이엠제약 HONORS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 초 전국대회에서 올바른 지도 자세와 경기 내용을 선보인 초등부 지도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FA는 11일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 초등 동계 우수팀/지도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총 45명의 초등부 지도자 중 36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시상자로는 정몽규 KFA 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장외룡, 최영일, 한준희, 이석재 부회장과 정해성 대회위원장,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이 자리했다. 이날 시상식은 참가자 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 1심제 경과 및 우수팀/지도자 선정 기준 발표 ▲ 초등부 우수팀/지도자 시상 ▲신규 초등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초등분과위원은 5명(서울K리거강용FC 강용, 경기신곡FC 김상석, 서울광장초 김재민, 경기화성시U12 김태진, 대구이형상축구클럽 이형상), 신규 자문위원은 2명(전 전남순천중앙초 정한균, 전 대구화원초 배실용)이다. 광장초 김재민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초등부 8인제에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화성FC의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는 골키퍼 김진영이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무패 행진 소감을 밝혔다. 화성FC는 지난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K3리그 18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힌 화성FC는 리그 최다 득점(27골), 최소 실점(8골) 역시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 만난 김진영은 “최근 3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선수들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다”면서 “오늘 많은 홈경기 팬 분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진영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며 “시즌 전에 선수들과 우승하기로 약속했다. 팀의 우승 하나만 보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라고 답했다. 무패 행진 뿐만 아니라 화성FC는 리그에서 유일한 한 자릿수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소 실점의 중심에는 골키퍼 김진영이 있다. 이에 김진영은 “내가 잘해서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