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신규 지정

나주 ㈜아이디팜·곡성 ㈜그린산업개발·고흥 은성환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25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기업은 고품질 농작물 전문 유통업을 하는 나주 ㈜아이디팜 농업회사법인, 친환경 건축자재와 조형물을 생산하는 곡성 ㈜그린산업개발, 생활폐기물 수거와 재활용 사업을 운영하는 고흥 은성환경㈜이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복지·교육·문화 등 사회서비스를 하거나 전체근로자의 3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전남도지사가 지정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시설·장비 지원·3천만 원 이내의 사업개발비 지원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자격이 부여되고, 제품 홍보·판로 확대·경영 관련 컨설팅 등 단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받게 된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34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지역 내에 73개소가 정식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정으로 민간의 창의적 역량이 더해져 전남 사회적경제가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도는 지정기업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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