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을 통해 가뭄 대응을 위한 바닷물 담수화와 소형선박 충돌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보급형 체계(시스템) 연구개발 과제 2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고, 그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여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사회적 관심이 높은 현안을 발굴하고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긴급 연구 수요를 조사했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2개 신규 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는 ‘가뭄 대응을 위한 바닷물 담수화 기술개발 및 실증’이다. 최근 강릉시에서 발생한 극한 가뭄 등 기후변화에 의한 가뭄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수자원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강릉시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과제는 그간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강릉 현장에 바닷물 담수화 시험용 생산설비(파일럿 플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은 10월 2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혁신과 접근을 향해: 첨단재생의료의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2025 첨단재생의료 연례 심포지엄(2025 RMAF Annu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연례 심포지엄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제도, 기술 등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첨단재생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전문가, 산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글로벌 정책 및 제도 동향, 그리고 기술 및 투자 동향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된다. 정책 및 제도 세션에서는 일본, 대만, 독일 및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의 첨단재생의료 제도와 최신 정책 동향 및 시사점을 논의하고, 기술 및 투자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 차세대 CAR-T 치료법 등 최신 기술개발 현황과 투자 동향 등을 소개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진흥과 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 터짐이 적어 기계수확에 적합한 신품종 녹두 ‘채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녹두는 비텍신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항염‧해독 기능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쌀국수, 숙주 볶음 등이 인기를 끌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수확 과정에 노동력이 많이 들고 재배 효율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로 농가 어려움이 있었다. ‘채흔’은 줄기가 65cm로 짧아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 터짐은 기존 품종(‘산포’)의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 콤바인 등 기계수확 시에도 손실이 적다. 생산성도 향상돼 10아르(a)당 수량이 257kg으로 ‘산포’(228)보다 13% 많다. 2012년 개발된 ‘산포’는 생육기간이 짧고 낟알이 굵으며 수량이 많아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나, 생육 후반 꼬투리 터짐이 많아 기계수확이 원활하지 않은 게 단점이다. ‘채흔’은 숙주나물 재배 시 싹이 잘 트고 나물 수율도 762%로 ‘산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전남 해남에서 녹두를 재배하는 김동훈 농가는 “‘채흔’은 식물체가 덜 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10월 28일 오후 8시, 'G7 공공고용서비스 디지털전환 및 인공지능(AI) 국제워킹그룹' 킥오프 미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G7 국가를 중심으로 12개국의 공공고용서비스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체로,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고용서비스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내 고용서비스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 미팅에서는 ▲워킹그룹 목표 및 운영 구조 ▲참여국별 역할 분담 ▲2026년 발간 예정인 공동 작업 문서(Working Paper) 개요 ▲향후 회의 일정 등이 논의된다. 특히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WAPES)가 주관하는 이번 워킹그룹은 2024년 춘계부터 활동해 온 'WAPES G7 워킹그룹'의 성과를 기반으로, 'WAPES 국제 워킹그룹'으로 확대 개편된 것으로, 더욱 폭넓은 국제 협력을 통해 공공고용서비스의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창수 원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은 공공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PRO)와 공동으로 만성질환 조사감시 역량강화 워크숍(Regional Workshop on Translating Data into Policy Action for NCD Prevention)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만성질환 워크숍은 올해 4월 세계보건기구의 “만성질환 조사감시 및 빅데이터 활용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추진되는 첫 협력과제로, 7개 회원국의 만성질환 정책담당자와 WHO 및 국내‧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여 년간 구축해 온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국가건강조사(국민건강영양조사,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체계와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여,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이 실행가능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술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참여국의 만성질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이어서 우리나라의 조사감시·분석 체계 및 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싱가포르 등 만성질환 관리 우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지난 9월 호주 측정기구(NMI)가 주관한 “25-2 MDMA/Methamphetamine 국제숙련도시험”의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으며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전 세계 마약류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 숙련도 평가로, 엠디엠에이(MDMA) 및 메트암페타민(Methamphetamine) 성분이 포함된 미지의 시료 4종을 대상으로 실제값과 실험결과값의 일치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관세분석소는 이번 시험에 두 개의 분석팀으로 참여하여 각 팀이 서로 독립적으로 시료를 분석했으며, 모든 항목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동일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분석소 내부의 교차 검증 체계와 분석 품질의 일관성이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분석 장비의 안정성과 분석 전문 인력의 숙련도, 일관된 분석환경 품질 관리시스템의 조화로운 운영 성과가 확인됐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숙련도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어가며, 중앙관세분석소는 ‘신뢰받는 국가분석기관’으로서의 위상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39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9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112% 수준이었으며, 올해 상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118%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신약으로 여드름의 국소 치료제인 ‘원레비크림(클라스코테론)’과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만성 손 습진 치료제인 ‘엔줍고크림(멜고시티닙)’을 허가했다. 또한, 디지털의료기기로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된 단일 유도(Lead I)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좌심실수축기능부전 가능성(확률)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AiTiALVSD-1L’를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10월 28일 01시 09분경 자동정지 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원자로제어계통 동작으로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안전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원안위 대전지역사무소는 사건 발생 직후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0월 27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1일(화)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최근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이 출제한 과제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결하는 「OpenData X AI 챌린지」에 참가할 창업기업(스타트업)을 11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이 실제 사용하는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에 공개하여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해결책(솔루션)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 과제를 출제하는 기관은 총 3곳*으로 ▲중소기업 성장·위험 예측, ▲소상공인 맞춤형 전문상담(컨설팅), ▲중소기업 통합플랫폼 기반 지원사업 추천 3개 분야 과제를 제출하고 기관들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가공 및 비식별화해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서류심사, 본선,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공개행사(쇼케이스)의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서류심사에서는 참가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알고리즘 개발 방향, 과제 추진계획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12월 초 15개 창업기업(스타트업, 과제별 5개사)을 선정한다. &nbs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네이버(대표 최수연),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함께 국민이 일상적인 대화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네이버 최수연 대표,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양사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공공서비스 연계를 위한 기술 방안 마련, 정책과제 발굴 및 제도적 기반 조성, ▴기관 간 협업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한 서비스 연계 및 확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서비스를 연내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한다. ‘AI 국민비서’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민간 기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공공서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지식재산처는 제주대학교 및 제주도 내 기업과 함께 10월 27일 13시 40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제주도 제주시)에서 '2025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지식재산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취·창업 지원과 IP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 제주관광대학교 총장, 제주대학교 부총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제주지역 기업 CEO, 대학 교수 및 학생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페스티벌은 ▲제주대 IP경진대회 시상식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 ▲지식재산처-제주대-제주기업 간 IP교육 협력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2025 제주 상디특(상표·디자인·특허) 유니버시아드’ 수상자 26명에게 지식재산처장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대학교총장상 등이 수여되며, 졸업생의 취업 성공 사례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38개 기업이 참여해 IP 분야 취업상담과 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우수기업 제품과 IP경진대회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작년보다 약 2개월 빠른 지난 10월 17일 발령되어,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6개월 ~ 13세 (’12.1.1.~’25.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60.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10월 24일 18시 기준 ’25-’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는 총 633만 명이며, 그중 어린이는 138만 명(29.5%), 65세 이상 어르신은 485만 명 (44.6%)이 접종을 완료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작년보다 빠르게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노코드 끝장 개발대회(해커톤) 2025” 대회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유스호스텔(중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노코드 해커톤 2025” 대회는 국민이 직접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대학생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및 기획서 제출은 대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기획서의 아이디어 우수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획안 완성도를 심사하여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이 확정(11월 21일(금) 개별 통보 예정)된다. 본선 진출 팀은 통합시험대(통합테스트베드)에서 제공하는 노코드 인공지능(AI) 개발 도구 등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아이디어를 인공지능(AI) 혁신 서비스로 직접 구현하게 된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10월 27일 전국 9개 지역 국립대학병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양 부처와 국립대학병원이 함께 참여 중인‘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논의를 통해 마련된 임상·교육·연구 등 포괄적 지원방안을 각 병원에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국정과제인‘국립대학병원 거점병원 육성 및 소관부처 보건복지부 이관’관련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소관부처 이관에 따른 교육·연구 위축 등 현장 우려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은 10월 27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시작하여 11월 12일 충북대학병원을 마지막으로 총 9개 지역 국립대학병원을 모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진행된다. 이형훈 제2차관은 “그간 정부와 국립대학병원과의 소통 노력이 현장에 계신 구성원들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면서 “교육부와 함께 국립대학병원 소관부처 보건복지부 이관 관련 우려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김홍순 의대교육지원관 또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