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태권도 파이팅, 국기원 파이팅!!’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태권도’ ‘공인 3단인데 다시 도전하고 싶네요’ ‘올바른 자세와 마음까지 수련할 수 있는 좋은 운동”.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 효과와 전 연령층이 수련하기에 좋다는 내용을 담아 11월1일 공개한 홍보영상의 조회수가 오픈 2주만에 8,000회에 다다르고 있고 유튜브 채널에는 국기원과 태권도를 응원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번 공개한 홍보영상은 15초짜리 2개, 30초 1개, 영문버전 등 모두 4개다. 이 영상은 전국 아파트 20,000동 엘리베이터내 타운보드 광고로 지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남녀노소 등 누구나 쉽게 오래도록 수련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과 유산소, 근력, 명상 등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를 알리는데 주력해 제작했다. 국기원이 처음으로 영상홍보를 시작한 것은 인구절벽으로 갈수록 어린이 수련생이 줄어드는 일선 도장에도 도움이 되고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고루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4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42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20명 중 우승자 1명은 2024년 18번 시드 카테고리(QT 우승자), 우승 선수를 제외한 상위 40명은 22번 시드 카테고리(QT 상위 입상자), 나머지 인원은 24번 시드 카테고리(QT 본선 진출자)에 속하게 된다. 이번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에는 투어 5승의 홍순상(42.다누)을 비롯해 2012년과 2017년, 2018년 ‘장타왕’에 올랐던 김봉섭(40.조텍코리아), 통산 4승이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장타왕’에 자리했던 김대현(35.제노라인), 국내서만 3승을 쌓은 주흥철(42.demiflor), 2006년 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가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THE FINAL with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이하 더 파이널, 총상금 1억 원)’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전인 ‘더 파이널’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1. 7,214야드)에서 개최된다. ‘더 파이널’에서 1위를 기록한 팀이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다. ‘더 파이널’에는 ‘구단 랭킹’ 1위 CJ를 포함해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금강주택, 우성종합건설, team속초아이, 대보건설, 웹케시그룹, 볼빅, COWELL, BRIC, SK텔레콤까지 총 12개 구단이 참가한다. 더 파이널은 구단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지며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포인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3시즌 KLPGA투어 최고의 인기 선수를 선정하는 ‘KLPGA 인기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인기상은 100%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선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손꼽힌다. 전인지(29,KB금융그룹), 박성현(30,솔레어), 이정은6(27,대방건설), 최혜진(24,롯데), 김효주(28,롯데) 등 당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역대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임희정(23,두산건설)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인기상의 영예를 누렸다. 올해 역시 수많은 스타들이 새롭게 탄생한만큼, 단 하나의 인기상을 놓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투표는 11월 13일(월) 14시부터 11월 19일(일) 22시까지 진행되며, KLPGA 공식 홈페이지 또는 KLPGA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로그인 후 참여가 가능하고, 1인 최대 3명의 선수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인기상 후보자는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순위가 부여된 선수 총 123명의 선수다. 100% 골프 팬 투표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여주FC의 우승과 K3 승격에 보탬이 된 한창구(25)는 내년에 프로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여주는 지난 11일 여주FC(이하 여주)의 홈구장인 여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정충근의 선제골과 한창구의 멀티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정충근과 한창구의 골로 2-0을 만든 후 후반전 평창유나이티드 축구클럽(이하 평창)이 한 골 따라붙었으나 한창구가 승리의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만난 한창구는 “사실 후반전에 평창이 한 골을 넣었을 때 위기였다. 그런 상황들이 시즌에서도 많았었고, 불안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잘 극복해낸 것 같다”며 이번 경기를 돌아봤다. 바로 직전에 치렀던 FC 충주와의 경기에서 이미 우승을 확정지어 K3 직행 티켓을 따낸 여주는 오늘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에서 승격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에 대해 한창구는 “일단 제가 넣은 골로 한 시즌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내년 K3에서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간결한 소감을 전했다. 여주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내년부터 K3리그에 함께하게 될 여주 FC(이하 여주) 심봉섭 감독은 “꿈같은 1년을 보냈다”는 말과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심봉섭 감독이 이끄는 여주FC가 지난 11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최종전에서 평창유나이티드 축구클럽(이하 평창)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미 지난 경기서 K4 우승 및 승격을 확정한 여주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정충근은 총 17골로 K4 득점왕을 차지했다. 심봉섭 감독은 “오늘 승리도 물론 기쁘지만 지난 주 승격이 확정될 때만큼은 아니다”라고 웃으며 “지난 주 경기는 가슴이 울컥했다. 눈물만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힘들었던 지난 1년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 순간이었다”며 우승이 확정된 순간을 떠올렸다. 1980년대 후반 국가대표로 뛰었고, 대우로얄즈, LG치타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부상으로 인해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심 감독은 하남고와 대동세무고 감독을 거쳐 현재의 여주 사령탑 자리에 앉게 됐다. 그는 2020년 여주FC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그해 9월 갑작스런 해체 통보를 받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내 최초의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천안시가 추진중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지난 10일 최종 통과했다. 심사는 지난 7월 서류 평가를 시작으로 9월에 열린 현장 평가에 이어, 10월 말 최종 보고가 진행됐으며, 평가위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019년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면서 축구박물관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그동안 천안시와 함께 학술대회 개최 뿐만 아니라 축구대표팀 A매치 경기장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홍보하는 등 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천안시는 2019년부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를 위해 박물관 건립사업을 치밀하게 재검토하고 구체화한 결과 이번에 사전평가를 통과해냈다. 또 인근 교육기관과 단체, 대학 등 총 2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 42만명의 잠재적 관람객을 확보하기도 했다. 박물관 건립을 위한 축구계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졌다. 특히 전,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변성환 감독 인터뷰 -경기 소감 경기 결과는 실망스럽다.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나 살리지 못했고, 너무 쉽게 실점한 것에 대해 남은 기간 수정과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게임플랜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팀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연령별 월드컵에서의 한국축구와 다르게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싶었고, 위험을 감수하는 축구를 하다보니 오늘처럼 실점도 많이 했는데,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 연령대에서 결과가 안좋다고 무조건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린 선수들은 도전적인 축구를 시도하면서 세계무대에서 경쟁력도 확인하고, 실수와 실점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도네시아 팬들의 응원에 대해 많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우리 팀을 응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우리팀에 큰 힘이 됐다. 오늘 경기에서 응원에 보답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고 남은 경기에서도 우리팀에 많은 응원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 -남은 경기에 대한 준비 아직 16강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 프랑스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 신상훈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공동 3위 2R : 2언더파 69타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 3R : 이븐파 71타 (버디 3개, 보기 3개)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3위 FR : 2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3개)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 우승 - 우승 소감은? 군 입대를 앞두고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약 1달 전에 입대를 결심했는데 마지막이 아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집중했다. 이런 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군 입대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겠다. 또한 메인 스폰서인 BC카드를 비롯해 PXG, 골프존 김영찬 회장님, 김홍식 단장님, 부모님 등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 입대 날짜는 나왔는지? 올해 12월 11일이다. 논산 훈련소로 입대한다. - 군 입대 마지막 대회였다. 다른 대회와 달리 조금 남달랐을텐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것 같아 ‘새로운 시작’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임진희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며 다승왕에 올랐다. 임진희는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 쉴더스·SK 텔레콤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4승을 달성한 임진희는 이예원, 박지영 등 시즌 3승 선수들을 따돌리고 다승 1위를 확정했다. 이 대회에 앞서 이예원이 상금왕과 대상은 이미 확정했고 평균타수 1위도 사실상 굳혀 4개 개인 타이틀 가운데 다승왕 하나만 남아 있었다.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임진희는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0월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을 차례로 제패했고 이번 대회 우승까지 시즌 4승과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2억 원을 받은 임진희는 상금랭킹 2위(11억4천583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 2위, 평균타수 4위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임진희는 8번 홀 15m 버디 퍼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U-17 대표팀이 2023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선제골 실점 후 김명준의 동점골로 따라갔지만, 이후 두 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국은 미국, 프랑스, 부르키나파소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3시간 먼저 시작된 프랑스와 부르키나파소의 경기에선 프랑스가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번 패배로 프랑스(승점 3점, 골득실 +3), 미국(승점 3점, 골득실 +2)에 이어 E조 3위에 오르게 됐다. 24개국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으로 가장 최근에 열린 2019 브라질 U-17 월드컵을 비롯해 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11월 16일(목)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와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한국시리즈에 참가 중인 LG, KT 소속 선수를 모두 교체하고 그동안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캠프에서 훈련을 함께 했던 예비 엔트리 중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온 선수들을 선발,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교체가 확정된 선수는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LG 정우영, 문보경, KT 박영현이며, 강백호는 부상 사유로 함께하지 못한다. 대신 투수 신민혁(NC), 조병현(SSG), 야수 나승엽(롯데), 문현빈(한화)이 최종 합류하기로 했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과 경기력,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서울관악구 벽산플레이어스FC(이하 벽산 플레이어스)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창단 후 첫 K5리그 챔피언십 정상에 섰다. 벽산플레이어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전유성구서부FC(이하 서부FC)와의 2023 K5 챔피언십 결승에서 정규시간(전,후반 각 45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5분)까지 득점 없이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5-4로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지난 2008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벽산 건물의 입주사 동호회 축구팀으로 시작된 벽산플레이어스는 이로써 챔피언십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K5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시작됐으며 그동안 SMC엔지니어링(2019, 2020년), 수원시티FC(2021년), 재믹스FC(2022년)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K5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더불어 오는 1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치앙마이 드림컵 2023’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 대회는 내년부터 정식대회로 열리며 올해는 시범 개최된다. 태국, 라오스, 대한민국 동호인팀까지 3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17세 이하 대표팀(U-17)이 한국시간 12일 밤 9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변성환 감독과 대표팀 주장 김명준은 공식 훈련장(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트레이닝 필드)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변성환호의 첫 경기 상대인 미국은 올해 2월 북중미 U-17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미국의 18번째 U-17 월드컵이다. 미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99년 뉴질랜드 대회에서의 4위이며, 지난 대회(2019 브라질)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과는 2003년 핀란드 대회에서 만났으며 당시 14세 유망주였던 프레디 아두의 해트트릭으로 미국이 6-1 대승을 거뒀다. 코스타리카 국적의 곤잘로 세가레스 감독은 MLS(미국 프로축구리그) 선수 출신으로 2020년부터 미국 연령별 대표팀 지도했다. 핵심선수로는 리버풀 유소년 팀 소속으로, 북중미 U-17 챔피언십에서 7경기 7골 기록한 케이롤 피게로아, 미국에서 주목받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남자 U-17 대표팀이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2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미국과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조에 속한 한국은 미국전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프랑스, 18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부르키나파소를 각각 상대한다. 24개국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으로 가장 최근에 열린 2019 브라질 U-17 월드컵을 비롯해 1987년, 2009년에 기록했다. 대표팀은 지난 6월에 열린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준 바 있다. 대표팀은 이제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해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