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로 감동 선사

12월 6일 강서아트리움,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6일 오후 3시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에서 ‘제4회 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Better Together: WE SING!’을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합창과 율동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은 총 8곡으로 구성됐다. ‘가위바위보’, ‘아기 염소’ 등 동요 합창으로 문을 열며, 특히 충남 논산시가 제작해 UN 세계아동권리송 지정을 추진 중인 ‘우리는 모두 소중해’가 공연된다.

 

이어 가수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주제곡인 ‘내 손을 잡아’ 등 대중적인 곡들을 선사한다.

 

인기 영화 주제곡으로는 위키드의 ‘Dancing Through Life’,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과 그리스 주제곡의 일부를 혼합 편곡한 ‘Better Together’ 무대가 펼쳐진다.

 

특별 공연으로는 마림바 연주자 황현중의 맑고 영롱한 타악기 선율과 여성 3인조 팀인 ‘성동 OB 트리오(Seong Dong OB Trio)’의 ‘마법의 성’ 등 조화로운 하모니로 연주회를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연 10분 전까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세부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창단된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28명으로 구성돼 각종 경연대회와 강서구 신년인사회, 페스티벌, 아동권리주간 등 구정 행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노래를 통해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학업을 병행하며 맺은 귀한 결실의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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