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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11월 3~21일 신청 접수… 경영 경력에 따라 월 최대 110만 원 정착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현장에 청년층의 유입을 확대하고 창업 초기 청년 경영인들의 조기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만 18세~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해양레저관광업 등을 포함한 수산업 분야에 종사하거나 창업 예정인 자다.

 

다만 경영주(부모)를 도와 함께 수산업을 경영하는 자, 기준 중위소득 150% 이상인 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될 경우 1년간 경영 경력에 따라 1년 차는 월 110만 원, 2년 차는 월 100만 원, 3년 차는 월 9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 후 60점 이상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실시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후 해양수산부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6년도 여수시 배정 인원은 총 15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여수시 수산경영과에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어촌의 미래 인력을 육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수산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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