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주시와 차세대통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팝업 아카데미 ‘광주 마니(MANI)’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2회째열리는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재직자, 일반 시민 등 최신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차세대통신(Next-Generation Communication), 미래자동차(Mobility),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주요 첨단분야의 최신 동향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소개하는 연속 강연 형식으로 꾸며진다.
강의에는 각 분야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자컴퓨터, 생성형 AI, 6G 이동통신, 도심항공교통(UAM) 등 현안 이슈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Literacy)을 키우고, 모빌리티·인공지능 특성화 도시인 광주에서 시민의 첨단 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에서만 듣던 수준 높은 강좌를 지역사회에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별 강의 내용은 사업단 홈페이지와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지만 QR코드로 사전 신청 시 기프티콘 등 혜택이 제공된다.
박호성 전남대 단장은 “특히 이번 ‘광주 마니’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오픈되어 진로 탐색과 전공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통신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국가 차원의 첨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차세대통신사업단은 국민대학교(주관)와 서울시립대, 울산과학대, 전남대, 한국항공대 등 5개 대학과 광주광역시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 마니’ 참가비는 전 과정 무료이다. 사전 신청 및 세부 일정은 공식 포스터와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