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함평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2위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장현옥 농가, 함평 한우의 우수성 입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한우 명품화의 결실을 맺었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 장현옥 농가가 지난 5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함평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우 품질 평가대회다.

 

대회에선 한우 육질, 육량 등 도체 평가와 사육환경, 방역시설 등 농장평가를 한우의 품질과 사육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장현옥 농가의 출품 한우는 도체중 630㎏, 등심단면적 156㎠, 육량지수 63.35를 기록하며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아 대회 2위,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한우는 경매에서 ㎏당 11만 원, 총 6,930만 원에 낙찰되며 함평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장현옥 농가의 체계적인 사육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이 빚어낸 결실로, 함평 한우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낼 것으로 보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장현옥 농가의 꾸준한 노력과 우수한 사양 관리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개량사업과 품질 고급화 지원을 통해 함평 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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