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올해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로 관광, 문화, 예술부문의 고(故) 백포 곽남배님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진도군민의 상’은 진도군을 대표하는 최고 명예를 상징하는 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향상에 헌신하고 지역의 명예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한다.
진도군은 10월 23일에 개최된 ‘2025년 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3년 만에 선정한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 고(故) 백포 곽남배님은 진도의 자연 풍광을 소재로 한 실경산수화로 한국화단의 중심인물로 자리 잡았으며, 독창적인 화풍으로 진도인의 예술적 자긍심과 명예를 높였다.
특히, 그의 대표 작품 75점은 운림산방 남도전통미술관에 전시 중이며, 관람객들에게 한국화의 아름다움과 진도 문화예술의 품격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오는 11월 1일(토)에 진도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50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도군민의 상’ 시상을 진행해 수상자의 공로를 기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