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 함정우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난도 높은 코스에서 5언더파라는 스코어를 적어냈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러프도 길고 날씨도 추웠다. 그래도 페어웨이를 잘 지켜내 이 정도의 성적을 만들 수 있었다. 짧은 거리의 퍼트는 잘 안됐지만 긴 거리 퍼트감이 좋았다. - 17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보기 상황은? 티샷은 좋았다. 페어웨이에 잘 들어왔는데 두 번째 샷이 우측으로 가면서 그린 주변에 떨어졌다. 그린 위로 공을 올리기 어려운 지점이었다. 짧게 치면 더블보기가 나올 것 같아 세게 쳤더니 다행히 보기로 막아냈다. - 5언더파라는 스코어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날랐다. 생일인 것 같다. (웃음) 이 코스에서 이보다 더 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최종라운드까지 5언더파라는 스코어를 유지하고 싶다. 점점 더 그린도 딱딱해지고 핀 위치도 어려워질 것이다. 머리를 잘 쓰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 5언더파의 비결을 꼽아보자면? 버디를 노리기 보다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HR 플랫폼 기업 flex(대표이사 장해남)가 공식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flex는 KPGA의 공식 파트너로 지정됐으며 flex 소프트웨어와 HR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flex는 KPGA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벙커세이브율 시상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flex 장해남 대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스포츠 연맹 및 협회,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브랜딩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며 “해당 파트너십이 단순한 기업 브랜딩을 넘어 협회 운영의 디지털화와 스포츠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와 한국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flex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본 협약이 양 사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 허구연 총재는 4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경기가 열리고 있는 샤오싱에서 CBA(중국야구협회)의 요청에 의해 천쉬(Chen, Xu) CBA 주석과 만나 양국간의 지속적인 야구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KBO는 40여 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한 프로 리그 운영 방안과 노하우를 중국 프로 야구 리그와 공유하며, 중국 내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CBA와 함께 아시아 야구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중국 프로야구는 2019년 출범해 현재 8개 팀으로 4월에서 9월까지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까지 이제 한 경기가 남았다.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결승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정우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었다. 대회 7골을 기록한 정우영은 득점 선두로 나서며 득점왕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국은 오는 7일 오후 9시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벌인다. 일본은 앞선 4강전에서 홍콩을 4-0으로 물리쳤다. 황 감독은 가용 자원 중 최정예 멤버를 모두 투입했다. 중국과의 8강전에서 교체로 들어왔던 5명 중 4명(이강인, 정우영, 엄원상, 설영우)이 이날 경기에는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 조영욱(김천상무)이 서고, 그 밑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프리롤로 포진했다. 미드필드 라인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홍현석(KAA헨트)-백승호(전북현대)-엄원상(울산현대)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설영우(울산현대)-박진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5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 7,232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대회 호스트 최경주(53.SK텔레콤)와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 2021년 본 대회 우승자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시즌 3승을 기록중인 고군택(24.대보건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32.team속초아이), ‘항저우 AG 골프 금메달’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 등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홀 그린에서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포토콜 이후 진행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는 최경주, 이형준, 허인회(36.금강주택), 조우영, 장유빈이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앞서 이포고등학교 골프부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장학금은 본 대회 기간동안 9번홀 ‘마음 챌린지존’에 안착된 티샷의 횟수에 회당 5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허인회(36.금강주택)의 상승세가 계속될까? 지난 달 24일 끝난 ‘iMBank 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6승(국내 5승, 일본투어 1승)을 달성한 허인회가 5일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허인회는 “직전 대회 우승의 기운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 시즌 하반기 초점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맞춰져 있던 만큼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투어 데뷔 후 아직까지 다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올해는 꼭 다승을 이뤄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8년 투어에 입성한 허인회는 데뷔 첫 해인 2008년 ‘필로스 오픈’, 2013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2014년 일본투어 ‘도신골프 토너먼트’, 2015년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021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올 시즌 ‘iMBank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약 2년 4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허인회는 “사실 시즌 초반에는 만족할 만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상반기 종료 후 약 1달 정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T 박병호가 10시즌 연속 20홈런에 3개를 남겨두고 있다. 기록을 달성한다면 스스로 세운 KBO 리그 최장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9시즌에서 10시즌으로 늘리게 된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인 박병호는 2012시즌 31홈런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한 2016, 2017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2014~2018시즌에는 각각 52, 53, 43홈런을 기록하며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3시즌 연속 40홈런 이상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박병호는 시즌 홈런 1위 6차례로 타이틀 최다 보유자, 통산 홈런 3위 등 이 부문에서 누구보다 본인의 이름을 뚜렷하게 남기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비슷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통산 400홈런도 바라볼 수 있다. 데뷔 19년차에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박병호가 시즌 7경기를 남기고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이 5일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KPGA 코리안투어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각각 올해 4월 ‘골프존 오픈 in 제주’, 8월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두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상황이었고 KPGA는 조우영과 장유빈의 투어프로 자격 취득 및 투어 시드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료 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지난 2일 KPGA 투어프로에 입회했고 우승으로 얻게 된 투어 시드를 통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게 됐다. 3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 의하면 조우영과 장유빈은 현재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고군택(24.대보건설)과 함께 24조에 편성됐다. 24조는 오전 11시 50분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4,207.15P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내년 2월 1일부터 5일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최하는 2023 AFC e아시안컵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대회 명칭은 ‘KFA eFootball 국가대표 선발대회(Road to Qatar)’로 10월 21일(토요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엘후에고’에서 최대 32개 팀이 모여 진행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5 ‘eFootball 2024’의 트라이얼 모드(2대 2)를 사용한다. 8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토너먼트의 각 매치는 기본 2경기로 치러지며 만약 앞선 2경기의 합산 스코어가 동률일 경우 3경기를 진행한다. 3경기의 정규시간까지 동률시 연장 및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KFA eFootball 국가대표 선발대회(Road to Qatar) 우승 팀과 준우승 팀의 선수 4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중 우승 팀 2명과 준우승 팀 중 1명, 총 3명이 내년 2월 카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023 i-LEAGUE 풋볼페스티벌’을 용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i리그 풋볼페스티벌은 3개 연령대(U-10, U-12, U-15)로 운영되며 약 80여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i리그 참가클럽 뿐만 아니라 대한축구협회 준회원 이상의 클럽이기만 하면 출전이 가능하도록 참가 문턱을 낮췄다. 축구 경기는 15m × 20m 규격의 에어피치 구장에서 작은 골대를 사용하는 스몰사이드 게임이다. 7일 열리는 U-10과 8일 U-12는 4인제, 9일 열리는 U-15는 3인제로 치러진다. 경기 외에도 용산어린이공원 현장에는 축구스킬 챌린지, 문화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국가대표팀 의류 등을 판매하는 백호네 바자회도 행사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된다. i리그는 대한축구협회가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유, 청소년 동호인 리그다. 전문 선수가 아니더라도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까지 누구나 출전 가능하다. 지난 2013년 시작되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리그에는 전국 42개 지역에서 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 관전 포인트 · 2023 시즌 18번째 대회… 2016년부터 현대해상이라는 ‘든든한 후원자’ 합류하며 대회 규모 및 가치 ↑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대한민국 골프의 맏형인 최경주(53.SK텔레콤)가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진다. - 본 대회는 2016년부터 현대해상화재보험이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함께하고 있다. 주최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은 2016년까지 기존 5억 원이었던 대회 총상금 규모를 2017년에는 7.5억 원, 2018~2021년까지 10억 원, 지난해는 12.5억 원까지 증액하며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 ‘선수를 위한’ 대회 표방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선수로서 자부심이 생기는 대회” - 대회 주최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올해 대회서도 출전 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에게 축전을 보냈다. 1일 구자철 회장은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2010년 이후 13년만에 차지한 금메달이라 더욱 값진 쾌거”라며 “이번 성과는 한국 골프가 아시아 최고임을 증명해 냈으며 동시에 KPGA 회원과 국민들에게 큰 환희를 안겨주었다. 앞으로도 각자 활동하는 무대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조우영, 장유빈 선수는 곧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투어 무대에서도 저력을 이어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김시우, 임성재 선수도 PGA투어에서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시우(28.CJ), 임성재(25.CJ),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장유빈(21)으로 구성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대표팀은 지난 달 28일부터 중국 항저우 소재 서호 국재 골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나흘간 최종합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3시즌 KLPGA 투어의 스물일곱 번째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이 오는 10월 5일(목)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본선: 6,68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투어에서 가장 오래된 단일 스폰서인 하이트진로 주식회사가 개최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신지애(35,쓰리본드), 김하늘(35), 전인지(29,KB금융그룹), 고진영(28,솔레어), 김효주(28,롯데), 김수지(27,동부건설), 박민지(25,NH투자증권) 등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2023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만큼 출전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한데, 그 중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의 각오가 남다르다. 박민지는 “2023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고 기분 좋다. 반드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날씨가 추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엄마 골퍼' 박주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데뷔 14년 만에, 그리고 279경기 출전 만에 드디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달 24일 33번째 생일을 맞는 박주영은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보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재희를 4타 차로 제친 박주영은 무려 279번째 출전 경기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며 KLPGA투어에서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KG오픈에서 260번째 출전 경기에서 우승한 서연정이 갖고 있었다. 2010년 KLPGA투어에 데뷔한 박주영은 그동안 5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우승은 한 번도 없었다. 미국 LPGA투어와 KLPGA 2부 무대인 드림투어를 통틀어서도 프로 무대 첫 우승이다. 박주영은 2021년 결혼해서 지난해 득남 후 1년 정도 쉬다가 지난 4월 투어에 복귀했다. "아들을 재워놓고 나서 퍼팅 연습을 했다"고 할 만큼 육아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지난주 KL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26,메디힐)이 9월 29일, 한가위 명절을 맞아 동료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송편을 선물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극적인 우승으로 8승을 수확한 이다연은 추석에 막을 올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우승 답례품으로 송편과 곶감 모양의 찹쌀떡, 찰떡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다음 대회에서 답례품을 돌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은 한국 골프의 고유한 문화다. 특히, KLPGA투어가 30년 만에 추석에 열리는 만큼 송편 선물이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1993시즌 '1993 슈페리어컵 SBS 프로골프최강전'이 추석인 9월 30일에 시작해 나흘간 치러진 바 있다. 주최사인 대보그룹도 본 대회가 추석에 치러진 만큼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8일(목) 진행된 공식 포토콜에서는 선수들이 한복을 입고 명절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또 갤러리 플라자에는 투호와 윷놀이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